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 ‘육아로 인해 15년의 경력단절이 있었지만 ‘서울우먼업 프로젝트’를 통해 정규직 채용에 성공했습니다.‘ 구직지원금을 받으며 경력복귀 준비를 하던 중 ‘우먼업 인턴십’ 모집 안내를 보고 거주지 인근 소재에 유연한 근로가 가능한 기업 중 경험과 역량을 살릴 수 있는 인사· 총무 업무에 지원했다. 조직 구성원 대부분이 30대 초반인 곳에서 적응하고 업무 스타일을 익혀가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우먼업에서 지원하는 전문가 상담을 통해 어려운 점을 이겨내며 3개월간 인턴십 경험을 마무리하고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고 소해를 밝혔다. ‘서울시의 우먼업 프로젝트는 온전히 저를 위한 응원같이 느껴졌습니다.’ - ‘서울우먼업 프로젝트’ 참여자 P씨(40대) “경력보유여성들이 다시 사회로 돌아와서 능력도 개발하고 자신감도 회복하고 성취감도 느끼면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 (오세훈 시장, '2023 서울우먼업 페어'(2023년 7월 3일)) 임신과 출산, 육아로 일터를 떠나면서 경력이 단절돼버린 이른바 ‘경력보유여성’의 경제활동을 돕기 위해 서울시가 본격 추진하고 있는 ‘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국토교통부는 12월 12일 오후 2시에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국가상징공간 조성방향 논의를 위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건위-국토부-서울시가 체결한 MOU*의 후속조치로 국가상징공간의 필요성 및 조성 방향에 대한 민간·공공부문 및 학계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국가상징공간에 담을 핵심 가치를 발굴하고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퍼런스는 개회식, 주제 발표, 좌담회 순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의 환영사 및 김오진 국토교통부 차관과 유창수 서울특별시 부시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첫 번째 세션은 ‘국가상징공간으로 만드는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도시·건축·인문사회 분야 전문가 3인이 ▲그린 유토피아, 새로운 이상도시의 과제(임승빈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도시의 공공성과 공감도시(남기범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국가상징공간, 국민행복을 위한 공간 네트워크(오성훈 건축공간연구원 선임연구위원)를 발표한다. 이어지는 좌담회는 ‘녹지민주주의와 도시건축’을 주제로 김종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수준 높은 디지털 실무교육 기반의 촘촘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13번째 캠퍼스가 동대문 청량리에 문을 연다. 건물은 동대문구가 제공하고 서울시가 리모델링 하여 교육시설로 운영하는 ‘시-구 협력 캠퍼스’다. 서울시는 11일 ‘청년취업사관학교 동대문 캠퍼스(동대문구 용두동)’ 개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시내 전 자치구에 1구 1캠퍼스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2021년 영등포 캠퍼스를 시작으로 이번 동대문 캠퍼스까지 모두 13곳의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성북․도봉 캠퍼스는 이달 중 개관을 준비 중이다. 동대문 캠퍼스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을 위한 앱 및 클라우드 교육과정과 디지털 활용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디지털 전환과정(DT)이 함께 운영되며 연간 178명의 인재를 양성해 낼 예정이다. 특히, 7개 과정 중 4개 과정은 기업이 원하는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진행한 후 수료생을 채용까지 진행하는 ‘기업 연계형 과정’이다. 동대문 지역 산업인 ·뷰티산업 디지털마케터,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 8년간 고립은둔 생활을 했고, 마지막 3년동안은 고시원과 PC방을 오가며 지냈습니다. 성북구 지역 교회를 통해 서울시 사업에 연결되어 리커버리센터 공동생활 숙소에 들어오게 됐어요. 저는 공동생활을 하며 일상 루틴을 바꿨고 서로 배려하며 소통하는 법을 익혔습니다. 리커버리 야구단,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회복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는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는 꿈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지금 사회복지사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저의 8년간의 고립은둔 생활은 너무나 힘든 시기였지만, 동시에 너무나 값진 스펙이기도 합니다. (용○○, 29세) # 계속되는 임용고시 실패로 우울감이 커졌고 반복된 취업 실패로 자존감이 낮아졌어요. 3평 남짓한 원룸에서 나오지 못하고 8개월간 고립 생활을 경험했습니다. 우연한 계기로 서울시 사업에 참여하게 됐는데 생각보다 더 큰 효과를 봤습니다. 