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 지역복지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는 ▲복지업무 체계 구축 ▲위기가구발굴·사례관리 부문 우수사례 ▲사각지대 발굴·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실적 등 5개 분야 12개 지표로 평가한다. 올해 강동구는 복지사각지대 선제적 발굴 및 현장 중심의 복지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행정을 펼쳐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2021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은 이후 3년 연속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구는 그동안 ▲복지대상자 방문상담 및 서비스 연계 강화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 복지 강화 ▲복지공동체를 통한 사각지대 발굴 체계 구축 ▲동 민관협력 정기 사례회의 및 공통업무 매뉴얼 제작 ▲원스톱 복지상담을 위한 긴급복지콜 운영 ▲우리동네시니어돌봄단을 통한 취약계층 돌봄강화 등 선제적 복지대상자 발굴과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구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13일 오전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143상자(환가액 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구청 5층 접견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임호완 총재, 곽경석 2지역 부총재, 박인억 사무총장, 전원희 사무부총장, 민경익 재무총장, 이우정 의전부총장이 참석했다. 라이온스협회 354-C지구는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는 라면을 기탁하며 쓸쓸한 가정에 온기를 더하고자 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매년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1인 가구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이들이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해주신 성품을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는 2020년 7월 동대문구와 지역사회공헌 협약을 맺었으며, 협약 전인 2014년부터 매년 동대문구 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는 천연옹달샘 마을활력소(독립문로10길 6)에서 내년 1월 한 달 동안 평일에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점심한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곳 주민운영위원 및 천연동 주민들이 방학 기간 학교 급식 중단으로 자녀의 점심까지 챙겨야 하는 부모의 부담을 덜기 위해 기부와 자원봉사로 추진한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당일 천연옹달샘에서 직접 음식을 만든다. 주메뉴는 탕수육, 돈가스, 부대찌개, 소불고기 덮밥, 오므라이스, 찜닭, 통삼겹살 바비큐, 함박스테이크 등으로 매일매일 다르게 구성했으며 디저트로 제철 과일을 제공한다. 한 끼 가격이 4천 원으로 가성비가 높다. 식사 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며 하루 2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천연옹달샘 마을활력소는 주민 주도로 운영되는 공동체 공간으로 공간 개방, 동네배움터 운영, 독립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곳 관계자들은 “방학 때 아이들이 집에만 있지 말고 이곳에서 학교 급식처럼 친구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즐거운 겨울방학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13일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한국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사회문화정책 혁신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국사회공헌진흥재단이 주관하는 ‘한국사회공헌대상’은 대한민국 사회문화 발전과 정의사회 실현을 목표로 각 분야에서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나 기관, 기업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관내 자원봉사센터, 기업 등과 함께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공헌활동 지원 및 성숙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특히 동대문구 11개 부서와 관내 장애인복지관 2개소 매칭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장애 인식 개선을 통한 사회통합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아울러,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시립 도서관 부지에 주민들의 휴식과 힐링 공간인 ‘지식의 꽃밭(초화원)’을 조성해 도심 내 더욱 풍요롭고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제공하는 등 지방자치 사회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구청장으로서 타의 모범이 되고 사회 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구민 불편을 해소하고 구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특전을 부여하고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함이다. 구는 구민과 부서로부터 16건의 우수사례를 추천받아 사례별 공개검증과 사전심사로 8건을 선정한 후 지난달 28일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5명을 선발했다. 변호사, 교수 등 민간위원이 포함된 적극행정위원회에서는 후보자 사례발표 후 질의답변을 통해 사업 추진과정에서 문제해결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수상 주인공은 ▲지역경제과 김기오 주무관(최우수) ▲주택과 김은경 주무관(우수) ▲도시계획과 김은희 주무관(장려) ▲도시계획과 안일찬, 도로과 위소현 주무관(우수팀) 총 5명이다. 