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신월4동 먹자골목 상점가 57곳을 대상으로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게 맞춤형 환경개선 프로젝트 ‘양천형 아트테리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아트테리어 사업‘은 소상공인 점포와 지역 예술가를 연결해 가게 내 · 외부 디자인 개선부터 브랜드 개발, 상품 포장 디자인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술가에게는 작품 활동의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에는 가게 특성에 맞는 ’아트 마케팅‘을 통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사업으로, 지난해 구는 오목교중앙시장 60개 점포를 집중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사업대상지인 신월4동 먹자골목(신월로 15길)은 인근에 주택가가 밀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특히 구는 더 많은 점포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시비 1억 4,400만 원과 별도로 구비 5천만 원을 추가 투입해 지원 대상을 기존 40개 점포에서 57곳으로 확대했다. 구는 지역예술가 18명과 소상공인 점포를 연결하고, 점포당 최대 150만 원의 재료비를 투입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소상공인 선호도가 높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인식 제고와 서비스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관내 이·미용업소 1,288개소를 대상으로 ‘2023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 및 우수업소가 직전 평가 대비 48.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공중위생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 2년마다 실시하며, 업소별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 80~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을 부여한다. 올해는 지난 9~10월 두 달간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관내 이 · 미용업소 1,288곳을 직접 방문해 평가표 항목에 의거 전수점검했다. 휴업 등 33개소를 제외한 업종별 평가결과 이용업소 26곳, 미용업소 463곳이 녹색등급을 받으며 최우수 업소로 최종 선정됐으며, 이는 전체 평가업소의 39%에 해당한다. 특히 최우수 및 우수 업소는 2021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대비 48.4% 상승한 1,127개소로, 관내 전반적인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이 큰 폭으로 향상됐음을 확인했다. 녹색등급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 무역센터 일대 71개 전광판에서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특별한 미디어 쇼가 펼쳐지는 2023 서울미디어아트위크(SMAW)가 19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이 일대는 2016년 12월 전국 최초로 지정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에 8개소 20기의 옥외전광판이 설치되어 있다.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합동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서울미디어아트위크는 실외 17기, 실내 54기의 전광판을 활용해 화려한 빛의 향연을 펼쳐 국내외 관광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12분 분량의 미디어 작품은 크리스마스 시즌쇼와 메인쇼로 구성된다. 시즌쇼는 천상의 캐럴벨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하늘의 종이 지상으로 떨어지는 장면, 종이 찬란한 금빛에 휩싸이며 별빛으로 변하는 장면, 다양한 크리스마스 오브제가 춤추는 장면 등이 아나몰픽 기법으로 실감나게 표현된다. 여기에 오케스트라 캐럴이 더해지면서 영상미를 극대화한다. 아울러 영상에 등장하는 천상의 종을 케이팝 광장(삼성역 6번 출구 앞)에 실물 라이팅 조형물로 구현한다. 5m 높이의 대형종 3개를 비롯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이달 4일부터 신내관상복합청사 5층으로 이전, 운영을 시작했다. 구는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갖고 센터를 방문하는 구민들이 쾌적한 공간 속에서 편안하게 상담, 교육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했다. 중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랑구와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이 협력하여 위탁 운영하는 기관이다. 지난 2005년 개소하여 약 20년 동안 구민들의 정신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신장애인의 조기발굴 및 재활·사회복귀 사업 ▲중랑구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홍보사업 ▲자살예방 및 자살유족 회복지원사업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13일,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 및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중랑구민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 정신건강 전문기관으로서 더욱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정신적 어려움을 겪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13일, 중랑구에서 6·25 전사자로 신원이 확인된 故 전순돌 사병의 귀환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故 전순돌 사병의 막내 동생인 전순복님의 면목본동 자택에서 실시됐다. 유족과 류경기 중랑구청장, 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웅에 대한 예를 갖추고 신원확인 통지서 전달, 6·25전쟁 종군기장 수여, 헌화 및 묵념 등을 진행했다. 고인은 국민방위군 소속으로 19세에 참전하여 1950년 경상남도 산청지구 지리산 공비 토벌작전 중 전사한 것으로 추정되며, 고인의 유해는 2007년 경상남도 함양군 백연리에서 발굴되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DNA 검사를 실시해 면목본동에 거주하고 있는 남동생 전순복님과 형제 관계임을 확인했다. 호국영웅 故 전순돌 사병의 유해는 오는 20일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참전용사의 유해가 73년 만에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게 되어 참으로 감격스럽다. 