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최근 여의도 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빚어지고 있는 서울시와 여의도의 일부 재건축 조합들과의 마찰을 해결하기 위해 구민 의견을 들어 서울시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의도는 노후 아파트 비중이 서울시에서 가장 높은 곳 중 한 곳이다. 지은 지 40~50년이 경과되어 공용설비의 심각한 노후화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여의도 재건축은 겹겹이 쌓인 규제와 통개발 논란 등으로 가로막혀 있었다. 하지만 금년 4월, 서울시에서 고도제한 완화 등의 내용이 담긴 ‘여의도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발표하면서 일부 단지 정비계획안 심의가 통과되는 등 재건축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현재 여의도는 16개 단지에서 17개 재건축 사업이 급물살을 타며 진행 중이다. 그런데 최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의된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에서 기부채납 토지에 대해서는 종상향 없이 현 용도지역을 유지하는 것으로 의결하면서 여의도 재건축 대상 단지의 주민들이 술렁이고 있다. 여의도 일대 재건축은 종상향을 전제로 용적률 혜택을 받아 추진 중인 지역으로 기부채납 토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12월 6일 문화정원 아트홀에서 금천형 초등돌봄센터 ‘책마을’을 이용한 아동과 가족들을 초대해 1년을 마무리하는 행사‘북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책마을’은 아이들이 접근하기 쉬운 작은도서관 공간을 활용해 단순한 시간 돌봄이 아닌 내실 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과 방과후 돌봄을 제공하는 금천구만의 특색있는 초등돌봄 센터다. 청개구리 작은도서관, 꿈씨어린이 작은도서관, 꿈꾸는 작은도서관 3곳에서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책마을’을 이용한 아동들이 한 해 동안 참여한 활동을 돌아보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초등학생, 학부모, 돌봄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내일은 슈퍼리치’의 저자 임지형 동화작가를 초대해 ‘진짜 소중한 것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이야기 마당이 진행됐다. 이후 모래예술(샌드아트), 종합 마술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2023년 책마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이용 아동의 소감을 발표하고,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다. 휴식 시간에는 아동과 학부모들이 행사장에 전시된 아동들의 글과 그림 작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3 연합 학부모 창의한마당'을 개최한다. 행사 준비에 앞서 개최된 간담회를 통해 올해 창의한마당 사업에 참여하여 사업의 내용을 선정하고 추진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그 결과 이번 '연합 학부모 창의한마당'은 올 한 해 사업 운영과 학교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학부모들이 추진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23년 학부모 창의한마당 사업에 참여했던 22개 학교 중 18개의 학교가 함께 '학부모 창의한마당 사진전'을 진행하고 학부모 대표가 진행을 맡아 전체 사업에 대하여 브리핑하며 학교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가수 이적의 엄마이자 여성학자로 유명한 박혜란 작가를 모시고 세 아이를 모두 서울대에 보낸 육아법,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는 방법 등 학부모들이 궁금해할 내용들을 질의 응답의 방식으로 진행하는 토크콘서트를 준비했다. 이밖에도 감성적인 연주공연과 소원트리,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하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정리하는 따뜻한 분위기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8일 오후 4시부터 ‘성동안심상가 마장청계점 개장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장식은 지난 2022년 3월 마장동 먹자골목 대규모 화재로 인해 시작됐던 마장동 먹자골목 대체공간 조성에 따른 결실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장동 먹자골목에서 영업해 왔던 업소들의 성동안심상가 마장청계점으로의 평화적인 이전과 화합을 축하하고, 이를 유치한 성동구의 꾸준한 노력과 성공적인 사례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성동안심상가 마장청계점에는 먹자골목의 12개소 음식점이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 상태로, 기존의 마장 먹자골목을 잊지 않고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해 업소마다 주류 및 고기 서비스, 할인 등 개장기념 할인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한편, 마장동에 먹자골목이 생긴 것은 1988년 서울올림픽이 개최될 즈음이다. 정부의 마장동 소 도축장 일대 정비사업 과정에서 서울시 주도로 청계천 인근 업소들을 현 성동구 마장동 437번지 일대로 이주시켰다. 이러한 과정에서 무허가 건물이 하나, 둘 발생했고 과거 마장동 먹자골목으로 이어진 것이다. 갑작스러운 화재 이후 먹자골목 일대 시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반지하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총 43세대를 대상으로 화장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반지하 주택 전수조사에 이어 올해 성동구가 비영리단체인 해비타트와 함께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성동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이다. 구는 반지하 주택에 차수판 등 침수예방시설을 설치한 데 이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희망 반올림 사업’을 추진한다. 희망 반올림 사업은 ‘반지하 주거수준을 올려드림’의 줄임말로, 주거취약계층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성동구의 고민이 녹아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15,0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서울시 주거실태조사(2021)에 따르면, 소득이 낮을수록 화장실, 목욕시설 등 필수적 설비가 미비했다. 