최우수상에는 상인, 주민, 건물주 간 복잡한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추가 예산을 확보해 낙후된 전통시장인 용문시장에 도로폭 확보, 노후시설 개선, 간판 정비 등 현대화 사업으로 시장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김기오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 장기간 공가로 방치된 무허가 위험건축물 2곳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구로아트밸리와 하늘공원 공영주차장의 주차관제시스템을 새로 교체했다. 구로아트밸리와 하늘공원 공영주차장은 무인정산시스템의 노후화로 인해 잦은 고장, 출차 지연 등 주민들의 불편함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는 예산 1억 4천여만원을 투입해 기존 주차 장비를 철거하고 정산시스템을 신규로 설치하는 공사에 이달 7일 돌입했다. 4일간의 공사를 통해 하늘공원과 구로아트밸리 공영주차장의 무인정산시스템이 새 것으로 교체됐다. 특히, 공연관람객이 몰리는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는 출차 시간 단축을 위해 주차사전정산기 2대를 설치하고, 주차장 입구에 주차 가능대수 등을 알려주는 안내전광판을 새로 배치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안한 주차장 이용을 위해 공영주차장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부문’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지역복지사업평가는 보건복지부가 다양한 복지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 17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은평구는 이번 평가 ‘사회서비스 일자리 전문성 향상 부분’에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은평형 사회서비스 일자리 발굴 및 확대 ▲취업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사회복지종사자 등 처우개선을 통한 일자리 질 개선 ▲직무역량 강화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은평구가 지역 내 고용 거버넌스와의 협업을 통해 은평형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대 및 안정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단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과 협업을 기반으로 질 높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SNS파발이’ 이모티콘을 선착순 2만 5천 명에게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파발이는 조선시대 파발터였던 은평구 구파발의 말을 상징화한 구 캐릭터다. ‘SNS파발이’는 지역 인지도 향상과 주민과의 친근한 소통을 위해 파발이를 활용한 이모티콘이다. ‘SNS파발이’ 이모티콘은 총 16종이다. '파이팅', '고마워요', '또봐' 등 일상 대화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과 크리스마스, 설날 복주머니 등의 이모티콘도 있다. 이모티콘 배포 대상은 ‘은평알림톡’ 채널 신규 가입자다. 모바일 카카오톡 앱에서 '은평알림톡' 채널을 추가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사용기간은 30일이다. ‘은평알림톡’은 매주 수요일 은평의 알찬 소식들을 전하는 은평구 카카오톡 채널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을 알리는 친근한 소통 창구로 ‘SNS파발이’ 이모티콘이 활용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소통 방식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단절된 경춘선숲길 마지막 구간(월계동 녹천중~광운대역)을 연결해 문화가 숨쉬는 개방적인 마을숲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경춘선숲길은 서울시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경춘선 폐선부지에 공원을 조성한 사업으로 지난 2015년 1단계 구간인 공덕 제2철도건널목~육사삼거리 구간이 완공되고 2017년 육사삼거리~구리시 경계의 마지막 3단계 구간이 개통된 이후, 사실상 월계동 녹천중~광운대역 구간은 방치되어 있었다. 그러나 구는 광운대역 인근이 광운대역세권 개발 및 향후 GTX-C 노선 개통 등으로 개발이 예정되어있는 만큼 방치된 경춘선숲길 단절구간(870m)을 해소하여 개발사업지로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구민을 위한 여가·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경춘선숲길 연장 사업은 연장 870m에 10~20m 폭으로 조성된다. 도시에서 자연으로의 상징적 관문, 경춘선 숲길의 첫 얼굴로서 다양한 커뮤니티와 문화가 숨쉬는 개방적인 마을숲으로 조성된다. 중랑천과 만나는 열린 공동체 공간인 ‘어귀숲마당’, 좁고 긴 선로를 따라 조성된 꽃길 ‘철길정원’, 대형마트와 연계한 그린마켓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가 심각한 초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7월 마포구 보건소 2층에 조성한 ‘햇빛센터’가 임신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의 마음에 밝은 햇살을 비추고 있다. 마포구 햇빛센터는 난임 상담을 비롯한 임신 준비에서부터 출산 후 산모의 건강 관리, 영유아 건강검진까지 한 장소에서 관리 가능한 곳으로 ▲남녀 임신 준비 ▲난임 부부 지원 ▲임산부 등록 및 맞춤형 건강 관리 ▲산후도우미 및 산후조리비 지원 ▲ 가정방문을 통한 마포 아기 건강 첫걸음 및 행복 수유 지원 ▲산후 우울증 예방 ▲모자 건강 특화 프로그램 등 임신·출산·양육 전 과정의 단계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1월까지 햇빛센터에 임신 준비 등록을 한 예비 부모는 총 1,017명으로 그 가운데 969명이 임신 준비 검사를 마쳤으며 난임 상담과 난임 시술(신선배아, 동결배아, 인공수정) 의료비 지원도 총 978건 진행됐다. 햇빛센터 난임상담실 상담사는 “난임에 대한 고민을 편하게 나눌 수 있고 건강 상태 확인이나 지원 혜택 등을 한자리에서 안내받을 수 있어서 만족해하시는 구민이 많다”고 밝혔다. 또한 임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는 내년 3월까지 하절기 모기 발생 최소화를 목표로 월동모기 퇴치를 위한 특별방제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 기후와 난방 여건 개선 등 생활환경의 변화로 겨울철에도 모기의 활동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초겨울을 앞두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져 모기의 생존율이 증가함에 따라 구민의 건강을 위해 마포구가 발 벗고 나섰다. 