소모임과 집단상담에 참여하면서 심리적으로 신체적으로 많은 도움을 얻었어요. 사업을 통한 주기적인 활동은 일상생활을 되찾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신체적으로는 체중 7kg과 골격근량 4k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1월, 시립청소년시설을 통해 “청소년 동행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청소년 동행캠프는 방학기간 중 다양한 테마별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맞벌이 가정 등의 청소년 자녀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청소년의 적성·진로 탐색 및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청소년 동행캠프는 여름과 겨울 연 2회 실시되며 방학기간 부모의 자녀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교육, 체험, 급식 등이 제공되고 청소년들에게 또래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테마의 활동 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겨울방학 캠프는 겨울철이라는 시기적인 부분을 활용하여 눈썰매, 스케이트, 스키캠프 등 야외 활동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청소년들의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번 캠프는 2024년 1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서울시내 시립청소년시설 19개소(청소년센터 16개소, 미래진로센터 2개소, 음악센터 1개소)에서 진행되며, ▲진로탐색 ▲환경생태 ▲미래과학 ▲영어 ▲역사문화 등 지역 특성 및 청소년의 관심사에 맞춰 분야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학년이 바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겨울철 기습적인 강설 및 결빙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원 방문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남산 남측순환로 급경사로 구간에 친환경 도로열선 시스템 설치를 완료하고 겨울철 제설 대책 기간 내 본격 가동한다. 도로 열선이 설치된 구간은 ▲남산 서울타워 버스 종점→남산도서관까지 내려가는 구간(약 1,220m)으로 굴곡진 고갯길과 급경사로 겨울철 결빙이 잦은 구간이다. 2022년 약 700m 구간에 우선 열선 시공을 했으며, 올해 잔여 구간 약 520m에 시공을 완료하면서 겨울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남산 남측순환로는 보행로와 차도가 공존하는 도로로 미개방 시간(00시~06시)에는 이동하는 차량이 없어 강설이 내릴 경우 도로에 쌓인 눈이 금방 녹지 않아 결빙 우려가 상대적으로 높은 곳이다. 남측순환로는 서울타워를 방문하는 방문객을 위한 01A, 01B번 도심순환버스(친환경 전기버스)와 장애인 차량을 제외한 일반 차량은 다닐 수 없다. 도로 열선은 도로 포장면 7cm 아래 설치된 전기 열선이 온도와 습도를 감지하는 센서를 통해 자동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일 년 중 밤이 길다는 동지(冬至)를 앞두고 22일~23일, 양일간 북촌문화센터에서 ‘계동마님댁 동지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공공한옥 북촌문화센터에서는 동문지보(同文之寶)와 동지책력(冬至冊曆), 황감제(黃柑製), 동지헌말(冬至獻襪) 등 주변과 온정을 나누며, 동지하례(冬至賀禮)와 동지부적(冬至符籍) 등 행운을 기원하는 옛 풍습을 기반으로 동시대적 감각을 담은 공공한옥만의 절기행사를 마련했다. 12월 22일~23일 오전10시~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세시풍속을 기반으로 액운을 막고 다가오는 새해의 축원과 번영을 기원하는 체험·이벤트·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웃을 살피고 서로 인사와 온정을 나누는 동지의 의미를 담아 북촌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들과 함께하는 문화 나눔 및 장터가 열린다. 얼어붙은 계절이 지나고 찾아오는 새로운 생장과 희망을 기원하며, 소원을 적어 붙이는 ‘동지복괘(冬至復卦)’와 뱀 ‘사(蛇)’ 자를 거꾸로 써서 잡귀를 막는 ‘동지부적(冬至符籍)’ 탁본, 매일의 평안과 번영을 희망하며 2024년 달력을 궁중 의궤문양으로 장식하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서울(Invest Seoul)이 해외 자본유치 유망기업 발굴사업인 코어(CORE)100 기업을 총 220개(누적) 선정했다고 밝혔다. 투자전문가의 심층 평가를 거쳐 시장성, 투자유치 우수성, 사업 추진 역량 단계를 고려해 초기 투자(Seed) 단계부터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 단계까지 다양하게 선정했다. 인베스트서울의 CORE100은 글로벌 시장성과 성장가능성을 가진 서울 소재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의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 핀테크랩 입주기업이자, 서울시 지원을 통해 실리콘밸리 대표 투자자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에서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호라이존 테크놀로지(AI 주식분석), 포브스 아시아에서 선정한 100대 유망기업으로 작년 자율주행 보안 기업 최대 규모인 300억원 이상 투자유치를 성사시킨 아우토크립트(자율주행, 보안) 등이 코어(CORE)100의 대표 기업이다. 