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가 12일(현지시각) 미국 뉴저지주 버겐카운티(Bergen County)와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청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 저메인 오티즈 버겐카운티 커미셔너 의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우수 정책을 공유하고, 행정·경제·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동작구는 최초로 미국 뉴저지주 버겐카운티와 국제 교류 협약을 체결했으며, 버겐카운티는 뉴욕, 뉴저지의 허드슨강을 끼고 있다는 점에서 한강을 품고 있는 동작구와 지리적으로도 유사하다. 앞으로 양 기관은 공무원들의 상호 교류를 통해 행정 및 대민서비스 업무를 공유하는 등 시스템을 구축하고 직능단체 교류 추진 등 인적·물적 자원을 충분히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교환학생 제도 프로그램을 마련해 상호 간의 문화 및 생활 등을 체험하는 등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버겐카운티 소재 명문 학교를 관내 유치해 명품 교육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2일 ‘아이맘 강동 강일점’ 전체를 리모델링해 더 넓고 다채로운 놀이공간인 서울형 키즈카페 상일2동점을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미세먼지, 날씨 등의 제약 없이 모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으로, 부담 없는 요금 및 놀이 활동과 돌봄을 제공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개관하는 서울형 키즈카페 상일2동점(상일로12길 95, 푸르내 102동 3층)은 전용면적 302.9㎡ 규모로 조성됐다. 시설 내부에는 ▲모래놀이 ▲대형 낚시놀이 ▲오르락내리락놀이터 ▲디지털과 합해진 볼풀장 ▲ 칠판놀이 등 기존 실내놀이터에서 체험해 보지 못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보호자(부모)가 요청할 경우 돌봄요원이 아이의 안전한 놀이를 지원해주는 “놀이돌봄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대상은 36개월 이상 미취학 유아로서, 서울형 키즈카페 예약 시 돌봄신청을 하면 놀이돌봄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소형에서 대형 장난감까지 연령대별 다양한 장난감이 구비되어 있는 장난감도서관도 함께 운영 중이다. 취학 전 영유아 (손)자녀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12일 마포구 청사 9층에서는 특별한 기탁식이 열렸다. 성산1동 주민 변문희(79) 어르신의 주민참여 효도밥상 후원 기탁식이다. 이날 변문희 어르신이 기부하기로 약속한 것은 거주하고 있는 주택과 금융자산을 포함한 어르신의 전 재산이다. 변문희 어르신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후(死後)에 모든 재산을 마포구 ‘주민참여 효도밥상’ 사업과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유증(遺贈)하겠다는 공증을 지난해 마쳤다. 자그마한 몸을 일으켜 단상으로 향한 변문희 어르신은 이날 박강수 구청장이 쓴 손글씨와 마포복지재단의 후원증서를 전달받고 미소를 지어 보였다. 충북 진천에서 태어난 변문희 어르신은 17세라는 어린 나이에 가족 부양을 위해 서울과 진천을 오가며 억척스럽게 일을 했다. 이웃들 사이에 검소하고 부지런한 생활 습관으로 정평이 났으며 성산 1동으로 옮겨와 거주한 지는 이제 20년이 지났다고 했다. 전 재산 기부를 결심한 이유를 묻자 변문희 어르신은 “어릴 때 밥 한 끼 제대로 못 먹어서 쓰러지기 일쑤였고, 여자라서 공부도 제대로 못 배웠다” 라며 “나처럼 형편 때문에 못 배우고 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월 2일까지 서울 암사동 유적(강동구 올림픽로 875)에서 선사시대 생존 체험 프로그램인 ‘원시인 간·토·불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간·토·불’은 프로그램 활동 내용인 ‘▲간석기를 만들어, ▲토기에 무늬를 새기고, ▲불 피우기에 도전하자!’의 약자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월 2일까지 매주 수·목·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90분간 서울 암사동 유적 선사체험교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원시인 복장을 입고 간석기(긁개)를 만들고 토기에 무늬를 새기는 등 이색적인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특히, 마지막 체험인 ‘불 피우기’에 성공하는 참여자에게는 빗살무늬토기 목걸이가 상품으로 수여되므로 기회를 놓치지 말자. 