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계묘년이 저물고 갑진년 새해가 밝아온다. 마포구는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서울의 해돋이 명소 하늘공원에서 ‘2024 하늘공원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마포구는 해맞이 행사로 구민과 함께 새해 첫 해를 보며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고 37만 마포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2024 하늘공원 해맞이 축제’는 1월 1일 오전 7시, ‘놀당갑서’ 공연팀의 대북 퍼포먼스로 힘찬 시작을 알린다. 박강수 구청장의 새해 첫 대북 타고(打鼓)와 함께 청룡의 기운을 담은 첫해를 감상하고 2024년을 축하하는 ‘축하 박’ 열기 행사와 시민들이 직접 소원지를 작성해 소원나무에 매다는 ‘새해 소원 나무’ 등 새해 의미를 더하는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복 나눔이벤트 ‘룰렛게임’과 포토존, 대북을 직접 쳐 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준비했다. 특히, 구는 동절기 이른 아침, 많은 구민이 참석하는 행사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계획이다. 추위를 녹일 수 있는 주민 쉼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가 더 안전하고 편리한 강동 생활을 위해 각종 제도를 2024년에 새롭게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강동구는 아이 낳고 함께 키우기 더 좋아진다. 출생 아동에게 200만 원씩 바우처로 지급하는 ‘첫만남 이용권’이 둘째아부터는 300만 원으로 상향 지원된다. 0세~1세까지의 아동 가정에게 지원되던 ‘부모급여’도 0세 월 100만 원, 1세 50만 원으로 확대된다. 다자녀가정 청소년에게 지원되던 청소년시설 사용료 할인 혜택도 더 확대된다. 기존 3자녀 이상 가구에 30%를 지원하던 것을 2자녀 이상 가구에 50%를 지원한다. 강동구 청소년시설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문화의집 등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를 통한 틈새 돌봄 지원도 강화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12세 미만 아동 가정에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할 경우, 전담 돌보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둘째 자녀 이상의 출산으로 기존 자녀 돌봄이 어려워진 가정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본인부담금을 중위소득별로 차등 지원하기로 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전국 최초로 직원들의 빠른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한 영상 중심의 ‘업무 SOS 게시판’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에 텍스트 중심의 업무 매뉴얼에 벗어나서 영상 위주의 업무 매뉴얼을 제작해 게시판을 운영한 것으로, 전국에서 첫 시도이다. 현재 총 121건의 교육용 영상이 게시판에 게재되어 있다. 우선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 수렴을 거쳐 예산, 지출, 계약, 주민등록 등 총 20개 분야 45건의 영상을 제작했고, 이어서 직원 공모와 심사를 거쳐 ‘쇼츠 영상’ 76건을 게재했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촬영에 협조해 영상에 재미를 더했으며, OX퀴즈, 상황극, 1인 강의, 캐릭터 출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영상을 기획해 업무 내용을 재미있고 쉽게 구현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여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인수인계 또는 업무공백 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시스템 고도화를 실시해 직원들이 원하는 영상을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영상 제목을 목록화하여 정리 및 구현할 예정이며, 아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 중 주민들에게 가장 공감받은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10대 뉴스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는 민관 협업을 통한 ‘성동형 반지하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영광의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22년 여름 폭우가 내린 이후 전국 최초로 시작한 반지하 주택 전수조사에 이어 침수방지시설 설치와 위험거처 지원 조례 제정 등으로 주민들의 지지를 얻었다. 이어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는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 구축‘이 2위를 차지했다. 잇따른 이상동기 범죄에 스마트폰을 실시간 CCTV로 활용한 정책으로 주민 안전에 대한 성동구의 아이디어가 빛났다. 이어 자동염수분사 장치와 도로열선 등 스마트 제설시스템 운영이 3위를 차지했다. 갑작스러운 폭설과 도로 결빙에 대비하여 급경사지 등에 도로열선을 확대 설치하고 열선 설치가 어려운 곳은 자동염수분사 장치를 설치해 똑똑한 제설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다음으로는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가 행복한 공간인 성동형 스마트흡연부스 설치가 4위를 차지했다. 성수동에 시범 설치한 이후, 한 해 평균 170건이었던 민원이 사라지고 이용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새로운 부촌으로 떠올랐다. 전통적인 소위 ‘부자동네’로 손꼽히는 ‘강남 3구’에 이어 성동구가 처음 이름을 올린 것이다. 이달 17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23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금융자산이 10억 원 이상인 부자’ 수는 45만 6,000명이다. 이들은 서울과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에 70.6%가 집중되어 있다. 특히 서울 내에서는 성동구의 약진이 눈에 띈다. 성동구가 처음으로 부집중도 지수 1.0을 넘으며 부촌으로 꼽힌 것이다. 부집중도 지수란 지역구분별 부자들이 보유한 금융자산 비중을 부자 수 비중으로 나눈 값으로, 값이 1.0 이상이면 해당 지역의 부집중도가 높고 고자산가가 많은 것을 의미한다. 