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초등학생 문화예술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 서초구가 2024년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 선도학교‘를 모집한다. 2022년 첫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 선도학교’ 사업은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클래식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마음껏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가 매년 1개교씩 초등학교를 선정하여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구는 2024년도 세 번째 주인공이 될 학교를 선정하기 위해 이달 1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받고 있으며, 공모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심사하여 종합점수가 높은 1개 학교를 선정한다. 2022년 잠원초등학교, 2023년 교대부속초등학교가 선정된 바 있으며, 연주 실력을 갈고닦은 아이들은 서초구에서 열린 ‘등굣길 음악회’, ‘서리풀 페스티벌’, ‘강남·서초문화예술제’, ‘서초 초등 클래식축제’ 등 다양한 공연에 참여하여 오케스트라 단원으로서 그 재능을 뽐내고 있다. 실제 지난해 서초 초등클래식 축제에 참여했던 교대부초 오케스트라 단원 A 학생은 “무대에 올랐을 때 떨렸지만 노력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폐원단 조각 배출 방법을 개선해 관내 의류제조업체 부담은 덜어주고 자원 재순환까지 도모하는 두 토끼 잡기에 나선다. 종로구는 1월 16일 환경부‧성동구·동대문구, ㈜한국섬유자원순환협회와 '폐원단 조각 자원순환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본 사업은 올해 1월부터 관내 의류제조업체 등에서 발생하는 폐원단을 재질별로 분리 배출해 차량 흡음제, 펠릿 등으로 재활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재 종로 관내에는 1800여 개 의류제조업체가 등록돼 있으며 기존에는 업체에서 폐원단 조각을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고 구에서 수거해 가는 식으로 처리해 왔다. 하지만 이번 협약을 계기로 종로구는 폐원단 분리배출을 위한 전용 봉투 지급, 운반, 처리까지 전 과정을 현장에서 뒷받침하고자 한다. 이로써 다수 의류제조업체의 비용 부담은 덜어주고 관련 예산 또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종로구는 올해 3월까지 관내 봉제협회와 협의해 참여를 권고하고, 지속적인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한편 사업 총괄은 환경부가 맡았으며 ㈜한국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년 3월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제공하는 공립 온라인학교 '(가칭)서울 통합온라인학교' 설립 계획(‘25년 3월 개교 목표)을 공개한다. '서울 통합온라인학교'는 서울시교육청 소속 학생들에게 온·오프라인 시간제 수업을 개방하여 운영함으로써,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과 건강장애 학생 등 교육 약자의 학습을 지원하는 학교이다. 향후 방송통신중·고등학교 부설 운영, 한국형 고교 미네르바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기존의 다양한 온라인 교육을 종합하여 통합 운영할 예정이다. 설립 예정지는 현 덕수고등학교 분교 부지(성동구 행당동 소재, 24년 2월 폐교 예정)로, 주요 시설은 △ 온라인강의실 △ 온·오프라인 겸용교실 △ 버추얼 스튜디오 및 콘텐츠 제작실 등이며, 각 실에는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반영한 미래형 교수·학습 환경이 구축된다. '서울 통합온라인학교'는 단위 학교에서 개설되지 않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 과목 및 다양한 고시 외 과목을 개설하여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확대 및 학교 교육과정 다양화에 기여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개인의 지식과 재능을 이웃과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재능나눔’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공동체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재능나눔’ 프로그램은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주민과 배우고자 하는 주민을 이어주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주제, 교육방식 등의 제약 없이 본인이 가진 지식과 재능, 경험, 삶의 지혜를 나누며 누구나 배움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 구는 배움의 결실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그간 ‘재능나눔’ 프로그램은 어렵지 않은 강의 주제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유롭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어 매 분기 참여율이 높았다. 올해 1분기(1월~3월)는 총 17개 과정들로 준비했다. 279명이 수강할 수 있는 규모이다. 새해를 맞아 새로운 도전과 목표를 다지고, 몸과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뿐만 아니라 지친 일상 속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여가, 문화 강좌도 마련했다. 먼저 새해의 습관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도록 돕는 ▲습관도 습관이다, 직장인들이 퇴근 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전기 자동차 충전 시설 내 소화기를 설치하여 차량 화재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 자동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소유자의 편의를 위한 충전 시설 설치도 함께 증가했다. 그러나, 전기 자동차 충전 시설이 늘어나는 것만큼 안전 지침은 뒤따라가지 못한다는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특히 전기 자동차 화재 발생과 관련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전기 자동차에 화재 발생 시, 배터리의 열 폭주로 인하여 순식간에 온도가 1000도 이상까지 상승하는 등 초기 진압이 어려워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또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지하 주차장 등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인명과 재산 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 이에 구는 초기 화재에 신속히 대처하고자 지난해 구 소유 충전 시설 26개소에 총 48대의 소화기를 설치 완료했다. 