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미아‧수유동 권역 2곳에서 올해 빌라관리사무소를 확대 운영하며, 신규사업 등을 도입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인다. ‘빌라관리사무소’는 빌라 등 소규모 공동주택도 아파트처럼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마련한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다. 골목길 청소, 무단투기 집중 관리 등 청소분야를 비롯해 공용시설물 수리지원, 안전 위해요인 발굴, 주차문제 해결 등 구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부분들을 지원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빌라관리사무소는 2022년 3월 번1동 시범구역(68동, 694세대)에서 첫 운영을 시작했다. 사업 개시 5개월 차인 지난해 7월 구는 이 사업으로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8월 시범구역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사업 만족도가 94%로 나타났다. 이러한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결과에 따라 구는 시범사업 모델을 적용해 미아‧수유동 권역 2곳에서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사업대상지는 공모를 통해 결정된다. 공모 대상은 지역별 균형을 고려해 현재 사업이 시행되고 있는 번동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지역사회 의료자원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전문적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관리사업은 방문간호사와 민간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가 팀을 이루어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사업으로, 2023년에 시작되어 한해동안 경로당 33개소, 1,558명 어르신에게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했다. 방문간호사가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전반적 건강상태를 건강수첩에 기록하면, 민간 의료진들이 건강 수첩과 개인 복용약, 개별 진맥 등을 토대로 1:1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만성질환 관리, 혈자리, 약물오남용예방 등 전문적인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특히, 치매안심센터에 연계하여 치매예방교육과 개별 검진을 시행하고, 대한심폐소생협회 전문 강사가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의료자원에 연계하여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사업 대상자 468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만족도 94점을 달성하고, 재참여의사는 96점을 달성했다. 구는 올해 사업대상 경로당을 36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더욱 다양한 의료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전 구민을 대상으로 한 ‘구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 구민들이 안전 보험을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 항목도 일부 변경했다. ‘구민안전보험’은 중랑구에 주민등록을 둔 구민이 재난이나 사고로 인한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험사로부터 보상받을 수 있도록 구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는 제도다. 보험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중랑구로 전입하면 자동 가입되고,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올해 보험기간은 1월 29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다. 보장 항목은 ▲가스사고 사망 ▲가스사고 후유장해 ▲뺑소니·무보험차 사망 ▲뺑소니·무보험차 후유장해 ▲의료사고 법률비용 지원 ▲물놀이사고 사망 ▲개물림사고 응급실내원치료 ▲화상수술비 ▲온열질환 진단비 ▲강력범죄상해까지 총 10개다. 더욱 폭넓은 보장을 위해 올해부터는 강력범죄 상해 항목이 추가됐다. 보장 금액은 항목별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며, 타 보험의 보장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지급이 가능하다. 보험 청구는 청구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3년 이내에 피해를 입은 구민 또는 법정상속인이 한국지방재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신규사업으로 설 명절 기간 반려견을 맡길 수 있는 쉼터를 운영,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신청 접수를 한다. 2024년 1월 기준 강남구에는 반려동물 4만여 마리가 등록되어 있으며,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이렇게 꾸준히 증가하는 반려동물 가정을 위해 구는 올해 다양한 반려동물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그 중 구민들의 요청이 많았던 반려견 돌봄 쉼터를 오는 설 명절부터 시작해, 고향 방문과 여행 등으로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없는 구민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관내 6개의 돌봄 위탁업체와 협약을 맺고 이번 설 연휴 기간 최대 4일까지 무료로 돌봄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반려동물 호텔링을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의 시설 및 인력 기준을 꼼꼼하게 현장 점검하고 위탁 업체를 선정했다. 동물 등록을 한 5개월령 이상의 10kg 이하 반려견 100마리를 대상으로 하며, 1가구당 1마리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 내 구청 홈페이지의 구글 폼을 통해 접수하면, 심사를 통해 2월 6일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신규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31일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청담평생학습관에서 공중이용시설 및 동청사 시설 관리자, 어린이집원장 등 16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구는 전담부서인 중대재해예방실을 만들고 70여개의 공공시설 관리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힘써왔다. 지난해까지 법 시행 초기라는 점을 고려해 부서 담당자가 관련 법령의 이해와 시설 관리 기본 지식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반면, 시행 3년 차를 맞은 올해는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심화 교육을 추진한다. 또한 업무 숙련과 경력 등을 고려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며, 그 일환으로 찾아가는 일대일 교육을 별도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집합교육에는 서울연구원 안전인프라연구실 채종길 연구위원을 초청했다. 최근 발생한 대형 사고 사례에서 안전관리 실패 요인이 무엇이었는지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또 이를 이행하기 위한 실무적 준비사항과 업무 처리 절차에 대해 알려준다. 