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1가제2동(동장 이진아)에 위치한 서울숲교회(위임목사 권위영)가 지난달 21일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50가구를 대상으로 쌀·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서울숲교회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12월 성탄절을 기념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교회 나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미역국과 장조림, 백미(10kg) 50포를 준비해 홀로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서울숲교회는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 모금 및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추후 더욱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숲교회 권위영 위임목사는 "지역사회에서 교회 나눔사업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며,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진아 성수1가제2동장은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서울숲교회에 감사드리며, 추운 날씨지만 나눔을 통한 온기가 우리 이웃들에게 전해질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 행당제2동(동장 이민채)에 위치한 ‘방가네 식당’에서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식당 운영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방가네 식당 방산옥 사장은 지난 2019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시작했으며, 기부가 5년째 이어지면서 함께 하는 이웃들도 늘어 매년 수익금도 증가하고 있다. 방산옥 사장은 "장사를 통해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눔을 통해 이웃과 함께 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 생각한다.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민채 행당제2동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5년간 기부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방가네 식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동에서도 이같은 좋은 사례를 전파하여 연말연시 온정이 넘치는 나눔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사회초년생을 비롯한 독거 어르신 등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를 위한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시행한다.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공인중개사협회 성동구지회에서 지역 여건에 밝고 중개 활동에 경험이 많은 공인중개사로 추천을 받아 위촉된 주거안심매니저가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 ▲집 보기 동행 ▲주거정책 안내 등의 계약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택임대차 계약과 관련한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확인 등 전문 상담은 물론 전월세 형성가와 주변 환경에 대한 안내, 계약 유의 사항에 대한 고지 등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혼자서 집을 둘러보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 건물 내‧외부 상태를 같이 점검하고, 필요시에는 계약 과정까지 동행한다. 계약과 관련한 상담은 매주 월·목요일 주 2회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성동구청 2층 토지관리과 상담창구에서 대면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별도 요청 시 협의를 통해 주말, 야간에도 집 보기 등 동행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 1인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구민을 돕고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포구보건소에서 금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마포구보건소는 금연을 원하는 희망자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금연클리닉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에는 전문 금연상담사가 상주하고 있으며, 금연상담사는 대상자가 금연 의지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1대1 맞춤형 전문 금연 상담을 진행한다. 금연클리닉 이용자로 등록이 되면 6개월간 금연 서비스를 받게 된다. 금연상담사는 기초 설문조사와 니코틴 의존도 평가 등을 통해 대상자의 흡연 실태를 파악하고 니코틴 패치 등 금연 보조제와 구강청결제를 포함한 행동강화용품을 지급한다. 이후 CO(일산화탄소) 측정과 금단증상 상담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진행하고 6개월 동안 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상황을 관찰하며 대상자가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직장생활 등으로 금연클리닉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구민을 위해 마포구 보건소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금연클리닉 참여를 희망하거나 기타 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소비자물가지수가 2023년 3.6% 상승을 기록하며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행전안전부의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등급(가등급)을 획득하고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243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물가 안정 대책 추진, 착한가격업소 발굴, 지방 공공요금 관리 실적 등을 평가 합산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구가 획득한 '가'등급은 전국 자치구 그룹에 속한 69개 자치구 가운데 평가 결과 상위 10%에 부여되는 등급으로 마포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가'등급과 함께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마포구 관계자는 “최근 심각한 고물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평상시와 성수기를 구분해 시의적절한 물가 대책을 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듯하다”라고 밝혔다. 