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7월부터 11월 말까지 추진한 ‘맛있는 아리수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마실수록 경제적이고 건강에 도움이 되며, 환경까지 지킬 수 있는 먹는 물 아리수의 가치를 알리고 먹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아리수는 철, 칼슘, 마그네슘 등 우리 몸에 필수적인 미네랄이 함유된 건강한 물이다. 4인 가족이 한 달간 약 240리터를 마신다고 가정했을 때, 비용은 수돗물 139원, 정수기 19,233원, 먹는샘물 206,400원으로 수돗물은 정수기보다 138배, 먹는샘물보다 1,485배 경제적이다. 또한, 아리수를 먹으면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일 수 있고, 2리터 기준으로 탄소 배출량은 수돗물 0.338 g, 정수기 501 g, 먹는샘물 238 g으로 정수기보다 1,482배, 먹는샘물보다 704배 적어 친환경적이다. 이번 캠페인은 인스타그램에 아리수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영상 또는 사진으로 인증하거나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 맛있는 아리수 캠페인 페이지에 응원 댓글 등을 달아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5개월간 총 108,042건 참여를 통해 아리수 먹는 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매년 겨울, 멸종위기종 흰꼬리수리·말똥가리·큰기러기 등 평소엔 보기 힘든 30여 종의 겨울 철새가 한강의 람사르 습지 ‘밤섬’을 찾아온다. 서울시가 일 년 중 겨울에만 찾아오는 이 ‘특별한 손님’을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12월부터 오는 2월까지 3개월 간 밤섬 생태체험관에서 겨울 철새를 관찰하는 ‘밤섬 한강 겨울철새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일요일 오후 2시~4시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선착순 신청받는다. 사람 출입이 제한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을 뿐 아니라 먹이와 녹지가 풍부한 ‘밤섬’은 독특한 생물지리학적 특징으로 희귀 동식물종 서식지, 물새 서식지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생태경관보전지역이다. ‘밤섬 겨울 한강 철새학교’는 시민들이 더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월별로 다른 주제의 철새를 관찰한다. 12월은 백로류와 가마우지류, 1월은 멸종위기종인 흰꼬리수리, 말똥가리 등 맹금류, 2월은 흰죽지, 고방오리 등 오리류다. 조류 전문가와 함께 고배율 망원경인 ‘필드스코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올해 물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기술을 홍보하는 기회가 처음 마련돼 민간기업은 판로 확보 가능성을 열고, 공공기관·대기업은 혁신 기술 동향을 파악했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하수처리 분야 3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물산업 기술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하수처리’를 주제로 총 4회의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내년에는 물산업 재생에너지, 지능형 스마트 물관리 분야 등 기술 범위를 확대해 분기별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물산업 기업은 기술 개발 후 홍보할 수 있는 경로가 없어 판로개척에 곤란을 겪어 온 반면 공공기관, 민간기업은 최신 기술․제품을 접할 기회가 없어 신기술 도입에 어려움이 있었던 점에 착안, 시는 올해 3월부터 ‘물산업 기술설명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물산업 기술설명회를 통해 물산업 기업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홍보 기회를 얻었고, 공공기관 및 기업은 사업에 적합한 신기술, 제품 등의 기술 동향을 파악하는 기회가 됐다. 서울시는 2023년 대주제를 ‘하수처리’로 정하고 회차별 세부 주제에 따른 설명회를 열어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12월 말, 세계 50여 개국 3천 팀의 인플루언서가 서울을 찾는다. 이들은 세계 최초·최대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3 서울콘’에 참여할 예정으로, 시는 앞으로 서울콘을 세계적인 박람회로 자리매김시켜 ‘창조산업’ 기반을 확보하고 서울을 ‘1인 미디어 산업 중심도시’로 발돋움시킨다는 구상이다. 인플루언서들은 30일부터 30억 팔로워들에게 서울 시내 곳곳을 소개하고,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 ‘서울콘×월드케이팝페스티벌.카운트다운’이 열리는 31일 저녁에는 전 세계 최소 5억 명의 팔로워들과 서울의 카운트다운을 함께 하며 2024년을 맞이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서울콘’이 끝난 뒤 인플루언서가 모두 본국으로 돌아가더라도 지속적인 소통과 네트워킹을 유지해 국내 기업과의 교류를 돕고, 각국에 기업 진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12월 30일~2024년 1월 1일 3일간 세계 최초·최대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3 서울콘(SEOULC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서울콘’은 콘텐츠, 뷰티, 패션 등을 주제로 서울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보행 편의 증진을 위해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을 시청 주변과 광화문 월대 앞 등 5개소에 올해 12월 시범설치 했다고 밝혔다.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이란 기존 녹색신호의 횡단 잔여시간 뿐만 아니라 적색신호의 대기 잔여시간까지도 알려주는 신호등으로, 최근 분석 결과에서 다양한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2월부터 서울 시내에도 시범 설치가 시작되어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신호등을 기다리는 답답함을 해소하고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예방하는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행자가 미리 급하게 사전 출발하는 상황을 방지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빨간불 신호 종료 6초 이하가 되면 시간 표기를 하지 않는다. 적색 잔여시간을 표시하는 신호등은 신호등 예측을 미리 할 수 있어 보행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신호등 점등에 집중하여 빨간불에 무단 횡단을 하는 사람도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는 분석 결과가 있다. 