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난 2일 혼인신고를 위해 구청을 방문한 김○○씨는 “혼인신고와 전입신고를 위해 연차를 쓸까 했는데 구청에 문의해보니 한 번에 다 할 수 있다고 해서 잠깐 점심시간 이용해 편하게 해결했어요”라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는 새해부터 혼인신고와 전입신고를 구청에서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혼인신고는 구청에서만 할 수 있고, 전입신고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만 신고할 수 있었다. 이에 구는 민원인들이 신고기관을 각각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혼인·전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마련했다. 원스톱 서비스 시행으로 구청에서 혼인신고 후 전입신고까지 동시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구청을 방문해 혼인신고서와 전입신고서를 함께 제출하면 담당자가 혼인신고서를 접수하고, 전입신고서는 즉각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전송한다. 전입신고서가 동 주민센터에 도달하면 전입 담당자는 신고를 처리하고 민원인에게 처리결과를 문자로 알려준다. 이 서비스는 부부 중 한 사람이 강서구에 주소를 두고 있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가 고덕119안전센터 앞 사거리와 대명초교 입구 사거리(강동구 명일동 59 인근)에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사거리의 변두리를 따라 네 방향에 ‘ㅁ’자로 설치되어 있는 일반적인 횡단보도와 달리, 보행신호를 한 번만 받고 대각선 방향을 포함한 모든 방향으로 건널 수 있도록 연결하는 것으로, 보행신호 시간에 모든 차량이 멈추게 됨에 따라, 우회전 차량으로 인한 횡단보도 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구는 어린이 등 교통약자와 대각선 방향으로 이동하는 보행자의 통행이 많은, 고덕119안전센터 앞 사거리와 대명초교 입구 사거리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하기 위하여 서울시, 서울경찰청, 강동경찰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특히, 고덕119안전센터 앞 사거리는 고덕역과 고덕1동을 오가기 위해 대각선 방향으로 2개의 횡단보도를 연속으로 건너는 보행자가 대부분이었으나, 도로가 직각으로 교차하지 않고 기울어진 구조여서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가 쉽지 않은 여건이었다. 구는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구(舊) 고덕주공8단지 아파트 쪽 모퉁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지난 3일 개최된 강동구 신년 인사회에서 강동을 빛낸 6개 부문의 수상자들에게 제32대 강동구민대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은 강동구민대상은 1992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희망과 감동을 주는 구민을 발굴하여 시상해왔다. 강동구민대상은 수상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구민에게는 귀감이 되는 강동구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강동구민대상 수상자는 ▲사회발전·봉사(단체·개인) ▲환경 ▲효행·선행 ▲문화·체육 ▲경제발전 ▲교육 총 6개 부문으로 나누어 지난해 10월부터 약 7주간 부문별 후보자를 추천받아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올해의 수상자는 ▲사회발전·봉사부문 단체 (사)강동장애인협회(대표 박근용), ▲사회발전·봉사부문 개인 신동선 ▲환경부문 임지훈 ▲효행·선행부문 우효인 ▲문화·체육부문 최석명 ▲경제발전부문 한국종합기술(대표 김치헌) ▲교육부문 김대양이다. 먼저 사회발전·봉사부문 단체에는 관내 장애인의 권리 향상과 복지증진에 헌신하며 강동구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강동장애인협회가 선정됐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9일 방한용품 꾸러미를 제작해 취약계층 800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각 동에서 활동하는 자율방재단 30여 명이 꾸러미 제작 봉사에 나섰다. 털장갑, 귀마개, 머플러, 털 실내화, 핫팩, 무릎담요 등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는 물품 6종을 두 시간에 걸쳐 담았다. 방한용품 꾸러미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중 건강에 이상이 있는 집중관리주민에게 우선 전달됐다. 한파에 취약한 환경에 노출된 쪽방촌 거주자 등에도 차례로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주민센터, 노인시설, 복지시설 등 총 70곳에 한파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파쉼터란 한파가 불어닥치면 주민 누구나 들어가 몸을 녹일 수 있는 공간이다. 구는 한파쉼터 위치와 겨울철 화재 예방 요령 등을 주민에게 SNS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 김길성 구청장은“기후 위기로 추위가 갑자기 찾아오고 기온도 급격하게 떨어져 겨울 한파가 더 춥게 느껴진다”라며, “구가 주민들과 함께 마련한 방한용품 꾸러미로 추위에도 든든하고 따뜻하게 겨울 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60여 명을 대상으로 1월 9일부터 26일까지 을지로 유니크팩토리에서‘청년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기소개서 특강 △면접 특강 및 실습 △일대일 컨설팅 및 자기소개서 첨삭 △인사담당자 및 기업재직자 토크콘서트 등 구직자들에게 꼭 필요한 알찬 강의가 1월 중 총 6회, 17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별도로 마련된다. △스마트스토어 시작하기 △챗지피티로 블로그 수익화하기 △창업경험자와 현직자의 토크콘서트 등 창업의 기본에서 실전까지 5일 동안 20시간 걸쳐 두루 다룬다. 대기업과 공기업, 외국계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비롯해 창업가, 대기업 재직자 등과 만날 수 있는 토크콘서트는 이번 교육의‘백미’다. 