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은 12일 주한 리스트 헝가리 문화원과 함께 헝가리 문화 강연과 전통 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헝가리 문화강연은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쿠키 만들기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2월 한 달간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1회차 행사는 6일에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먼저 ‘헝가리의 숨겨진 보석들(Hungary’s Hidden Gems)’을 주제로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10시~11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수능 마친 고3 학생들 300명을 대상으로 자연, 문화, 축제 등을 통해 헝가리의 다채로운 면모를 소개할 계획이다. 강연은 12월 6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루자 카타린(Ruzsa Katalin) 문화사무관(주한 리스트 헝가리 문화원)이 한국어로 진행한다. 헝가리의 바다로 불리는 중앙 유럽 최대의 호수인 발라톤 호수를 비롯해 대규모의 천연 온천 스파,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멋스러운 건물들의 숨겨진 이야기 등을 전한다. 그 외에도 젊은 층에 인기가 많은 헝가리의 명소들과 세계적으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계절 유행성 소아감염병 정보를 미리 알고 아이가 증상이 있을 때 적절한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소아감염병 달력’을 제작,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게 소아청소년과 의원, 보건소,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 배포한다. 서울시 ‘소아감염병 달력’은 수족구, 유행성 감기 등 계절별로 유행 양상을 보이는 8개 다빈도 감염병을 중심으로 내용을 담아 증상, 특징 등 감염병 정보를 파악하고 아이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받을 수 있다. 소아청소년에서 계절별로 유행하는 감염병의 특징을 소개하고 응급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 대한 안내 자료를 포함했다. 또한 ‘감염병 달력’ 하단의 감염병에 대한 주요 정보(증상, 예방접종 가능 여부 등)를 제시하여 감염병 발생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소아감염병 달력은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650여 개 소아청소년 진료 병의원, 25개 자치구 보건소를 통해 6만 8천부 인쇄물로 배포하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는 전자파일 형식으로 학부모에게 전달한다. 또한 시는 ‘학교 및 보육 시설의 감염 관리 지침’을 함께 제작해, 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15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장애인, 자립준비청년, 소외아동, 다문화 단체 등 문화소외계층 2,400명과 ‘천원의 행복’ 연말공연인 ‘2023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관람한다. ‘천원의 행복’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시민들이 누구나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가 2007년부터 시행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이날 콘서트는 올해 마지막 ‘천원의 행복’ 공연으로, 연말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세종문화회관 후원회의 도움을 받아 전 석이 ‘행복 동행석’으로 진행된다. ‘행복 동행석’은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천원의 행복’ 공연 좌석 일부를 문화소외계층에 우선 제공하는 제도이다. 오 시장은 ‘천원의 행복’을 통해 감동과 행복감을 느꼈다는 시민들의 말에 보람을 느낀다며, 관람객에게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6일 성북구상공회(회장 허재갑)로부터 취약계층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성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5,684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성북구상공회는 최고 경영자 연구과정, 중소기업·소상공인 활성화 지원사업, 청년인턴 지원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 지역 내 기업인과 소상공인의 활동을 돕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기부는 경기침체와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을 저소득 취약계층 구민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재갑 성북구상공회 회장은 “성북구상공회 회원들도 코로나 여파로 힘든 상황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 이 위기를 잘 극복하여 따뜻한 봄을 맞이하자는 의미에서 다 함께 마음을 모았다”라며 “기탁한 성금이 지치고 힘든 겨울을 버티는 우리 모두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를 보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상공회 기부에 대해 “경기침체와 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감사장으로 전했고, “상공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가 오는 11일~12일 이틀간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퇴직이 예정된 구 소속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재취업지원서비스는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 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0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가 정년퇴직, 계약만료 등 비자발적인 사유로 이직 예정인 50세 이상의 근로자에게 재취업에 필요한 교육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구는 재취업지원서비스의 세 가지 유형인 ▲진로설계 ▲취업알선 ▲취업 및 창업교육 중 제2유형인 ‘취업알선’을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자들은 구 일자리센터에 구직등록 후 직업상담사와 1:1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구는 상담을 통해 파악한 개인별 직무능력과 희망직종을 고려하여 맞춤형 취업알선을 실시하고, 취업 후에도 고용유지 여부, 만족도 등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사후관리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희망자에 한해 일·재무·사회공헌·가족관계 등 생애설계에 관한 1:1 전문상담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퇴직 예정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재취업에 대한 불안감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가 구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오는 14일부터 실시한다. 