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가 구민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다음달 5일부터 ‘2024년 구민 정보화교육’을 개강한다. ‘구민 정보화교육’은 구민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대상별 맞춤형으로 컴퓨터, 스마트폰 교육 등을 진행한다. 전체 구민 대상인 정규과정에서는 ▲인터넷 ▲스마트폰 ▲엑셀·PPT·한글 ▲키오스크 ▲사진 편집 ▲동영상 제작 등 기초부터 심화까지 개인 역량에 맞춘 학습을 진행한다. 그밖에 청소년을 위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사고력 쑥쑥 엔트리 코딩, 메타버스 등의 과정과 취업 준비생·직장인을 위한 ITQ 자격증반 등의 수업도 준비되어 있다. 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준별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정보화 사회에서 소외되는 구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작년 교육을 이수한 한 어르신은 “인터넷 수업을 통해 몰랐던 것을 배우고 실생활에 적용하다보니 세상이 달라보인다”며 교육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정보화교육장은 ▲용두1교육장(한빛로 62, 1층) ▲전농교육장(답십리로26길 6, 2층) ▲장안교육장(장한로26가길 113. 3층) 총 3곳으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는 지난 25일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갑진년 새해를 맞아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행사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 오천진 용산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등 각계각층의 내빈과 주민대표 등 800여 명과 함께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올해 구정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에 앞서 박 구청장은 신년인사회를 찾은 구민들을 맞이하기 위해 행사장 입구에서 입장하는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신년인사와 환담을 나눴다. 본 행사는 용산ITV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용산구립합창단 식전공연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새해인사 및 덕담 ▲신년사 및 구정설명(용산구청장) ▲서울시 예산설명 및 시정설명(서울시장) ▲새해맞이 퍼포먼스 ▲폐회 순으로 1시간 40분 동안 진행됐다. 박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구정 목표를 ‘미래 용산을 위한 대전환의 출발’로 삼았다”며 “대전환의 첫걸음을 구민 여러분과 함께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성공하기 위한 5대 비전을 제시하며 실천도 다짐했다. (▲미래 먹거리 기반 조성 ▲지속가능한 도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노후 보도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보도 정비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구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계획은 ▲ 정비대상지 및 우선순위 선정 기준 선정 ▲ 무분별한 사유지 정비 억제를 위한 기준 마련 ▲ 홈페이지를 통한 정비계획 공개를 주된 내용으로 한다. 구는 지난 2019년 관내 보도 실태조사 용역을 통해 보행로의 관리 수준을 전체적으로 파악한 후 C등급 이하 보행로에 대해 연차적으로 정비해나가고 있었다. 2023년까지 82.16km의 정비대상 중 약 50%에 해당하는 40.88km가 정비가 완료된 가운데, 지속적인 자재비용 및 인건비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효율적인 보도정비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구는 앞으로 각 동 주민센터와 협업해 C등급 노후도로의 정비대상을 면밀히 파악하고, 노후도, 파손도, 점자블록 노후도, 경계석 노후도, 협소도 등 5가지 평가항목에 따라 우선순위를 관리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경계석이 양호한 경우는 기존 측구만 보수하여 경계석 폐기물 발생량을 발생량을 절감하는 공정을 도입하고, 경계석에 미끄럼방지 기능을 추가하여 예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 구기‧평창 및 경복궁 주변에 적용돼 온 고도지구 제도가 전면 개편되면서 해당 지역의 노후 주거환경 개선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로써 그간 개발 제한, 각종 규제로 불편을 감수해 왔던 종로구민을 위한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도시계획이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7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수정 가결됨에 따라 구기‧평창 고도지구에 대한 높이 규제가 20m에서 24m(市 심의 통해 최대 28m까지 가능)로 완화됐다. 추후 재개발, 재건축, 모아타운을 포함한 각종 정비사업 추진 시 경관관리가이드라인에 따라 市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고 45m까지 건축이 가능해졌다. 경복궁주변 고도지구에 속하는 서촌 일부 지역에 대한 규제 역시 20m에서 24m, 16m에서 18m로 각각 완화됐다. 이는 1977년 고도지구로 처음 지정된 이후 최초다. 고도지구는 도시경관 보호와 과밀 방지 등을 위해 건축물 높이를 제한하는 도시관리계획으로, 서울시에서는 북한산과 경복궁을 포함한 주요 산과 시설물 주변 8곳을 고도지구로 관리해 왔다. 하지만 그간 이렇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유일 환경부 지정 환경교육도시 도봉구가 ‘배우고 익혀서 함께 실천하는’ 환경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올해 구민 참여‧실천형 환경교육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앞서 수립한 제1차 도봉구 환경교육계획(2022~2026)에 따라 매년 ▲환경교육 ‘기반’강화 ▲생애주기 환경‘학습’ ▲‘실천’지향 환경교육 ▲‘협력’체계 구축강화 4개 영역에서 중점과제를 발굴‧선정해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참여와 실천으로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도봉’을 비전으로 신규 6과제를 포함한 총 13개 과제를 중점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기반 영역’으로 도봉형 탄소중립 실천 활동가 등을 양성하는 ‘도봉구 제로씨(Zero-C)’ 과정을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받아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간다. 