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지역주민 고용과 고용환경 개선에 노력한 기업을 ‘2023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8일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구로구는 지난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에 신청한 기업 중 최근 2년간 증가한 근로자 수 증가율 등 고용증대 항목과 급여 이외의 복리후생제도, 신입사원 초임 보수 등 고용환경 항목 등의 평가심사를 거쳐 우수기업 21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우수기업에는 2년 동안 행정적ㆍ재정적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구로구 취업박람회, G밸리 수출상담회, 해외시장개척단 등 각종 기업 지원사업에 우선 참여권이 부여되고, 중소기업 융자 지원 우대를 받는다. 지난 10월 IBK기업은행과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체결한 저금리 대출협약에 따라 대출금리를 1.2% 감면받을 수 있다. 또한 지방세 세무조사가 유예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학년전환기 문화예술 체험활동의 하나로 청소년 뮤지컬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구는 뮤지컬 공연 관람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진행했다. 금천구 모든 중학교 10개교 학생 1,290여 명이 관람했다. 학생들은 11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4회에 걸쳐 뮤지컬 작품 ‘THE오디션’과 ‘버디버디’를 감상했다. ‘THE오디션’은 가수 연습생들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위해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공연과 함께 보여주는 작품이다. ‘버디버디’는 10대 청소년 사이에 일어나는 학교폭력, 사이버폭력, 음주, 흡연 등 심각한 문제에 대한 극복과정을 신나는 노래와 화려한 공연으로 녹여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공연 중간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재밌었고, 왕따 문제에 대한 교훈을 주는 점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학년전환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뮤지컬 관람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풀고, 진로 탐색의 시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제로 웨이스트’ 조직문화를 실천하고 자원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이달 12일부터 내년 6월까지 약 7개월 간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전사적 차원에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구청사 층별 복도와 동 주민센터 및 보건소에 다회용 컵 회수기를 설치하고, 부서(동)마다 매주 30~50개의 다회용 컵을 지급할 계획이다. 누구나 일회용 컵 대신 사전 지급된 다회용 컵을 사용한 후 층별 회수기에 반납하는 방식으로, 회수된 다회용 컵은 전문 세척업체의 살균 · 세척 공정을 거쳐 다시 각 부서(동)에 공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청사 내 카페 2곳에도 기존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상시 비치해 의무사용토록 하고, 내년 1월부터는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을 전면 금지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일상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에 앞장설 방침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일주일에 한 사람이 사용하는 종이컵 개수가 4.84개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구청사 다회용 컵이 상용화되면 한 달에 직원 1명당 약 20개의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양목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11곳 내 속도제한 노면표시 162개소를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는 어린이보호구역의 속도제한 노면표시 적용범위 확대 및 시인성 확보 등을 내용으로 하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23. 7. 4.)에 따른 것으로, 정비대상지는 초등학교, 어린이집 주변 등 어린이보호구역 162개소다. 구는 이번 정비를 통해 운전자의 시인성 향상과 차량 감속을 유도할 방침이다. 기존 관내 속도제한 노면표시는 전부 흰색 선으로 원형 테두리 안에 숫자가 표시돼 시인성이 떨어졌다. 이번에 새로 설치된 ‘자착식 표지’는 눈에 잘 띄는 적색 테두리에 흰색 바탕, 숫자는 도로포장색(검은색)으로 표시돼 있어 운전자가 멀리서도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으며, 특히 내구성이 뛰어나 오염, 외부 충격 등에도 강한 지속력을 자랑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학교, 어린이집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은 우리 아이들이 다니기에 가장 안전해야 하는 곳”이라면서 “어린이 안전을 위해 교통법규 준수 등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리며, 앞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지난 7일 석관고등학교(교장 김선관)와 부설주차장 개방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석관고등학교 인근의 심각한 주차 문제에 공감하며,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학교 주차시설 개방협약을 통한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개방 학교 주차시설은 총 30면으로 운영을 위한 주차차단기 및 CCTV 설치 등 시설 보완 후 내년 1월부터 거주자 우선주차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평일은 야간 18시~07시, 주말은 전일 주차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주민 편의를 위해 주차장 개방에 적극 동참해 주신 석관고등학교에 깊이 감사드리며 인근 주택가 주차난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용자의 주차장 이용 시간 준수 등 학교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개방된 부설주차장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은 지역 학교 · 종교 · 주거시설 등의 건물 소유주(대표)와 자치구 간 협약을 통해 주민들에게 주차 공간을 개방한다. 