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는 집 안에 쓰레기를 쌓아두고 생활하는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저장강박증은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어떤 물건이든지 버리지 못하고 계속 저장해 두는 강박 장애의 한 가지다. 구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지역 내 저장강박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부터 사례관리, 재발방지 모니터링까지 체계적으로 시행하는 ‘저장강박가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앞서 구는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을 통해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찾기 위한 실태조사를 진행해 15가구를 발굴했으며, 지난 30일 첫 번째 대상가구의 주거안정을 돕고자 대청소를 실시하고 새로운 희망을 전달했다. 대상자는 노량진동에 거주 중인 중장년 1인 가구로, 알코올 의존 및 저장강박 의심 증상이 있어 집안 곳곳에 쓰레기를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쌓아둔 채 고립 생활을 하며 건강과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위생문제로 인한 주변 이웃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이날 청소행정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가 흉기 난동 등 이상동기범죄로부터 구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어제(30일) 서울시 최초로 ‘이상동기범죄 대응 상황조치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구는 이날 오후 4시 동작경찰서, 동작소방서와 함께 동작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 및 노량진 초등학교 인근에서 실제 상황을 가정해 사전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합동 모의훈련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동작경찰서장, 동작소방서장 및 관계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동작구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매뉴얼’에 따라 ▲상황 발생 ▲상황 전파 ▲상황 추적 ▲상황 종료 등 총 4단계에 나눠 훈련을 실시했다. 먼저 가상 상황을 설정해 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 직원의 모니터링 및 현장 비상벨 신고를 통해 신원 미상의 인물이 흉기 난동을 하는 현장을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이로 인해 부상자가 있는지 확인해 접수했다. 이후 센터 내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동작경찰서와 동작소방서로 범죄 발생 신고 및 피해자 구조 요청을 신속하게 진행했다. 또한 상황 추적을 위해 관제센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5월 30일 영등포구 재개발지역에서 실시된 ‘풍수해 종합훈련’에 참석하여 관계 직원들을 격려하고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하여 철저한 예방과 대응을 주문했다. 이날 위원회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과 소방재난본부 등으로부터 훈련상황에 대해 보고 받은 후, 현장에서 실시된 반지하 주택침수, 구조물 붕괴, 누전 화재 등 가상재난 상황에 따른 각 기관들의 대처 방안과 공조 현황을 일일이 점검했다.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1)을 비롯한 도시안전건설위원들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하여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에 따른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사전 시설점검 및 재난대응체계 구축 등 적절한 예방과 대응의 필요성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하며, 방재시설 확충·수방시설 점검·각종 모의훈련 등 그간 준비한 풍수해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오늘 실시한 재난 상황별 훈련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은 즉시 개선하고, 시·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여 이상 폭우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좁고 어두운 골목길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변신시키기 위해 주민 의견을 듣는다. 구는 오는 6월 3일 방화1동 주민센터에서 ‘생활안심 디자인마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및 범죄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생활안심 디자인 마을 조성사업은 주택가의 좁고 어두운 골목길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불안감을 느끼는 장소에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을 적용한 시설물을 설치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다. 방화1동은 구도심과 마곡 신도심이 혼재한 지역으로 구도심의 경우 어둡고 보행환경이 열악한 노후 주택가가 밀집해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 화곡1동에 이어 올해는 방화1동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 설명회는 오후 3시부터 방화1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주민들과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도로 표지병, 로고젝터, 안심 반사경 등 어두운 보행환경 개선과 범죄예방을 위한 시설물 설치 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 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집 앞에서 펼쳐지는 어린이 공연, 올해도 함께 즐겨요!” 서울 강서구는 오는 7월 5일까지 어린이를 위한 거리공연인 ‘오구오구 어린이 버스킹 시즌2’를 운영한다. ‘5’세도 즐기고 ‘9’세도 즐긴다는 의미의 ‘오구오구 어린이 버스킹’은 지난해 5차례를 진행했고, 주민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7차례로 확대했다. 문화 행사를 접하기 어려운 다세대 다가구 등 저층 주택이 밀집된 지역에 찾아가 공연을 펼친다. 올해 공연은 ▲저글링 ▲벌룬 ▲버블 ▲마술 등 거리공연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먼저 저글링 공연은 베테랑 공연자가 익살스러운 몸짓과 긴장감을 자아내는 각종 묘기로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풍선으로 작품을 만들어내는 벌룬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신선하고 재밌는 볼거리를 선사하고, 버블 공연은 비눗방울을 이용한 다양한 퍼포먼스로 동심의 세계로 초대한다. 