이번 방역대상은 소독의무대상시설이 아닌 지역 내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과 2,000㎡ 미만 대형건물로 총 260개소에 달한다. 마포구는 해당 건물 방문 전 공문을 발송하고 방문 일정을 조율해 원활한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에서 발생하는 모기의 대부분은 빨간집모기군으로 주로 아파트와 대형건물의 지하실, 정화조, 보일러실 등 제한된 장소에서 월동한다. 이에 방역반은 월동모기 출현이 예상되는 장소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과 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건물 관리자에게 모기 방제에 관련된 교육도 함께 진행해 모기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 모기 유충 한 마리를 구제하면 여름철 성충 모기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다”라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공원 내 공중화장실 3곳에 반려견 대기소를 시범 설치했다. 설치 장소는 대현산 장미원과 성수 근린공원, 달맞이공원 총 3개소로, 반려견 동반 외출과 어린이 이용 빈도가 높아 안전사고 예방이 필요한 곳을 위주로 우선 선정했다. 대기소는 1곳당 최대 4마리까지 이용 가능하나,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다른 강아지가 대기하고 있을 경우 가급적 순차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지나가는 행인이 놀라지 않도록 줄을 1m 정도로 짧게 매는 것이 좋다. 반려가구가 증가하며 펫티켓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중화장실 반려견 대기소 설치를 통해 보호자의 공중화장실 이용 편의성이 높아짐은 물론, 반려견 안전사고 및 유실 예방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주민 만족도와 개선점 등을 고려해 추후 확대 설치도 검토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공공시설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람과 동물 모두 조화롭게 행복할 수 있도록 선진 반려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전국 최초로 제정한 반지하 등 위험거처에 대한 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로 법제처 주관 우수 자치입법 지자체로 선정됐다. 법제처는 매년 지방자치단체 조례를 심사해 완성도 높은 우수조례를 선정하고 이를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해 지자체의 입법역량을 높이고 있다. 법제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제‧개정한 조례 중 공모를 받아 총 9개 지자체에 대해 완성도와 활용 가능성이 높은 모범 사례를 선정했다. 이 중 성동구가 올해 11월 초 공포해 시행 중인 ‘서울특별시 성동구 위험거처 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우수조례로 평가받아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다. 해당 조례는 취약계층 여부와 관계없이 거처의 안전 등급에 따라 주거에 부적합한 반지하, 옥탑, 고시원, 숙박시설 등을 ‘위험거처’로 구분하고 지원하고자 제정됐다. 기존의 특정 가구에 대한 개별적인 지원이 아닌, 주거 환경 공간 자체의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 ‘위험거처’라는 공간 자체에 의미를 둔 조례는 전국 최초다. 성동구는 이러한 제도적 기반을 바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촌 옥인동에는 어린이 상상력을 키워주고 미세먼지나 감기 걱정 없이 뛰어놀 수 있는 특별한 실내 공간이 조성돼 있다. 종로구가 과거 군에서 보일러실로 사용하던 폐건물과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해 지은 ‘상상굴뚝 놀이터’(옥인동 45-24)다. 올해 1월 운영을 시작해 지난 11월을 기준으로 어느덧 약 1100명의 어린이가 이곳을 다녀갔다. 개관 이래 매월 색다른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꾸준한 공간 재정비를 추진해 입소문을 탔으며, 지난달 한층 더 화사하게 외관을 꾸미고 놀이터 특유의 상징성을 부여하고자 16m 높이 굴뚝을 페인팅하기도 했다. 놀이터는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서가에서 독서를 하거나 종이접기와 바람개비 및 점토모형 만들기 등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암벽등반을 즐기고 미끄럼틀 같은 각종 실내 놀이기구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도 있다. 어린이가 사시사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꽃과 수목을 식재한 점도 돋보인다. 운영시간은 화요일~토요일 10시부터 17시 30분까지고, 시설·프로그램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2024년 1월 1일부터 소형음식점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때 필요한 음식물류폐기물 납부필증의 판매 주체를 기존 생활폐기물 대행업체에서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로 변경한다. 이로써 ▲소형음식점 편의 향상 ▲종량제봉투 판매소(소상공인) 수입 증대 ▲대행업체의 업무 효율성 증가라는 일거다득 효과가 기대된다. 소형음식점은 매장 면적이 200제곱미터 미만인 일반음식점으로, 종로 내 약 3100개 업소가 해당한다. 앞서 지난 2016년 도입된 납부필증은 대행업체에서 필증 판매와 배송, 쓰레기 수거 및 운반 등을 모두 맡는 식으로 이뤄져 대행업체에 업무 부담을 가져왔다. 소형음식점 또한 업체 근무 시간에만 필증 주문이 가능하고 배송 일정도 사전에 조율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내년도 판매 주체 변경으로 소형음식점은 언제 어디서나 가까운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편의점 등)에서 납부필증 구입이 가능하고, 대행업체 역시 본연의 업무인 쓰레기 수거·운반에 집중할 수 있을 전망이다. 관내 327개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는 종량제봉투뿐 아니라 납부필증까지 추가로 취급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