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가 성일초등학교와 명일초등학교 인근 통학로에 보행 친화적인 가로환경을 위해 보행자우선도로 조성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보행자우선도로로 지정된 성일초등학교 통학로(양재대로89길)와 명일초등학교 통학로(고덕로38길)에 특색 있는 디자인을 입히는 작업을 추진해 지난달 공사를 마쳤다. 보행자우선도로는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이면도로에서 차량 운전자에게 주의와 배려를 유도하고자 설치하고 있다. 구는 이번 디자인 작업을 통해 성일초와 명일초 통학로의 채도를 높이고 노면표지와 표지판 등을 확대 설치함으로써 이용자들이 보행자우선도로임을 직관적이고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보행자우선도로 조성 위치 및 디자인 방법 등에 대해서는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사업 내용의 구청 홈페이지에 공고, 주민의견조사, 주민설명회 등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보행자우선도로 지정 시 변경되는 사항에 대하여 주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했다. 보행자우선도로 조성 외에도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중 강일초등학교를 포함한 6개교 17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한글, 수학 등 기초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작년 2월부터 12월까지 학령기 다문화가족 자녀 6세부터 8세를 대상으로 수준별 맞춤형 한글·수학 기초학습과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는 ‘다배움’ 프로그램을 주 2회, 총 400회 운영했다. 지난 12월 2일에는 한 해 동안의 학습성과를 발표하고 열심히 공부한 아동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종강식에 참여한 한 아동의 아버지는 “아이가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며 선생님과 소통하는 모습이 좋았고 한글과 수학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다배움’ 수업 대상이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확대된다. 강동구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한글·수학 기초학습, 창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아이들이 중도에 학습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촘촘히 살필 예정이다. 또한, 학교와 가정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상담, 부모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추가 연계하여 도움을 줄 계획이다. &nb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는 고질적인 지역 주차난 해결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자투리땅을 활용한 공공주차장 조성에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지난달 27일 원효로1가 소재 자투리땅 토지소유주(대명실업(주) 대표 김경란)와 거주자우선주차장 조성·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별도 부지 매입 없이 지역주민들이 공유주차할 수 있는 거주자우선주차구획 20면을 신규로 조성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주택밀집지역과 도심지에서는 어디서나 주차난으로 겪고 있지만 부지 매입 문제로 새로운 공공주차장 조성이 어려운 실정이기에 더욱 값진 실적이다. 해당 부지는 4개 필지(원효로1가 1-4, 1-7, 1-8, 3-1번지)로 구성된 법인 소유의 토지이며, 건축물 없이 나대지로 장기간 방치된 상태였다. 이에 구는 토지소유주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조성함으로써 방치된 부지 내 쓰레기 무단투기나 청소년 일탈 등 주거환경도 개선하고 도로변 불법주정차로 인한 주민 불편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토지소유주에게는 유휴부지를 제공하는 대신 주차장 운영 수입금이나 재산세 감면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난 21일 ‘2023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지역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평가는 ▲아동보호팀·전담요원 확충실적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아동보호서비스제공 등 공공 아동보호체계 구축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과 구체적인 지원 방안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으며, 구는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먼저 구는 지난 2018년부터 전국 기초 지자체로는 최초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직영으로 운영하면서 공공 중심의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전담 인력을 확충해 꾸준히 전문성을 강화해왔다. 현재 노원구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8명), 아동보호전담요원(6명), 사례관리자(14명), 시설담당(2명) 등 총 30명이 상근하고 있어 상호간 신속한 정보 공유로 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이에 더해 구는 장애아동, 가정폭력 등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를 영입해 ‘아동복지 심의위원회(사례결정위원회)’를 강화하여 실질적인 민관협력체계를 구축, 아동보호 서비스의 양적·질적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복지 심의위원회에서는 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 쌍문동 724번지 일대가 수변 휴게공간을 품은 320세대의 주택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 도봉구, 그리고 주민이 하나의 팀이 돼 신속하게 정비사업을 추진한 결과다. 도봉구는 12월 28일 개최된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심의분과위원회'에서 ‘쌍문동 724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가결됐다고 밝혔다. 도봉구에서 신속통합기획으로 재개발사업 구역이 지정되는 첫 사례다. 쌍문동 724번지 일대는 2021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공모에서 선정돼 정비구역 지정기간이 기존 5년 이상에서 2년 이내로 단축된 곳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해당 일대에 대한 주민들의 개발 염원에 부응하고 민선8기 공약사항인 도봉구 재건축재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결실을 맺은 것이라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이번 구역 지정이 가결되면서 쌍문동 724번지 일대에는 최고 25층 이하, 총 320세대(임대주택 67세대 포함)가 공급된다. 