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가 갑진년을 맞아 오는 4일 구청 대강당에서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고 새해 비전을 공유하는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동작구청소년교향악단 공연으로 신년인사회의 시작을 알리고, 이어 ▲새해 소망 동영상 ▲새해 덕담 ▲10대 뉴스 발표 ▲구청장 신년사 ▲새해맞이 퍼포먼스 등으로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며, 동작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특히, 이번 신년인사회 주요 순서로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해 말 구민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뽑은 ‘2023년 동작구 10대 뉴스’를 발표할 계획이다. 구는 ’23년 한 해 동안 구에서 추진한 100개의 다양한 주요 사업 중에서 구민이 가장 공감했던 10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7일간 투표를 시행한 바 있다. 또한 이날 신년사를 통해 반환점을 맞는 2024년 구의 역점사업과 비전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며 동작의 지도를 바꾸겠다는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한편, 동작구는 구민들이 자부심 느끼는 가치 도시의 실현을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쉴 틈 없이 꾸준한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가 지난 2일, 강동구청 고덕별관(동남로 930) 1층에 장애인일자리카페를 신규 개점했다고 밝혔다. 강동구 장애인일자리카페는 장애인 바리스타를 고용해 일자리 및 근로소득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들에게 자립의 기회를 마련해 주는 공간인 동시에 친숙한 분위기에서 구민들에게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소통의 장이 되어주는 곳이다. 현재 관내 장애인일자리카페는 ▲강동구청 제2청사점 ▲암사2동주민센터점 ▲서울암사동유적점 ▲강동아트센터점 ▲홀트강동복지관점 등 총 5곳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에 개점한 장애인일자리카페 고덕별관점은 보건복지부 산하 (재)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조성됐으며, 맛있는 커피와 허브차, 에이드류 등 다양한 음료를 판매한다. 신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일자리카페는 장애인에게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일한다는 자긍심을 주며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공간”이라며 “장애 당사자와 가족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 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청렴체감도(민원인과 기관 내부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실시 결과)와 ▲청렴노력도(1년간 기관에서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 ▲부패실태 평가(부패사건 발생 현황)를 종합하여 1~5등급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강동구는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측정한 부패인식 점수가 개선된 것은 물론, 청렴 노력도 항목 중 기관장(4급 이상 포함)의 의지와 솔선수범을 보여주는 평가지표가 전년 대비 20점 상승하는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구는 부패에 취약한 분야를 개선하고 투명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한 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해왔다. 전국 최초로 ‘부서 계좌 현황 실시간 공유 시스템’을 구축하여 각 부서의 보통예금계좌 입출금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며 발언하는 수평적 소통창구인 ‘비틀-랩’을 운영하여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 이외에도 청렴수준 향상을 위해 구청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2월 21일 부산광역시 동구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정책 공유 및 지속가능한 협력 사업 추진을 통해 양 도시 주민의 이익 증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 동구는 부산역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소재하는 도시로, 북항재개발을 통해 세계로 뻗어가기 위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과거 개발시대 원도심으로서 산복도로의 지형과 인구 고령화 등의 문제 또한 안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들을 위한 ‘소확행의 밀착 행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한 우수 정책을 벤치마킹하고자 한 것이 성동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게 된 계기가 됐다. 