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8일 '성균관·향교·서원전통문화의 계승·발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안을 발의했다. 지난 7월 '성균관ㆍ향교ㆍ서원전통문화의 계승ㆍ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이 제정되어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가운데, 박 의원은 선제적으로 관련 조례안을 발의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했다. 서울시 관내에는 종로구 성균관, 강서구 양천향교, 도봉구 도봉서원이 남아있으나, 국가 또는 자치구 차원의 지원만 이뤄지고 있었다. 박 의원은 “광역자치단체장이 성균관ㆍ향교ㆍ서원전통문화 계승ㆍ발전을 위한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한 「성균관·향교·서원법」에 근거하여, 조례 제정안에는 서울시장의 책무를 명시하고 관련 사업 추진 및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와 관련 단체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에 관한 세부 사항을 담았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가 성균관, 향교 및 서원이 가진 유·무형의 문화를 체계적으로 계승·발전시키고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만큼 전통문화의 계승 및 민족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의회는 6일 오후, 양천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올 한 해 동안 구의원과 구민 사이에 가교 역할을 하며 고생한 의정참여단을 격려하며, 내년에도 효율적인 의정모니터링을 위해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박용진 지방자치의정연구소 소장을 초빙하여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사례를 통해 살펴보고, 양천구의회의 현황과 구의원들이 지역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의정참여단은 의정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활발한 의정참여 방안을 모색했다. 양천구의회 이재식 의장은 “의정참여단이 실생활에서 겪은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한 의견 덕분에 구민들도 양천구의회 역할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양천구의회가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검토를 위해 내년부터는 행정사무감사를 매년 1차 정례회때 시행하기로 했다. 구민들에게 많은 홍보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의회 의정참여단은 구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31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관내 사립학교의 특수학급 설치율은 고작 2.2%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특수교육대상자(특수학생)가 1명 이상 배치됐음에도 특수학급을 설치하지 않은 학교가 422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019년에 제정된 “서울특별시교육청 특수학급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에 따르면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특수학급의 설치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야 하며, 특히 장애유형이나 장애정도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이 실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제3조). 아울러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자를 배치한 학교에는 특수학급을 설치해야 하며, 각급학교의 장은 정당한 사유없이 특수학급 설치를 거부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제 5조). 김혜영 의원은 11월에 개최된 제32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서울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하여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장을 상대로 특수학생이 배치되어 있어 조례상 특수학급을 의무설치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 학교가 42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7일 구청 강당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는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를 실행한 성과를 나누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 구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구는 협의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복지사각지대와 지역자원 발굴에 기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축하공연으로 대붓 공연이 이어졌고, 문 구청장과 협의체장 3명은 대붓 퍼포먼스를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화합을 기념했다. 올해의 우수사례로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된 ‘상호문화분과의 상호문화 놀이터’ ▲구로3동 나눔봉사(새해맞이 떡국떡 나눔, 어르신 추어탕 나눔, 추석맞이 송편·반찬 나눔 등) ▲고척2동 특화사업(봄가을 자락길 걷기)·나눔봉사(딩동댕 프로젝트, 1인가구 오이김치 나눔 등)이 발표됐다. 구는 행사장에 사진전을 마련하고 협의체 활동이 담긴 영상을 상영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활동을 알렸다. &nb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8일 올해 절차를 간소화하거나 시민들의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인 「2023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9건을 선정하여 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보행자전거과의 ‘개인형 이동장치(킥보드) 무단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신고시스템 지속 개선’ 사례가 선정됐다. 보행자전거과는 개인형 이동장치 증가에 따라 사고 건수와 민원 건수도 증가하는 현실에서 신고시스템을 구축․개선하고 전국 최초로 견인 제도를 실시함으로써 10만 대 이상의 무단 방치 개인형 이동장치를 견인하는 등 시민들의 보행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 우수상은 중구의 ‘한 장의 건축물대장에 개별주택가격 등재 발급 서비스 추진’, ‘이웃과의 분쟁과 갈등을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는 갈등소통방 운영’과 서울교통공사의 ‘도착역이 어디인지 계속 확인하는 외국인 IOT 활용 지하철 앱으로 해결’ 등 3건이 선정됐다. 