공연 사이사이 선보이는 마술은 어린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참여형 공연으로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 밖에도 풍선아트,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부대행사를 진행해 아이들에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7월 26일까지 드림스타트 가정 맞춤형 가족치료 프로그램인 ‘무지개 가족 테라피’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의사소통의 어려움, 폭력이나 방임 등의 문제로 치유와 관계 회복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부모 상담 ‧ 교육, 아동 상담 및 가족치료 3단계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실시해 온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5년째 지속되는 중점 추진 사업이다. 가족치료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서는 상담·치료의 각 세부 분야별 전문가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구는 지역 내 대표적인 상담 전문기관들이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성동가정상담센터(센터장 진희경), 성동구가족센터(공동센터장 엄애선·안연주), 한양아동가족심리건강센터(센터장 김현수)가 5년 연속 함께 협력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아동·청소년상담센터숲(센터장 백지은)과도 지역의 가정을 위해 함께한다. 지난 4년간 추진했던 프로그램의 장점과 단점을 보완 반영하기 위해 3월부터 관계기관과 협의와 논의를 거쳐 지난 4월 중순 사업추진 협약을 맺었다. 프로그램에 함께하고 있는 한 기관 관계자는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교통유발부담금의 정확한 부과를 위해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5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해당 시설물을 방문하여 시설물별 업체명 및 사용용도 등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대도시의 교통 문제를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교통혼잡 완화 대책의 일환으로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 소유자에게 매년 10월 부과하는 것으로, 도시교통 개선에 필요한 재원으로 활용한다. 부과 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 중 전체 또는 160㎡ 이상 구분소유자이며(단, 주거용 제외), 대상 시설물은 총 4,541건이다. 부과 기간은 2023년 8월 1일부터 2024년 7월 31일이며 부과기준일은 2024년 7월 31일이다. 구는 특히 성수동의 지식산업센터 등 부과대상 시설물이 증가함에 따라 신축 건물 입주 여부, 용도변경, 미사용 기간, 교통량 감축 이행 활동 여부 등을 시설물별 조사표에 따라 정확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전수조사 결과가 교통유발부담금의 부과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시설물 소유주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9일 ‘15분 도시’ 개념의 창안자인 카를로스 모레노 프랑스 팡테온-소르본느대 경영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파리의 15분 도시 정책과 지속가능도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세계적 석학으로 지난해 EBS '위대한 수업'에 출연하기도 한 모레노 교수의 ‘15분 도시’ 개념은 기후위기와 대도시 과밀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시된 것으로서, 각자의 생활반경 안에 필수적인 사회적 기능이 제공되는 다중심 도시로의 전환을 통해 모두가 ‘도시에서의 삶을 누릴 권리’를 갖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지난 2016년 창안된 이 개념은 코로나19 팬데믹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안 이달고’ 프랑스 파리 시장이 2020년 재선 공약으로 채택했으며, 현재 세계 곳곳의 주요 도시로 확산되는 추세다. 성동구 또한 이 개념에 바탕을 둔 다양한 ‘성동형 일상생활권’ 조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모든 주민이 5분 안에 닿을 수 있는 일상정원을 조성하여 쉼, 여가, 건강증진 등 정원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5분 일상정원도시 성동’이 대표적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9일 어르신 문화복지 실현을 위하여 지역 대학인 한양대학교와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동구립 노인복지관과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간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연극영화학을 기반으로 시니어 교육연극 사업 등 어르신 친화적 사업 발굴 지원과 학생 봉사활동을 연계하여 상호 발전과 성동구 지역 어르신의 문화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왕십리도선동노인복지관, 사근동노인복지관, 성수1가2동노인복지관, 용답동노인복지관, 송정동노인복지관 등 총 구립노인복지관 5개소 관장과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학과장 조한준 교수를 비롯 김준희, 반능기, 우종희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관·학 협력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연극배우로서도 다시 한 번 삶의 꽃을 활짝 피우는 계기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학생들도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연극을 만들어 공연해 봄으로써 세대 간의 이해를 통해 발전하고 성숙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양대학교 김준희 교수는 “지난해 사근동노인복지관 어르신들과 공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질 높은 지역 교육 자원을 활용한 *글로컬 미래 교육 프로그램 ‘G-디지털 체험학교’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제(global)와 현지(local)의 합성어로 지역 특성을 살린 세계화를 말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서울시민대학(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디지털 배움터’ 프로그램을 연계한 초등학생 대상 ‘G-디지털 체험학교‘을 진행해왔다.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는 최신의 디지털 교육 시설과 공간을 갖추고 있는 평생학습기관으로 학교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다양한 4차 산업 관련 교육 콘텐츠 운영이 가능하다. 지난해 교육에는 관내 11개 초등학교에서 84개 학급 학생 1,771명이 참여했으며, 쾌적한 교육 환경과 양질의 컨텐츠 제공으로 참여 학생들에게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었다. 올해 G-디지털 체험학교는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74개 학급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오큘러스와 함께하는 VR·AR 체험반 ▲미니 드론 체험반 ▲AI시대 필수코딩 체험반 총 3개로 구성했으며, 소그룹으로 팀을 나눠 교육을 진행한다.