또한 서울시 신호운영은 다양한 행사 등 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신호주기가 시간대별로 변화가 많아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을 조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광진구의회 허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광진구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0일 광진구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향후 본격 시행될 전망이다. 해당 조례안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되는 현 상황에서 난임치료 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규정했다. 조례안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구청장의 책무로써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시책 발굴과 이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토록 명시했으며, 난임극복을 위한 치료나 검진 비용 지원, 상담·심리 지원 뿐 아니라 난임극복 지원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의료기관 및 관련단체와 협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고상순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공동발의하여 광진구 난임극복을 위해 여야 의원이 협력하여 눈길을 끌었다. 허은 의원은 “조례 제정으로 광진구 난임극복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의 길이 열릴 수 있길 바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광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금천구 시흥동 871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오랜기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노후 저층주거지가 시흥대로변 입체적 스카이라인 형성 등 혁신적 경관을 창출하는 서남권 대표 주거단지(2,000세대 규모, 최고 45층 내외)로 탈바꿈한다. 대상지는 30년 이상 노후주택(62.9%)과 반지하주택(83.5%) 비율이 높은 저층주택 밀집지로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추진시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금번 기획을 통해 시흥대로 동서측의 균형적·입체적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면서, 다양한 편의시설 배치로 도시의 활력을 담은 명품 주거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1년여간 주민, 자치구, 전문가와 한 팀을 이뤄 열띤 논의와 조정을 통해 기획안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주민간담회 및 설명회 등 주민 공감대 형성을 거쳐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기획안에는 시흥대로 일대의 대표 주거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4가지 계획원칙이 담겼다. 계획 원칙은 ①지역 위상과 사업실현성을 고려한 유연한 도시계획 ②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구역계 확대 및 가로망 정비 ③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광진구의회는 지난 20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3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66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3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심사 △행정사무감사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구정질문 △5분자유발언 등이 진행됐다. 먼저 정례회 첫날인 11월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을 처리한 후, 2023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김경호 광진구청장의 시정연설이 진행됐으며 17일 각 상임위별로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했다. 이어 20일부터 8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주요사업 및 예산집행 실태 등을 감사하고 시정요구 70건, 건의 75건, 수범사례 46건 총191건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아울러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는 각 상임위별로 예산안 등을 심사했으며 이어서 12월 11일부터 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상희)에서는 심도 있는 심사와 계수조정 끝에 올해보다 2.88% 증가한 8천52억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2021년 한 해 동안 서울시에서 생산한 모든 재화와 서비스를 시장가치로 평가한 지역내총생산(GRDP;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이 472조 400억 원(전국의 22.7%) 규모로 나타났다. 서울시 추계인구(950만 1,528명)를 기준으로 보면 1인당 GRDP가 4,968만 원이며, 이를 기준환율로 평가했을 때의 1인당 GRDP는 사상 처음으로 4만 달러(43,404달러)를 돌파했다. 서울시는 2021년 한 해 동안 경제활동 결과 자치구별 생산규모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서울특별시 지역내총생산(GRDP)」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 누리집의 ‘서울통계간행물’ 메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서울의 경제성장률*은 3.4%로 전년도 성장률(0.9%)보다 2.5%p 높아졌으며, 전국 경제성장률(4.3%)보다는 0.9%p 낮았다. 2021년 서울시민 1인당 GRDP는 4,968만원으로 전년 대비 346만 원이 증가했다. 이를 기준환율(1$=1,144.61원)로 평가한 1인당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지적장애를 지닌 자녀와 함께 생활하는 A씨 부부. 이들은 폐지 줍기로 생계를 유지하며 해가 갈수록 상태가 나빠지는 주거환경 등 어려운 상황으로 아내는 한때 마음의 병을 앓기도 했다. 17년 전 도배가 마지막 이었던 집안은 전체적으로 많이 노후한 상황이었으나 서울시 안심동행주택으로 선정되어 도배, 장판이 집 전체적으로 진행됐고, 욕실 공사, 환기설비 설치 등 전면 공사를 실시했다. 공사 후 부부는 뜨거운 물이 잘 나와 좋고, 특히 곰팡이로 가득한 방에서 몸이 불편한 자녀가 생활하여 건강이 걱정됐는데, 깨끗해진 방을 보며 걱정을 덜었다고 했다. (안심동행주택 거주자 1) # 노쇠하고 거동이 불편하여 실내에서도 보행기를 사용하는 독거어르신 B씨. 방 문턱에 자주 걸리고, 화장실 바닥이 미끄러워 넘어질까 노심초사였다. 이미 화장실에서 넘어져 응급차에 실려 갔던 적이 있어, 두려움은 더 컸다. 