현재 ▲영등포본동(3개소), ▲영등포동(1개소), ▲여의도동(1개소), ▲당산동(7개소), ▲도림동(1개소), ▲문래동(2개소), ▲양평동(3개소), ▲신길동(4개소), ▲대림동(4개소)에 소화기가 비치 되어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노후 주택이 밀집한 도봉구 창3동 일대 18만㎡ 부지가 새로운 주택단지로 거듭난다. 도봉구는 창3동 470번지 및 501-13번지 일대(이하 창3동 일대)가 올해 처음 개최된 서울시 선정위원회에서 각각 공공재개발과 모아타운 후보지(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창3동 일대는 올해 상반기부터 공공재개발 사전기획과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절차 등이 진행된다. 이는 18만㎡(공공재개발 13만 5천㎡, 모아타운 4만 5천㎡)에 이르는 대규모 개발로, 통합 마스터플랜 계획을 통해 양질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동시 선정은 창3동 주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사업이 원활하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3동 일대는 2022년 도봉구 최초로 공공재개발 후보지와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 신청한 곳으로 일부 공모 구역이 중복돼 서울시 선정위원회에서 사업방식 및 구역계 추가 검토가 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올해부터 다둥이 행복카드를 소지한 두 자녀 가정도 도봉구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시 주차요금을 50%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도봉구는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 도봉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일부개정했다. 조례 개정 배경에 구 관계자는 “저출생 극복 및 친양육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통약자를 배려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개정된 조례는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에 대해 두 자녀, 세 자녀 이상 할인 혜택이 각각 30%, 50%로 다른 것을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 모두 50%로 할인받을 수 있는 것으로 통일했다. 또 조례에 가족(여성)배려주차장을 조성하는 내용도 담았다. 주차대수 30면 이상인 공공 또는 민간주차장에 총 주차대수의 10% 이상을 가족(여성)배려주차장을 설치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신축되거나 증축되는 주차장에는 가족(여성)배려주차장 조성이 의무화된다. 기존 공영주차장에 대해서는 구에서 올해 말까지 가족(여성)배려주차장으로 전환을 완료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정책을 통해 지역 내 성숙한 교통문화를 정착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1월 10일 독산3동에 소재한 독산본동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 원아와 교직원들이 모은 라면 1004개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 받은 라면은 83명의 어린이집 원아들이 지난해 12월부터 고사리 손으로 한 개, 두 개 모으기 시작했다. 천사같은 아이들의 마음을 더 의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20명의 교직원들도 동참하여 1004개의 라면을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이번에 기탁한 라면은 독산3동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및 관내 무료급식소 2개소에 전달했다. 독산본동어린이집에서는 2022년과 2023년에도 어린이들의 성금을 모아 기부한 바 있다. 독산본동어린이집 윤현경 원장은 “원아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의미를 알고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라며, “아이들과 교사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정성스럽게 모은 라면에 아이들의 예쁜 마음이 담겨 있는 것 같아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오늘의 경험이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이해할 기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올해부터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구민이 직접 제안하여 선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담당자가 구민의 선호를 고려하고 구성하여 학습참여자를 모집·운영된다. 공급자 중심의 운영체계로 구민 입장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최근 3년간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자 중 청년(20~30대)의 비율은 16%에 불과했다. 또한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분야에 편중되어 있어 새로운 프로그램 발굴이 필요했다. 구는 구민들이 배우고 싶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제안하는 주민 공모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실질적인 학습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구민들이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공모는 1월 15일부터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공모분야는 기초학력교육, 학력보완교육, 직업능력교육, 문화예술교육, 인문교양교육, 시민참여교육 6개이다. 신청자격은 구민, 금천구 소재 직장인 및 금천구 내 비영리단체와 기관이다. 응모방법은 금천교육포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금천평생학습관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프로그램은 심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무인 상시 스마트센서 주차단속 시스템을 운영해 지난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방지 효과가 약 97%에 달하며 장애인 이동권 보장은 물론 올바른 주차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스마트지킴이’는 운전자에게 불법주차행위임을 안내함으로써 스스로 출차할 수 있도록 계도하는 무인단속시스템이다. 구는 해당 시스템을 20년부터 선도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구청, 동 주민센터, 일부 대형마트 및 아파트단지 등 17개소 주차장에 설치해 80면을 운영 중이다. 이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감지기(센서)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진입하는 차량번호를 인식해 실시간으로 조회 후 장애인 등록 차량이 아닐 경우 경고방송과 붉은색 경광등이 작동하며 운전자에게 불법주차 행위임을 경고하게 된다. 