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구민의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구립 문화예술단체의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성동구는 구민 누구나 음악을 통해 예술의 꿈을 펼치고 일상에서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총 5개의 구립 문화예술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새해를 맞아 오는 2월 7일까지 여성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 시니어합창단, 극단 4개의 구립 단체에서 활동할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상세한 모집 요강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해당 게시판의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성동구청 문화체육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립 문화예술단체의 단원으로 선발되면 주 2회 정기연습을 비롯해 매년 소월아트홀, 성동구민회관 등 관내 대규모 무대에서 공연할 기회와 함께 응봉산 개나리 축제, 태조 이성계 축제 등 성동구 대표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단체별 특성에 따라 각종 경연대회 참가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비롯해 여러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스마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국민 건강 및 환경에 위해를 끼치는 생활계 유해폐기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폐기물 관리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 제32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현재 생활계 유해폐기물 처리에 대한 책무는 현행법상 구청장에게 있다. 그러나 폐페인트, 폐의약품, 수은 함유 폐기물 등과 같은 생활계 유해폐기물은 일반 생활폐기물보다 소량으로 배출되고 품목과 처리 방법이 다양하여 체계적인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자치구에서는 생활계 유해폐기물에 대한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여, 매년 그 추진 성과를 평가해 결과를 환경부에 제출해야 함에도 9개 자치구만 제출하는 등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이번 통과된 '서울특별시 폐기물 관리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은 자치구에 기술적·재정적 지원과 관할구역 폐기물 처리사업의 조정 역할을 명확히 명시한 것으로, 생활계 유해폐기물에 대한 구청장의 의무를 규정해 체계적인 관리체계 구축이 예상되고 있다. 이영실 의원은 “25개 자치구에서 생활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4년 지난해 대비 5억 증액한 총 90억 원의 교육경비를 관내 초·중·고교 및 유치원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8일 학교와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2024년 교육경비 보조금을 심의·의결했다. 학교별 희망 사업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비를 선정했으며, 공교육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작년 85억 대비 5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교육경비 보조금은 5개 분야 67개교를 대상으로 한다. 분야별 편성 내역은 ▲학교시설·교육환경 개선 23억 100만 원 ▲학교별 특화사업 등 프로그램 지원 19억 7,800만 원 ▲교육지원청 협력사업 4억 3,000만 원 ▲구 중점 사업 및 긴급 현안 사업 42억 9,100만 원이다. 올해 교육경비 편성은 학생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학교별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교육 사업 추진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모든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교육 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활동코디 사업을 서울시 최초로 추진한다. 교육활동코디 사업은 교육활동코디가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하여 교실 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점심시간 대 ‘고정형 CCTV를 활용한 불법 주·정차 단속유예’를 전지역으로 확대 실시한다. 구는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영업 지원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서라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고정형 CCTV 불법 주·정차 단속유예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대상지는 화곡본동시장, 발산역 1번출구, 공항동 주민센터 등 상가 밀집 지역 3곳이었다. 그 결과, 지역 상인들과 식당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단속요청 민원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구는 점심시간(오전 11시 30분~오후 13시 30분) 대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를 지역 내 모든 구역으로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다만,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소화전, 버스정류소, 교차로 모퉁이,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과 서울시가 관리하는 고정형 CCTV 등은 단속 대상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점심시간 주차 단속유예를 일부지역에서 전지역으로 확대했다”며 “점심시간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상인들의 상권 활성화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야간 세무상담실’을 운영해 세무 상담이 필요한 주민과 전통시장 상인 등의 세금 고민을 해소한다. 국세와 지방세는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전문지식이 없으면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하기 어렵다. 세금에 대해 궁금함이 있어도 경제적 부담으로 세무사 사무실을 선뜻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도 많다. 구는 경제적인 부담 없이 주민 누구나 세금에 대해 답답함을 속 시원히 해결할 수 있도록 무료 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 세무사나 공공기관을 찾아갈 여유가 없는 직장인 등을 위해 매주 수요일 저녁 6시~8시에 상담실을 연다. 야간 세무상담실에서는 국세청 출신의 세무사와 세무과 직원이 1:1로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필요한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비과세·감면 혜택 등 절세방안도 알려준다. 지난해에는 총 30회 ‘야간 세무상담실’을 운영해 208명의 주민이 세금 고민을 해결했다. 