이날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 곳곳의 유래와 역사를 부산 동구 대표단에게 직접 설명하며 양 도시의 공통점을 찾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표단 회의를 통해 구민생활과 밀접한 부분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각종 스마트 정책, 관내 반지하 주택을 전수조사하고 거주자의 안전과 자립을 지원하는 ‘반지하주택 주거환경개선사업’, 스스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75세 이상 어르신을 의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총 196곳 점포를 대상으로 화재알림시설 설치와 노후 전선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성동구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1억 7,500만 원을 확보해 추진했다. 성동구는 왕십리도선동 상점가 162곳 점포를 대상으로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하고 한양대앞 상점가 34곳 점포는 노후 전선을 정비했다.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화재알림시설은 화재 발생 시 점포 내 설치된 무선 감지기가 연기나 불꽃, 열을 감지하면 소방서는 물론 점포주와 상인회에 즉시 자동으로 통보해 주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시설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불을 초기에 진압할 수 있다. 더불어 상점가 화재 발생원인 중 절반 이상이 누전이나 합선인 점을 고려해 점포의 ▲노후된 옥내배선 ▲불량 콘센트 ▲분전반 ▲전등을 교체했다.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노후 전선 등을 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그동안 성동구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용답상가시장와 금남시장, 뚝도시장 등 총 673곳 점포에 화재알림시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제도개선 사항을 상시 접수하기 위한 소통 채널을 가동한다. 구는 전세사기 피해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온앤오프 소통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통창구 개설은 지난해 11월 실시한 전세사기 피해자 전수 실태조사와 12월 5일 개최한 실태조사 결과보고회에서 나온 피해자들의 요청사항 중 하나였다. 구는 피해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즉각 소통창구 개설에 착수했고, 새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먼저 온라인 소통창구는 ▲구 누리집(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구글폼 설문지 등 3가지다. 피해자 지원사업 현황만 일괄 제공하던 기존 누리집을 게시판 형태로 개선해 지원사업 총괄 안내 메뉴에서 최신화된 다양한 정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질의응답 게시판도 신설해 양방향 소통도 가능하다. 새롭게 개설한 카카오톡 채널은 구 누리집에 올라온 게시물이 동시에 게재돼 정보 접근성이 높아졌고,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자동응답 기능과 매뉴얼 다운로드 등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빠르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이향자 어르신! 이향자 어르신! 계세요?” 굳게 닫힌 현관문을 두드리는 대흥동주민센터 이혜은 주무관의 목소리에 다급함이 묻어났다. 매일 효도밥상 대흥동 1호점을 찾던 이향자 어르신(가명, 만78세)이 점심 식사에 오지 않고 통화도 되지 않자 담당 주무관이 직접 자택을 방문한 것이다. 어르신이 외출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나서야 이 주무관은 마음을 놓았고, 후에 당사자는 “늙은이 걱정해 주는 건 효도밥상 직원들밖에 없다” 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마포구가 지난 2023년 4월, 전국 최초로 만 75세 이상 지역의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효도밥상’ 사업을 개시한 이후, 현재 총 500여 명의 독거 어르신이 전체 동에 분포된 17개 급식 기관에서 효도밥상을 이용 중이다. 구는 효도밥상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해감에 따라 이에 대한 지역 내 호평과 미담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효도밥상 사업이 주 6일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도와줄 뿐 아니라,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 등 위험 상황을 예방하고 더 나아가 당뇨와 고혈압 등의 건강 체크까지 통합 관리한다는 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주민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기 위해 2024년부터 각종 행정‧복지 서비스 혜택을 확대하고 지원 대상을 넓힌다. 구는 ‘안전 중구’를 최우선으로 내걸고, 모든 주민이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생활안전보험을 가입해 준다.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과 외국인은 누구나 오는 2월 9일부터 1년 동안 자동으로 생활안전보험에 가입된다. 