구는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따른 구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식품방사능 안전 전담반’을 조직했다. 전담반은 관내 수산물을 판매·취급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음식점 등에서 수산물을 유상 수거하고, 구 보건소 식품안전센터에서 식품 방사능 측정기로 매주 2~3회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구민들이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신청할 수 있는 ‘방사능 검사 청구제’를 운영하고자 한다. 검사 신청은 동대문구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신청이 접수되면 식품방사능 안전 전담반이 수산물을 수거해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는 당일 동대문구보건소 누리집에 공개하고, 검사 결과에 이상이 있을 경우 서울시 및 관계기관과 연계해 정밀 검사를 진행한다. 더불어 구는 관내 수산물 판매업소 및 취급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표시 점검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구민들이 관내에 유통되는 수산물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이달 11일부터 '2024년 용산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826명을 모집한다. 이는 어르신 소득지원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올해 1,539명보다 280명이 늘어난 규모다. 사업비도 올해 66억 원보다 40% 증가한 92억 원 가량 투입된다. 내년도 모집규모가 19% 증가하고, 급여도 공익활동형 2만원, 사회서비스형 4만원이 오른 상승분이 반영된 것. 노인일자리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익활동형 1164명 ▲사회서비스형 493명 ▲시장형 169명 등 3개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용산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사회서비스형 일부와 시장형 사업은 60세 이상 참여할 수 있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정부기관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들이 ▲노노케어(독거어르신 안부확인 및 반찬 배달 420명) ▲지역 환경정비(180명) ▲초등학교 도우미(급식·클린·교통 359명) ▲경로당 중식도우미(120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역대급 불수능에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서울 중구가 든든하게 수험생의 곁을 지킨다. 구는 오는 16일 오후 13시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2024 대입 정시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부에서는 국내 최고의 입시 전문가, 종로학원의 임성호 대표가 ‘2024 수능 실채점 결과 분석 및 주요 대학별 합격점수 예측’에 대해 설명한다. 강연에서는 대학별로 합격점수를 예측하고 작년 대비 변동 폭을 분석할 예정이다. 변동이 크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학·학과를 살펴보고 지원 전략을 알려준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정시 지원 자료집과 대학별 배치표도 제공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당일 설명회에 참석한 중구민 또는 관내 고등학생 중 사전접수를 마친 36명을 대상으로 종로학원 소속 입시전략 컨설턴트들이 ‘1:1 입시 컨설팅’을 진행한다. 1명당 30분씩 상담해 개인별로 꼭 맞는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돕는다. 한편 중구는 학생들이 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 ‘1:1맞춤진학컨설팅’, ‘진로진학아카데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황학동 가구거리 및 북창동 음식 거리 보도에 설치된 한전 지상기기함을 활용해 거리 아트갤러리를 조성한다. 지상기기함은 한전에서 운영하는 변압기와 개폐기 등 전력 공급을 위한 필수 장치이지만, 낙서 등으로 지저분해지기도 해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구는 거리 미관 개선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와 지상기기함 활용에 대한 업무 협의를 했다. 단순히 미관을 개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지상기기함의 특성을 살려 길을 걷는 시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갤러리를 만들기로 했다. 지상기기함이 보행로 곳곳에 넓은 면적으로 위치해 시선을 끄는 시설물이라는 점에 착안해 기기함 하나하나를 하나의 캔버스처럼 활용해 작품을 전시하기로 했다. 이번 거리 아트갤러리 조성은 중구 장애인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 작가 5명의 재능 기부를 통해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송지수, 정민우, 최병철, 홍영훈, 남광식 작가는 삭막한 기기함에 입힐 따뜻하고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흔쾌히 제공했다. 길을 걷는 사람들에게 작은 즐거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구는 지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가 오는 18일 ‘주민참여 효도밥상’ 사업의 급식 기관을 추가 모집하면서 내년도 효도밥상 사업이 더 확대될 전망이다. ‘주민참여 효도밥상’ 은 7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6일 균형 잡힌 점심 식사를 제공하면서, 안부 확인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당뇨, 고혈압 등 건강 상담까지 시행하는 원스톱 노인 통합 서비스이다. 구는 11일, 마포구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이러한 효도밥상을 위한 급식 기관을 16개소, 추가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효도밥상 기관을 늘려달라는 구민 요청이 쇄도했다” 며 “내년에 급식 대량 조리가 가능한 ‘효도밥상 반찬공장’이 완공되면 이용자 확대가 가능하기 때문에 급식 기관을 추가 모집하게 됐다” 고 배경을 밝혔다. 응모 자격은 주 6일, 하루 20명 이상 급식 제공이 가능하고 급식 운영에 필요한 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있으며 공고일(12월 11일) 현재 마포구에 소재한 비영리법인, 단체, 기관 등이다. 