이름도 나이도 찾지 못한 채 잠들어 계실 12만여 호국영웅들이 그리운 가족에게 하루빨리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라며 “중랑구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가족에 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망우본동 354-2번지 일대에 대한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며 본격적인 청사진 그리기에 돌입했다. 망우본동 354-2번지 일대는 구역 면적 66,389㎡ 규모로 노후 저층 주택이 밀집돼 있고, 협소한 도로 폭을 비롯해 도시 정비 기반 시설이 열악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개발 요청이 있던 지역이다. 하지만 도시 재생 활성화 구역과 일반주거지역 등이 혼합돼 대규모 개발을 추진하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요청을 반영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개발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을 추진했으며 지난 8월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그리고 이달 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본격 착수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이번 관리계획 수립 용역으로 토지 이용 계획과 정비 기반 시설 및 공동 이용 시설 설치 계획, 건축물 활용계획 등 부문별 계획을 촘촘하게 수립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마련한다. 내년 상반기 내로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수립을 마치고 하반기에 주민 의견 청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이달 말부터 중랑구 상봉역에 중앙선 KTX-이음 열차가 정차한다. 이로써 상봉에서 안동까지 2시간 내 도착이 가능해져, 교통 접근성의 획기적인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한국철도공사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KTX복합열차 및 중앙선 KTX-이음 상봉역 정차 운행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4일부터 승차권 판매를 개시해, 오는 12월 29일부터 KTX-이음 열차가 상봉역에 정차한다. 청량리역에서 출발한 KTX 중앙선 열차는 상봉역을 정차한 후, 안동까지 달린다. 열차는 하행 2회, 상행 1회로 매일 3회 상봉역에 정차한다. 하행선은 매일 오전 7시 13분과 11시 57분, 상행선은 매일 오후 3시 51분 정차할 예정이다. 구는 그동안 ‘중앙선 KTX-이음 열차 상봉역 정차’를 위해, 국회, 한국철도공사 등을 방문하며 수차례 협의를 진행해 왔다. 한국철도공사와 합동 조사를 실시하고, 상봉역 선로용량 여유가 확보되는 점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협의 끝에 중앙선 KTX 상봉역 정차를 이끌어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앙선 KTX 상봉역 정차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에서 지난 12일 광운초등학교 어린이회 학생들이 성금 590만 원을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건넸다. 광운초등학교 어린이회는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함께 뜻을 모아 교내 바자회를 열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21학급 학생들이 판매 물품을 기증하며 바자회에 동참했으며, 전교회의를 통해 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를 결정했다. 광운초등학교 어린이회 바자회로 마련된 성금은 성북구 홀몸 어르신 및 성가정입양원, 성가복지병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광운초등학교 어린이회의 선행에 대해 “이웃사랑의 가치와 나눔의 마음을 실천하는 어린이들이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미담을 만들었다”라고 말하며 감사장을 수여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6일 아리랑시네센터 3층 아리랑 인디웨이브관에서 ‘성북 마을미디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북마을미디어네트워크의 마을미디어 컨텐츠 제작 활동 사례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격려하는 소통의 자리가 됐다. 성북마을미디어네트워크는 성북구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마을미디어 활동가 중심으로 구성된 자생단체로 지난 2021년 12월에 출범해 현재 24개 단체가 가입해 활발한 활동 중이다. 행사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올 한 해 동안 성북구 마을미디어 발전에 이바지한 주민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색소폰 공연, 시 낭송, 합창단 공연 등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이 밖에도 뉴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사진을 애니메이션 이미지로 변환하는 미디어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에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기초 과정인 '성북 콘텐츠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교육' 수강생들이 제작한 영상을 상영하는 시간을 마련해 마을미디어 제작 선후배가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성북마을미디어네트워크 단체들의 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12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패션봉제산업 지원정책과 입법적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신규 인력 유입 단절, 숙련공 고령화,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봉제산업의 현황과 정책적 지원의 한계 등을 분석하고 홍 의원이 발의할 예정인 '서울특별시 패션봉제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포함한 제도적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홍국표 의원이 사회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했고, 발제는 김진우 비스타컨설팅연구소 공공정책컨설팅본부장이 맡았으며, 지정토론에는 권소현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장, 기정구 서울경제진흥원 뷰티산업본부장, 차경남 서울봉제산업협회 회장, 강대훈 서울도봉양말협동조합 이사장, 윤석환 법무법인 위즈 변호사가 참여했다. 