구는 또한 홍대 일대의 소매점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를 정착시키고 명절이나 김장철 등 성수기에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을 개최하여 일시적 물가 급등 상황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가양동 CJ공장 부지 3개 블록 개발’을 모두 허가하며 지난해 선거 기간 공약 사항을 성공적으로 이행,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CJ공장 부지 개발’은 총 사업비 4조원 규모의 지역 핵심 현안으로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인근 9만 3,683㎡ 부지에 업무·판매·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진 구청장은 지난해 선거 기간 공약사항으로 ‘가양 CJ 부지개발 적극 지원 및 지역상권과의 상생협력 방안 마련’을 내걸고, 취임 후 1호 결재로 CJ 공장 부지 3개 블록 중 2블록(27,983㎡) 개발 허가를 선택했다. 이어 3블록, 1블록 개발을 순차적으로 허가하며 신속한 사업 추진 의지를 토대로 주민들과의 공약 사항을 이행한 것이다. CJ공장부지 개발은 오는 8월 착공 예정으로 구는 지연됐던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으며 침체된 부동산 경기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CJ 공장부지 개발 사업은 김포공항부터 마곡MICE복합단지, 서울식물원, LG아트센터로 연결되는 강서구의 신경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10일, 18일, 19일 3일간 동국대학교에서 ‘2023 겨울방학 전공 체험 멘토링’을 운영한다.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75명이 대상이며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봉사 동아리 ‘페인터즈’ 학생 12명이 멘토로 함께한다. 이번 멘토링은 흥미를 돋우는 주제들로 다채롭게 꾸려져 방학 기간 중 ‘놀면서 배우자’는 취지를 살렸다. ‘대학 전공을 연계한 프로그램’들로 짜여 멘티들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거짓말 탐지기 만들기(전자전기공학부) △스털링 엔진 만들기(건설환경공학과) △영화 클립 제작하기(영화영상학과) 등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형 위주로 구성됐다. 범죄 수사 과정을 알아보고 지문 감식, 몽타주 등 수사 기법을 체험해보는 △범인을 찾아라(법학과)와 나라별 부스를 운영하며 직접 홍보·경영 전략을 세워보는 △글로벌 시장놀이(경영학과·회계학과·광고홍보학과 등)도 있다. 실내 벽화 그리기도 진행한다. 관내 곳곳에 벽화 봉사활동을 다수 진행해 온 동아리 ‘페인터즈’와 함께 벽화를 그리며 분업과 협동의 중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삼각지역과 녹사평역 2곳에 서울 아래숲길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5일 이를 일반에 공개한다. 서울 아래숲길은 지하철 등 지하 유휴공간에 녹색 공간을 조성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한다. 구는 하루 평균 각각 2만 5천여 명, 1만여 명이 오가는 삼각지역과 녹사평역에 총 540㎡를 확보하고 관목·초화 등 6557주를 심었다. 이는 숲길 약 110m에 해당한다. 삼각지역에는 전쟁기념관 등으로 나가는 11·12번 출구 쪽과 용리단길·국방부 등과 이어지는 13·14번 출구 통로 등에 녹색 공간 340㎡을 마련했다. 출구 통로에는 벽면녹화 만들고 바닥화분을 배치했다. 특히 11·12번 방향에는 스테인리스 거울도 설치해 개방감을 높였다. 녹사평역 아래숲길은 개찰구가 위치한 지하4층에 200㎡ 규모로 설치해 전철을 이용하는 모든 이용객에게 녹색 휴식을 제공한다. 식물은 벽면과 기둥에 심고 바닥에는 디자인 화분을 놓았다. 이번에 조성한 삼각지·녹사평역 아래숲길은 지하공간과 역사라는 내부공간 특성을 고려해 ▲안전성 ▲경관성 ▲유지관리성 ▲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2일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기 위해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금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카페 이용이 많은 출근시간과 점심시간 동안 청사 출입구 쪽에서 직원들과 민원인들에게 일회용품 반입금지에 대한 안내문과 에코백을 전달했다. 구는 업무 시간에도 출입구마다 일회용 컵 반입금지 도우미를 배치하여 한 달간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구는 지난달 18일 청사 1층 로비에서 개인 컵 사용을 활성화하고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청사 카페 텀블러 이용 시 음료 할인 제공 ▲텀블러 세척기 설치·운영 ▲주 1회 ‘채식의 날’ 운영 ▲녹색제품 의무 구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일회용품 사용을 근절하고 개인 텀블러나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지구를 살리고 나와 이웃, 우리 아이들의 삶을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방문복지 서비스 '똑똑똑 돌봄단' 인력을 보강하고 연중 빈틈없는 위험 가구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똑똑똑 돌봄단은 지난 2021년 활동을 시작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주민주도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주 1회 이상의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정기적으로 근황을 살피며 고독사 예방 활동 및 고독사 위험군을 관리한다. 필요시 사회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 사회복지서비스 정보 제공 및 연계 활동도 하고 있다. 올해 노원구가 선정한 돌봄 대상자는 노인, 장애인, 중‧장년 1인 가구, 한부모 세대 등 돌봄이 필요한 7,322가구이다. 중복 수혜를 방지하고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기 위해 다른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가구들로 선정했다. 