최초 입차 시 1차, 1분경과 시 2차, 4분경과 시 3차 경고가 작동하며 3차 경고에도 차량을 이동하지 않고 5분을 경과하면 과태료를 부과한다. 해당 단속시스템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행위를 미연에 방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공사구간 내 무단 점유 건축물을 철거하고 신도림동 433-17 주변 도로 공사를 마무리하며 ‘신도림동 거리공원입구사거리 주변 도로확장 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작년 1월 신도림동 439-58∼427-4간 도로 개설을 마친 데 이은 것으로, 구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완료하겠다는 구로구의 의지와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는 우여곡절이 있었다. 공사구간에 포함된 공공보도 위에는 무단으로 점유 중인 건축물(신도림동 431-8)이 있어 사업을 지연시킬 뿐만 아니라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무단 점유 중인 건축물에 대해 부동산점유이전금지가처분, 부동산명도단행가처분, 부동산명도소송 등 3건의 소송을 제기하는 등 적극 행정으로 대응했다. 그 결과 12월 22일 승소 판결을 받았고, 구는 승소 판결 후 일주일만인 12월 29일 철거 작업에 돌입, 철거 당일 보도 포장공사까지 마쳤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신도림동 439-58∼427-4간 도로가 폭 10m, 연장 107m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난 12일 성북구청 직장어린이집 원아들이 옹기종기 모여 서울 성북구 삼선동주민센터를 방문했다. 성북구청 직장어린이집은 매년 연초에 원아들에게 사랑의 저금통을 나눠주며 평소 용돈을 모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학부모들도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자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며 기꺼이 동참하고 있다. 올해도 사랑의 저금통에 모은 용돈과 선생님들이 조금씩 보태서 마련한 성금 418,610원을 겨울철 이웃돕기를 위해 기부하며 훈훈함을 나눴다. 이날 삼선동주민센터를 찾은 어린이들은 “착한 일 하는 거니까 엄마 아빠한테 용돈 많이 달라고 했다”라며 저금통을 가득 채우는 즐거움을 이야기했다. 강양순 삼선동장은 “오늘 주민센터를 찾은 아이들이 준비한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작은 손으로 성금을 전달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한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라며 “아이들이 전한 따듯한 온기를 주민분들에게 더 많이 나눌 수 있는 동주민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내달 1일부터 민간업소와 손을 잡고 ‘장애인친화미용실‘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장애인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친화미용실 사업을 추진했다. 장애인친화미용실에서는 장애인들이 착한 가격으로 편리한 미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 9일 구는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대한미용사강북구지회 미용실 15곳과 장애인친화미용실 협약을 체결했다. 13동(洞)별로 1곳 이상 장애인친화미용실이 있어 장애인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미용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구는 해당 장애인들이 미용서비스를 저렴하게 받을 수 있도록 헤어컷 및 새치염색 1만원, 파마는 2만원까지 1인당 연간 12만원을 지원한다. 또 이달까지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미용실 입구나 내부에 경사로를 설치하고 입구에는 ’장애인친화미용실‘ 현판도 걸 예정이다. 한 장애인 가족은 “장애가 있는 가족과 미용실에 가면 입구에 문턱이 있거나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이용하기가 어려웠는데, 장애인을 위한 미용실이 생겨서 이제 마음 편하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겨울철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선제적 지원에 나선다. 구는 연이은 한파와 난방비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이고자, 오는 26일 약 23억 원 규모의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관내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3,000여 가구로, 가구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정부가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와는 별개로 지원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도 대상자에게 현금으로 지급된다. 특히 취약계층의 따뜻한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1월 내 선제적으로 지원을 완료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이외에도 구는 오는 3월 15일까지를 ‘한파 종합 대책 기간’으로 정해 촘촘하고 두터운 지원책을 마련했다. 우선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을 강화했다. 한파‧대설 특보가 발효되면 생활지원사가 직접 독거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또 움직임, 온도‧습도‧화재 안전 감지 등 어르신 안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IoT 기기를 570여 가구에 설치해 꼼꼼한 돌봄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더불어,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도시의 일상적 매력과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의 스토리를 담은 관광 가이드북 ‘2024년판 리브(LIVE) 강남’을 지난 10일 발간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리브 강남은 핫플레이스 중심의 기존 관광 안내서 형식에서 벗어나 트렌드와 역사가 공존하는 강남만의 문화 정체성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일상 여행 콘셉트’ 책자로 큰 주목을 받았다. 그 인기에 발맞춰 2024년도의 더 풍성한 내용을 담아 지난해보다 2,200부 늘려, 총 3,200부(한글판 1,000부, 영문판 2,200부)를 제작했다. 책은 총 세 챕터로 나뉜다. 첫 번째 챕터 ‘강남을 읽다’는 ▲강남에서 꿈을 꾸는 사람들 ▲디지로그 강남 ▲ T.O.P 강남으로 구성됐다. 지난해는 강남 직장인과 토박이들의 인터뷰를 통해 강남의 숨은 매력을 알렸다면, 올해는 강남에서 꿈을 키우는 사람들의 인터뷰를 통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강남의 모습을 담았다. 패션디자이너 이상봉, 한식 레스토랑 밍글스의 오너 셰프 강민구, 배우 고정경, 자전거 브랜드 라파의 서울클럽하우스 매니저 최지강 등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