김진우 본부장은 발제를 통해 패션봉제산업의 대내외적 환경과 서울시 산업 현황을 분석하고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김 본부장은 종로구 등 서울시 내 의류봉제 관련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 사례들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집적지 경쟁력에 따른 육성방안 차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8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5기 예산정책위원회 위촉식에서 소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됐으며, 서울시의회 의원 17명과 전문가 8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은 2024년 11월 27일까지 예산 및 정책에 대한 연구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결산 및 주요 시책사업 재정 분석·연구 ▲지방재정 확충, 재정분권 및 지방재정 관련 법·제도개선 연구 ▲예산정책 관련 연구결과 논의를 위한 발표회 개최 등 통해 1년간 예산재정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위원회 활동을 위한 3개의 소위원회 중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주택공간위원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교통위원회에 관련된 재정을 연구할 제3소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김 의원은 “역량이 뛰어난 시의원과 예산·재정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는 제5기 예산정책위원회에 위원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며 소위원장으로 선임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12월 12일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개최된 ‘2023 동행서울, 디지털리스트 데이’에 참석해 디지털리스트와 서울디지털재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23 동행서울, 디지털리스트 데이’는 서울디지털재단과 함께한 어디나지원단·지원기업 등 사업 참여자들과 이사회·자문위원·기업·시민들이 모여 한 해를 되돌아보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행사는 2023 디지털리스트 소개를 시작으로 오프닝 공연 및 강요식 이사장의 환영사, 오세훈 서울시장의 영상 축사 및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의 현장 축사가 이어졌으며, 성과공유 및 시상식 디지털리스트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금번 행사에서 축사를 맡은 김태수 의원은 “디지털 시대의 급변에 직면하여, 과학기술과 ICT 융합이 촉진되고 있는 지금, 서울디지털재단이 가진 역할과 책임은 더욱 막중하다”고 언급하며, “디지털리스트와 서울디지털재단이 함께 서울시의 도전과 혁신의 물결을 일으키는데 큰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nb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 도문열(국민의힘·영등포3)은 지난 11일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2023 서울시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 참석하여 고립·은둔을 극복한 청년들을 격려하고, 서울시 직원들과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지난 ’23.4월 ‘고립·은둔청년 종합지원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의 결과를 확인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장에는 고립·은둔 청년이 직접 만든 미술작품, 뜨개 인형, 도자기 등과 활동사진, 시민분들의 응원 메시지도 전시됐고, 본 행사에서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어 고립·은둔을 상태를 이겨낸 청년들과 그 가족이 극복 과정에 대한 경험과 이야기, 어려움 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한편, 이날 성과 공유회에는 지원사업 참여자와 고립·은둔 상태를 극복한 청년, 그 가족과 부모님을 비롯하여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 은둔청년으로 구성된 ‘리커버리 야구단’을 코칭하고 있는 이만수 감독과 관련 단체 및 현장활동가 등이 100여 명이 참석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허 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이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는 ‘담배 연기, 꽁초 쓰레기, 화재 문제 해결을 위한 흡연구역 만들기 정책토론회’가 12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그 동안 정부나 시는 금연구역 확대, 금연지원 서비스 위주로 국민건강정책을 운영하면서, 상대적으로 흡연구역 설치에 대한 논의는 도외시 된 것이 사실이다. 서울시가 공식적으로 정한 흡연구역은 108곳에 불과, 이에 반해 금연구역은 30만 곳 넘게 지정하다 보니 그 외의 지역은 암묵적으로 흡연구역이 되어 시민들은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받으며 비흡연자와 흡연자의 사회적 갈등도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담배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흡연공간 분리가 절실하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제기되는 가운데 이번 토론회는 비흡연자와 흡연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흡연시설 확충을 위한 제도적 보완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박현지 쓰레기를줍는사람들 대표는 서초구 흡연시설 점검내용을 바탕으로 ▲인지성, 접근성을 고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겨울비가 내리는 지난달 27일 안암동새마을금고 최광석 이사장이 성북구청을 찾았다.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000만 원을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건넸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통해 권역 복지플래너가 추천한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2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상 대부분이 병원비 부담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전기장판에 의존하거나 생계를 위해 폐지를 줍는 어르신이다.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 생활고로 힘들어하는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기부의 의미를 전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 사회 크고 작은 부분까지 신경 써주시는 안암동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덕분에 우리 성북구가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되어간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