돌봄단은 선정된 돌봄 대상자에 대해 가정방문 및 안부전화, 취약계층 실태조사, 복지서비스 연계, 고독사 예방활동을 통한 복지대상자 발굴 등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위기에 처한 이웃을 빠르게 발견하고 조치할 수 있어 위기가구 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해 똑똑똑 돌봄단은 가구 방문 및 전화상담 149,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가 오는 8일부터 중랑천 야외수영장 부지(장안동 19-6) 일대에서 『동대문구 중랑천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중랑천 눈썰매장은 오는 8일부터 2월 12일까지 어린이들의 겨울방학 기간에 맞춰 운영되며, 시설 정비와 위생‧안전점검을 위해 매주 목요일은 미운영한다. 한파 등 기상악화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할 수 있다. 눈썰매장은 약 4,000㎡ 규모로 최대 약 8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대·소형 썰매장 각 1개소를 운영한다. 또한 이글루체험, 빙어잡기 등 체험공간과 놀이시설,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200여 명 수용 규모의 대형 텐트 안에 매점 등 휴게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인파 몰림으로 인한 사고방지 및 안전점검을 위해 2시간 운영 후 30분의 휴식시간을 갖는다.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눈썰매장 이용 시 필요한 썰매 용품은 무료로 대여한다. 눈썰매장이 설치된 중랑천 부지에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눈썰매장 운영과 관련한 기타 사항은 동대문구 체육진흥과로 문의하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3일 서울예술고등학교(평창문화로 70)에서 '2024년 종로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갑진년 시작을 기념하며 각계각층 내빈과 구민 700여 명을 초청해 새 출발과 희망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날 정문헌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더 구체적이고 현실화된 종로 모던을 제시하겠다”며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는 종로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자”라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학비 부담을 겪고 있던 종로구 대학생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종로구가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재)종로구장학회 장학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2024. 1. 1.) 1년 이상 관내 주민등록이 된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다. 신청 조건은 2학기 이상 재학생으로 직전 학기 학점이 2.5(4.5 만점) 이상이면서 2023년도 재산세(부모 합산) 금액이 25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아울러 학교나 장학단체, 한국장학재단 등으로부터 장학금 또는 대출받은 학자금이 등록 금액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또 최근 2년 내 (재)종로구장학회의 장학금을 받은 경우 심사에서 제외한다. 신청은 15일 18시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자기소개서,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및 과세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때 양식은 구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것을 사용해야 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종로구장학회에서 안내한다. 선발인원은 80명 이내로 신청자 가운데 고학년, 재산세 낮은 순위, 성적우수자를 우선 뽑을 계획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고척동 삼덕마을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다음 달부터 정식 운영한다. 주차장 위치는 고척2동 241-21번지로, 이 지역은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이 밀집되어 있어 주민들이 주차하는 데 불편함이 발생했던 곳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는 2019년부터 타당성 조사용역과 서울시 투자심사를 거쳐 고척동 삼덕마을 공영주차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1년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한 후 보상절차와 이주를 진행했고, 설계용역을 거쳐 작년 5월 공사에 본격 돌입하여 작년 12월 말 공사를 완료했다. 고척동 삼덕마을 공영주차장은 약 152평 규모로 총 16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지평식 주차장으로 조성됐다. 구는 고척동 삼덕마을 공영주차장을 구로구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다음달부터 공식 운영할 예정이며, 이달에는 주민들을 위해 시범적으로 무료 개방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삼덕마을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고척2동 주민들의 주차난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국가상징 선양 유공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으며 구의 태극기 사랑을 대내외에 인정받았다. 구는 이번 유공 포상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통틀어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난 한 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주민들의 애국심 고양에 힘쓴 결과다. 특히, 구는 각종 국경일과 기념일에 주목하여, 대한민국의 표상인 태극기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활동을 때맞춰 펼쳐왔다. 먼저, 지난 삼일절 ▲가락시장 사거리에 서울시 최고 높이인 55m 대형태극기 게양대를 세우고 게양식을 개최했으며, 태극기 시구가 새겨진 머릿돌을 세워 ‘태극기 거리’로 랜드마크화 했다. 평범하던 사거리에 기존 60여개 군집기와 더불어 한층 풍부해진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테마가 있는 지역 명소로 재탄생시켰다. 또, 지난 8월 15일 광복절에는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1,815명의 구민이 3색 의상을 입고 태극기를 형상화, 한목소리로 노래한 특별 합창 행사도 열렸다. 지역 특색을 녹여 친숙함을 더해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