상담내용은 양도세·증여세·상속세 등 ‘국세’가 232건(91.6%)으로 많았고, 취득세 등 ‘지방세’가 21건(8.4%)이었다. 이용자의 97.4%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신당동에서 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24년 달리지는 구정과 제도’를 23일 소개한다. 2023년과 비교해 새롭게 달라지는 부분을 확인해 기존에 해당되지 않던 구민도 혜택을 놓치지 않게 안내하기 위함이다. 구민들이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리플릿을 제작해 구청 2층 민원실과 16개 동 주민센터에 비치하고 구 홈페이지에도 게재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정책은 ▲행정·소통 6건 ▲경제·일자리 6건 ▲보육·교육 7건 ▲복지·건강 13건 ▲안전·환경 8건으로 총 5개 분야 40개 사업 등이다. 특히 올해는 교육·복지·안전 분야에 중점을 두고 영유아에서 청년층을 포함해 어르신까지 폭넓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이 대거 추진될 예정이다. ▲‘행정·소통’ 분야... 민원인 편의를 위한 사업 등 소통에 힘써 2월부터 용산구청 2층 종합민원실에 ‘정부24’ 전용창구를 설치해 1300여 종의 민원서류를 무료로 발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11월부터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다국어 통역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외국인이 민원업무를 볼 때 소통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자해 및 타해 위험이 높은 정신응급 환자에 대한 '신속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신과적 응급상황 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공공병상을 확보한 것이 주된 성과다. 구는 노원경찰서, 노원소방서, 동대문멘토스병원과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협약을 맺어 정신질환자 본인과 구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가 아닌 서울시 내에서 24시간 공공병상을 확보한 점은 자치구 중 최초 사례다. 구는 긴급대응 역량과 사후관리의 효율성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22년 10월 정신건강 위기대응 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것을 시작으로 관계기관과의 협의체를 운영해 왔다. 이어 지난 2023년 정신질환자에 의한 이상동기 범죄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정신응급 협의체, 지역 치안협의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공공병상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대문멘토스병원을 ‘24시간 노원구 정신응급 공공병상 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확보된 공공병상은 노원구민만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동대문멘토스병원은 72시간의 응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가 수인분당선의 왕십리~청량리역 운행 횟수 부족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단선전철 신설 조속 추진 및 증차운행 촉구를 위한 온라인 서명’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수인분당선은 인천역에서 수원역과 강남구청역을 거쳐 왕십리역까지 운행됐으나 2018년 12월부터는 청량리역까지 연장 운행되고 있다. 현재 왕십리~청량리역 간 운행은 편도 기준 하루 9회(주말 5회)에 그쳐 동대문구 주민들을 비롯한 청량리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경의중앙선을 타고 왕십리역에 하차하여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해야 하는 불편함을 빈번하게 겪고 있다. 이에 지난 2021년 7월 국토교통부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 사업으로 ‘왕십리~청량리역 단선전철 신설’ 사업을 포함시켰고, 작년 12월 국가철도공단에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계약을 체결하여 현재 사전타당성조사(~24. 6. 예정)가 진행 중이다. 구는 단선전철이 신설되면 왕십리∼청량리 간 병목구간이 해소되고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며『가칭)수인분당선 추진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단선전철 신설 조속 추진 및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오는 25일 14시 좋은공연안내센터(대학로 104)에서 '‘어린이병원 힐링플레이’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5년 시작된 ‘어린이병원 힐링플레이’는 벽산엔지니어링(주) 임직원과 함께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 중이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의 장기 입원 환아를 위한 정서 지원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출발했으며, 호응에 힘입어 매해 약 20팀의 극단이 어린이 환자를 만나기 위해 병원을 찾고 있다. 2017년부터는 대학로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배우들이 이끄는 ‘책 읽어 주는 배우’라는 낭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울러 ‘액터닥터 프로젝트’ 워크숍과 연구 사업을 통해 해외와도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액터닥터 양성과정 사례발표 등과 함께 ‘사회공헌사업과 예술정책 연계’, ‘예술가의 사회적 역할의 의미’라는 주제를 두고 배우와 학생, 연구자가 참여하는 토론으로 구성됐다. 관심 있는 누구나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종로구는 “그간의 활동 과정을 상세히 공유하고, 어린이 환자와 가족을 위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애정 어린 시선으로 크고 작은 구정 사업을 살피며 더 나은 종로의 내일을 여는 데 함께할 '종로사랑 여성누리단'을 모집한다. 관내 거주 여성으로 구성된 여성누리단은 지난 2008년 발족해 현재는 총 53명이 활동 중이다. 매년 구 주요 사업을 꼼꼼하게 평가하고 생활 불편 사항을 발견하거나 구정 발전을 위한 참신한 의견 제시 등을 도맡아 왔다. 신청 자격은 구정에 관심이 많고 봉사 정신과 책임감이 투철하며 여성누리단 활동에 열의를 가지고 성실하게 임할 수 있는 종로구 거주 여성이다. 참여를 원할 시 종로구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1월 25일부터 2월 3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 또는 구청 감사담당관실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여성누리단은 2월 말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연간 평가계획, 활동 방향을 정하면서 올해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올해 예정된 대표 활동으로는 구 역점사업, 현안 사업 등을 평가하는 ‘주요 사업 평가’와 7개 국‧소별 업무에 대한 ‘분과별 평가’를 들 수 있다. 