다음으로 ‘학습 영역’에서는 도봉환경교육센터를 중심으로 도봉형 생애주기 기후변화교육 프로그램 등 12종의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찾아가는 자원순환 실천 재활용 교육’ 등 구민 15,000명을 대상으로 40여 종의 지역특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오는 2월 5일까지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개 모집인원은 임기만료나 자진사퇴 등으로 생긴 동별 결원에 따른 총 13명이다. 모집 동은 쌍문1동(2명), 쌍문2동(1명), 쌍문3동(2명), 쌍문4동(1명), 창2동(3명), 창3동(3명), 창4동(1명)이다. 해당 동 거주 중인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동 소재지 기관이나 사업체에 근무 중인 주민도 가능하다. 도봉구 홈페이지(소통참여→인터넷접수/설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담당자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로도 가능하다.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은 지역(동)별, 성별 등을 고려해 구성할 예정이다. 단, 모집인원을 초과할 시에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2월 중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위원들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2년 동안 주민참여예산학교 온라인 교육을 시작으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심사 등 도봉구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한다. 아울러 제안사업에 대한 실효성 및 우선순위 등 심의‧조정 등의 역할을 담당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1월 25일 의정부시청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착공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대통령의 기념사, 착공 세레머니 등이 진행됐으며,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국토교통부장관, 해당 자치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GTX-C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을 출발해 서울시 청량리역, 창동역, 삼성역을 지나 경기도 수원시까지 86.46km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2028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하며 개통 시 창동역에서 삼성역까지 걸리는 시간이 1시간에서 13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여기에 도봉구는 수서발 SRT 창동역 연장까지 계획하고 있어 서울 북단에 위치한 도봉구 지리적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GTX-C 착공되는 이 순간을 주민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정부는 동두천부터 아산까지 GTX-C 연장을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 구민들께서는 GTX-C에 대한 혜택을 더 많이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설 명절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에 대비하여 1월 22일부터 10일간 공사장, 빈집 등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사고 발생 시, 현장 내 관리·관계자 부재로 인해 즉각 대응이 어려워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에 구는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건축 공사장, 빈집‧빈 건축물, 안전 취약시설물 등 총 146개소를 점검한다. 구는 안전 점검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시공기술사, 토질 및 기초기술사, 건축구조기술사 등 관련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민·관 합동 점검에 나선다 먼저 구는 중·대형공사장, 공동주택 민간 건축공사장 등 40개소를 대상으로 ▲가설 시설물·타워 크레인 결박 상태, ▲건축 공사장 안전 관리 계획 적정 여부, ▲가연물 격리 여부, ▲소화기 및 안전장비 구비 여부, ▲제설자재 및 굴삭기 확보 여부 등을 확인한다. 공사장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개선·보완 조치를 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중대한 사항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오는 30일, 9시 구청 앞 광장에서 ‘어울림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차례상 차림 비용이 오르는 등 설을 앞두고 소비자 물가가 들썩이고 있다. 이에 구는 우수한 지역 특산물과 명절 제수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어울림장터’를 준비했다. 구민들의 알뜰한 명절 준비를 돕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그간 ‘어울림장터’는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품질과 착한 가격으로,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로 큰 호응을 얻어왔다. 특히 이번 ‘어울림장터’는 영등포 전통시장, 영등포 청과시장의 상인들뿐만 아니라 구와 친선‧협약을 맺은 15개 지역의 시장 상인들이 함께 하여 더욱 풍성해졌다. 경남 고성과 충북 충주에서는 직접 수확한 신선한 농작물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울릉도 오징어, 영광 굴비, 부안 젓갈, 고흥 한과, 청양 한우, 홍성 요구르트 등 지역의 우수 특산물과 품질이 검증된 제철 특산물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지역 내 전통시장의 떡, 한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관내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섰다. 구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 알아보기 쉽게 정리한 '2024년도 관악구 골목상권·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는 ‘골목상권 주요사업’과 ‘소상공인 대상 주요 지원사업’ 2개 분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골목상권 주요사업’은 2020년 '관악구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선정된 10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책자에는 ▲동일한 관심사를 가진 상인들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상인 스터디 그룹 활동 지원’ ▲경영·마케팅 등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한 ‘제3기 상인대학 운영 사업’ ▲소상공인 SNS 영상콘텐츠 제작과 홍보 지원 ▲온라인 오픈마켓 입점 지원 ▲핵심점포 육성사업 등 골목상권 주요사업의 내용을 알아보기 쉽게 담았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전문가와 함께 메뉴 개발을 하는 ‘대표메뉴 레시피 개발 지원 사업’ 내용이 안내서에 자세하게 실려있다. 