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4일과 5일 노후 아파트와 전통시장, 요양병원 등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관내 취약시설 6곳에 대해 표본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다중 이용 시설에 대한 선제적 현장 점검을 통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구청장이 주관하는 점검반을 구성하고 서대문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점검반은 각 시설의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소방설비 설치 및 작동 여부, 전기 기계 접지 및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가스용기 보관 적정성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아울러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자동소화장치 및 소화설비 작동 적정성을,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대피공간과 경사로, 소방관 진입창 설치 및 표시 여부를, 노후 아파트에 대해서는 전열기구 안전성 등을 점검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모든 구민 분들이 화재 피해 없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함께 예방 대책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15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중구 세종대로 39 지하 2층)에서 ‘2024년 서울시 신년인사회’를 갖고 서울의 각계 인사들과 새해 인사를 나눈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와 서울상공회의소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며 최태원 서울상공회의소 회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을 비롯해 정·관계, 법조계, 경제계, 언론계, 주한 외교사절 등 800여 명이 참석한다. 오 시장은 천만 서울 시민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더욱 힘차게 도약할 것을 다짐하고, 새해 소망을 종이비행기에 담아 날린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반려동물 양육가구 3백만 시대, 서울시가 경기 연천군 임진강 유원지 부지에 수도권 최대 규모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 및 수영장, 대규모 반려견 놀이터, 훈련소 등과 함께 반려동물 장묘 및 추모시설도 마련된다. 서울시는 1월 5일 10시 서울시청(8층 간담회장1)에서 연천군과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추모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테마파크는 올해부터 조성에 들어가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덕현 연천군수의 면담 당시 연천군 측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성사됐다. 현재 서울 시내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약 90만 가구(22.2%), 반려동물 수는 114만 7천 마리에 달한다. 5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셈으로, 서울시는 앞으로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더욱 늘어날 전망인 만큼 서울 인근에 반려동물과 함께 편안하게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설을 마련키로 했다. 작년 ‘반려동물 동반 여행 실태조사(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반려인 중 74.4%가 향후 반려견 동반여행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과거 5년(2018~2022년)간 발생한 화재, 재난 및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1월 중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통계 분석 기간 중 1월에 발생한 화재는 2,629건으로, 전체 화재 중 9.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연중 가장 많았다. 인명피해는 35명의 사망자를 포함하여 총 210명이 발생했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1,428건으로 나타나 1월 전체 화재의 54.3%를 차지했으며, 특히 부주의 화재의 세부 유형 중 불씨, 불꽃, 화원방치로 인한 화재가 172건으로 연중 1월에 가장 많았다. 장소별로는 전통시장 화재가 16건, 건축공사장 화재가 100건으로 연중 1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전통시장 화재 인명피해 또한 전월 대비 20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1월은 전통시장 및 건축공사장 화재가 연중 가장 많이 발생한다”라며 “작은 부주의가 재난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화재예방을 위한 시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곳곳의 건물 옥상이 매력적인 여가공간인 ‘옥상정원’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2002년부터 추진해온 ‘옥상정원 조성사업’을 발전시켜 올해에는 옥상정원 1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도심 곳곳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건물 옥상에 ‘옥상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여가생활 공간을 제공하고, 도시경관 개선과 각종 도시·기후환경 문제 완화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옥상녹화는 콘크리트 건물과 불투수포장이 주된 도시환경에서 열섬현상, 도심홍수, 미세먼지 등 기후 문제 대응을 위한 필수적 대책이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생활권 외부공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일상생활과 밀접하면서 도심 속 시각적 개방감을 누릴 수 있는 오픈스페이스(개방공간)으로서 ‘옥상정원’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가 200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옥상정원 조성사업’은 '서울특별시 옥상녹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공·민간건물에 옥상정원 조성 사업비를 일부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785개소(328,133㎡)의 건물에 옥상정원 조성사업을 시행하여 막대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새로 시행하거나 달라지는 제도와 정책을 종합해 성북구민에게 안내하고 있다. 2024년 달라지는 주요 제도와 시책은 ▲경제·일자리 분야 ▲복지·교육·보건 분야 ▲문화·체육·관광 분야 ▲환경·위생 ▲행정·구민생활 분야 등 5대 분야 23개 사업이다. 