프로그램에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초등학생이면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체험일 3일 전까지 서울암사동유적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강동구청 문화예술과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 인당 12,000 원) 한편,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서울 암사동 유적은 우리나라에서 밝혀진 신석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2월 27일 100여 명의 보훈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월남참전자와 6·25전쟁 참전유공자를 기리기 위한 참전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그간 국가보훈부의 주관으로 6·25참전기념비사업은 꾸준히 진행되어 왔으나 월남전참전자를 중심으로 한 참전기념비 사업은 서울에서 처음으로 이루어진 사업으로, 성동구청과 보훈부의 예산지원을 받아 성동구 월남전참전자회(회장 박연식)와 6·25참전유공자회(회장 이철옥)의 공동주관으로 설치됐다. 이번 참전비는 국가를 위해 전쟁의 참화 속에서 희생된 참전 용사들을 기리기 위해서 설치된 것으로, 성동구민 중 월남전 및 6·25전쟁에 참여하신 월남전참전자 890명과 6·25참전유공자 1,670명 등 총 2,560명의 참전 유공자들의 명단이 새겨져 있다. 참전유공자 기념비는 기존 무공수훈자공적비가 설치되어 있는 용답동 237번지 군자교 인근교통섬에 건립되어 성동구의 호국보훈 정신을 대표하는 장소이자 지역주민의 애국·호국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참전유공자 기념비 건립을 통해 참전유공자에 한없는 존경과 감사를 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부동산중개사무소 종사자의 전문지식 함양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부동산 중개 안내서 ‘안심성동! 알기 쉬운 부동산중개 길라잡이’를 자체 제작해 성동구 소재 운영중인 중개사무소 855곳에 배부를 완료했다. ‘안심성동! 알기 쉬운 부동산중개 길라잡이’는 중개사무소 종사자가 최근 부동산 정책 변경에 따른 관련 법령 개정 등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발간됐다. 더불어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역량강화와 부동산중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구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자 실무부서 담당자의 고민과 노력으로 이번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 안내서는 부동산 정책 변화에 따른 개정 법률,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방법,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규정, 실수하기 쉬운 중개사고 유형 등 부동산중개사무소 종사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알짜정보를 실무사례 위주로 구성하여 보다 쉽게 실제 중개업무에 적용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성동구는 부동산중개 길라잡이 책자를 신규 공인중개사무소 개설 신청 시에도 추가로 교부하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성동구의 전통시장이 각각의 매력을 살려 더욱 활성화될 예정이다. 지난 1월 2일, 성동구 내 전통시장 3개소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선정된 전통시장은 용답상가시장, 뚝섬역 상점가, 성수역 골목형 상점가 총 3개소로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국비 3억 9천2백50만 원을 확보했다. 용답상가시장과 뚝섬역 상점가는 2년간 각각 2억 1,000만 원과 8,250만 원, 성수역 골목형 상점가는 1년간 총 1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용답상가시장은 문화관광형 분야에 선정됐다. 문화관광형 시장은 전통시장이 보유한 자원을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특색이 가미된 시장으로 육성하는데 주력한다. 용답상가시장은 지역 주민을 비롯한 인근 직장인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져 온 전통시장이었으나, 최근 들어 재개발에 따른 인구 유출, 코로나19가 매출 감소로 이어져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용답상가시장은 관광형 시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인접한 청계천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청계천 주변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매일 아침 9시 가양동 주민 이○상씨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카카오톡 메시지를 기다린다. “띵동~” 소리와 함께 문제에 시선을 고정한 채 해답을 찾는다. 이씨는 “아침마다 재밌는 문제를 내주고 안부도 물어봐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가 인지 활동을 자극하는 문제풀이로 치매환자와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두뇌활동을 자극하는 ‘기억채움 굿(9시)모닝 온라인 교실’을 운영, 치매예방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도우며 호평을 얻고 있다. ‘기억채움 굿모닝’은 매일 평일 오전 9시 단답형 방식의 인지 강화 문제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서비스이다. 