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가 효율적이고 투명한 공동주택관리를 위해 진행한 2023년 공동주택 운영관리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공동주택이 50%를 차지하며, 최근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으로 공동주택이 더 들어설 예정으로 이와 함께 갈등 및 분쟁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사전 예방하는 취지로 공동주택 운영관리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구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매년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가운데 실태조사 미실시 단지, 지속적인 민원 발생 단지 등을 선정하여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2023년에는 6개 단지를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실태조사를 시행했다. 조사의 전문성을 위해 회계사, 주택관리사 및 공동주택 관련 경력자 등으로 구성된 4명의 외부 전문위원들이 최근 5년간 ▲공동주택관리 일반 ▲예산‧회계 ▲공사용역 ▲장기수선계획 등 공동주택 관리업무 전반에 대해 심도 있게 진행했다. 그 결과 ▲주택관리운영 41건 ▲예산‧회계분야 33건 ▲장기수선계획 및 장기수선충당금 24건 ▲공사용역분야 37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했으며, 이에 대한 조치로 행정지도 106건, 시정명령 12건, 과태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024년 청년갤러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작가 60명과 갤러리 공간을 제공할 카페 20곳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청년갤러리 사업’은 지난 2019년 지역 청년작가의 작품을 카페에 전시하는 ‘카페 갤러리’에서 시작한 구의 대표적인 청년예술 정책이다. 작년에는 카페 갤러리뿐 아니라 마을버스 정류장, 전기 분전함, 골목 담장까지 더 많은 일상 속 공간을 ‘예술문화공간’으로 다양하게 확대해왔다면, 올해부터는 전시장소도 더 늘리고 청년작가 지원도 대폭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전기 분전함을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디자인 시설물로 바꾸는 ‘방배로 분전함 갤러리’ 전시장소를 작년 26곳에서 16곳이 더 늘어난 총 42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에 더해 구는 주민 요청이 있거나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등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에 선정된 청년작가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예술 활동을 돕기 위해 연간 50만원 지급하던 활동지원금을 2배 증액해 1인당 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정책의 높은 투명성과 신뢰도로 구민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으뜸 자치구로서 저력을 입증했다. 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공공기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수’ 등급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 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행정안전부가 매년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5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의 사전공개 ▲생산문서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4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전체 평균을 훨씬 상회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구는 흩어져 있는 각종 구정 정보를 구민들이 일일이 찾기 전에 ‘먼저’, ‘찾기 쉽게’, ‘모아서’ 체계적으로 제공한 ‘사전정보공표’로 고객관리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사전정보공표’는 구민 관심도가 높거나 접근하기 어려운 정보를 구민의 입장에서 사회복지, 교육, 보건, 교통, 재난 등 생활 주제별로 구분하고, 다양한 형식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구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오는 29일부터 5일간 식품 위생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매년 식품 위생 점검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한우’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한다. 구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2인 1조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한우 취급 음식점 중 신규 또는 미방문 업소 10개소를 대표 선정하여 단속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한우 유전자 검사,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검사, ▲조리시설의 오염도 검사(ATP 측정) 등이며, 수거 검사와 함께 전반적인 위생 점검도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수거 검사의 경우,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협력하여 실시한다. 구는 음식점 10개소에서 유상 수거한 한우를 당일 연구원으로 보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뒤, 원산지 표시 등에 대한 적정 여부를 판정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 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등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한다. 도봉구가 오는 2월 2일까지 설 명절에 소비가 많은 제수용 음식 등을 제조·판매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축산물 취급업소 등 약 26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 ▲한우 둔갑 등 표시사항 위반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다. 식용유지류, 과자류(한과) 등을 취급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에 대해서는 간이오염도(ATP) 검사를 실시하고 업소 관계자가 현장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식품의 위생적 취급 관리 등에 대해 지도한다. 