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면목본동 69-14일대에서 추진 중인 면목7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이달 11일, 후보지 중 첫 번째로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되며 더욱 가속도가 붙었다. 면목본동 69-14일대는 2021년 12월, 중랑구 1호 민간재개발(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서울시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됐다. 이번 면목7구역 정비구역 지정은 서울시 1차 민간재개발(신속통합기획) 후보지 21개소 중 첫 번째 지정된 것으로 가장 빠른 추진 현황을 보이고 있다. 소요 기간도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기존 5년 이상 걸리던 기간이 2년으로 대폭 줄었다. 정비계획도 결정됐다. 계획에는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 포함)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최고 35층, 총 1,447세대(임대주택 379세대 포함) 공급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공공시설인 공원과 체육시설 등도 조성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구 민간재개발 1호인 면목7구역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쾌적한 주거단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총 9회에 걸쳐 ‘2024 강남구 구정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구청장이 22개 동의 주민을 직접 만나 2024년 구의 주요 사업을 알리고 주민의 건의 사항을 경청하는 자리다. ▲더 나은 미래, 강남이 선도합니다 ▲가장 안전한 도시는 강남입니다 ▲도시에 활력을 더합니다 ▲모두가 행복한 강남을 만듭니다 ▲건강하고 여유 있는 삶, 강남에서 누릴 수 있습니다 등 구정의 5대 비전과 구체적 실현방안을 구민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한다. 보고회는 강남구 22개 동을 2~3개씩 묶어 총 9회에 걸쳐 진행한다. 세부 일정을 보면 ▲1차는 신사·논현1동으로 1월 18일 논현1문화센터 5층 강당 ▲2차 논현2·역삼1·역삼2동 1월 19일 역삼1문화센터 3층 시어터 ▲ 3차 압구정·청담동 1월 22일 청담평생학습관 4층 강당 ▲4차 개포1·개포2·개포4동 1월 23일 포이초 멀티미디어실 ▲5차 개포3·일원본·일원1동 1월 25일 중동고 대강당 ▲6차 수서·세곡동 1월 26일 세곡문화센터 3층 강당 ▲7차 대치1·대치4동 1월 29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 갈현제2동주민센터는 ㈜이루에프씨 바른치킨과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 전달식을 지난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루에프씨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해 치킨 20마리를 기부했다.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품은 관내의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취약계층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루에프씨 한 직원은 “오늘 전해드리는 성품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힘쓰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미경 갈현2동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관심을 갖고 소중한 성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전년도 평가보다 2단계 상승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이번 A등급 획득으로 올해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피해복구비 국고지원을 2%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매년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연재해 위험 요인과 예방 및 복구 대책, 시설 점검 및 정비 등 33개 안전진단 항목 84개 지표에 대한 검증을 거쳐 총 5개 등급(A~E)으로 평가한다. A등급은 전국 228개 시군구 중 34개 지자체에 부여되며, 은평구는 재해 예방 및 복구, 시설 점검 및 정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자체 상위 15% 기관에 주는 최고등급을 진단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각종 재난 예방을 위해 사전에 대비하고, 구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구의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확고히 해 안전한 은평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북구의회 이상수 의원(우이동, 인수동, 수유1동)과 최미경 의원(우이동, 인수동, 수유1동)은 지난 1월 12일 공원 LED 보안등 설치 관련 민원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강북구청 공원녹지과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이 함께 했다. 주민들은 삼양체육과학공원 인근 공원에 보안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해당 공원과 그 주변이 매우 어두워 주민들의 이용과 통행이 매우 불편하다고 호소했다. 밤이 길고 미끄러운 동절기는 물론, 나무가 우거지는 하절기에도 어두워서 공원 이용의 어려움은 물론, 청소년의 흡연공간으로 활용되는 등 우범지역이 될까 우려하고 있다. 이날 주민들은 공원 입구, 운동기구 공간 및 통행로 등에 LED 보안등을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현장을 살펴본 관계자들은 주민들의 의견에 공감하며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 및 통행할 수 있도록 LED 보안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주변 주택에 피해가 없도록 고려하되, 공원 입구와 운동기구 공간, 공원 뒤편을 포함하여 삼양체육과학공원과의 통행로 입구와 중간 등 적절한 위치를 선정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현장 방문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광진구는 4차 산업 시대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구민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광진정보도서관에 메이커스페이스(Maker Space, 열린 제작실)를 운영한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일반 구민에게 디지털 기반의 제작 기기를 유료 또는 무료로 개방하여, 누구나 쉽게 디지털 장비를 가지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창작 활동 공간이다. 