또 소득이 낮을수록 주택 개보수 필요성이 높고, 화장실과 욕실 분야의 보수 필요성이 전체의 44.4%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최저주거수준의 척도로 활용되는 국토교통부의 최저주거기준(공고 제2011-490호)에서도, 전용 수세식 화장실 및 목욕시설을 필수적 설비로 분류하는 만큼 화장실은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공간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달 11일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청결한 위생 상태와 지역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물가안정업소를 뜻한다. 평가항목은 인근 상권 평균가격 이하에 해당하는 메뉴(착한가격메뉴) 비중과 우수한 위생 및 청결상태, 공공성 등이다. 구는 평점 총합이 40점 이상인 업소 중 지원이 필요한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현판이 교부되며, 성동구청 누리집이나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해당 업소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 업주와의 상담을 통해 업소당 47만 원 상당의 맞춤형 물품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성동구에 사업장을 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주는 이달 11일까지 성동구 누리집을 참고하여 지역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지역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소규모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 환기시설 청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식점 환기시설 청소 지원 사업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찾아가는 식품위생 컨설팅’의 후속 사업이다. 주방 환기시설 청소를 지원해 이용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위생적인 환경을 만드는 한편 경기 불황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음식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 11월 식품위생 컨설팅에 참여한 영업장 면적 50㎡ 이하 소규모 일반음식점 중 영업 존속 기한, 최근 1년 이내 행정처분 여부 등을 고려하여 20개 업소를 선정했다. 구와 계약한 청소 전문 업체가 지난 11월 말부터 약 2주간 선정된 업소로 찾아가 주방 후드, 덕트. 조리장 내외부 환풍기 등을 전문 장비와 약품으로 깨끗이 세척했다. 업소당 57만 원 상당의 청소 비용은 전액 식품진흥기금으로 지원했다. 황학동에서 음식점을 운영 중인 고금희(64세) 씨는 “코로나 이후 모임과 회식이 줄어들어 어려움이 많은데 이렇게 주방 환기시설을 청소해줘서 기쁘다. 앞으로도 위생적으로 잘 관리하겠다”라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진로에 대해 가장 고민이 많을 시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자아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의 길을 열어준다. 중구는 상급학교로 진학을 앞둔 초 6, 중 3, 고 3 전환기 학생을 대상으로 신당누리센터에서 ‘행복진로콘서트(이하 진로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달 29일 첫 진로콘서트가 신당누리센터에서 열렸다. 진로 지도 전문가 최예인 강사(㈜밸류브릿지 이사)가 성동고교 3학년 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스펙을 이기는 나다움에 대하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다양한 경험의 중요성 △인생에서 고3 겨울방학의 의미 △요구와 욕구 구별하여 발견하기 △JYP 찾아가기 대작전 등 예비대학생이 알아두면 좋을 만한 유익한 내용을 일러줘 큰 호응을 얻었다. 12월 말까지 충무초, 대경중, 창덕여중, 장원중, 예원학교 등 5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초 6, 진로 설정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공연을 결합한 특강“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산다는 것”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나를 제대로 아는 것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라며, “중구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지난 7월부터 전통시장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소통판매)를 지원하고 12월 5일 신당누리센터에서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중구는 관내 40여 개의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중전라이브(중구 전통시장 라이브 커머스)’브랜드를 출시하고 20회에 걸쳐 온라인 판매 지원에 나섰다. 상품 발굴, 구성, 포장, 사진 촬영, 홍보, 방송 기획까지 1:1 맞춤형 컨설팅·교육을 제공하고 상인들이 직접 방송을 꾸려갈 수 있도록 전문가가 상인들의 방송을 점검하면서 개선할 점을 조언해줬다. 구의 적극적인 지원을 활용해 독자적으로 정기 라이브 방송을 하는 점포도 생겨났다. 반가운 소식도 들려왔다. 중전라이브에서 참기름을 판매하던 서영농산의 방송을 보고 해외에서 납품 문의가 온 것. 서영농산은 이후 싱가포르 한 쇼핑몰에 참기름을 수출하고 있다. 중구의 전통시장 지원이 해외 판로 확대로까지 이어진 성공 사례로, 구는 이번 사례를 참고해 관내 전통시장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통시장 상인 등 1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4개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6일 오전 동대문구청 사내아카데미에서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주최로 관내 직업소개사업자 및 종사자 대상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직업소개 및 상담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직업윤리의식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직업안정법 이해와 실무, 직업소개업이 알아야 할 노무지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용서비스 실무와 관련된 다양한 사례도 포함하여 이해도를 높이고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 대상자들의 궁금증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관내 직업소개소는 유료 58개소와 무료 3개소, 총 61개소가 운영 중이며, 구는 건전한 직업소개 문화의 정착을 위해 향후 종사자 교육과 소개소에 대한 정기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고용불안 속에서도 노동시장 기능의 강화를 위해 힘써주시는 직업소개사업자 및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구인·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민관협력을 활성화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책제안회 '복지 1번지, 이러면 어때? 