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오는 6월 1일 홍대 레드로드 R5~R6 일대에서 ‘호국보훈 감사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는 호국보훈 감사축제는 ‘당신과 함께해서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를 기리고 숭고한 희생에 감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호국보훈 기념식, 문화공연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모든 세대가 즐겁게 보훈 문화를 접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10대부터 20대가 자주 찾는 홍대 레드로드에서 청소년문화의집, 우리동네키움센터 등이 다양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해 젊은 세대가 과거의 역사와 보훈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서울지방보훈청, 마포시니어클럽 등 9개 기관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참전유공자 과거 모습 재현과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한 호국보훈 교육 등 흥미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또한 ▲호국보훈 소품 DIY ▲3D펜 나라 사랑 이미지 만들기 ▲비비탄 사격체험 ▲전투식량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치매 환자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인지 건강 가정환경 개선 서비스인 ‘슬기로운 우리집 사용법’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고령의 치매환자는 가벼운 사고에도 심각한 상해를 입을 수 있는 안전 취약계층으로 구분된다. 특히, ‘주택’은 고령자들의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1) 인 만큼, 고령의 치매 환자들에게 ‘집’은 일상을 영위하는 장소이면서도, 안전을 위협받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에 구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 환자의 가정 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하고자 ‘슬기로운 우리집 사용법’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슬기로운 우리집 사용법’ 사업은 치매 환자와 가족의 요구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안전한 가정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구는 지역 내 4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인지 건강 가정환경 안심 스티커 북과 가정 내 안전 교육 영상을 배포하며, 응급·집중 관리 대상인 80여 가구에는 안전 및 화재 예방 물품이 들어있는 꾸러미(야간 센서등, 다용도 수납장, 인지 활동 워크북, 콘센트 소화 패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6월 28일 오후 3시 노원구민의전당 대강당에서 '2024년 제2회 불후의 명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불후의 명강은 인문, 건강, 과학, 대중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시대적 문제와 개인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구 대표 평생교육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작해 물리학자 김상욱, 한국사강사 최태성, 미술평론가 유홍준 등이 다녀갔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불후의 명강은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느리게 나이드는 삶 디자인하기’라는 제목으로 진행한다.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의 저자인 정희원 교수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록’, ‘생로병사의 비밀’, ‘세바시’ 등의 방송에 출연해 국내에는 다소 생소했던 노인 건강 인식 개선과 노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노년 건강 전문가이다. 이번 강연에서 정 교수는 노년내과 의사로 진료실을 지키면서 얻은 풍부한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100세 시대에 노화를 지혜롭게 관리하고 젊음을 유지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저속 노화’ 생활법을 소개한다. 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서울 효창공원(국가유산 사적 제330호) 생생 탐방’ 프로그램 본격 추진에 나섰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2024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이다. 지역 대표 국가 지정 문화유산 효창공원이 가진 역사문화적 의미를 더 많은 주민에게 알리고자 기획했다. 효창공원은 독립운동 성지로 유명하다. 독립 이후 백범 김구 선생이 직접 삼의사(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임정요인(이동녕, 조성환, 차리석) 묘역을 조성하고 안중근 의사 가묘도 세웠다. 김구 선생도 효창공원에 모셔졌다. ‘서울 효창공원 생생 탐방’은 ▲도전! 21세기 한인애국단 ▲서울 효창공원 스토리 버스 ▲도전! 어린이 화백 ▲서울 효창공원 이야기 마당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꾸렸다. 대표 프로그램 ‘도전! 21세기 한인애국단’은 지난 25일 첫선을 보이고 현재 내달 15일에 참가할 인원을 접수 중이다. 고학년 초등생 이상 청소년 30여 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는 효창공원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해설을 들은 후 직접 근대기 의복을 갖추고 암호를 해독한다. 암호 해독 후에는 독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지역 대학과 연계한 여름 테마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와 연계한 ‘찾아가는 컬쳐 아카데미’, 삼육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연계한 ‘뷰티 테마 아카데미’ 2개 프로그램에 참여할 구민을 6월 1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찾아가는 컬쳐 아카데미’는 ‘인도의 신화, 예술 그리고 건축’을 주제로 한 특강과 더불어 인도 델리 대학교에서 한국어를 전공하는 인도 대학생과 편지를 주고받는 ‘글로벌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국제관 101호에서 7월 3일부터 8월 7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뷰티 테마 아카데미’는 ‘피부 노화를 늦추는 맞춤 피부 교육’과 ‘통증 완화를 위한 스트레칭 및 마음챙김 명상’ 두 강좌로 이루어져, 7월 2일부터 7월 18일까지 강좌별 6회 진행된다. 강의 장소는 삼육보건대학교 내 강의실(HB 126호, 209호)이다. 구 관계자는 “관내 대학의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구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