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1동 소재 자연아이어린이집 원생 9명이 지난 17일 인솔교사와 함께 장위1동주민센터를 찾았다. 이날 아이들은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작년 어린이집에서 열렸던 바자회 수익금 308,500원으로 마련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건넸다. 자연아이어린이집 최유경 원장은 “바자회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의 나눔의 기쁨을 배웠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장위1동주민센터 이성동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참여한 자연아이어린이집 아동들과 선생님들께 감사하다. 이 성금은 이웃을 생각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장위1동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성금 전달 후 어린이집 원생들은 장위1동주민센터를 각 층마다 둘러보며 주민센터는 어떤 곳인지 배우는 현장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자연아이어린이집은 2023년부터 장위1동 주민센터를 찾아 나눔을 이어가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3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6일 정릉3동 저소득층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주민자치회는 이날 1월 전체회의를 개최하면서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기부한 성금은 정릉3동 홀몸 어르신 및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에너지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언 회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정릉3동 주민자치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이와 같은 온정의 손길이 우리 성북구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 홍은2동은 관내 백련산 중턱에 거주하는 한 기초수급 홀몸노인에게 최근 방한용품과 식료품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노인은 안부 확인 등을 위해 수시로 방문하는 동주민센터 직원에게 자신이 한글을 몰라 물건 사러 가기가 힘들고 겨울용 물품을 구입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이 가구가 홍은2동에서 유일하게 연탄 난방을 하고 있으며 노인의 건강 상태도 썩 좋아 보이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이 노인은 초등학교 졸업 후 목공 일로 생계를 이어오다 친구의 도움으로 홍은2동 백련산 중턱에 목조건물 짓고 오랜 기간 거주해 왔다. 유일한 혈육인 누나가 외국으로 이민 가고 난 후 경제적 지원과 찾아오는 발길이 끊긴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로 20여 년째 혼자 살고 있다. 홍은2동주민센터는 대상자의 거주 환경 특성을 고려해 패딩 조끼, 온열 전기매트, 전자레인지, 즉석식품 등을 지원했다. 또한 일회성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정서적 지지와 지속적 안부 살피기 등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다음달 18일까지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게 도와줄 ‘2024 진로체험지원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전문직업인 ▲대학생멘토 ▲모니터링 강사 ▲초등특화 프로그램 강사 ▲현장직업체험처의 5개 분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게 지원한다. 청소년 진로교육에 관심 있는 멘토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동대문 와락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2월 1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모집결과는 심사를 거쳐 2월 21일 이후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2024 진로체험지원단을 포함해 ‘동대문 와락’이 동대문구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진로교육 네트워크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의회는 지난 17일 구립김영삼도서관 대강당에서 새해 첫 서울시 구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서울시 구의회의장협의회는 25개 자치구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자치구의회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여 상호 협력을 증진하고자 매월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동작구의회에서 주관한 이날 회의에는 의장협의회 수석부회장인 구로구의회 곽윤희 의장을 비롯한 19개 구의회 의장과 박일하 동작구청장, 동작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곽윤희 의장협의회 수석부회장의 개회사와 동작구의회 이미연 의장의 환영사 및 박일하 구청장의 축사, 감사패 증정, 지방의정대상 시상, 안건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미연 동작구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9대 지방의회가 출범한 지 1년 6개월이 지나고 있다.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이를 구정에 반영하는 지방의회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바로 의장님들이 계신다”고 말하며, “우리 지방의회의 상생발전과 자치분권의 정착을 위해 이 자리에 계신 의장님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며, 구민들의 요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북구의회 유인애부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수유역 사거리, 대각선 교차로에 바닥신호등 250여개가 설치되는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바닥신호등은 기존의 신호등과 함께 설치되며, 시인성이 높고,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춰 보행자가 신호를 쉽게 확인, 신호를 준수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강북구의회 유인애부의장은 그동안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위해 대각선 교차로 설치에 부서와 협의를 이끌어 관내 대각선 교차로를 설치했다. 