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시장에서 장을 보고 후진해서 나오다가 미처 뒤에 있는 사람을 못 보고 사고가 났어요. 생각보다 피해 보상금도 커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구에서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이 되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보험금 지원 신청을 했습니다. 보험이 가입되어 있어 경제적인 부담도 덜 수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 관악구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이 구의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으로 지원을 받게 되어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관악구가 이런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하는 크고 작은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작년 한 해 동안에는 총 9건의 사고가 접수되어 피해자에게 2천 4백여 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장애인 인구 증가와 고령화로 전동보장구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매년 사고 피해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가해자인 장애인이나 노인이 배상능력이 없을 경우 피해 보상 문제가 사회적 갈등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구는 장애인과 노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피해자가 신속하게 제대로 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지원 제도를 지난해부터 운영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오는 2월 3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2025, 2026학년 대입전략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대입 수시, 전형 시기에 따른 대응 전략 ▲학생 맞춤형 입시전략 ▲입시전문가와 함께하는 Q&A 등으로 구성된다. 강의는 공교육의 입시 전문성을 대표하는 EBS에서 대입 입시설명회 대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윤윤구 선생님이 진행한다. 특히 윤윤구 선생님은 교육부의 교육정책 자문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만큼 이번 강의를 통해 관악구 학생과 학부모님의 성공적인 대입 전략 수립을 든든히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관악구에 거주 중인 고등학교 2, 3학년 학생과 학부모로, 신청은 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총 300명이다. 구는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올해도 진로 입시 1:1 컨설팅과 진학관련 강연 등을 진행하고, 관내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입 준비를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입시설명회가 성공적인 대입전략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육류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인 설 명절을 앞두고 건전하고 깨끗한 유통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50곳을 대상으로 1월 22일부터 31일까지 ‘축산물 취급업소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목동깨비 · 월정로 · 경창시장 등 주요 전통시장 내 정육점과 대형마트 육류 코너 등 소비자의 직접 구매가 많은 50곳을 선정해 위생 상태와 부정 축산물 유통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축산물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전통시장 내부 영업장뿐만 아니라 시장 인근에 있는 외부 축산물 취급업소까지 점검대상을 확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ㆍ진열 및 판매 행위 ▲부패 · 변질 축산물 보관ㆍ판매 행위 ▲냉장 · 냉동제품의 보존 및 유통 기준 준수 여부 ▲국내산 한우 둔갑판매 여부 ▲축산물 이력제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아울러 한우 둔갑 판매 등이 의심되면 한우 유전자 · DNA 동일성 · 잔류항생물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축산물 안전성 검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고척근린시장을 온라인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전통시장 360° 가상현실(VR) 서비스를 시행한다. 그동안 재래 전통시장인 고척근린시장은 온라인 정보 사각지대로 직접 시장을 방문하지 않는 한 제대로 된 정보를 알기가 쉽지 않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구는 지난해 11월 고척근린시장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전통시장 360° 가상현실(VR) 서비스 구축을 완료하고 운영에 돌입했다. 해당 서비스는 고척근린시장 내 70개의 상점에 대한 거리 보기(로드뷰)와 상점 정보(위치, 영업시간, 휴무일, 전화번호, 판매 물품 등)를 제공한다. 또한, 소화기, 화재경보기, 자동심장충격기 등 안전시설 위치정보도 알 수 있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전통시장 360° 가상현실(VR) 서비스는 구로구청 누리집(분야별 정보▶생활/경제▶전통시장 360° VR)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고척근린시장 외에도 구로시장과 남구로시장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스마트 공간정보 서비스를 통해 관내 전통시장이 더욱 안전하고 활기찬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주민생활 불편과 안전 위해요소를 예방하기 위한 ‘2024년 환경순찰 종합추진 계획’을 수립, 현장 순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해빙기 안전관리 실태 △풍·수해, 제설 대비 사전 준비 실태 △4.19국민문화제 주요행사장 △자전거보관소 관리 실태 등 계절 및 분야별 중점과제를 선정해 분기마다 3회 이상 기획 순찰을 실시한다. 어린이보호구역 교통환경 안전 순찰 등 특별점검을 추진하고, 각 동별 주민 10여 명으로 구성된 ‘내 지역 지킴이’와 매월 환경순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서울시민원통합온라인시스템 ‘응답소’의 현장 민원 중 신고 빈도가 높고 집중관리가 필요한 6개 분야 총 12개 항목을 집중 순찰하는 ‘응답소 맞춤형 환경순찰’도 시행한다. 