건물 소유주가 남는 주차 공간을 개방하면 자치구가 건물 소유주에게 주차장 시설개선비, 주차수입금 전액 귀속 등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를 진행했다. 어르신 건강리더는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하나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돼 동네별로 활동하며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활동하는 어르신들을 말한다. 걷기 활동 등을 함께 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방문간호사와 영양사 등과 함께 어르신 맞춤형 건강 관리를 돕는 역할을 한다. 7일 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어르신 건강리더 40여 명이 함께해 올 한해 건강리더들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활동 소감을 나눴다. 그리고 사업 결과 보고 내용과 건강리더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구에서 활동 중인 건강리더는 총 71명으로 면목본동, 면목2동, 면목3·8동, 면목4동, 중화2동, 묵1동, 망우본동, 신내1동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는 내년부터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운영 지역을 12개 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확대되는 지역은 면목7동, 상봉1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2일부터 15일까지 강남구치매안심센터 4층 전시실에서 시니어 아티스트전 ‘음악이 흐르는 미술관’을 개최한다. 2016년부터 시작한 시니어 아티스트전은 강남구 치매안심센터의 미술 프로그램을 수강한 어르신들이 그려낸 작품을 전시한다.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예방하고자 센터를 방문한 어르신들은 이곳에서 그림그리기를 처음 접하고 흥미를 느끼면서 점점 아티스트라고 불러도 손색없을 정도로 좋은 작품을 그리게 되면서 매년 전시회를 열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는 27명의 시니어 아티스트의 아크릴화 작품 58점을 전시한다. 개인적으로 인상 깊게 남아 있거나 행복한 기억, 노년을 살아가는 긍정적인 마음과 희망을 그림에 담았다. ▲어머니를 떠나보낸 후 슬픈 마음을 극복하며 그림으로 그린 ‘낙원’ ▲가슴 뛰는 내일을 위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실행하며 더 성장할 수 있다는 인생관을 담은 ‘성장’ ▲앤디워홀의 마를린 먼로처럼 항상 아름다운 미소로 살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마릴린 먼로의 미소’ 등이 대표 작품이다. 12일 15시부터 열리는 전시회 오프닝 행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가 길이 450m, 폭 2m의 안산 황톳길 전 구간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고 11일 오후 개장 행사를 열었다. 구는 눈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고 기온이 내려가도 시민들이 이곳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황톳길에 이 같은 시설을 만들었다. 개장 행사에는 연희동 주민,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과 회원,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박찬숙 감독과 선수단,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실제로 비가 오고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였지만 이들은 불편함 없이 맨발 걷기를 즐겼다. 이성헌 구청장은 개막 행사 인사말에서 “많은 분들의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이곳 안산 황톳길을 100m가량 연장하고 천연동 황톳길과 백련산 맨발걷기길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구가 올해 8월 개장한 안산 황톳길은 하루 평균 2,300여 명의 시민들이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11일 오후, 마포구청 시청각실에서 새마을문고마포구지부가 주최한 ‘제43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의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강수 구청장과 새마을문고마포구지부 전현경 회장, 수상자 8명과 학부모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국민독서경진대회의 최우수상은 ▲신광초 정민재, ▲아현중 강규리, ▲숭실고 정준영, ▲박근성(일반)을 포함한 4명, 우수상은 ▲공덕초 강태연, ▲채형선(일반), 장려상은 ▲최현석(일반), 편지글 최우수는 ▲장인호(일반)가 선정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에서 “독서를 많이 하는 사람이 구슬 서 말을 가진 부자라면, 글 잘 쓰는 사람은 구슬을 꿰어 작품을 만드는 장인”이라며 “마포구도 앞으로 15개 지역 도서관과 연계한 독서 진흥 문화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구민의 역량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가 11일 낡고 훼손된 벽화를 일상과 산책을 담은 새로운 그림으로 교체하는 ‘하반기 벽화 유지보수사업’을 완료했다. 구는 올해 7월 여름방학 행정체험연수 대학생 4명과 관내 설치벽화 224개소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페인트 훼손이 심한 배봉초등학교 인근의 배봉산 초입과 홍릉초등학교 후문을 벽화 교체 대상지로 선정하고 유지보수 작업에 나섰다. 지난 11일, 통학 어린이들과 인근 주민, 방문객들이 골목을 지나면서 그림도 구경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600㎡ 가량의 낡은 벽화길을 일상과 산책을 주제로 하는 밝고 경쾌한 그림길로 교체했다. 배봉초등학교 인근 배봉산 가는 길은 사계절의 색감을 나타낸 모습과 소풍가는 어린이의 모습을 담은 벽화길로 조성됐다. 홍릉초등학교 후문 담벼락은 학교생활의 재미를 북돋아 주고자 체육시간, 음악시간, 과학시간을 나타낸 그림을 적용했다. 그림 일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에 게시된 비비트리의 작품 중 초등학교 안전교육과 방과수업 모습을 활용했다. 