경제·일자리 분야에서는 ▲ 생활임금 인상 ▲ 성북구 고향사랑기부제 ▲ 최저임금액 인상 ▲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급여 인상을 추진한다. 생활임금은 2013년 성북구가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임금체계로 2024년 구는 성북구청 소속 근로자 등에게 최저임금(9,860원)보다 15.98%(1,576원) 많은 1만1,436원의 생활임금을 적용한다.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으로 개인기부를 활성화하고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북구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액의 30% 상당에 해당하는 지역특산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한다. 답례품으로는 서울패션봉제산업센터에 입점한 성북구 봉제업체의 가죽 액세서리, 실크스카프와 아리랑시네센터 영화관람권, 성북사랑상품권이 있으며, 기부자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행복한 공무원이 일도 잘한다’라는 신념으로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을 철폐하고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는 민선 8기가 시작된 이후 소통·수평적 조직문화를 강조하며 인사청탁 금지 및 승진·전보 시 관행 개선 등을 통한 공정한 인사를 위해 힘썼고, 각종 회의자료 간소화, 직원들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는 등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해왔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반부패역량진단을 실시해 조직 구성원의 목소리를 듣고 부패 취약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특히, 2023년에는 ‘간부 식사 모시기’ 관행 근절에 집중했다. 구는 구청장, 부구청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청렴추진협의체를 정례화해 ‘간부 식사 모시기’ 등 불합리한 관행들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그 결과 간부들의 솔선수범을 유도해 ‘간부와의 식사 시 더치페이 문화 정착’이라는 성공적인 조직문화 혁신을 이끌어냈고,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하게 되는 기반이 됐다. 문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는 4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2024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주민과 함께 최고의 가치 도시 동작을 도약하기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주민대표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는 동작의 발전에 기여한 모든 분을 존중하는 의미로,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주요 내빈 등 구민을 구청장이 직접 소개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동작구 변화를 이끌 정책들이 본궤도에 오르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특히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도시개발 본격화 ▲동작구만의 새로운 복지의 고도화 ▲일상 속 해묵은 불편 해소를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 환경 조성에 방점을 둔다. 먼저, 동작구형 도시개발이 본격화 되며, ▲미래형 헬스케어 실버타운 건립 조성 ▲동작구형 특화아파트 본격 추진 ▲주요 가로변에 동작구만의 특색있는 도시경관 디자인 적용을 추진한다. 동작구만의 복지정책으로 ▲영유아 가정 대상 아이돌보미(베이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공원 및 다중이용시설 주변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하여 야외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는 등 안전안심도시 조성에 앞장선다. 실외에서 심정지 응급상황 발생 시 연락수단이나 도움인력 부재 등으로 대응이 어렵기 때문에 누구나 손쉽게 기기에 접근하여 이용가능하도록 하고자함이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고 호흡이 멈췄을 때 강한 전기 충격으로 심장이 정상적으로 뛰게끔 하는 응급 처치 장비다. 이번에 설치하는 옥외형 자동심장충격기는 고온에는 팬, 영하에는 히터를 가동하는 항온기능뿐만 아니라 방수와 방진 기능까지 갖춰 24시간 상시 사용이 가능하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공공보건의료기관,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300명 이상인 사업장 등 의무설치기관에 설치해야 하고 주민 이용이 많은 공원, 지하철, 버스정류장 인근 등은 제외돼 있다. 이에 구는 ▲봉제산 근린공원 ▲개화 근린공원 ▲우장산 근린공원 ▲발산역 1번 출구 인근 등에 자동심장충격기 11대를 시범 설치해 운영 후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가 갑진년 새해 첫 주부터 본격적인 주민 소통 행보를 시작한다. 구는 1월 4일 공덕동을 시작으로 오는 1월 15일까지 16개 전(全)동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동 소통데이’를 개최한다. ‘구청장과의 소통’을 주제로 한 이번 ‘동 소통데이’는 신년 인사와 함께 박강수 구청장이 2024년 마포구의 구정 목표와 주요 사업을 주민과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한다. 마포구를 빛낸 모범 구민도 발굴해 시상한다. 특히 올해 ‘동 소통데이’에는 주민이 직접 지역을 소개하는 ‘우리동네 소개’ 와 구청장과 주민이 함께하는 ‘ 2024년 우리 동 실천 다짐’ 시간이 새롭게 마련돼 주민 자치의 의미가 한층 더해진다. ‘동 소통데이’는 1월 4일 공덕동, 합정동을 시작으로 ▲5일 용강동, 아현동 ▲8일 대흥동, 망원1동 ▲9일 염리동, 성산2동 ▲10일 신수동, 연남동 ▲11일 상암동, 성산1동 ▲12일 서강동, 서교동 ▲15일 도화동, 망원2동 순으로 개최된다. 구는 ‘동 소통데이’를 통해 주민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모아 더 좋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지난 4일 구정 핵심 동력인 MZ세대 직원들과 만나 햄버거로 점심식사를 하며 소통 시간을 가졌다. 서 구청장은 소관 업무에 대한 허심탄회한 여론을 경청하고, 구정 발전에 도움 되는 의견을 자유로이 나누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일에는 구청사의 쾌적한 환경관리를 담당하는 관리실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하며 소통했다. 