각 기업들은 인베스트서울의 전략적인 투자 유치 컨설팅과 함께 중동, 미국, 유럽 등의 전략산업 기업투자설명회(IR)에 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은 지난해 서울형 사회복지시설 평가를 받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19개소와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10개소를 대상으로 평가 결과와 시설별 특성을 반영한 컨설팅(자문)을 실시했다. 재단은 컨설팅(자문) 사업을 통해 평가를 받은 시설이 사업 운영상 어려운 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8년간 총 219개소에 맞춤형 컨설팅(자문)을 제공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직업재활 서비스 과정(10개소) ▲직업적응훈련의 구성 및 운영(9개소)을 주제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사례관리(6개소) ▲지역사회 연계(4개소)를 주제로 컨설팅(자문)에 참여했다. 또한, 올해는 처음으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컨설턴트(자문위원)를 2022년 평가위원 중 관련 협회의 추천을 받아 위촉하여 컨설팅(자문)의 전문성을 높였다. 그 결과 컨설턴트(자문위원) 신뢰도, 업무 도움 정도를 포함한 컨설팅(자문) 참여시설 만족도가 3년 전보다 18점가량 크게 향상했다. 컨설팅(자문) 사업에 참여한 시설 만족도는 2020년 72점에서 2023년 90점으로 상승했다. 컨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은 공예 전 분야를 대상으로 시민들이 직접 공예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업, '공예@박물관' 프로그램의 시민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접수는 내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 17시까지 진행된다. 서울공예박물관의 대표적 시민 소통 공예 프로그램인 '공예@박물관'은 2021년 개관과 동시에 진행된 사업이다. 공예를 주제로 작업하는 다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심미성과 사용성이 돋보이는 공예작품을 발굴, 전시하고 있다. 올해로 4년차를 맞는 '공예@박물관'은 '공예@쇼윈도'와 '공예@인앤아웃'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다. 당선작은 쇼윈도 갤러리 및 내외부 개방된 공간에서 작품을 설치, 전시하거나 시민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공예@쇼윈도'는 전시3동 1층에 자리한 쇼윈도 갤러리에서 전시할 작가를 공모한다. 박물관에서 유일하게 외부에 노출된 전시실로 연중 관람 가능하며 박물관 입장 전 가장 첫 번째로 관람객들을 맞이하는 전시공간이다. '공예@인앤아웃'에서는 박물관 내외부 공간을 대상으로 전시나 체험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인왕산과 경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대공원은 2023년 하반기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조사 이래 가장 높은 점수인 83.12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공원은 특히 이번 평가 결과, 안전성 등 총 6개 분야 모두 최고 점수를 받아 더욱 유의미한 것으로 분석했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서울대공원이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매년 2회 관람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접근성, 편리성, 시설관리, 안전성, 조경 및 경관, 친절도 등 총 6개 분야에 걸쳐 세부 30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고객만족도 평가는 10월 19일 ~ 10월 22일 나흘간 서울대공원을 방문한 관람객 총 810명이 참여했다. 분야별 만족도를 살펴보면, ‘조경 및 경관’ 분야에서 87.5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접근성(83.86점), 안전성(83.21점), 직원친절도(82.71점), 시설관리상태(81.98점), 이용 편리성(78.98점)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년도 하반기와 비교했을 때, 시설 관리상태와 조경 및 경관 분야의 상승폭이 각각 1.55점, 1.31점으로 크게 올랐다. 이에 대해 서울대공원은 서비스 개선을 위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내 최초이자 최대규모로 설립됐던 금천구 남부여성발전센터(부지면적 15,067㎡)가 여성만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양육친화적인 복합공간으로 대변신한다. 서남부지역의 저층 주거지 사이에 있는 이곳은 옹벽과 높은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어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물리적인 환경을 전면 개선할 변화의 시점에 직면하게 됐다. 1979년에 개관한 남부여성발전센터는 45년간 여성 직업교육기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시설 노후화로 시민들의 이용 불편 호소의 목소리가 날로 증가하는 상황이다. 