중구의 ‘한 장의 건축물대장에 개별주택가격 등재 발급 서비스 추진’ 사례는 일반건축물대장에 개별주택가격을 병행 표기함으로써, 개별공시지가와 공동주택가격과 달리 개별주택가격만 대장에서 확인할 수 없는 번거로움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람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최근 도슨트(전시 해설) 로봇 ‘부르미’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 로봇은 전시물 앞으로 직접 이동해 해당 전시물에 대한 음성 해설을 제공한다. 또한 주요 시설과 전시물 길 안내, 지난 기획전시 및 특별전시 소개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희망하는 관람객들과는 함께 사진을 촬영한 뒤 이를 이메일로 보내 준다. 특히 로봇이 전시 해설을 할 때 다양한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선택할 수 있어 외국인들에게도 유용하다. 이곳 외에 서대문구청 1층 로비에서도 안내 로봇 ‘서봇’이 길 안내와 민원 안내, 관내 주요 관광지 소개, 홍보 영상 송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도슨트 로봇 ‘부르미’처럼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이 시민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도심항공교통 등의 최신 기술 도입을 추진하는 등 스마트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는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 준비를 돕기 위해 ‘출산 전 임신맘도우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출산 전 임신맘도우미 지원 사업’은 가사 활동이 어려운 임신부 가정에 정부가 인증한 기관의 가사관리사를 파견, 가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소득, 재산 기준과 상관없이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둔 임신부를 대상으로 1회당 4시간, 총 6회의 청소, 세탁, 쓰레기 배출 등 기본적인 가사서비스를 지원한다. 임신부터 출산예정일 전까지 신분증과 임신 확인서 또는 산모 수첩 등을 구비해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정보 무늬(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자는 평일 4시간 기준 7천 원, 토요일 8천 원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지난 11월 13일부터 ‘출산 전 임신맘도우미 지원 사업’을 시작하여 71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구는 올해부터 ‘동작구형 임신·출산 지원 패키지’를 확대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비(산후조리비) 본인부담금 △동작출산축하금 △출산축하용품 △태아 기형아 검사 지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12월 7일 제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개최하여 강서구 화곡동, 강동구 둔촌동, 관악구 청룡동 등 총 6곳에 대해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노후된 저층 주거지로 심각한 주차난과 기반시설 부족 등 개발이 절실했던 지역들로 ▴강서구 화곡동 1130-7번지 일대 등 4곳 ▴강동구 둔촌동 77-41번지 일대 1곳 ▴관악구 청룡동 1535번지 일대 등 총 6곳이 해당된다. 관리계획 승인·고시로 모아타운이 지정되면 용도지역 상향, 사업면적 확대 및 노후도 완화 등을 적용하여 총 17개 모아주택(가로주택정비유형)사업 약 7,00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강서구 화곡동 일대는 대부분 다세대주택 등 소형주택으로 건립돼 주차난, 녹지부족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지역이다. 또 김포공항 인접지역으로 고도제한 및 노후도 요건 등으로 재개발이 어려웠던 곳이다. 이번 통합심의로 4곳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통과되면서 봉제산 주변 자연경관지구에 접한 지역은 경관 보호를 위해 저층이 배치되고, 화곡로 일대는 가로활성화시설 및 중․고층형이 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15일 청소년공부방 2곳을 스터디 카페로 전환해 정식 재개관한다. 청파(청파로49길 6, 4층)·한강(한강대로38길 28, 3층) 청소년공부방이 그 주인공이다.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낡은 청소년공부방을 재단장한 것. 특히 설계 단계부터 지역 내 청소년 의견을 반영했다. 2021년 청소년실태조사 용역부터 드러난 청소년들의 욕구를 고려해 다양한 학습 공간으로 공부방을 꾸렸다.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임시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운영해 개선점 등에 관한 청소년들의 이용 후기를 수집한다. 청파·한강 청소년공부방 모두 ▲지문인식 출입 시스템 ▲개별 집중석 ▲그룹 책상 ▲휠체어 배려석 ▲스터디룸 ▲휴게공간 ▲개인사물함 등을 갖췄다. 청파 청소년공부방에 43석, 한강 청소년공부방에 67석을 마련했다. 좀 더 넓은 한강 공부방에는 ▲창가 좌석 ▲높은 책상 좌석을 비치해 좌석 선택 폭을 넓혔다. 스마트시스템을 활용한 안전성 확보에도 힘썼다. 청소년이 출입 시 알림 기능으로 부모에게 출입여부를 전달한다. 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오는 26일~29일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와 함께하는 ‘고교 인재 육성 캠프’를 운영, 진로 탐색 기회 제공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지원한다. 캠프는 서울대학교의 인적자원을 활용한 진로 교육 및 이공계 전공 심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고등학생의 미래 역량 제고를 돕는다.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강의실에서 고교 1, 2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고등 진로 탐구 프로그램 ▲고등 공학 탐구 프로그램 ▲고등 자연 탐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등 진로 탐구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희망 전공을 사전에 조사해 3개 학과를 선정한 후 해당 학과의 서울대 재학생, 상담사와 함께 학과 생활을 알아보고 졸업 후 진로를 설계해 보는 시간으로 오는 26일~27일 열린다. 고등 공학 탐구 프로그램은 오는 28일 열리며 서울대 공학계열 멘토가 진로설계를 돕고 서울대 교수가 최신 기술이 집약된 자율주행 자동차와 스마트 모빌리티의 원리를 전달한다. 