접수 기간은 12월 18일부터 29일까지로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 등을 작성해 마포구 어르신동행과로 방문 접수하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는 오는 12일 미술 콘텐츠 플랫폼 구축을 위해 문화예술의 대표 지역인 홍대 레드로드 R5에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를 개관하고 17일까지 6일 간 ‘제6회 마포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포아트페어는 예술인들의 창작환경을 개선하고 미술작품의 전시, 판매의 장을 활성화하고자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행사에 앞서 마포구는 지난 9월부터 마포아트페어에 참여할 작가를 공개모집했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촉망받는 작가 43명의 열정이 담긴 예술작품 114점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회화 82점과 디자인 22점, 설치 7점, 융·복합 3점으로, 행사 기간 동안 보호를 위한 투명 아크릴과 함께 거리 미술관인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에 전시된다. 전시된 미술품은 현장에서 직거래 될 수 있으며, 구매자는 원하는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하고 판매자는 중간 수수료 없이 판매 수익을 모두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마포아트페어에는 미술품 직거래장터뿐 아니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캐리커처, 캘리그라피, 어반드로잉 등 다양한 미술체험 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구청 3층 대강당에서 관내 133개소 건설공사 관계자 및 관련 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도 불구하고 공사장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공사관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경각심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을 위해 건설안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그동안 공사 현장에서 원칙과 기본을 무시하여 발생한 건설 현장 사고사례에 대해 전파하고 안전 관련 법령을 숙지하여, 공사장 안전사고를 근절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사관계자의 역할과 책임 등 건설공사장에서 반드시 준수하여야 할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안전의식을 고취한다는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속적인 건설공사장 관계자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 규칙 준수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시킴으로써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안전 도시 성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동구의 국외 자매도시 공무원이 2주 동안 성동구의 우수행정을 직접 체험해 보는 '성동 글로벌 교환근무 프로그램'을 11월 13일부터 24일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지난 2018년부터 중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의 교류도시를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우수 정책과 행정 시스템 벤치마킹에 대한 상대국의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이양걸구에서 2명의 직원(체체그마 바트세렌, 델게르마 키시자르갈)이 성동구의 명예 공무원으로 2주간 머물며 성동구의 정책과 시설을 탐방했다. 이들은 영어로 성동구 직원들과 소통하며 성동구의 여러 부서와 소속 기관, 동 주민센터를 경험하며 코로나 이후 재개된 글로벌 행정 교류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설명하고 듣는 벤치마킹이 아닌 실무 공무원의 직접적인 체험 활동을 통해 더욱 피부에 와닿는 경험이 되도록 했다. 몽골 직원들은 성동구립도서관에서는 '일일 사서 체험' 활동을 통해 도서 코드화 방법, 대여 및 반납 전산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여 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누전, 감전,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점검 및 정비를 지난 11월 말까지 마무리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사고의 위험이 높은 안전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예스코 등 전문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여 전기, 가스, 소방, 보일러, 구급물품 배부 등 5개 분야에 대해 총 781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재난사고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뿐만 아니라 장애인, 노인, 한부모가족, 청소년이 가장인 세대 등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전기분야는 주로 장시간 사용으로 콘센트 구멍이 넓어짐에 따라 발생하는 접촉불량을 대비해 콘센트 교체를 진행했으며, 가스분야에 대해서는 일산화탄소(CO)경보기를 설치하고 누출 사고의 주요 원인인 보일러 플렉시블 호스를 고무형에서 금속형으로 교체했다. 또한 예기치 못한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소방물품 및 구급함을 배부했다. 이번 점검에서 오작동 화재경보기를 수리하고 구급상자를 받은 A씨는 "지금까지 화재 안전장치의 중요성을 생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5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2,175명을 모집한다. 노인일자리 분야는 자기만족과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공익활동형, 경력을 활용하여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사업 수익으로 연중 운영하는 시장형 사업 등 총 42개 사업이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공익활동형 1,630명 ▲사회서비스형 454명 ▲시장형 91명으로, 전년 대비 294명 증가한 총 2,175명이다.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성동구 거주 기초연금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초‧중학교 급식도우미, 스마트쉼터 지킴이, 스쿨존 교통지도사업 등 18개 사업에서 활동한다. 사회서비스형 신청대상은 65세 이상, 시장형은 60세 이상 어르신이다. 사회서비스형은 시니어승강기안전단, 보육시설 도우미 등으로 활동하며, 시장형은 서울숲카페나 공동작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 정부와 지자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노인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이달 15일까지 동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