시는 여성발전센터가 수행하고 있는 여성의 기술교육 운영 및 취업·창업을 위한 지원기관의 기능에서 나아가 여성의 출산과 양육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다양한 지원시설을 도입하여 일·가정양립 지원시설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기존의 남부여성발전센터(3,103㎡)와 함께 양육친화주택(18,907㎡) 및 아이행복센터(2,784㎡), 마을행복센터(13,018㎡)를 복합개발하여 일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연면적 37,812㎡) 최근 서울시는 저출생대책 5탄으로 양육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겨울철 한파는 잠깐의 기다림도 길게 느껴지는 계절이지만, 서울시의 버스정류소 풍경은 더 없이 따뜻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서울시 대표 교통복지인 ‘버스정류소 온열의자’가 서울 전역에 대폭 확대돼 시민 누구나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 동안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서울시가 시민에게 보내는 응원과 온기가 가득한 메시지도 담아 시민을 위한 새로운 휴식처가 될 예정이다. 서울시가 겨울철 한파에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서울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류소 내 온열의자 설치를 대폭 확대에 나선다. 올해 설치율을 82% 수준으로 높인데 이어, 내년에는 중앙차로 정류소까지 설치 범위를 대폭 확대해 겨울철에도 든든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서울시가 겨울철 대표 교통복지로 적극 추진하고 있는 버스정류소 온열의자는 아랫목 위에서 따뜻한 휴식을 취하는 것처럼 시민 생활에 편의를 더하며 남녀노소 많은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민생 중심의 교통복지 강화를 위해 올해에만 1,241개를 추가 설치하여 서울시 관내 시내버스 정류소 81.35%에 설치·운영 중에 있다. &nbs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을 여행하는 외국인 관광객이라면 이제 모바일 여권 앱 하나로 신분 확인부터 세금 즉시 환급, 교통카드, 모바일 간편 결제 등 관광, 금융, 교통과 관련된 각종 편의 서비스를 간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가 모바일 여권 기술을 보유한 관광새싹기업의 발굴 및 지원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편의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19년 공모전을 통해 국내 최초 모바일 여권 기술을 보유한 관광새싹기업 ‘로드시스템(LORDSYSTEM)’을 발굴하고, 해당 기업의 서비스 영역 확장 및 기술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로드시스템’은 기존의 B2B 서비스와 함께, 개별 외국인 관광객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 ‘트립패스(TripPASS)’을 추가 개발하고, 관광분야의 다양한 사업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간편 서비스 영역을 대폭 확대했다. 외국인 관광객은 다운로드 받은 ‘트립패스(TripPASS)’ 앱 내에 생성된 모바일 여권으로 실물 여권 없이도 신분 확인은 물론, 세금 환급 기능도 이용할 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올 연말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위 야외공간, 세종뜨락이 화장품 공병으로 연출된 다채로운 빛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통해 새해 희망을 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 세종문화회관은 아모레퍼시픽재단과 함께 12월 15일부터 2024년 1월 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위 세종뜨락에서 새활용(업사이클링)한 화장품 공병을 관객참여형 미디어아트로 구현한 크리스마스 트리 '희망의 빛 1332'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12월 15일 18시에 점등돼 내년 1월 2일까지 계속되며 기간 내 매일 밤 18시에 점등하고 22시에 소등된다. '희망의 빛 1332'는 다가올 2024년의 희망을 기원하며 1,332개의 화장품 공병 안에 LED조명장치를 설치해 공병 자체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빛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트리 작품으로 광화문광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색다른 공공예술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에는 크리에이티브컴퓨팅그룹(작가 성백신·김주섭)이 참여했다. '희망의 빛 1332'를 제작한 작가 김주섭과 성백신은 “가치가 없어졌다고 생각한 공병이 스스로가 가진 빛으로 다시 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