남측 노해로38길 일방통행 도로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우이천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 공영·공공부설주차장 18개소에 교통약자와 동반가족을 위한 편리하고 안전한 ‘가족배려주차장’이 탄생했다. 종로구가 지난달 구청사를 포함한 공공 부설주차장 4개소, 공영주차장 14개소에 총 144면 규모 가족배려주차장을 조성했다. 저출생,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교통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여성 우선 주차구획이던 곳을 가족배려 주차구획으로 전환한 것이다. 종로구는 올해 말까지 관내 136개소 민간 주차장에도 설치를 권고할 계획이다. 이에 이용 대상 또한 기존 여성에서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임산부, 6세 미만 취학 전 영유아 및 고령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이들을 동반한 사람으로 확대했다. 한편 ‘가족배려주차장’은 전체 주차대수 30면 이상인 공공 또는 민간주차장의 주차면 10% 이상을 설치한다. 위치는 출입구와 가까워 이동하기 편하고 어디서나 잘 보이는 밝은 데 있어 접근성·안전성이 확보되면서 장애인 전용주차구역과도 가까워야 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교통약자를 존중, 배려하는 성숙한 주차 문화조성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는 송파안전체험교육관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23년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서면 및 현장심사,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위원회 심의·의결 등을 통해 선정한다. 송파안전체험교육관은 2001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종합안전체험교육장이다.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모든 체험분야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심사에서 교육관은 응급구조사 직업체험이 가능한 ‘응급처치 체험교육’ 뿐만 아니라 연령, 상황, 수준에 따른 맞춤형 안전체험이 가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교육부 인증 진로체험 기관으로서 3년간 구에는 인증마크 사용 권한이 부여되고, 인증현판이 제공된다. 또한 관련 진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컨설팅도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교육관을 통해 시민의 안전역량을 높이는 폭넓은 체험에 더하여 양질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노숙인, 쪽방 주민을 위한 빈틈없는 보호에 나선다. 구는 전국 최초로 노숙인지원팀(現 자립지원팀)을 신설해 노숙인, 쪽방 주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보호, 자활 지원 등에 힘써왔다. 특히 2006년부터 운영 중인 노숙인 거리상담반은 위기에 처한 거리 노숙인의 각종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2023년 11월 15일부터 2024년 3월 15일까지, 영등포 전역에서 노숙인, 쪽방 주민을 위한 겨울철 특별 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구는 영등포역 인근, 쪽방촌, 서울교 하부, 여의도순복음교회 주변 등을 집중 순찰한다. 순찰반을 구성해 ▲노숙인 상담 ▲응급 잠자리(응급구호방, 응급쪽방) 연계 ▲위생 관리 ▲방한용품(핫팩, 장갑, 양말 등) 지원 등을 실시한다. 특히 18명으로 구성된 노숙인 거리상담반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3교대 24시간 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거리 노숙인의 한랭 질환, 동사 등의 위험이 증가한 만큼, 구는 유관기관(경찰, 소방, 노숙인 복지시설 등)과 긴밀한 협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 영등포공원에 도심 속 정원문화를 선도할 정원 복합공간을 조성하고, 구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공원 환경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1998년 조성된 영등포공원은 20여 년간 구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도심 속 휴식처이자 구 대표 공원으로 자리 잡았다. 축구장 8개 면적의 드넓은 공간에는 각종 수목, 화초들이 식재되어 있고 원형광장과 잔디광장, 운동시설, 유아숲 체험원 등 다양한 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구는 영등포공원을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여가와 문화생활, 정원문화을 즐길 수 있는 힐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리사무소 1층 유휴공간에 ‘정원센터’를 조성한다. 2024년 4월 개관될 정원센터에는 약 70㎡의 규모로 ▲공원 이용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커뮤니티 ▲반려 식물 병해충 상담 등 관리 ▲원예 교육 및 프로그램 ▲식물 관리 도구 및 도서 대여 등의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구는 정원센터를 통해 주민 손으로 마을 공원, 다중이용시설의 녹지와 정원을 가꾸는 ‘마을 정원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정원을 동네 곳곳에 조성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오는 3일 오후 3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특별히 오세훈 서울시장이 새해 주요시정을 공유하기 위해 직접 자리한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올해 서울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각개 분야에 대한 기본사항들을 주민에게 직접 안내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강동아트센터 로비에서는 행사장을 찾는 주민들을 환영하기 위한 교류의 장이 마련되고, 오후 2시 40분부터 본 행사에 앞서 퓨전 국악팀 ‘라폴라’의 흥겨운 무대가 시작을 알린다. 이어 내빈소개와 강동구민대상 시상, 신년영상 상영, 구청장 신년사, 새해 주요시정 설명 순으로 진행된다. 강동구민대상 시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구민과 단체에 수여된다. 수상자로는 ▲사회발전·봉사부문 단체상 (사)강동장애인연합회, 개인상 신동선 ▲환경부문 임지훈 ▲효행·선행부문 우효인 ▲문화·체육부문 최석명 ▲경제발전부문 한국종합기술 ▲교육부문 김대양이 선정됐다. 