또 명절 성수식품과 선물용으로 인기가 있는 유통식품 및 축산물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실시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시에는 즉시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식중독 예방 수칙 안내와 함께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정화조 청소기한 알림톡 서비스’를 본격 시행하며 구민들의 편의 도모에 나섰다. ‘정화조 청소기한 알림톡 서비스’는 정화조 청소기한 안내문을 모바일로 발송하는 서비스이다. 구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편의 향상을 위해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하며 구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화조 관리인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월 1회 모바일로 ▲청소 기한 ▲추정 수수료 ▲정화조 청소 대행업체 ▲정화조 관리 방법 등 안내사항이 발송된다. 기존에는 안내문을 일반우편 방법으로 송달하여 우편 분실 위험이 높았고 청소 대상지와 관리인의 실제 거주지가 달라 정상적으로 송달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특히, 청소지연으로 과태료가 부과되는 경우 우편 송달 방법에 대한 민원이 많았다. 구는 ‘정화조 청소기한 알림톡 서비스’로 적기에 정화조를 청소하고, 이로 인해 생활 악취 저감에도 기여하여 민원이 많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종이 출력물 사용량이 줄어 예산 절감 뿐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에 일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정화조 관리인은 관악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4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 구는 지난해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87개소에 34억 9,500만 원의 융자를 지원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증가하는 수요를 고려해 총 융자 규모를 40억 원으로 증액하고, 그 중 30억 원을 상반기에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1.5%의 저금리를 적용,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융자지원 선정자들의 상환 부담 줄이기에도 힘쓴다. 또한 구는 올해 융자신청 창구를 ‘관악구청 우리은행지점’으로 일원화하고 신청자들의 편의성도 높였다. 융자 희망 기업 또는 소상공인은 구청 방문 없이도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을 통해 상담 및 신청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단, 신용담보 융자 신청자의 경우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점을 통해 추가적인 담보 평가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악구에 사업자등록 후 6개월이 경과한 중소기업, 소상공인으로, 부동산 또는 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과 협력하여 ‘G밸리 기업시민청’을 산업교류 혁신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고 밝혔다. ‘G밸리 기업시민청’은 2013년 12월에 개관하여 기업인과 근로자들을 위해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회의·교육 장소를 제공해왔다. G밸리가 서울 최대 청년창업의 요람이 되면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023년 10월 산단공과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G밸리 기업시민청을 리모델링 했다. ‘오픈이노베이션’이란 연구, 개발, 상업화 과정에서 외부의 기술 또는 지식을 공유 및 활용함으로써 기술 개발의 효율성과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개방형 혁신방식이다. 리모델링은 G밸리 입주기업인들의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핵심공간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창조홀은 회의, 교육 등 기업 행사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수요가 가장 많았다. 창조홀의 공간을 대폭 확장하여 세미나, 연회가 가능한 대규모 회의장으로 개선했다. 창조홀의 전면부, 후면부, 벽기둥에 총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올해부터 ‘위기가구 신고자 포상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위기가구 신고자 포상금 지원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신고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주변에 △실직, 폐업 등으로 소득이 없어 생계가 곤란한 가구 △질병, 장애 등 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그 밖에 경제적 어려움 등의 위기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등 위기가구가 있으면 누구나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 구로구 위기가구 신고톡(카카오톡 채널)으로도 가능하다. 신고된 가구의 소득ㆍ재산 등 조사를 거쳐 복지대상자(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족, 서울형 기초보장)로 선정된 경우에만 신고자에게 3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며 동일제보자에 한하여 연 30만원의 제한이 있다. 위기가구 당사자 및 친족, 사회보장급여의 이용ㆍ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13조 2항의 신고의무자, 공무원 등은 지급에서 제외된다. 구로구는 발굴한 위기가구에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인공지능(AI) 안부확인서비스, 스마트플러그, 우리동네 돌봄단 등을 활용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시간을 저녁 7시에서 8시까지 확대하고 저녁급식을 제공한다. 맞벌이 부부의 자녀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6~12세의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쉼·여가·놀이공간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온마을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다양한 돌봄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동네키움센터’ 8곳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집·학교에서 걸어서 10분 안에 있으면서 복지부 다함께돌봄사업과 연계한 일반형과 지역아동센터와 협업모델로 마을권역 돌봄거점 역할을 하는 융합형으로 구분한다. 이번에 서비스를 확대한 키움센터는 20여 명을 수용하는 일반형으로 ▲2호점 인수동(인수봉로48길 11-3) ▲4호점 수유1동(인수봉로 130-5) ▲5호점 송중동(도봉로34길 43-13) ▲7호점 인수동(인수봉로 57길 16) ▲8호점 번2동(한천로 943-1) 총 5곳이다. 