유인애 부의장은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수유역에 바닥신호등이 설치되어 보행자 안전과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보행자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국민의힘 이종환 서울시의원과 정초립 강북구의원이 서울특별시 강북구 번3동에 위차한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구.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의 2024년도 기능보강사업 및 노인특화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노인특화사업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강북구에 거주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와 욕구 해소를 위해 노인기능특화복지관을 운영하기 위한 사업으로 ▲여가문화사업 ▲평생교육사업 ▲사회참여(활동)지원사업 ▲일상생활지원사업 등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능보강사업의 경우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환경개선으로 쾌적한 문화·여가 이용을 위한 ▲강당 바닥 및 내장재 교체 공사 ▲강당 음향 장비 구입이 이뤄질 예정이며 오는 3월 착공하여 9월에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종환 의원과 정초립 의원은 “사업들을 계획하고 추진해 주신 박성배 관장님과 조용욱 부장님을 비롯한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님들의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예산을 확보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증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는 18일 고척동 지역난방 공급 중단 사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오후 신정가압장 밸브 파손으로 구로구 고척1동, 고척2동 일대 아파트 4개소 2,247세대에 난방과 온수 공급이 중단됐다. 이에 구는 사고 발생 직후인 어제 오후 7시 40분 세대수가 가장 많은 고척2동 대우아파트에 구로구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부구청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오후 10시 30분부터는 각 아파트 단지별 2명씩, 2개 동주민센터 직원 12명을 배치해 민원 및 지원 요청 사항을 수시로 접수하고 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18일 아침 일찍 현장 통합지원본부에서 현재 상황을 보고 받고, 사고가 발생한 4개 아파트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황과 지원 대책을 점검했다. 문 구청장은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통합지원본부 운영을 유지하고 복구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찾아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현재까지 구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시민과 기업의 자발적인 후원을 모은 ‘서울에너지플러스’ 플랫폼을 통해 동대문구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서울시 공모 선정을 통해 서울에너지플러스를 운영하며, 시민과 기업의 자발적인 후원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에너지효율화, 고효율제품지원, 긴급(폭염․한파)지원, 에너지생산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19일 오전 10시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인근 동대문 부구청장, 황주연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장,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대문구 에너지효율 및 한파 지원 기부 전달식’을 열고 기부물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전달식에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항상 에너지 취약 가구를 위해 힘써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한파에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되는 기부물품은 난방보온재, 온열매트 등 에너지효율개선 및 난방물품으로 구성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올해부터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생계급여가 1인 가구 기준 14.4%, 역대 최대 폭으로 오르고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 공제’가 새롭게 시행된다. 또 수급자 소득기준 완화와 함께 생업용 자동차 1대는 재산가액 산정에서 제외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2024년도 개정된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기준’을 내놓고 올해도 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개정된 사항은 이번 달부터 즉시 적용된다. ‘서울형 기초보장제도’는 2013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지자체 기초보장제도로, 생활 수준은 어려우나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생계․의료․주거급여) 기준에 적합하지 않아 정부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비수급 시민에게 생계 및 해산․장제급여를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시정 핵심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기조에 맞춰 지난해 초 선정 기준을 완화한 데 이어 올해 더욱 완화된 기준을 마련했으며, 작년에는 빈곤 사각지대에 놓인 1,816가구, 총 2,495명의 시민을 신규 발굴해 지원한 바 있다. 2023년에는 ▴소득기준(기준 중위소득 46%→47% 이하) 완화 ▴ 근로·사업소득 공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추가로 안심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150가구)’과 ‘저소득 위기가구(350가구)’ 모집 결과 500가구 모집에 총 10,197가구가 지원해 2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1차로 1,514가구를 랜덤방식으로 선정해 2~3월 자격 요건 조사 후 4월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1차 예비선정 가구는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 534가구, ‘저소득 위기가구’ 980가구다. ‘안심소득’은 오세훈 시장의 역점사업으로 기준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 소득을 일정 부분 채워주는 소득보장실험이다.