대상은 강서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경도인지 장애’ 및 ‘정상군 60세 이상 어르신’이다. 오전 9시 문제를 내면 대상자가 답을 입력한다. 이후 담당 치료사가 정답 또는 오답 여부를 알려주고 풀이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1대1로 설명해준다. 문제는 학습자의 수준을 고려해 상·중·하로 나뉘어 제시된다. 3회 이상 답이 입력되지 않을 경우, 구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유선으로 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성동구는 올해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건강 동행 사업 참여 의료기관을 확대해 운영된다. 어르신들의 경우 복약 상담이나 재활치료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가 필요하지만 의료기관까지 이동하기가 쉽지 않다. 어르신 건강 동행 사업은 건강동행팀이 집으로 직접 방문하여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여기에 의료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전문성을 높인다. 건강동행팀은 성동구보건소의 간호사와 영양사 등 전문 인력과 보건소 마을의사로 구성된다. 참여 의료기관은 건강관리 대상자를 발굴 및 의뢰하는 것은 물론 대상자 건강관리 계획 수립에 직접 참여하여 양질의 방문 보건 서비스 제공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구와 협약을 맺은 1차 의료기관은 현재 총 15개소다. 지난해 12월 협력 의원 4개소가 새롭게 협약을 맺어 그 규모가 확대됐다. 구역별로는 성수권역 4개소, 금호권역 4개소, 마장 및 용답권역 3개소, 행당권역 4개소다. 특히, 권역별로 협력의원이 1개소씩 추가되어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의 서비스 신청 및 대상자 관리가 더욱 용이해졌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 건강측정 및 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새해 꿈이룸 명상&요가’ ,‘CJ와 함께하는 명절맞이 한식 상차림’ 등 1인 가구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중구는 ‘새해부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자’라고 마음먹은 1인 가구 20명을 모집해 지난 10일부터 명상 ․ 요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명동 아트브리즈에서 오는 24일까지 총 3회 운영 예정이다. 이웃들과 함께 음식도 만들고 수다도 떨고 싶다면 '명절맞이 내가 차리는 한식 상차림' 요리 강좌가 제격이다. 모둠만두떡국, 사골파불고기, 동그랑땡, 잡채 등을 만들고, 요리가 완성되면 한식당에 온 것처럼 둘러앉아 만찬을 즐길 수 있다. 요리 강좌는 오는 24일 11:00~13:00, 26일 15:00~17:00에는 CJ 더키친 쿠킹스튜디오(동호로 330)에서 회차별 12명을 모집해 진행한다. CJ 제일제당에서 강사, 재료, 장소 등 수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중구 1인 가구 카페 ‘더 싱글즈’에서 할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나날이 늘어가는 1인 가구에게 중구가 식구가 되어줄 것”이라며, “1인 가구가 지역에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방학을 맞이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 ‘꿈꾸는 나의 미래, 비법 전수’를 실시한다. 진로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시작하는 시기에 학생들이‘꿈’을 찾아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강의다. 진로‧진학 지도 전문가 미래진로연구소 추현진 대표가 △진짜 미래를 준비하는 현실진로의 비밀 △자유학기제? 맛보기! 미리 준비하기! △너의 뇌와 싸우라! 습관의 공부법 △학습 태도는 곧 인성, 태도가 인성을 만든다를 주제로 1월 27일부터 4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마다 강의를 진행한다. 학생들은 매 차시 부여되는 과제를 수행하면서 진로 찾기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 특히 참여 학생에게 제공되는‘나의 꿈 다이어리’를 잘 활용하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구체적인 접근을 시도할 수 있다. 특강 신청은 중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앞서 중구는 초등학교 5~6학년 16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대 투어, 서울대학생 멘토와 진로 설계, 서울대 전공 탐색 등으로 이뤄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정부 신성장 4.0전략에 따른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예비후보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탄소중립도시는 관련 계획과 기술 등을 활용해 탄소중립을 공간적으로 구현하는 도시다. 