공감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란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기구로, 대표 및 실무협의체를 비롯해 ▲여성 ▲장애인 ▲어르신 ▲아동청소년 ▲주거 ▲사례관리 등 6개 실무분과로 구성돼있다. 공무원, 복지기관‧시설 종사자, 해당 분야 전문가 등 총 170여 명이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동 주민복지협의회도 별도로 운영, 약 500명이 동네 곳곳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역자원 연계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 결과를 공유하는 노원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책제안회 '복지 1번지, 이러면 어때? 공감토크'를 개최하기로 했다. 지역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실무진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에 관심이 많은 구민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기 위해서다. 행사는 12월 8일 오후 4시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각 실무분과장 6명이 올해 정책의제발굴사업을 추진하고 도출해 낸 정책을 제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5일 숙명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여성창업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과 창업경험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협약에 따라 상호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용산 여성들의 창업활동 지원을 통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앞으로 세 기관은 ▲사업 참여자 모집·홍보 ▲여성 창업지원 프로그램 교육 ▲창업아이디어 컨설팅 및 ‘데모데이’ 운영 ▲여성 창업정보 공유·협업 ▲창업지원 관련 교류·협력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부터 ‘용산여성 Start-Up 프로젝트’ 사업으로 ▲창업아카데미(기초반‧심화반) ▲여성 CEO 초청 ‘토크콘서트’ 특강 ▲‘1:1 멘토링’ 창업컨설팅 ▲창업 경진대회 ‘데모데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력단절여성의 창업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실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취업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가 겨울방학 동안 구청에서 행정업무를 경험할 대학생 행정인턴 참가자 60명을 모집한다. 행정인턴은 대학생들에게 다소 생소했던 행정을 보건소, 주민센터 등 다양한 현장에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스스로 학비까지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 매년 경쟁률이 11 대 1에 달할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모집 대상은 12월 1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송파구로 되어 있거나 송파구에 소재한 대학교(고등교육법상) 재학생이다. 휴학생, 대학원생, 예비 대학생을 비롯해 최근 2년 이내 참가자 등은 제외되니 반드시 송파구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12월 13일까지 오후 6시까지 송파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12월 15일 오후 2시 전산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결과는 같은 날 오후 6시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자는 증빙서류 제출 및 등록 완료 후 이상이 없으면 12월 22일 최종 선발된다. 구는 모집 인원 60명 중 16명(27%)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3자녀 이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0일 ‘서초가족 탄소제로 환경운동회’를 서초종합체육관(양재대로12길 73-48)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자연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 기존 운동회 종목에 탄소중립, 자원순환 등의 환경 주제를 접목시켜 참가자들이 운동하며 환경보전에 관심갖도록 하기 위함이다.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하는 운동회는 지역 내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족 총 200여 명이 참가해 약 3시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북극팀과 남극팀 2팀으로 나뉘어 ▲친환경 OX퀴즈 ▲산소를 잡아라 ▲동물친구들을 구해줘 ▲분리배출 이어달리기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친환경 OX퀴즈’는 양팀 중 한 팀 전원이 탈락할 때까지 환경 관련 퀴즈를 맞추는 게임이다. 또 대형 천 안에 공기를 오래 유지하는 팀이 이기는 ‘산소를 잡아라’도 진행한다. 또, ‘분리배출 이어달리기’는 팀마다 12명이 출전해 라벨이 붙은 PT병 등을 들고 뛰다가, 라벨을 떼고 납작하게 접은 후 쓰레기통에 버리면 완주하는 릴레이 게임이다. 점수 집계는 지구온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 곳곳에서는 동절기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뜰히 위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려는 각종 나눔 행사와 사업이 계속되고 있다. 먼저 부암동은 이달 2일, 1사1동 결연단체인 세검정교회와 손잡고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웃음이 꽃피는 행복한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 지난 2022년 시작된 집수리 사업으로 총 7가구의 도배, 장판, 외벽 도색을 지원했으며, 이날 역시 수혜 어르신 가정의 도배, 장판, 가구 교체 등을 진행하고 주거환경 개선에 이바지했다. 이어서 가회동은 지난 5일, 동주민센터 주민사랑방에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취약계층 40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국수와 세제 4종(주방세제, 세탁세제 등)을 전하는 자리였다. 위원들은 행사 전날인 4일 사전에 모여 이웃사랑의 마음을 배가시켜줄 선물상자까지 직접 준비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뿐 아니라 매해 삼계탕 나눔 행사 등을 이끌며 저소득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종로5·6가동에서도 저소득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가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