입사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창업 노하우 등 평소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9일(화) 진행된 첫 수업에서 청년들을 만나 “취업 준비를 하다 보면 자기소개서 작성이나 면접 준비 등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가 온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비용 걱정 없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기 위해 4만여 필지를 대상으로 이달 18일까지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원/㎡)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구는 정확한 조사를 위해 개별공시지가 조사계획을 수립하고 ▲토지(임야)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공간영상 등 각종 자료 조사와 현장 확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주요 토지특성 항목인 ▲토지이용상황 ▲지형지세 ▲도로조건 등에 대해 조사한다. 조사된 토지특성은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토지가격비준표에 따라 가격배율을 산출해 개별공시지가가 산정된다. 조사대상은 ▲국세·지방세 부과대상 토지 ▲부담금 부과대상 토지 ▲관계 법령에 의하여 개별공시지가를 적용하도록 규정되어 있는 토지 ▲구청장이 관계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한 토지로 4만여 필지다. 이후 감정평가사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4월 30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은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가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올해 새롭게 시행되거나 변경된 정책 및 제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4년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간했다. 구는 매년 초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 및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달라지는 정책과 제도를 모아 만든 리플릿을 제작·배포하고 있다. ‘2024년 이렇게 달라집니다’는 ▲보건·복지 ▲교육·문화 ▲경제·일자리 ▲건축·환경 ▲일반·행정 5개 분야의 구정 정보 및 정부 정책 22건을 엄선해 수록했으며,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는 크기로 제작됐다. 올해 수록된 주요 내용은 ▲부모급여(영아수당) 인상 ▲국민기초수급자 생계급여 선정기준 변경 ▲청년행정인턴 지원사업 확대 ▲동대문구 모아타운 추진 ▲동대문 어린이 건축학교 운영 ▲찾아가는 동대문구 시민고충처리위원회(옴부즈만) 시행 등이다. 이 외에도 둘째 출산 시 첫째아이 돌봄지원 사업 신설, 스포츠강좌이용권·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확대, 동대문구 반려식물 클리닉센터 운영일 화~토요일로 변경 등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들을 담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속도감 있는 재건축·재개발 추진을 위해 '노원구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 포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원구는 지어진 지 30년 이상된 아파트가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자치구이다. 2023년 기준 55개 단지, 7만 4천여 세대이며, 인구로는 약 17만 명, 구 전체 인구의 3분의 1에 이른다. 그간 수도관 노후로 인한 녹물, 층간소음, 주차장 부족 등 정주 여건 악화에 따른 인구 유출 문제를 앓아 왔다. 구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2년 재건축재개발 추진주체, 관련 민간 단체, 전문가 등을 포함한 전국 최초 민관협의체 ‘노원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단’을 구성하고 정비사업의 추진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신속추진단 중심의 추진역량 강화 및 양방향 소통선한 영향력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해온 재건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구는 포럼을 통해 참여자들의 관련 지식 축적 및 대응력 제고와 재건축·재개발을 이끌 새로운 동력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포럼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 노원평생교육원 2층 소강당 또는 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 가성비 좋기로 소문난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서 친구와 쇼핑을 하기로 한 A씨는 최근 이곳에서 몇몇 불편을 겪었다. 공간을 헤매다 친구와의 약속에 늦은데다 방문하려고 했던 상점을 찾지 못해 기분을 망친 것이다. 서울 서초구는 미로같이 복잡한 고속터미널역 지하도상가 일대에서 방문객들이 원하는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실내 내비게이션 ‘고터맵’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고터맵’은 각각의 상점마다 도로명 · 기초번호를 각각 부여해 공간 데이터 정보를 구축하고, 앱으로 내비게이션을 구현해 위치정보를 안내하는 스마트 행정서비스 모델이다. 서비스 대상지는 고속터미널역 지하도상가 고투몰 일대 총 31,566㎡ 규모다. 이 곳은 약 630여개의 상점이 복잡한 실내 구조 속에 빼곡하게 들어있어 방문객들의 혼란이 많다는 지적이 많았다. 상인들 또한 이런 애로점을 지속적으로 호소해왔다. 구는 실내 내비게이션 구축을 추진하며 이 공간의 주소를 알기 쉽게 세분화했다. 기존 1개 도로명으로 된 고속터미널 지하도 내부 도로와 상점에 도로명 및 기초번호를 부여하고, 건물번호판·사물주소판 등 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지난 6일 상명아트센터 대신홀에서 '종로구청과 함께하는 ‘2023 상명대학교 겨울방학 원어민 영어캠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참여 학생 약 100명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으며 종로구는 1월 8일부터 19일까지 통학형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의 어학실력 향상을 도울 계획이다. 이번 영어캠프 참여자는 종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원어민 선생님과 공부하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간 학습 격차를 줄이고 학비 부담을 덜어주는데 보탬이 되는 다양한 기회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자문밖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예술혼을 피우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자문밖아트레지던시 4기' 입주작가를 1월 21일까지 모집한다. 