또한 ▲예술가와 함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는 ‘관악S밸리’ 창업공간에 입주할 기업을 신규 모집한다. 관악구는 2020년부터 낙성벤처밸리와 신림창업밸리를 양대 축으로 서울대가 가진 우수한 기술력과 청년 자산을 활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관악S밸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낙성벤처창업센터 5개 실, 신림벤처창업센터 2개 실 총 7개 실의 창업공간에 입주할 기업을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9일 오전 11시까지 모집한다. 4인실부터 18인실까지 성장단계에 따른 다양한 공간이 준비되어 있으며, 입주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벤처기업 또는 창업 7년 이내 (예비)창업자이다. 입주기업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입주 기간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이며, 평가를 통해 추가 1년 연장 가능하다. 세부 내용과 공고문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입주기업에게는 저렴한 임대료의 사무공간과 각종 사무기기뿐만 아니라 기업의 성장과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진단 ▲멘토링 프로그램 ▲오픈이노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재)강북문화재단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들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즐거운 졸업선물’ 공연으로 인형극 ‘오늘, 오늘이의 노래’를 개최한다. 재단은 지난해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을 졸업하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무료 공연을 열고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들 1,339명에게 예술 문화를 누리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재단은 올해도 다양한 공연 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한다. 이번 극단 로.기.나래의 인형극 ‘오늘, 오늘이의 노래’는 낯설고 신비로운 세계 원천강을 배경으로 학이 키운 아이 ‘오늘이’가 사계절을 주관하는 신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그렸다. 신화적 스토리를 한 폭의 수묵 담채화처럼 묘사한 작품으로 2014년 춘천인형극 대상, 2021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연출 및 연기상 등을 수상했다. 공연은 강북문화예술회관 진달래홀에서 10회 동안 열리며, 초등학교 입학 전 아동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기간에는 무대에서 사용하는 인형과 소품 등을 볼 수 있는 ‘즐거운 인형’ 전시도 열린다. 재단 관계자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다가오는 설을 맞아 내달 1일과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한마당 장터를 운영한다. 매년 명절을 앞두고 열리는 구로 한마당 장터는 품질 좋은 특산물과 명절 성수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호응이 좋다. 이번 장터에는 구로구의 자매도시인 당진시, 남원시, 구례군, 예천군, 영월군, 단양군을 비롯한 27개 지방자치단체의 43개 농가가 참여한다. 한우, 굴비, 한과, 나물 등 50여 개 품목, 300여 개 상품을 판매하며 한쪽에는 입을 즐겁게 할 먹거리 장터도 마련된다. 한편 내달 6일 문헌일 구청장은 소비자지킴이봉사단과 함께 남구로시장, 구로시장, 가리봉시장, 고척근린시장, 고척골목시장상점가, 그라운드고척골목형상점가, 오류버들시장골목형상점가, 개봉중앙골목형상점가를 방문해 상인 격려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위 시장과 상점가는 설맞이 제수용품 할인행사와 3만원 이상 또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권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주는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세부 일정과 행사 내용은 시장별로 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어르신 여가복지 증진을 위해 67억여 원을 투입해 노후 경로당 증 · 개축 사업과 물품 및 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62억을 들여 준공 후 30년이 경과해 노후도가 심한 당곡 · 경복 · 한두 · 양목 등 총 7곳의 구립 경로당을 증 · 개축할 계획이다. 이는 안전하고 편안한 어르신 복지공간 조성을 위한 이기재 양천구청장의 대표 공약으로, 땜질 처방식의 부분 보수가 아닌 전면 증 · 개축을 통해 협소 공간 확충, 이동 편의 위한 승강기 및 안전손잡이 설치, 프로그램실 보강 등 고령 친화적인 시설을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5억 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모든 경로당(157개소)을 대상으로 물품 및 환경개선 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구립경로당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환경관리가 열악했던 사립경로당 전체를 포괄함으로써 관내 경로당의 전반적인 시설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원 물품은 냉장고, 에어컨, TV, 청소기 등 필수 가전제품과 소파, 테이블 의자 등 비품이며, 동 주민센터 수요 및 현장조사 등을 토대로 시설별 형평성과 시급성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1월 25일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계획에 금천구의 '가산디지털단지역'이 'GTX-D' 노선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GTX-D' 노선에 가산디지털단지역 경유는 가산디지털단지역 교통 문제 해소는 물론 금천구 광역교통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적극 환영한다”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정부 노선안과 추진 방안이 담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계획을 발표했다. 금천구를 경유하는 ‘GTX-D’ 노선은 김포·인천에서 팔당·원주를 연결하는 '더블 Y자' 형태로 기획됐다. 2025년 고시를 목표로 추진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고, 대통령 임기 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2035년 개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결정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