또 서울대학교의 차세대자동차연구센터와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자동차의 탄생 과정 등을 살펴보며 공학 기술의 발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연말을 맞아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몰 5곳에서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2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날 볼 수 있는 ‘슈퍼서울위크’가 진행된다. 소비가 늘어나는 연말에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부담은 내리고 대목을 맞은 소상공인 매출은 올려주는 따뜻한 상생의 장이다. 서울시는 12월 11일 ~ 25일까지 ▴11번가 ▴우체국쇼핑 ▴G마켓 ▴옥션 ▴롯데온 5곳의 온라인쇼핑플랫폼에서 소상공인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슈퍼서울위크 - 연말감사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여름휴가특별전(7월)’, ‘한가위특별전(9월)’에 이은 올해 마지막 행사로, 춥고 건조한 겨울을 나기 위한 수분 마스크팩, 헤어팩에서부터 겨울밤을 맛있게 채워줄 떡볶이 밀키트까지 약 1만 3천여 서울시 소상공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여름휴가특별전’에는 12,253개사, ‘한가위특별전’에는 13,095개사가 참여했으며, 총 8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별전 기간에 투입한 쿠폰 발행비용 대비 42배의 매출 성과를 달성한 것. 서울시는 기획전 매출만큼 참여 소상공인에게 매출증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와 함께'제3회 서울시민 쏘울 자랑회'를 12월 10일 14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제1회 ‘동행해 쏘울’, 10월 제2회 ‘함께해 쏘울’에 이어 ‘매력이 쏘울’을 주제로 펼치는 세 번째 행사로 ‘내 이웃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역경 극복 스토리’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회와 같이 ‘릴레이 강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평범한 우리 이웃들이 강연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 서로 공감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는 이번 ‘매력이 쏘울’에서 평범한 시민이 인생의 어려움을 자신만의 매력을 통해 극복한 이야기로 강연을 구성, 참석한 시민들도 스스로의 매력을 찾는 과정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거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동기를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서울시민 쏘울 자랑회'는 11월 10일부터 22일까지 강연자 공모를 진행해 총 3명의 시민 강연자를 선발했다. 이소민 강연자(시민)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학교 밖 청소년이 됐으나 서울런을 통해 공부를 다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오전 9시 40분, 시청 대회의실(3층)에서 3급 이상 간부들과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과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을 받는다. 서울시는 조직 내 성적 괴롭힘을 근절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특별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성비위자에 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인사상 불이익 조치 강화 등 ‘성희롱·성폭력 인사조치 강화대책’을 시행 중이다. 이날 특강에서는 양윤전 노무사가 ‘왜 볼 수 없을까?’라는 주제로 세대 간 성인지 갈등 해소와 예방,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책무 등을 강의한다. 오 시장은 강연 후 서울시 성희롱 사건 사례(2021~2022년)와 관리자로서의 대응 방법 등을 청취하며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 근절 의지를 다진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설공단 은 서울어린이대공원이 국내 14개 동물원․수족관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동물원 수족관협회 (KAZA)가 주관한 ‘2023 국내 동물원 어워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2023 국내 동물원 어워드 평가’는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을 비롯한 국내 14개 동물원을 대상으로 ‘생물 다양성 보전 전문기관으로서의 활동 내용’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졌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이번 평가에서 ‘약자와의 동행’을 주제로, 동물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함에 있어 관심도가 높은 인기동물 위주가 아니라 소외되는 동물이 없도록 운영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어린이 및 가족대상으로 운영하던 동물원 초청 프로그램을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확대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 얼룩말 ‘세로’ 동물원 탈출소동을 계기로 동물 복지확대에 힘쓴 점과, 동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올해 4월 전주동물원으로 코끼리를 안전하게 이송한 부분도 동물 복지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창립 40주년을 맞은 서울시설공단은 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용산구가 15일 청소년공부방 2곳을 스터디 카페로 전환해 정식 재개관한다. 청파(청파로49길 6, 4층)·한강(한강대로38길 28, 3층) 청소년공부방이 그 주인공이다.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낡은 청소년공부방을 재단장한 것. 특히 설계 단계부터 지역 내 청소년 의견을 반영했다. 2021년 청소년실태조사 용역부터 드러난 청소년들의 욕구를 고려해 다양한 학습 공간으로 공부방을 꾸렸다.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임시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운영해 개선점 등에 관한 청소년들의 이용 후기를 수집한다. 청파·한강 청소년공부방 모두 ▲지문인식 출입 시스템 ▲개별 집중석 ▲그룹 책상 ▲휠체어 배려석 ▲스터디룸 ▲휴게공간 ▲개인사물함 등을 갖췄다. 청파 청소년공부방에 43석, 한강 청소년공부방에 67석을 마련했다. 좀 더 넓은 한강 공부방에는 ▲창가 좌석 ▲높은 책상 좌석을 비치해 좌석 선택 폭을 넓혔다. 스마트시스템을 활용한 안전성 확보에도 힘썼다. 청소년이 출입 시 알림 기능으로 부모에게 출입여부를 전달한다. 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