지역별 부집중도를 살펴보면 전국에서 서울시와 세종시의 부집중도 지수가 1.0을 초과하여 가장 높았다. 서울에서는 성수동을 포함한 성동구가 2023년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강남과 서초, 종로, 용산의 부집중도가 높게 나왔다. 성동구가 처음부터 주목받고 발전된 곳은 아니었다. 과거에는 사람들이 낙후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면 입학 전에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아이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지 등 양육자의 고민도 커지게 마련이다. 서울 중구가 이런 학부모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먼저 구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들려주는‘입학 전 꼭 준비해야 할 다섯 가지’ 강의를 열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준다. 강의는 1월 20일 오후 1시 중구 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엄마 아빠가 강의를 듣는 동안 예비 초등학생들은 ‘요리하는 마술쇼’ 공연을 관람하면서 학교에서 지켜야 할 예절과 규칙을 자연스럽게 익힌다. 아이들은 딱딱한 수업이 아닌 흥미로운 무대를 통해 학교생활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중구 교육지원센터 지하 1층에는 학교 입학을 축하하는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들어선다. 응원존에서는 언니 오빠들이 입학을 앞둔 동생들에게 남긴 축하와 격려의 글도 읽어볼 수 있다. 가족이 함께 꽃 풍선을 만들고 풍선 위에 ‘잘 할 수 있을 거야’ , ‘엄마 아빠 감사합니다’ 등 서로에게 힘을 주는 문구를 적으면서 가족 간 돈독한 정을 쌓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31일 명동아트브리즈에서 1인 가구를 위한 송년 음악회를 연다. 연말을 맞아 ‘나 홀로 집에’ 대신 함께 음악을 감상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명동아트브리즈에서 31일 22시 30분부터 피아노 트리오와 소프라노 협연으로 진행된다. 클래식부터 OST, 탱고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준비해 관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차르트의 작은 세레나데를 시작으로 캐리비안의 해적, 하울의 움직이는 성, 해리포터, 겨울왕국 등 친숙한 OST 음악과 피아졸라의 리베로 탱고, 오페라 카르멘의 하바네라 등 낭만적인 선율이 펼쳐진다. 중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음악회를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및 공연 신청은 명동아트브리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월에는 새해를 맞아 명동아트브리즈에서 1인 가구를 위한 새해 ‘꿈이룸 명상 & 요가’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새해 목표와 비전을 적은 미래 보드를 만들고, 함께 싱잉볼 명상과 요가를 하며 과거와 미래를 들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겨울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2024 노원 눈썰매장'을 오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 대표 겨울 체육사업인 '노원 눈썰매장'은 멀리 서울 외곽으로 나가지 않아도 집 근처에서 남녀노소 모두가 힐링할 수 있도록 조성한 겨울 테마파크다. 지난해 눈썰매장 운영 기간 동안 약 6만 명이 다녀가며 성료한 바 있다. 타 지역 주민도 2만2천여 명(31%)이 방문하는 등 인기가 대단했다. 성원에 힘입어 구는 작년보다 더 알찬 프로그램들로 '2024 노원 눈썰매장' 개장 준비를 마쳤다. 이번 눈썰매장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내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단, 4일, 5일, 17일, 18일은 휴장한다. 노원구민과 서울과기대 학생 및 직원, 36개월 미만 아동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타지역 주민의 경우 2천 원의 입장료가 발생한다. 확인을 위해 입장 시 주민등록증 등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체험시설은 ▲대형/소형 눈썰매장 ▲아이스링크장 ▲눈놀이동산 ▲빙어잡기 ▲게임놀이존 ▲전통체험장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 갈현2동은 지난 21일 청소년지도협의회와 함께 ‘산타와 함께하는 희망꾸러미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전달식은 갈현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서부지소가 지소에서 보호받고 있는 관내 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 관계자들은 일일 산타로 변장해 청소년들에게 책가방을 전달했다. 신주희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매년 해오던 행사지만 올해는 서울서부지소 보호 청소년들을 지원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나길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윤미경 갈현2동장은 “우리의 미래세대인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다”며 “더불어 사는 효경골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식품의약품 등 안전관리 유공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구가 운영하는 은평구 어린이급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주관한 ‘2023년 식품·의약품 등 안전관리 유공기관 수여식’에서 표창장을 받았다. 2011년 문을 연 은평구 어린이급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100인 미만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수여식에서 어린이들의 올바른 위생관리 실천습관 정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할 수 있었다. 센터는 올해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 교실’을 추진한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어린이급식소를 직접 찾아가 어린이 대상으로 손씻기, 식재료 보관, 조리 및 식사 시 위생관리 등 식중독 예방에 필요한 지식을 교육했다. 