다음으로 ‘함께 디자인하는 강동의 힘찬 변화’를 주제로 한 신년 동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월 1일字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 강남 발전을 중점적으로 이끌 미래전략기획단을 신설했다. 강남구는 현재 행정문화복합타운(G-plex) 조성을 비롯해 영동대로 복합개발,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로봇거점지구 조성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활성화되면서 발생할 부지와 기부채납시설은 초기 단계부터 도시 성장에 맞춘 균형적 개발 계획이 필요하다. 이러한 강남 발전의 큰 변화를 앞두고, 구는 지금이 행정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기로 판단했다. 하지만 현 정부 조직관리 지침상 정원 증원은 어려워 기존 조직을 효율적으로 구성하되 업무의 중요성을 고려해 국 단위(4급) 한시 기구로서 미래전략기획단을 출범했다. 미래전략기획단은 2과 6팀으로 구성된다. 혁신전략과는 ▲로봇친화도시를 추진하는 ‘로봇인공지능팀’ ▲미래도시 공간 발전계획 수립하는 ‘도시계획상임기획팀’ ▲광역교통망 확충 및 자율주행자동차·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교통수단 도입을 맡은 ‘미래교통팀’으로 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새해에도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취약계층의 기초생활을 보장하는 ‘따뜻한 의·식·주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미 검증된 복지사업 가운데 수혜자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의 의지가 담긴 정책이다. 앞서 이 구청장은 민생 최일선에서 취약계층을 보듬는 사회복지사, 동 주민센터 방문간호사 등 돌봄 인력을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한 결과 밑반찬 지원, 이불 세탁, 주거환경 개선 등 일상생활 영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지원책 마련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이를 위해 구는 첫째, 장애 및 거동불편으로 이불 세탁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세탁서비스 지원 사업(의)’을 확대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중증장애인,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1천 가구로 이불, 커튼 등 대형세탁물의 수거·세탁·배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활위생 개선은 물론 취약계층 안전돌봄망도 한층 강화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오는 1월 5일 오후 3시, 관악아트홀 공연장에서 구민과 함께 힘찬 새해를 여는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2024년 관악구의 구정 운영 방향과 청사진을 공유하는 자리로,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의 장과 구민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본행사에 앞서 다양한 식전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팝페라 혼성그룹인 ‘보쎄스콰이어’의 공연, 그룹 크라잉넛의 노래에 구의 다양한 활동 모습을 담은 구정 홍보영상 ‘노래해 관악’ 시청 등 주민들의 흥을 이끌어내며 힘차게 시작된다. 이후 구는 관악구립여성합창단의 축가, 구민 새해소망 영상 시청 등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알찬 신년인사회를 만든다. 본 공연의 마지막에는 사물놀이 공연팀이 신명나게 한 해의 시작을 연다. 특히, 박 구청장과 직원 대표 6명이 함께 구민들에게 드리는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 행사를 더욱 뜻깊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이날 신년사에서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성과를 반드시 창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2024년에도 민생경제 안정화에 주력하고 민선 8기 구정목표인 ‘더불어 경제’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11월에 발표된 한국은행 경제전망에 따르면 2024년도 연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연간 2.6%로 전망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점차 둔화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국내외 경기흐름, 서비스 물가의 높은 오름세 등이 불안요소로 남아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에 이어 시기별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지속 가동하고 ▲개인서비스 요금 물가 모니터링 ▲가격표시제 지도 점검 ▲착한가격업소 지원 강화 등으로 다양한 물가 안정 시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개인서비스 요금 물가관리를 위해 외식비, 의복 수선료, 찜질방 이용료 등 45개 품목, 3,000개소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구민 생활과 밀접한 생필품과 농수축산물 30종에 대해서는 월 1회 물가정보를 제공한다. 관내 소매업소를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도 점검한다. 라벨, 스탬프, 꼬리표 등으로 판매가격 표시, 허위 표기 여부 등을 확인하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적발 횟수에 따라 시정권고 또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12월 29일 삼성전자서비스 금천 휴대폰센터(센터장 최우영)에서 성금 132만 6천 원을 독산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 금천 휴대폰센터는 11월 29일 직원 54명이 자체 바자회를 열어 성금을 마련했다. 센터는 지난해에도 성금 80만 원을 모아 나눔을 실천했다. 최우영 센터장은 “올해도 직원 바자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부로 이어질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기부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독산1동 주민센터에서는 기탁받은 성금을 지역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연말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웃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나눔을 실천한 삼성전자서비스 금천 휴대폰센터에 감사드린다”라며, “직원 모두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