집중관리 분야 항목은 △가로정비(노상적치물, 불법광고물) △공원녹지(가로수 녹지대) △교통(교통불편, 방치차량) △도로(도로불편, 보도불편, 도로시설물) △청소(가로청소, 쓰레기 무단투기) △치수방재(하수시설, 하수도맨홀)이다. 아울러 야간 범죄·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율방범대, 강북경찰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7월 31일(수)까지 근현대사기념관에서 늦봄 문익환 30주기 특별전 ‘다시 오는 늦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늦봄 문익환 목사의 30주기를 맞아, 재야 민주 인사로 민주화 운동과 통일 운동에 매진했던 그의 일생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늦봄 문익환 목사는 1918년 만주 북간도 명동촌 출생으로 1947년 한국신학대학을 졸업하고 목사 안수를 받았다. 그 후 구약학자로 구약 성서 번역에 공헌했고, 장준하 선생의 죽음을 계기로 재야 민주 인사로 변모해 ‘3·1민주구국선언’을 기초하면서 유신독재에 반대하는 투쟁에 앞장섰으며, 통일 운동에도 매진해 재야 통일 관련 단체의 구심점이 됐다. 이런 활동들로 10여 년을 감옥에서 보냈다. 1992년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으며, 같은 해 제3회 4월혁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특별전은 문익환 목사의 일생을 시기별로 4부로 구성해 전시한다. ▲1부 ‘북간도의 아들(1918~1945)’은 북간도 명동촌의 수막새 기와와 민족시인 윤동주와 함께 찍었던 사진 등이 전시된다. ▲2부 ‘하느님 말씀에 충실한 신학자(1945~19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에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는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구는 지난 18일, 중랑문화재단으로부터 성금 1백 6십여만 원, 중랑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로부터 성금 2백만 원, ㈜신아주로부터 성금 3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전달된 모든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로 기탁되어 기부자들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하나하나 모여진 따뜻한 사랑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찬 새해를 시작할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중랑문화재단과 중랑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 ㈜신아주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중랑구만의 특별한 기부 체계인 ‘중랑 사랑의 광장으로 : 중랑동행 희망결연 사업’이 올해도 따뜻한 동행을 이어간다. 중랑동행은 선한 기부 의사를 가진 구민과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을 일대일로 결연해 정기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중랑구만의 복지 정책이다. 구는 지난해 3월, 중랑구 사회복지협의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사업의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협약에 따라 구는 결연 대상자와 후원자를 발굴하고, 사회복지협의회는 후원금을 배분 및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2023년 결연 50건을 목표로 시작된 사업은, 목표치를 훌쩍 넘겨 총 88명의 후원자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297가구가 결연됐다. 그리고 5월에는 후원증서 수여식을, 12월에는 후원의 밤 행사를 열고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지난해 결연된 복지사각지대 가구에는 올해에도 정기적인 후원이 이어진다. 구는 공적 지원 제도 기준에는 맞지 않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매년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1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맞아 구민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유통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의 객관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공무원 및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4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 축산물 이력제 이행 여부 ▲ 국내산 한우 둔갑 판매 여부 ▲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여부 ▲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대상은 관내 774개의 축산물 취급업소이며, 식육판매업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고의성이 없거나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한다. 중대한 위반사항 발견 시에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하여 부정·불량 축산물이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설을 앞두고 축산물 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해 구민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며 “소비자가 축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영업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1월 16일 가산동에 소재한 대륭테크노타운 18차 입주 기업들이 백미(20kg) 225포, 라면 30박스 및 성금 등 1350만원 상당을 가산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륭테크노타운 18차 입주기업들은 매년 활발한 모금활동을 진행하여 성금·성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방영찬 운영위원장은 “끼니 해결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산동 주민센터에서는 백미와 라면은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성금은 의료비가 없어 병원 이용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께 