이 자리에는 불법 광고물 정비 담당, 구 관광기념품 개발 담당,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담당 등 구정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업무를 도맡은 총 12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특히, 불법 광고물 정비를 통해 깨끗한 송파구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는 도시계획과 직원은 “유쾌하고 즐거운 자리 속에 선배 공무원으로서 후배 공무원에게 조언해준 말을 새겨듣고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정을 이끌어갈 미래세대 주역인 MZ직원들과 격의 없는 자리를 통해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대민 행정업무 최일선에 있는 소속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가져 섬김행정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최근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에 대응하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아직 접종하지 않은 건강취약계층은 서둘러 예방접종에 참여할 것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유행 바이러스에 대응하여 개발된 인플루엔자 예방백신을 적기에 접종하고 생활 속 개인 위생(호흡기 감염예방 5대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매년 10월 중순부터 이듬해 3~4월까지 기간에 집중 접종이 진행되며, '23-'24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우선 접종대상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 65세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만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이며 접종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이다. 접종 대상별 성동구 위탁의료기관(146개소) 및 전국 지정의료기관 어디서나 접종할 수 있다. 성동구보건소 홈페이지나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성동구보건소로 전화 문의하면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염병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성동구는 2024년에도 관내 초등학교에 ‘우리아이 교통안전지킴이’를 배치해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책임진다. 그중 2019년 전국 자치구 중 최초로 시행된 ‘등굣길 교통안전지킴이‘는 등교 시간인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학교별로 지정된 안전 취약 지점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하는 등 교통안전을 지도한다. 또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하굣길 교통안전지킴이’는 성동형 공공 빅데이터 용역을 통해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곳으로 선별된 사각지대에 배치되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하교 시간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4년에는 등굣길 130명, 하굣길 38명 등 총 168명의 교통안전지킴이가 관내 총 20개 초등학교에 배치됐다. 특히, 1월 초에도 겨울방학이 시작되지 않은 초등학교가 있는 것을 고려하여, 등굣길 교통안전지킴이 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일찌감치 사전 선발 절차를 마쳤다. 또한, 활동 시에는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근무 상황을 점검하고, 교통안전 깃발 등 장비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위한 지도 관리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 &nb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전국에서 최초로 필수노동자의 개념을 정의하고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던 서울 성동구가 2024년 전국 최초로 필수노동자 지원을 위한 전담팀을 꾸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성동구는 2024년1월1일자로 일자리정책과 내 ‘일하는시민팀’을 신설하고, 그동안 추진해 왔던 필수노동자 지원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다양한 고용 형태의 노동자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성동구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우리 사회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를 위해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를 ‘필수노동자’로 명명하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정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필수노동자에 대한 다양한 지원.보호 정책을 펴 왔다. 이 같은 노력이 사회적으로 큰 공감대를 얻으면서, 성동구의 필수노동자 조례는 제정 약 1년 만에 법제화되는 쾌거를 이뤘다. 성동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 2023년에는 전국 최초로 관내 필수노동자를 대상으로 임금 실태조사 및 심층 면접조사를 진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같은 해 11월 필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가 심리 치유에 도움이 되는 반려 식물 보급사업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5일 밝혔다.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고독사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구는 관내 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300명을 추천받아, 가정에서 키우기 쉽고 공기 정화에도 좋은 식물을 반려 식물로 지난해 8월부터 순차적으로 보급했다. 구는 반려 식물을 보급받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원예치유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식물을 통해 소통하고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나만의 반려 화분 제작’, ‘식물 관리법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반려 식물의 이름을 짓는 등 식물과 유대감을 쌓고, 함께 참여한 주민들과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반려 식물 보급사업 참여자들과 강동구청내에서 작품전시회를 운영했다. 전시회에는 ‘반려 식물에게 보내는 편지’ 등 반려 식물과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글과 사진이 전시되어 구청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업 시행에 대한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