구기동과 부암동, 신영동, 평창동, 홍지동을 포함한 5개 동을 의미하는 자하문 밖, 일명 ‘자문밖’은 예로부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갖춘 것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종로구는 이곳에 지난 2020년 9월 ‘자문밖 아트레지던시’ 문을 열고 문화예술인을 위한 공간과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을 제공함으로써 창작활동의 전반적인 과정을 폭넓게 지원해 왔다. 이번 4기 작가로 선정되면 내달부터 12월까지 독립형, 오픈형 작업공간에서 안정적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갈 기회를 얻게 된다. 또 자문밖 문화예술 리더가 이끄는 개인·단체 특강에 참여해 역량을 키우고 문화축제, 예술교육, 지역 연계 프로젝트 등에 함께하는 시간 또한 가질 수 있다. 입주는 재연장 심사에 따라 최대 2년까지 가능하다. 임대료 및 멤버십 비용은 전액 무료로 참여자는 소정의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신진 또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 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23년 6월 5일부터 `23년 11월 3일까지 총 3회(1회: 6.5.~16., 2회: 8.28.~9.8., 3회: 10.23.~11.3.)에 걸쳐 진행된 훈련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평가 결과는 ▲훈련기획-훈련설계-훈련실시-훈련평가 등 환류 단계별 지표(훈련 시나리오 적정성, 토론기반 훈련 및 실행기반 훈련의 적정성, 재난안전통신망 등) ▲타 훈련 주관기관의 훈련 참여, 대규모 국민 참여 등의 가점지표와 통합 연계훈련 미실시 등의 감점지표를 기준으로 산출됐다. 앞서 구는 지난 10월 27일 씨드큐브 창동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및 인파사고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제 재난상황을 방불케 하는 입체적인 훈련을 선보였다. 훈련에는 도봉소방서, 도봉경찰서, 한국전력 노원도봉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북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동부지사, 대륜E&S, 2188부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15개 유관기관 및 340여 명의 대규모 인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창동 아우르네 내에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해당 주택 도보 5분 이내에는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창동역이 있으며, 인근에 ‘서울창업허브 창동’, ‘씨드큐브 창동 오피스’,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종소기업창업보육센터’ 등 창업을 위한 공간과 음악 창작을 위한 공공 스튜디오가 자리하고 있다. 구체적 위치는 창동 아우르네에 조성된 창동 아우르네빌리지 4~5층으로, 총48호 가운데 19호를 청년창업인과 청년음악인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 대상별로는 청년창업인 대상 12호, 청년음악인 대상 7호이며, 세대 전용 면적은 15㎡(4.5평)이다. 임대 조건은 임대보증금 3,500만 원에 월 임대료 12만 7천 원이며, 거주요건을 충족할 경우 최소 2년에서 최대 6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혼인 중이 아닌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창업인 및 청년음악인 누구나 입주 신청이 가능하다. 단, 모집 공고일 기준 소득 및 자산요건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1월 22일까지 입주신청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겨울방학 동안 성장기 아동들의 결식 우려 해소를 위해 꿈나무 카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꿈나무 카드란 급식 지원이 필요한 가정의 아동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식사 비용을 제공해 주는 제도로서,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체를 직접 이용하거나 지역아동센터에서 단체 급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동들은 하루에 한 끼 8천 원씩, 최대 2만 4천 원 한도 내에서 식사나 간식 구매 등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현재 구의 꿈나무 카드 사용처는 일반음식점‧편의점 등 총 5,100개소가 있으며, 무료 단체 급식은 18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수급자 가구,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 ▲긴급복지 지원 가구 등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의 아동이다.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인하여 끼니를 거를 우려가 있는 아동들의 경우에는,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추가적으로 각 지자체 아동급식위원회에서 지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구는 지난 한 해 동안 847명의 아동들에게 식사를 지원했다. 이번 겨울 방학부터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기상청의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다. 최근 서울에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기습 한파가 찾아오면서 폭설이 이어지고 있다. 한밤중에 도로가 얼어붙을 수 있어 안전사고와 출근길 대란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지난 8일 저녁부터 제설 비상 대응체계에 들어갔다. 이날 저녁 11시부터 선제적으로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본격적인 강설이 예상되는 9일 오전부터는 제설 비상근무를 2단계로 상향했다. 구청 및 동 주민센터 등 구 전체가 제설작업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8일 저녁에는 제설함에 들어있는 모래, 염화칼슘 등의 제설제와 장비를 점검해 부족한 제설자재를 보충했다. 갑작스러운 폭설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어 9일 오전, 눈이 집중됨에 따라 구는 골목길, 급경사, 상습 결빙지역, 지하철역 근처, 주택가 등에 제설제를 살포했다. 골목길이나 경사로는 염수 분사장치를 가동했다. 영하 날씨에 많은 눈이 예상되는 만큼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동참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