상해 의료비 1인당 한도가 지난해 30만 원이었던 것이 50만 원으로 상향된다. 올해 신설된 장례비는 800만 원 한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어린이가 보행 중 교통사고를 당해 다치면 100만 원 한도에서 치료비도 지급한다. 새해부터는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가 간편해진다. 중구 홈페이지나 모바일앱 ‘빼기’ 서비스를 통해 배출 신고와 수수료 납부가 24시간 가능해진다. 복지 혜택도 더욱 확대된다. 저소득 장애인 전동보장구 수리비의 경우 배터리 교체 비용이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5세~18세 유‧청소년 취약계층에 지급하는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월9만5천원에서 10만 원으로 지원금액이 늘어난다.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의 지원금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새해를 맞아 2일 갑진년 첫 출생신고 부모에게 축하를 전하며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새해 첫 용산구 출생신고 아가는 2024년 1월 1일에 출생한 남아 유청룡(가명)이다. 이태원2동 거주자 김씨와 남편 유씨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첫째 아이다. 산모 김씨는 “왜 어른들이 애를 낳아야 어른이 된다고 하는지 알겠다”며 “모든 어머니들은 위대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청장은 2일 구청 민원여권과를 방문해 출생신고를 마친 부모에게 유선으로 덕담을 건네고 자녀 양육 지원 정책과 이용 방법 등을 안내했다. 첫 만남 이용권 바우처, 아동수당 등 출산관련 지원 서비스를 한번에 신청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책 꾸러미 증정, 책 놀이 프로그램 운영, 장난감 대여, 베이비 마사지 교실 등 구에서 제공하는 양육 서비스도 소개했다. 올해부터 0~23개월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에게 지급하는 월별 급여가 지난해 0세 70만원, 1세 35만원에서 0세 100만원, 1세 50만원으로 오른다. 2일 박 구청장은 ‘새내기 직원들의 티키타카’에도 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는 구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책을 만날 수 있도록 구립도서관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구민 공모로 선정된 “마음을 펼치고, 삶을 읽다”라는 슬로건 아래 ‘걸어서 10분, 우리동네 도서관’을 구축해 ‘책 읽는 문화도시 노원’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구는 구립도서관 20년을 맞아 도서관 인프라와 서비스 체계를 재점검하고, 구민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고 독서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원형 도서관’ 모델을 정립했다. 주요 내용은 ▲예약도서의 상호대차 전환과 대출한 도서를 어느 도서관에서나 반납할 수 있는 타관도서반납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공원 등에 스마트도서관과 무인예약대출기 신규 조성 ▲반응형 웹기술이 적용된 웹사이트 전면 개편을 통한 이용자의 편의성 제고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도서의 대출과 반납 과정이 대폭 편리해진 점이다. 구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상호대차 책배달 서비스에 더해 예약한 도서를 상호대차를 통해 받아볼 수 있고 도서 반납은 도서관 어디서나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도서를 대출받은 도서관에서만 반납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이제는 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기초생활수급가구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2024년 온(溫)용산 이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용산구는 광범위한 재개발 예정으로 인해 저소득주민의 이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기존 LH·SH주택전세임대보다 상향된 주거수준으로 이사 기회가 확대되면서 이사비 지원이 필요해졌다. 구는 이를 대비해 작년 12월 조례개정을 하면서 수급가구가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용산구에 전입한 국민기초생활 보장생계·의료급여 수급자다. 용산구 안에서 이사한 경우도 포함된다. 지원을 원하는 기초생활수급가구 구민은 전입신고 후 60일 이내에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이사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이사비를 먼저 지출 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가구당 40만 원 이내 이사비용을 2년에 1회 실비로 지급한다. 이사비 지원 신청 시에는 ▲이사비 지원 신청서 ▲임대차 계약서 또는 사용대차 확인서 ▲통장사본 ▲이사비 지출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사비 지출 증빙서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산길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조심해서 올라가주세요!” 