이에 구는, 광진정보도서관 도서관동 3층에 메이커스페이스 작업장을 마련하고, 3차원(3D) 프린터 및 스캐너, 레이저 커팅기, 드로잉 패드, 자수재봉틀 등 다양한 디지털 장비를 구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장비 사용 교육을 사전에 이수한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 희망 시, 구립도서관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장비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현장에서 납부 가능하며, 장비별 4,000원 이하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광진정보도서관에서는 이용자의 관심사를 반영한 수준별 맞춤 교육도 진행한다. 올해는 3D 공작소, 3D 프린터자격증반, 캐릭터 제작을 위한 블렌더 기초반, 공예 원데이 클래스 등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지난 12일 신용보증기금과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구로구에 소재하는 매출액 500억 원 미만의 보험 대상 업종 중소기업에 기업당 200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20%를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들 기업의 가입보험료의 10%를 할인해 준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하는 관내 중소기업이 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출채권보험은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 판매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 주는 공적 보험제도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를 수탁받아 신용보증기금이 운용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북구의회 곽인혜 의원은 한일유앤아이아파트, 창문여고에서 경남아파트 방향으로 설치되어 있는 계단길, CCTV 설치 요청 민원 현장에 방문했다. 이번 현장은 한일유앤아이아파트, 창문여고 및 8번지 주민들이 시장, 주민센터 등을 방문하기 위하여 자주 사용하는 계단길이다. 단시간으로 활용이 가능하여 통학로, 출입로로 주민들이 가장 많이 애용하는 공간이다. 그러나 사용하는 주민들로부터 CCTV, 반사경 설치 등 안전문제를 우려하는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현장에는 학부모와 주민, CCTV 관련 담당 구청 팀장, 주무관이 함께 했다. CCTV 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설치하고자 하는 곳의 토지 소유를 구분하여야 하는 작업이 우선이다. 토지 소유 및 계단길 중간 외진 곳에 CCTV 설치 가능 여부 등을 분석하며 오랜 시간에 걸친 의견이 오고 갔다. 계단 중간길 설치는 단시간 안 설치가 어렵더라도 계단길 초입 양 쪽 두곳에는 상반기 안에 필히 CCTV 설치가 필요함을 모든 인식하고 빠른 업무 처리를 하기로 정리했다. 현장활동을 마친 곽인혜 의원은 "우리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살아가는 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유정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2일 밤 영등포쪽방촌 상담소를 방문, 밤추위 대피소로 지정된 ‘동행목욕탕’이 안전하고 편안한 잠자리가 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서울시는 작년부터 한미약품의 후원을 받아 동행목욕탕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여름 무더위가 극심해지자 서울시는 동행목욕탕을 무더위 쉼터로 활용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올 겨울에는 밤추위 대피소로 활용하고 있다. 동행목욕탕에서 만난 쪽방촌 어르신들이 ‘작년까지는 웃풍도 세고 냉골인 방에서 전기장판 하나에 의지해 웅크리고 새우잠을 잤는데 올해는 동행목욕탕 덕분에 따뜻한 곳에서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밝은 얼굴로 반갑게 맞아주셨다. 황 의원은 “동행목욕탕은 서울시가 밤추위를 피하는 물리적 공간 제공의 목적으로 시작했지만, 영등포 주변의 여러 쪽방촌에서 오신 어르신들이 서로 친근하게 이야기를 나누시는 모습을 보며 이웃 친구들과 함께 외롭지 않은 겨울밤을 보내는 모습이 더 좋아보였다”면서 “밤추위 대피소 ‘동행목욕탕’은 쪽방촌 어르신들께 안전과 개인위생, 따뜻한 잠자리 그리고 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혜영 의원(광진구 제4선거구)은 지난 10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4 Wellness Forum’에 패널로 참석하여 우리나라 의료·웰니스관광산업의 현실을 진단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 김춘곤 윤리특별위원장과 어린이동아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이 ‘한국 웰니스관광 육성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 사장은 긍정적 요인을 최대화하고, 부정적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세부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필요한 업계 맞춤형 지원 확대 및 연계 사업과의 생태계 조성을 강조했다. 이후 양정원 어린이동아 공공정책부장의 진행을 맡고 △김혜영 서울시의회 의원 △김가영 서울시 관광산업과장 △탁정삼 서울관광재단 기획경영본부장 △고동균 서울시한의사회 대외협력이사가 패널로 참석해 주제발표 및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패널로 나선 김혜영 의원은 “서울시의 경우 우리나라 의료관광의 중심지이며 사실상 대한민국의 웰니스관광을 핵심적으로 주도하는 도시” 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자료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2024년 서울시50+보람일자리 사업을 운영할 전담 매니저를 신규 채용한다. ‘서울시50+보람일자리’란 중장년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새로운 경력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현재 ‘지역복지사업단’과 ‘지역자원순환실천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채용하는 매니저는 지역복지사업단 담당 2명, 지역자원순환실천단 담당 1명 등 모두 3명이다. 이들은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주 5일(40시간) 근무하며 4대 보험을 포함해 월 2,390,120원(세전)을 받는다. 