홍완수 센터장은 “이번 표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b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3~2024 겨울철 한파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지난 11월 15일 시작해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추진한다. 구는 한파특보 발령 시에는 한파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에 나선다. 앞서 구는 지난 20일 서울시 전역에 한파경보가 내려짐에 따라 ‘한파대책 종합지원 상황실’을 가동하고, 구청장을 주재로 실무 종합 대책회의를 열어 주요 상황을 점검했다. 구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복지대상자 위기가구 관찰 ▲홀몸어르신 안부확인 ▲한파쉼터 운영 ▲난방용품 지원 ▲노숙인 순찰 및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 11월과 이달 15일 2회에 걸쳐 저소득 홀몸 어르신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했다. 전기탄소매트 504개와 전기찜질기 520개, 방한 덧신 6,226개를 지원했다. 복지관, 경로당 등 56개소를 한파 쉼터로 지정해 한파 특보 시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버스정류소 온열 의자 178개소와 스마트쉼터 11개소를 운영해 시민들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사회 활동이 현저히 줄어 긴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받기 힘든 ‘고립 청년’이 54만 명, 이들 중 사회활동을 하지 않고 제한된 공간에 스스로를 가둔 ‘은둔 청년’이 24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서울 용산구는 고립·은둔 청년 문제가 심각해진 데는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사회적 관계 안전망이 약해진 탓이 크다고 보고, 이들이 자신만의 공간에서 세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지원에 적극 나섰다. 이에 구는 연말을 앞두고 지난 7일과 12일, 14일, 총 3회에 걸쳐 용산구평생학습관에서 지역 내 고립·은둔 경험한 청년 10여 명을 대상으로 ‘위인전의 챕터 : 은둔과 고립’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지역 전문기관인 ‘행복나눔재단(용산구 장문로 60 소재)’과 연계해 신(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고립·은둔 청년들의 회복과 지역사회 복귀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특히, 고립·은둔에서 회복된 청년들로 구성된 강사들이 실제 은둔 경험을 공유해 참여자들의 공감을 형성하며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했다. 1회차는 고립·은둔에 대한 기본 이해 후 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가 반지하, 옥탑방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옥탑방 주거성능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올 한해 총 14가구의 집수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심 집수리 사업’은 10년 이상 경과된 저층주택을 대상으로 단열, 방수 등 주택성능개선공사, 편의시설 공사비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공사비의 약 80%를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해준다. ‘옥탑방 주거성능 개선사업’은 옥탑방에 단열공사, 창문설치 등 주거성능개선 공사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공사비의 약 80%를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해준다. 구는 각각 4월과 6월,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할 구민을 모집했다. ‘안심 집수리 사업’에는 10가구를, ‘옥탑방 주거성능 개선사업’에는 4가구를 선정하는 등 2023년에만 총 14가구에게 약 1억 1400만원을 지원했다. 사업 지원을 받은 주민은 “누수 때문에 전기도 자주 나가고 누전 위험이 있어 불안에 떨며 지냈는데, 방수시공을 한 뒤에는 발 뻗고 잘 수 있어 너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하반기 집수리 사업 선정자 28가구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20일부터 골목 담벼락에 예술을 입혀 주민들이 거리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서리풀 골목길 갤러리’의 운영을 시작했다. ‘서리풀 골목길 갤러리’는 대로변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리가 취약한 이면도로를 주변환경과 조화로운 디자인 시설로 바꿔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기 위해 조성됐다. 주민과 함께 환경 미관을 개선하는 ‘내 집 앞 서리풀 골목길 조성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해당 장소는 서울교대 동측 담장(사임당로 17길) 약 100m 구간이다. 첫 전시는 구에서 추진 중인 ‘청년갤러리 사업’에 선정된 청년작가 작품 35점이다. 이번 ‘서리풀 골목길 갤러리’는 ▲청년 카페갤러리(청년작가와 동네 카페를 연결해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판매) ▲서리풀 정류장갤러리(버스정류장) ▲분전함 갤러리(방배로 분전함 26곳에 청년 작가 작품 전시)에 이어 청년작가들을 위한 4번째 전시 공간이기도 하다. 구는 예술가들에게는 전시 공간을, 주민들에게 일상의 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청년갤러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서리풀 골목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지난 20일, 올 한해 관내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열어주는데 기여한 ‘창의교육 협력 기업’에 표창을 수여했다. 대상은 삼화페인트공업(주), 한미뮤지엄, 현대엔지니어링이다. 종로구의 기업 연계 창의교육은 기업이 지닌 기술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학교에 체험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앞으로도 뜻을 함께하는 기업, 기관과 손잡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다양한 기회를 열어줄 수 있는 교육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