이외에도 단원들의 소속감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등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는 19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송파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 송파구 사랑의 열매 나눔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열매 나눔네트워크 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모금 및 배분 시스템을 자체 구축하여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사회의 기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구는 취약계층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그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총괄‧수행하던 나눔 활동을 지역 중심의 나눔 네트워크를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송파구는 지역연계 모금·배분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대상 모금 홍보와 캠페인을 실시하고, 취약 계층 등 배분 대상자를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송파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모금활동 및 배분계획을 수립하여 지원하게 된다. 특히,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위원회의 사업계획 수립과 심의를 거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배분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나눔네트워크 조성으로 겨울철에 집중됐던 따뜻한 겨울나기 등 모금 활동을 연중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눔 활동이 선순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 1호 서울형 키즈카페가 문을 열었다. 도봉구는 1월 22일 서울형 키즈카페 도봉2동점(마들로 668, 봉봉트레킹) 개소식을 열고 1월 말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부담없는 가격으로 계절, 미세먼지 등 외부환경과 관계없이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만든 공공형 실내놀이터다. 구는 폐원한 어린이집 1층 공간을 서울형 키즈카페 도봉2동점으로 리모델링하고 269㎡ 규모의 어린이 전용 놀이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내부에는 도봉산을 모티브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모험심을 자극할 수 있는 클라이밍, 그물오르기 등 다양한 신체 놀이기구 등을 배치해 도봉구만의 특화된 테마 놀이공간으로 조성했다. 이와 함께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인터렉티브 체험 등과 같은 놀이시설도 설치해 기존 놀이시설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아동 1인당 10㎡ 이상의 공간을 넓게 확보해 공간의 최적함과 안전성을 높였으며, 영아를 위한 별도의 놀이공간과 수유실 등 편의 공간도 마련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 경원선 구간 지하화에 파란불이 켜졌다. 지난 1월 9일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철도 지하화 사업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구는 이에 따라 국토부의 종합계획 수립과 서울시 노선별 기본계획 수립 등 남은 단계별 사업들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의에 더욱 힘쓴다는 계획이다. 도봉구 경원선 지상철도(국가철도 1호선) 구간은 녹천역에서 도봉산역으로 이어지는 약 6㎞ 구간으로, 도봉구 지역을 동·서구간으로 단절시키고 있을 뿐 아니라 소음과 진동, 철도주변 슬럼화, 도시미관 저해 등을 초래해왔다. 이에 구는 경원선 지상철도 지하화를 민선8기 도봉구청장 공약사업으로 정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토부 등 관계기관에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지속 요청해왔다. 지난해 8월 국무총리 도봉구 방문 시에는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특별법안 통과를 계기로 오랜기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경원선 지하화가 의미있는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도봉구 경원선 구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15일부터 5일간, 설 명절 대비 식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성수식품 제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구민의 건강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제수용‧선물용 식품들을 대상으로 하여, 최근 3년간 미점검 또는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들을 우선 선정하여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구는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크게 3가지로 나누어 각 업소에 맞게 사항들을 세밀화하여 검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전반적인 위생 점검과 동시에 ▲식품 원료 확인,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건강기능식품 허위·과대광고 여부 등 다양한 사항들을 확인했다. 또한, 설 다소비 식품들인 떡, 한과, 두부, 면류 등의 ‘가공식품’과 전, 튀김, 식혜 등의 ‘조리식품’들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병행 수거하여 관련 기준에 따라 품목별로 검사를 실시했다. 위생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 했으며 그 외 점검 대상 업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재활용정거장’과 ‘클린하우스’에 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배치하여 올바른 분리수거 문화 확산과 어르신 사회참여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그간 구는 쓰레기 혼합 배출, 무단 투기를 방지하고자 단독·다세대주택가 등에 거점 배출시설인 재활용정거장과 클린하우스를 운영해오고 있다. 재활용정거장은 비닐류, 종이류, 투명 페트류, 캔·병류 등의 분리배출을, 클린하우스는 분리배출뿐만 아니라 개별계량장비(RFID)를 통해 음식물쓰레기까지 배출할 수 있는 시설이다. 그러나 최근 1인 가구와 배달음식 증가로 무분별하게 배출되는 혼합 쓰레기가 급증하고 있다. 별도 관리인이 없어 재활용정거장 주변이 지저분해지는데다 재활용률도 낮아지고 있는 실태다. 이에 구는 재활용정거장, 클린하우스에 어르신일자리 참여자 50명을 각각 배치한다. 무단투기 방지와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어르신 일자리 창출까지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어르신들은 거주지와 가까운 재활용정거장이나 클린하우스에 배치되어, 각 시설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지도한다. 월 30시간 근무시 29만 원을 받는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