희망자는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달 23일까지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내야 한다. 센터는 서류전형 통과자에 한해 이달 29일 면접을 진행하고 3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2월 1일부터 근무한다. 참고로 ‘지역복지사업단’은 80명으로 구성되며 서대문·마포·은평 지역의 어르신·장애인·청소년 복지시설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30명으로 구성될 ‘지역자원순환실천단’은 자원순환을 위한 거점지역을 확보하고 제로웨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서울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구직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의 기술교육과 취업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3개 기술교육원(4개 캠퍼스)에서 2024년 상반기 직업교육훈련생 2,238명(86개 학과)을 2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모집은 ▲정규과정(주간10개월, 주간5개월, 야간6개월) 74개 학과 1,914명과 ▲단기과정 12개 학과 324명 등 총 86개 학과에서 2,238명의 훈련생을 선발한다. 올해 신설된 학과로는 리모델링 시공, 자동차 판금 도장 학과가 있다. 올해 총 4,264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상반기에는 2,238명을 선발한다.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2009년 1월 8일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서울시에 거주지가 등록된 외국인영주권 취득자, 배우자가 내국인인 결혼이민자와 그 자녀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훈련생 정원의 30%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취업지원 대상자, 5·18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한 5·18 민주유공자와 그 유족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품질시험소가 국가기술표준원이 운영하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2028년 1월까지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재인정받음과 동시에 품질시험 인정 범위를 기존 15개 규격에서 18개 규격으로 확대했다. 한국인정기구(KOLAS)는 국제표준(ISO/IEC 17025)과 국내 표준(KS Q ISO/IEC 17025)에 따라 시험기관의 품질 시스템, 시설·장비, 시험능력 등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통해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자격을 부여한다. 또한 국제공인 시험기관에서 발급한 성적서는 116개국의 109개 인정 기구 간에 상호 인정되며, 해당 기구에서 발행한 공인 성적서와 동등한 효력이 있는 것으로 인정된다. 1963년 서울시토목시험소로 개소한 서울시품질시험소는 1997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인정되어 4년마다 재평가를 통해 자격을 갱신하고 있다. 서울시품질시험소는 서울시(자치구에서 점검 의뢰한 공사 포함)와 투자기관에서 발주한 건설공사에 대해 건설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또한 건설관계자 품질관리 교육, 각종 계량기의 검정·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2023년도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에 대한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전체 차량 등록대수는 소폭 감소하고,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차는 지속 증가하여 자동차 수요가 친환경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교통 수요예측과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위해 서울시 내 2023년 자동차 누적 등록현황에 대한 통계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3년 기준 서울시 자동차 등록대수는 3,191,162대, 전국 자동차 25,949,201대 대비 12.3%로, 전국 자동차 대수가 전년 대비 1.75% 증가한 반면, 서울시는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감소했다. 서울시 인구 대비 자동차 수는 전국 최저로, 2023년 기준 서울시민 2.94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자동차 증가수가 증가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서울시 차량대수는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며,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줄어들어 의미가 있다. 인구 대비 자동차 수는 전국 1.98대보다 약 1명이 차이가 난다. 그만큼 자동차를 보유하는 인구 비중이 적을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 “골수암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으러 주기적으로 병원에 가야 하는데 혼자서는 어려워 그때마다 아들이 휴가를 내고 함께 해줬습니다. 그러다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를 알게 됐어요. 매번 휴가를 내야 하는 아들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부담을 주지 않아도 돼 너무 고맙고, 덕분에 마음 편안하게 치료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은평구, 김OO 씨) # “다친 다리를 소독하러 정형외과에 가기 위해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를 예약하고 매니저님을 기다리다가 낙상으로 쓰러져 잠시 의식을 잃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동행매니저님이 저를 발견하고 곧바로 119를 불러준 덕분에 적시에 응급치료를 받고 잘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성북구, 양OO 씨) 병원에 가는 것 자체가 힘든 이들이 집을 나서서 병원에 갔다 집에 돌아오기까지 전 과정을 보호자처럼 동행해주는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가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시행 2년 만에 누적 이용 건수 약 3만 건(2023년 12월 기준 29,181건)을 기록했다. 월평균 1,100건이 넘는 수치다.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1인가구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