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下厚上薄) 미래복지제도로 소득격차 완화와 복지사각지대 해소가 목적이다. 올해는 기존 대상자 1,600가구 외 다양한 복지정책에서 여전히 소외된 ‘가족돌봄청년’ 150가구와 위험시그널이 감지된 ‘저소득 위기가구’ 350가구를 추가로 선정해 총 2100가구를 대상으로 빈틈없는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안심소득 신청 가구는 가족돌봄청(소)년 538가구(5.3%),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최근 3년간 119신고에 따른 서울소방의 겨울철 고드름 안전조치 출동건수가 2,434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동의 절반이 1월(1,291건)에 몰렸고 지난해 12월은 한파로 인해 한달간 519건의 제거 작업이 있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시민들의 생활안전과 정보제공을 위해 최근 3년간 겨울철 고드름 안전조치 출동 내역을 발표했다. 연도별로는 2021년 844건, 2022년 659건, 2023년 931건이었으며, 월별 출동 건수는 1월이 1,291건으로 절반 이상(53%)을 차지했다. 다음이 12월(970건), 2월(173건) 순이었다. 특히 지난해 12월은 한달간 총 519건 출동해 2022년 12월보다 1.5배 많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고드름은 기온이 영상과 영하를 오르내리는 시기에 지붕 끝, 옥외 배관 등에서 많이 발생하며 낙하 시 강한 충격으로 인명 또는 재산 피해의 우려가 크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연말부터 북극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인한 한파가 지속되고 있다”며 “안전을 위해 건물 외부에 고드름 발생 여부를 꼭 확인하시고 높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 20대 남성 A 씨는 출퇴근 시 68세 어머니의 우대용 카드를 사용하여 압구정역에서 구로디지털단지역까지 매일 반복적인 부정 승차를 해왔다. 역 직원인 B 씨는 역 전산기 자료를 분석하여 부정 승차 의심 카드의 이용 시간 등을 확인하고, 해당 시간대의 CCTV를 조회했다. B 씨는 A 씨가 사용하는 우대용 카드 승차데이터(68세, 여성)와 CCTV 화면 내 인물(20대, 남성)이 달라 부정 승차 의심 승객으로 간주했다. 이후 해당 시간대에 실시간으로 CCTV 모니터링을 통해 해당 부정 승차자를 단속하여 부가금을 징수했다. A 씨는 승차 구간 운임과 그 운임의 30배인 52,700원과 지난 한 달간 20회의 부정 승차 내역이 적발되어 총 1,054,000원을 납부해야 했다. 게이트에 직원이 없다고 해서 부정 승차가 완전범죄로 끝나지는 않았다. 서울교통공사는 매년 반복되는 지하철 부정 승차가 명백한 범죄행위라는 인식 확산을 위해 15일부터 2월 2일까지 3주 동안 특별단속과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공사는 1~8호선 275개 전역에서 부정 승차 특별단속을 하고, 특별히 ▲수송 인원 추이 ▲경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민간단체와의 공동 협력을 통해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 '2024년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올해 총 5억 원 규모로 실시한다.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은 양성평등한 문화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 우리 사회 곳곳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작년에 공모사업에 선정된 ‘다온북카페 작은도서관’은 아빠의 육아 참여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 850명의 남성 양육자가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양성평등한 돌봄‧문화 조성 등을 위한 '가족' 분야와, 젠더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안전', 2개 분야를 중심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총 지원 금액은 5억 원이며, 1개 사업별로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여성가족부의 지역성평등지수 지표(경제활동, 의사결정 등 총 8 분야) 가운데 상대적으로 하위인 ‘안전’, ‘가족’ 중심으로 공모사업 분야를 설계해 양성평등지수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성평등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서울시 소재 비영리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이다. 단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청소년이 글꼴 개발 전문기업과 함께 ‘서체’를 직접 개발했다. 제작된 서체는 누구나 저작권 걱정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 배포된다. 서울시는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내 ‘청소년디자인제작전문그룹’에 소속된 청소년들이 만든 서체 4종(귀여우면다야체․손글씨체․시티팝체․오뉴월꽃나무체)을 20일부터 스스로넷 누리집을 통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개관한 ‘스스로넷’은 청소년의 다양한 관심사에 발맞춰 미디어 교육․미디어 문화․미디어 과의존 예방․대안교육을 제공하는 청소년 대상 ‘미디어 특성화 시설’이다. 이번 서체 개발 프로그램은 지난해 ‘스스로넷’과 글꼴 개발 전문기업 ‘윤디자인그룹’ 업무협약을 통해 이뤄졌다. 현직 서체 디자이너가 참여해 글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론 수업부터 글꼴 디자인, 서체 파일 변환 등 결과물이 나오기까지 실제 서체가 개발되는 전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게 진행됐다. ‘청소년디자인제작전문그룹’은 스스로넷에서 전문가 이론 및 실습 교육을 거쳐 서체․이모티콘 등 ‘공공디자인 결과물’을 완성하는 프로젝트로 2021년과 2023년에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