이 중 2‧4‧5‧8호점은 지난 15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7호점은 올해 상반기경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2월 2일~3일 2일간 2024년 초·중·고 입학 준비를 위한 『새내기 학부모 교육』을 강북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진행한다. 강북구 새내기 학부모 교육은 학부모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교육 전환기를 맞아 걱정과 불안을 느끼는 초·중·고 입학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현직 교사를 초빙해 개최된다. 이번 교육 가운데 초등학교 입학 새내기 학부모 교육은 "두근두근 초등1학년 입학 준비" 저자이자 유튜브 채널 "어디든 학교"를 운영 중인 하유정 선생님이, 중학교 입학 새내기 학부모 교육은 "슬기로운 중학교 입학 준비"의 저자이자 18년 차 중학교 교사인 김수린 선생님이, 고등학교 입학 새내기 학부모 교육은 "고등 학부모 생활"의 저자이자 현직 20년 차 교사인 최원용 선생님이 맡아 진행한다. 사전신청은 오는 22일~31일까지 선착순으로 강북구 누리집 통합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초·중·고 입학 새내기 학부모 교육을 통해 상급 학교에 자녀를 보내는 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안양천 신정교 하부 공간이 다양한 색감의 조명 연출이 가능한 ‘야관경관 개선 사업’을 통해 새로운 수변 야경 명소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안양천에서는 유일하게 300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갖춘 신정교 하부는 주변에 축구장과 야구장, 장미원, 물놀이장, 잔디광장, 반려견 쉼터 등이 밀집한 ‘안양천 가족정원’ 구역으로, 가장 많은 이용객이 몰리는 곳이다. 특히 야간에도 산책, 운동 등을 위해 많은 구민이 찾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단조로운 조도의 조명이 교량 하부에 설치돼 있어 야간 경관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서울시 4대 지천 야관경관 개선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시비 2억3,5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약 두 달여간 신정교 하부 경관조명 공사를 추진했다. 안양천의 사계절을 상징하는 벚꽃, 장미, 갈대, 눈 모양의 그림을 표출하는 고보조명이 교각을 비추고, 그림의 배경이 되는 30여 색의 경관 조명이 교량 하부를 비추며 1분마다 계절감 가득한 장관을 연출한다. 아울러 구 공식 캐릭터인 ‘볼빵빵 해우리’를 활용한 반려견 에티켓 문구와 안양천공원 홍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관내 세양청마루 아파트가 ‘서울시 친환경 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에서 대상에 오르는 등 총 4곳의 아파트가 수상하며 에코마일리지 4년 연속 최우수구의 면모를 과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친환경 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에는 서울 소재 아파트 총 2,569단지가 참가한 가운데 ▲전력 및 수도절감 ▲쓰레기 감량 ▲에코마일리지 가입 ▲에너지 효율화 시설 설치 등 친환경 활동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아파트 총 26개 단지가 최종 선발됐다. 이중 신정동 ‘세양청마루’ 아파트가 대상(상금 1,000만 원)을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신정동 ‘양천중앙하이츠’가 최우수상(400만 원)을, 신정동 ‘푸른마을 4단지’와 목동 ‘목동현대1차’가 우수상(200만 원)을 각기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400세대 미만 단지에서 대상을 받은 ‘세양청마루(326세대)’ 아파트는 총 세대의 49.7%인 162가구가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할 정도로 입주민의 에너지 절약 의지가 높았다. 이는 서울시에서 가장 높은 에코마일리지 가입률(전체 세대의 40.4%)을 자랑하는 양천구의 평균을 크게 웃도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자체 개발한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가 주민들의 호응 속에 사업 효과도 톡톡히 거두고 있어 화제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2020년, 중랑구가 서울대 보건대학원과 함께 지역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2020년부터 3년간 사례관리를 실시하며 중랑구의 특성에 맞게 개발한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다. 동 주민센터 방문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으로 다학제팀을 구성해 대상자의 사전건강평가를 진행하고, 건강평가 결과와 대상 어르신의 요청을 반영해 영양·운동·정서 지원에 대한 맞춤형 건강관리계획을 수립한다. 총 12주간 진행되는 본 사업은 영양사와 운동처방사가 월 1회씩 총 3회 대상자를 방문해 교육 및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방문간호사가 방문과 전화상담을 통해 대상자를 정서적으로 지원한다. 무엇보다 구 보건소에서 직접 양성한 어르신 건강리더의 역할이 크다. 어르신 건강리더는 구 보건소에서 50세 이상 중랑구민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해 직접 양성한 건강 서포터즈로, 대상 어르신 가정을 수시로 방문하고 전화해 말벗이 되어 줌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민선 8기 2년차를 맞아 2,150억 원의 정책자금을 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3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 ▲강남사랑상품권 850억 원 발행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 및 환경개선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올해 3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한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된 강남구 소재 사업장으로, 고정금리 2%로 개인은 5천만 원 이내, 법인은 3억 원 이내로 지원한다. 또한, 높은 대출이자를 내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1,000억 원 규모의 시중은행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강남구와 제휴한 은행을 통한 올해 신규대출을 대상으로 최대 3억 원까지 대출금의 2∼2.5% 금리를 지원한다. 올해 강남사랑상품권은 지난해 비해 210억 원 증액한 850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지역상품권 발행은 구민과 자영업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상권 활성화 정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