구는 향후에도 낡은 벽화를 정기적으로 보수해 주민들 일상에 휴식이 되는 도심 속 갤러리를 선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는 지난 8일 오후 4시 골든시티호텔 지하1층 연회장에서 ‘4분기 정기회의 및 송년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대행기관장인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동대문구의회 이태인 구의장을 비롯하여 국민의힘 동대문갑 허용범 당협위원장, 동대문을 김경진 당협위원장, 서울시의회 이병윤 시의원, 남궁역 시의원, 동대문구의회 손세영 행정기획위원장, 한지엽 복지건설위원장, 최영숙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학두의원, 서정인의원, 박남규의원, 김용호의원, 이재선의원, 장성운의원, 노연우의원, 안태민의원, 이규서의원, 성해란의원,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1부 정기회의에서는 김지현 청년분과 위원장의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주제 설명과 함께 열띤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고, 2부 행사에서 유공자에 대해 표창 수여와 북한 이탈 대학생 및 주민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2023년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다함께 평화통일 의지를 모았다. 임기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장은 “2023년 계묘년도 채 한 달이 남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11일 오전 마포구 평생학습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마포학교 종강식’에 참석했다. 마포학교는 학습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을 알려주는 문해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날 종강식에는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해 이선재 명예교장과 마포학교 강사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해 종강을 축하했다. 올해 마포학교의 초· 중급 초등기본교육을 수료하게 된 학생은 총 64명으로 박강수 구청장의 수료증 전달식에 앞서 수강생 대표가 감사 편지를 낭독해 1년간 교육에 힘쓴 강사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마포구는 올 한 해 마포학교를 통해 기초 한글을 비롯해 그림, 스마트폰, 키오스크 노래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특히 수강생들의 시와 그림을 시화작품집으로 제작해 성과에 대한 기쁨과 보람을 더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축사에서 “마포학교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곳만이 아니라 모두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라며 “마포학교의 가치를 높인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 성장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광진구가 오는 15일까지 취약계층 어르신의 고독감 해소를 위한 ‘반려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구는 저소득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꾀하고자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추진했다.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이들이 취미 활동을 즐기며 외로움을 달래고, 삶의 활력을 느끼게 하는 취지다. 또한, 주거환경을 산뜻하게 바꿔 우울감을 낮추는 효과도 낸다. 이에, 지난 4월 어르신 140명이 반려식물을 지원받았다. 초보자도 키우기 쉬운 백량금, 관음죽, 녹보수, 행복나무 등 6종으로 구성, 대상자의 선호에 맞춰 화분 1개씩을 보급했다. 정서 함양을 위한 ‘원예 프로그램’도 제공됐다. 꽃과 나뭇잎을 활용해 압화 부채와 향주머니를 만들고, 나무 화분을 식재하며 반려식물 가꾸는 법을 알아보았다. 같은 취미를 가진 어르신들이 모여 화기애애 소통하는 모습으로 좋은 반응이 이어졌다. ‘반려식물 전시회’는 광진노인종합복지관 1층에서 진행된다. 어르신들이 8개월간 정성 들여 가꾼 반려식물 30개와, 직접 만든 아기자기한 소품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식물을 키우며 삶의 보람을 느낀 어르신의 이야기를 통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6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제1회 은평피플퍼스트 대회를 발달장애인 및 가족, 지역주민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이 직접 은평피플퍼스트대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대회를 직접 계획하여 진행했다. 약 140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발달장애인 스스로가 권리의 주체임을 선언하며 5가지 대회 슬로건(차별반대, 노동권, 자립생활, 인권, 정보제공) 을 발표 했으며, 참여자들이 평소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자유발언, 자신의 숨겨진 재능을 마음껏 표현하는 장기자랑의 무대를 마련했다. 또한 장애인 노래자랑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황산하님이 축하공연을 하여 자작곡인 ‘내 이름은 산하’외 2곡을 불러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우쿨렐레 연주를 하는 알로하 공연팀의 연주는 참가자들을 더욱 즐겁게 해 주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대회를 주관하신 은평피플퍼스트대회 추진위원회와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좋은 본보기가 되어 ”발달장애인 권익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8일 구청 은평홀에서 경로당 지역봉사지도원 ‘은평촌장’ 위촉식을 열었다. ‘은평촌장’은 고령사회에 발맞춰 어르신 주도의 사회활동 참여와 노인복지 증진 등을 도모하기 위해 내년부터 시행하는 은평구 사업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사회적 신망이 두텁고 경험이 많은 어르신 153명이 ‘은평촌장’으로 위촉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김상혁 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장, 지역봉사지도원 등 160여 명이 위촉식에 참석했다. 내년부터 ‘은평촌장’에 위촉된 어르신들은 지역봉사지도원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에 나서게 된다. 주요 활동은 ▲경로당 운영관리 총괄 ▲국가 또는 지자체가 시행하는 노인정책 홍보 및 안내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 등이다. 경로당이나 지역사회 등 다양한 방면에서 월 4시간 이상 활동하면 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가진 여러분께서 지역봉사지도원인 ‘은평촌장’에 나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 마을의 촌장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 발전과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