지난 1일 배봉산은 청룡의 해를 맞이해 떠오르는 첫 해를 보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북적였다. 수많은 인파들이 사고 없이 산 정상으로 오를 수 있도록 구 직원들은 안전 관리에 온 힘을 다했다. 주민들도 “안전, 안전!”이라고 외치며 무사고를 위한 직원들의 노력에 호응하고 격려의 말을 전하는 등 안전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직원들과 주민들이 한 마음으로 안전에 관심을 기울인 덕에 갑진년 새해를 여는 첫 행사는 무사히 마무리됐다. 행사 이틀 전인 지난 12월 30일, 12cm 가량의 폭설로 배봉산은 하얀 눈이 소복하게 쌓였다. 쌓인 눈이 방치되면 행사장으로 향하는 산길이 추운 날씨에 얼음길로 바뀔 것을 우려하여, 구는 행사장을 찾을 주민들이 안전하게 해맞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여러 안전 조치를 발 빠르게 취했다. 안전 관리 부서에서는 행사 전날 소방서 등 유관부서·유관기관 사전 합동점검을 통해 행사장에 위험 요소가 없는지 살폈다. 특히 행사 전날 청소행정과를 비롯한 정원도시과, 전농2동 공무원과 환경공무관 130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구청장과 직원들의 강력한 청렴의지 실천을 알리고자 ‘청렴명함’을 제작해 배포한다. ‘청렴명함’은 공직자의 직무수행 시 부패행위에 대해 구민들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만든 명함형태의 청렴 안내문이다. 명함 앞면에는 ‘동대문구 부조리 신고센터’로 접속 가능한 QR 코드, 뒷면에는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 동대문구’ 실현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동대문구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문’ 을 담았다. 청렴명함의 QR 코드를 찍으면 구 누리집 ‘공직자 부조리 신고’ 화면으로 연결되며, 신고대상 · 신고방법 · 유의사항 등을 확인한 후 하단의 글쓰기 버튼을 클릭해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우선적으로 구청장, 감사담당관, 기술감사팀장(감사담당관)의 ‘청렴명함’ 약 800장을 제작해 사용 중이며 순차적으로 다른 간부직원들의 청렴명함도 제작할 방침이다. 해당 간부직원들은 대외활동 중 만나는 구민들에게 청렴명함을 전달하며 이를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불공정한 직무수행, 공직자의 권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 지식의 꽃밭(전농동 691-3번지)이 화려한 경관조명 명소로 탈바꿈해 주민들에게 겨울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꽃도 지고 삭막해지는 겨울, 구는 지식의 꽃밭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살린 LED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지난 19일 설치된 조명은 반딧불이등 500개, 풍선등 12개로 화려한 불빛이 늦은 시간 꽃밭을 방문하는 주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투명 돔하우스 2개를 설치하여 꽃밭을 찾는 주민들이 추위를 피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게장소도 마련했다. 구는 전농동 시립도서관 부지 공터에 꽃을 보며 산책할 수 있는 ‘지식의 꽃밭’을 조성하고 작년 9월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11월에 실시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자 283명 중 90%가 지식의 꽃밭 조성에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64%가 주민 삶에 ‘매우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며 명실상부 우리 동네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는 코스모스로 가득 찬 가을꽃 정원, 겨울의 반딧불이 불빛 정원에 이어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꽃으로 화사한 봄 정원을 선보이기 위해 지난 11월 유채, 꽃양귀비, 수레국화 등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이동소음으로 인한 주민 피해 예방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이달 2일 자로 관련 고시를 시행한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심야 시간대 95데시벨(dB) 이상 소음을 유발하는 이륜자동차를 규제하는 방안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앞서 지난 2022년 11월, 환경부에서 배기 소음 95dB을 초과하는 이륜자동차를 이동소음 규제 대상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종로구 또한 이동소음 규제지역 및 사용금지 대상을 이번에 지정 변경 고시하게 됐다. 대상지는 그간 야간 소음 민원이 꾸준히 발생해 온 인왕산로 3 부터 북악산로 267(북악팔각정)이다. 본 고시에 따라 21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해당 지역에서 배기 소음 95dB을 초과하는 이륜자동차 사용이 금지된다. 이외에도 종로구는 올해 1분기 중 인왕산로와 북악산로 초입, 북악팔각정 등에 LED전광판을 설치하고 배기소음 95dB을 초과하는 이륜자동차 규제지역을 홍보 예정이다. 2분기에는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 또한 계획하고 있다. 종로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