탄소중립은 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배출된 만큼 흡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 15대 프로젝트 중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기간은 2030년까지다. 탄소중립도시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면, 지자체가 주도하고 민간이 참여해 지역 실정에 맞는 탄소중립 이행 도시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지원규모는 지자체별 기본계획 수립 이후 확정된다. 지난 5월 동대문구는 탄소중립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환경부에 참여의향서를 제출했고, 11월 심층 면담조사를 거쳐 탄소중립도시 예비후보지로 선정됐다. 전국 9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의향서를 제출하여 이 중 39개 지자체가 예비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서울에서는 동대문구와 노원구가 해당된다. 환경부는 오는 6월 말까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일자리기금을 활용해 청년, 신중년, 어르신 등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취업연계 교육‧훈련을 지원한다. 이에 구는 지난 5일부터 ‘2024년 용산구 민관협력 일자리사업’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구 일자리사업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가진 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직업능력 개발훈련 프로그램을 모집하는 것으로, 선발된 사업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기간 내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하면 된다. 공모 유형은 IT분야(빅데이터, AI, 5G 등 디지털 분야)와 일반분야(IT분야 이외) 2개로, ▲청년 직업능력개발 교육·훈련 ▲40대, 신중년, 어르신 등 취업취약계층 직업능력 향상 ▲구민 소득 향상 및 지역사회 역할 강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주말 제외) 용산구청 8층 일자리정책담당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구 홈페이지(용산소개/구정소식/일자리기금) 또는 용산구 일자리통합정보망(취업지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사업비는 ▲인건비(사업 직접참여 수행인력 인건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120년간 단절된 용산을 하나로 통합시킬 철도 지하화 특별법 통과를 환영합니다” 서울 용산구가 ‘철도 지하화 및 철도 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하 철도 지하화 특별법) 가결에 따라 용산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경부선, 경원선 철도 지하화 추진은 민선 8기 용산구청장 공약사업 중 하나다. 지상 철도는 지역 양분, 교통체증, 주거환경 침해를 초래하고 지역 발전 한계 요인으로 작용했다. 구는 용산 국제업무지구 조성, 용산공원 조성, 유엔사 부지 등 산재부지 조성 등 총 62개 개발사업과 대규모 개발에 따른 도시관리계획 재정비가 진행중이나 지역 간 개발사업 및 도시관리계획 등이 공간 단절로 유기적인 연결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지난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국토부 및 철도공단에 철도 지하화 제도개선 및 사업추진을 건의한 바 있다. 주요 건의 사항은 ‘지상철도 특별법 제정’, ‘경부선·경원선 지상철도 지하화 사업화 검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이다. 철도 지하화 특별법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카카오 알림톡 환급 안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납세자가 자동차세를 연납으로 미리 납부한 뒤 차량을 매각해 발생하는 초과 납부분, 납세자 착오신고, 법령 개정 등으로 지방세를 초과 납부해 납세자가 돌려받아야 할 금액이다. 최근 5년간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노원구 지방세 미환급금은 3,417건, 8천3백만 여 원에 달하며, 미환급금의 93.4%는 5만원 이하 소액으로 납세자가 관심을 두고 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시행한 카카오 이용자 대상 체납 고지 서비스에 이어 전국 최초로 노원구 카카오 알림톡 환급 안내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선제적 안내를 통해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이는 민원인이 신청을 해야만 환급되는 지방세 미환급금의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환급금은 지방세기본법에 따라 5년간 찾아가지 않으면 자치단체의 세입으로 환입 조치 되기 때문이다. 카카오 알림톡 환급 안내 서비스는 납세자에게 개인정보를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