안심동행주택 집수리를 맡은 한국해비타트는 어르신이 가장 불편했던 화장실 타일을 교체하여 미끄러움을 방지하고, 방 문턱을 제거했으며, 안전 손잡이를 집안 곳곳에 설치하여 어르신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연구원은 12월 22일 오후 2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시민안전 관리 방안을 주제로 '2023년 제9회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서울연구원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올해 아홉 번째로 개최하는 정책포럼이며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노후화된 교량의 활용·관리 방향 및 겨울철 제설취약구간 선정·관리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정책포럼은 윤혁렬 서울연구원 부원장의 개회사, 이기세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의 ‘시설물 장수명화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철거교량 활용방안’ 주제발표, 하림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서울도시데이터센서를 활용한 제설취약구간 선정과 대응’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는 이기세 서울연구원 안전인프라연구실 연구위원이 ‘시설물 장수명화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철거교량 활용방안’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 연구위원은 “현행 안전진단이 주로 육안점검에 의존하는 형태기 때문에 손상의 시종점이나 정확한 규모,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보다 정밀한 작업이 필요하다. 그러나 공용중 교량에서는 시민편의성, 안전성,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21일부터 서울시 온라인 지도 정보 플랫폼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겨울철에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겨울 즐길 거리 정보를 제공한다. ‘스마트서울맵’ 누리집 메인화면 ‘신나는 서울 겨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시생활지도’ 메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서울맵’은 겨울테마인 ‘신나는 서울 겨울’을 통해 내년 1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서울시 대표 겨울 축제, ‘서울윈터페스타 2023’의 개최 장소와 실내·야외 활동 정보를 지도로 제공한다. 또한 겨울을 맞이해 개방된 눈썰매장, 스케이트장 등 신나는 겨울나기 장소들을 안내·소개하고, 위치정보와 함께 운영시간과 이용 방법 등을 상세히 전달한다. 한편 ‘스마트서울맵’에서는 복지·문화·경제·교통 등 다양한 주제의 도시생활지도 350여 종을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시민참여지도, 3D서울지도, 대화형 인구․정책지도, Open API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자전거도로, 서울키즈 오케이존,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사용처, 공중화장실, 휠체어도 가는 화장실 지도 등 민간 지도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시민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1일 오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열린 ‘마포특화교육 열어드림-홍익미술진로탐색 및 오픈스쿨’에 참석했다. 마포구가 주최하고 홍익대학교가 주관한 마포특화교육 열어드림은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이 있는 지역 내 청소년 200여 명에게 미술체험 활동과 캠퍼스 투어, 진로 특강, 멘토링 등을 통해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개회식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인사말로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미술 관련 진로를 알아볼 수 있도록 홍익대와 함께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마포구는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홍대 레드로드에 로드 갤러리를 조성하는 등 예술인들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청소년들이 마포에서 잠재력을 발견하고 능력을 발전시켜 훌륭한 마포의 예술가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마포특화교육 열어드림은 22일까지 홍익대학교에서 진행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 “돌아보면 저는 항상 마흔이라는 나이가 늦은 줄로만 여겨지고 막연한 두려움과 조급함에 힘들었는데요. ‘서울런4050’에서는 제가 이제 막 시작하는 어린아이였습니다. 새로운 세상으로 향하는 첫 걸음마를 떼는 느낌이랄까요.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듯 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여러 인생 선배님들과 전문가 선생님들을 보며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도전받고 용기도 낼 수 있었습니다.”(최우수상 정혜선) #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지금, 5060세대는 ‘나이 들었다’고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왠지 자신감이 결여되고 도전의식도 줄어듭니다. (중략) 일을 하고 있을 때는 없었던 노년에 대한 두려움과 건강에 대한 불안감도 엄습합니다. 이런 때 우리 세대에 맞는 일자리 창출, 직업교육과 훈련, 생애설계 서비스 등이 50 이후 살아갈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최우수상 이O수) # “인생에는 정년이 없다. 보람되고 가치 있는 일을 하는 한 아직 현역이다. 그렇다. 나는 68세 현역이다.”(우수상 구O갑) 서울시가 지난해 12월 중장년의 새로운 시작을 돕기 위해 중장년 집중지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의 ‘난곡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이 12월 21일 고시됐다. 이번 고시에서 구는 향후 지역 여건 변화에 따른 난곡 지역 일대의 활성화와 생활지원기능 강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대규모 시장부지의 복합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신림동 607-73 일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를 통해 ‘문화와 여가 시설’을 확충토록 했다. 또한, 난곡선 예정역 일대를 ‘공동개발 특별지정’하여 역세권 대규모 개발을 유도했다. 건물 내 지하철 통로, 출입구 등을 공공기여로 제공 시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주민편의 제고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구는 ▲최대개발규모 계획 수립 ▲권장용도 계획 수립 ▲공동개발 최소화 등으로 난곡지역의 민간개발을 유도하고, 경전철 난곡선 개통 등 교통여건 변화에 대비한 선제적인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난곡선 등 지역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관악구’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