전달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해마다 이어져 오는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된 물품과 성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의 청소년시설 3곳(강남청소년수련관, 역삼청소년수련관, 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 지난해 대외기관 평가 4개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청소년 친화 도시 강남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해 11월 25일 열린 제24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강남청소년수련관이 ‘최우수 자원봉사 터전’으로 선정돼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강남청소년수련관(강남구 영동대로131길 26)은 청소년들에게 봉사활동이 단순히 시간을 채우는 활동이 아닌,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자기주도적인 봉사활동을 기획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학교, 기관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그 활동 성과를 피드백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 캠페인, 해양오염 체험 활동, 지구의 소리를 담은 ASMR 제작 등 170여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2만900여명의 청소년들이 즐겁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14일 서울시청소년시설협회에서 주관한 구립청소년시설 우수프로그램 평가대회에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 신사2동은 구립신사어린이집에서 11만 원 상당의 라면과 아이들이 직접 담근 수제 유자청을 판매한 수익금 76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구립신사어린이집은 2019년 3월부터 명절 및 연말에 물품과 성금을 기부해 신사2동 주민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전은영 구립신사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고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돌려줌으로써 아이들이 더불어 사는 사회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춘재 신사2동장은“이웃들을 위해 성금 모금에 참여해 주신 구립신사어린이집 원장님과 아이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밝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정보공개 운영 실적 전반에 대해 종합 평가를 했다. 이번 평가는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및 제도 운영 4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은평구는 자치구 평균인 84.19점보다 훨씬 높은 점수인 91.1점을 받아,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12개 평가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기록한 가운데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 ▲사전정보 공표 충실성 ▲결재문서의 원문정보 충실성 ▲고객 수요분석 실적 4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은평구는 구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 구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행정정보를 은평구청 누리집에 분야별로 사전 공표하고 있다. 또한 자주 청구하는 정보와 키워드를 분석해 사전정보공표 목록으로 신규 발굴해 공개하고 직원 정보 공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17일 휘경2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6일까지 14개 동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과 만나는 ‘2024년 주민소통회’를 진행한다. 구는 매년 주민소통회에서 건의된 주민의견을 구정에 반영해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구가 추진하는 정책과 사업들을 더 좋은 방향으로 개선해왔다. 올해는 사전에 주민의견을 모아 마을 단체장들이 구청장과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것으로 방식을 변경해 소통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실제 삶의 현장에서 주민들이 체감하는 구 정책에 대한 의견과 생활불편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방문’에 더 무게를 실었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방문지를 도보로 이동하며 길 위에서도 주민과 소통한 이 구청장은 17일 휘경2동 독거어르신 가구를 찾아 주거안전, 생활불편사항 등을 확인하며 구의 복지정책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점검했다. 18일에는 ‘구립동안명성데이케어센터’를 방문해 근로자들과 센터운영에 관한 대화를 나눴고, 같은 건물에 위치한 ‘명성경로당’의 체조, 노래 교실을 함께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 구청장은 이후 ‘용두동 쭈꾸미 골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어제 오후 3시 54분경 발생한 신정가압장 내부 밸브 누수 관련 긴급 복구를 완료하고 18일 14시부터 온수와 난방 공급이 중단됐던 양천구‧구로구 고척동 일대(80개소) 37,637세대에 열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복구를 맡은 서울에너지공사는 사고발생 즉시 밸브 보수(가압장 배수작업)와 임시 우회관로를 통해 온수가 바로 일반가구로 흘러 들어가게 하는 부단수(우회관로 연결공사)의 투트랙 방식으로 긴급 복구 작업을 실시해 일대 가구의 열공급 중단시간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긴급조치는 완료됐지만 공급관로 길이 등을 고려할 때 개별 가정에 따라서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17일 상황 발생 즉시 통합지원본부와 현장상황실 설치‧운영하고 200여명의 복구 인력을 비롯해 굴삭기(백호)‧덤프트럭‧배수펌프 등 15대의 장비를 즉각 투입해 빠른 복구에 나섰다. 특히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양천‧구로구청과 서울에너지공사 등의 행정력을 최대한 동원해 21개소 대피소를 확보했고, 전기장판 3,935개, 전기히터 600개 및 담요‧일용품세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