이밖에 ▲안전의식 개선 방안 ▲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최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제1호 최고액 기부자는 불광천 서서갈비·응암동 원조양평해장국 이시원 대표로, 지난 23일 최대 한도금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 평소 주민복지에 관심이 많아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통해 노인·복지·봉사 등 관련 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역사의식 고취 및 다양한 경험 제공을 위한 ‘해외 역사 탐방 지원’ 활동과 소아암 환자 등 경제적인 부담으로 가발 구입이 어려운 항암 치료자에게 가발을 선물하는 자존감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된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액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 초과 금액은 16.5% 공제된다. 또한 기부 금액 30% 내에서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이시원 대표는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 구축을 목표로 하는 은평구를 응원한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지난해 ‘일상감사‧계약심사제 운영’을 통해 총 17억 8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일상감사‧계약심사’는 지자체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서 각 부서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계약 전의 원가계산과 공법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예산 절감과 계약목적물의 품질향상을 도모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은평구는 지난해 공사 217건, 용역 314건, 물품구매 146건 등 총 799건(668억 4백만 원)을 심사해 17억 8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지난 3년간 ‘일상감사‧계약심사’로 절감한 예산은 총 30억 원으로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2023년도 심사 결과 절감률은 약 2.67%로 2022년도 1.16% 대비 약 230% 증가했으며, 이는 일상감사 설계변경 및 용역 계약심사 설계변경 대상을 신설했다. 이는 예정가격의 산출 근거가 미비했던 다수의 1식 견적서 및 원가계산서를 개선하고 보완해 추진한 결과다. 김미경 구청장은 “앞으로도 사업의 품질을 고려한 합리적이고 정확한 원가분석을 최우선으로 하는 내실 있는 계약심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올해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수급자‧차상위)의 가정으로 돌봄 인력이 직접 찾아가 서울 소재 병원까지 동행하는 ‘어르신 병원동행 도움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어르신 인구 4위다.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 병원 진료를 받기 힘든 수급자, 차상위 어르신이 증가하고 있지만, 어려움을 해소할 만한 제도가 마련돼 있지 않아 올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어르신 병원동행 도움사업’은 기존 동행 서비스와 달리 ‘병원동행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도 연계해 도와준다. 또한 관내 거주 어르신 대상으로 진행하는 호출 비용 없는 택시콜 서비스인 ‘백세콜’을 활용해 이동서비스도 1인당 연 12만 원 이내로 추가 지원한다. 구는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을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전담 사회복지사 1명을 배치하고, 은평시니어클럽을 통해 동행 인력 6명을 선발해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병원 접수‧수납, 약품 수령, 건강 모니터링 등 보호자 역할을 맡는다. 은평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저소득 어르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년 3월 2일부터 접수되는 학교폭력 사안은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이 학교를 방문하여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하면 학교 내의 전담 기구 등에서 사안조사를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교사들에게 제기되는 각종 민원과 고충으로 인해 학교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 제도를 통해 교원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보이며, 학교폭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사이(42)좋은 관계가꿈 프로젝트’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은 학교폭력 업무, 생활지도 및 학생 선도 경력이 있고 사안 파악・정리 역량을 갖춘 교원자격증 소지자(퇴직 교원 포함) 또는 퇴직 경찰, 청소년 전문가, 사안조사 유경력자 등을 위촉하여 구성한다. 조사관 모집은 2024. 1. 29 부터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조사관의 규모는 서울 관내 11개 교육지원청별로 사안 접수 건수를 고려하여 15~40명 내외로 배치한다. 조사관 역할은 사안 접수 보고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이번에 수리받을 우산은 3번째로 수리받는 것인데요. 9년 전 선물 받은 것인데 애착이 가 버리기 아쉬워 수리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략) 저처럼 우산살이 부러져서 가져오는 방문객이 많다고 합니다. 수리가 다 끝난 우산을 펼쳐보니 부러진 우산살도 고쳐서 새것 같고 접고 펴는 것도 매끄럽게 이어져 대만족입니다.” 송파구 블로그기자단 이난희 기자가 지난해 3월 구청 블로그에 작성한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 체험기이다. 조회수 5,280회를 기록하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송파구가 지역 곳곳의 숨겨진 소식과 다양한 구정 정보를 생생하게 전할 ‘블로그기자단 8기’를 다음 달 12일까지 모집한다. 송파구 블로그기자단은 구 문화행사, 생활정보, 축제 등을 직접 취재하여 소개하는 구 대표 SNS서포터즈다. 송파구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난 기수에는 송파구 주민 외에도 서울 관악구, 성북구, 금천구, 동대문구 주민부터 경기도 광주시민까지 참여했다. 특히, 블로그 기자단의 다양한 직업은 방문자들이 송파구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26일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지역의 여러 현안과 미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구청장은 면담에서 GTX-B노선 환기구의 위치 변경 문제를 언급했다. 특히, 동의 없이 이뤄진 환기구 위치 변경이 형평성에 어긋나며 동대문구 용두근린공원으로 변경된 것에 대해 용납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에게 대승적 차원에서의 위치 재검토를 요청한 이 구청장은 이어서, 청량리역 일대 GTX 환승출입구 2개소의 추가 설치와 청량리와 강남을 직접 연결할 ‘분당선 단선 선로 신설(청량리~왕십리)’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또한 이 구청장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물류 실증 사업 공모와 공간혁신구역 선도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조하며, 올해 발표될 예정인 ‘공간혁신구역 후보지 선정’과 이문차량기지 등 ‘철도 차량기지 이전’에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은 동대문구청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동대문구와 구민들의 입장을 이해하며, 해당 사항들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강남, 종로 등으로 출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올해에도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교통 서비스 ‘아이맘택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이맘택시’는 심각한 저출생 대응과 코로나19 시기 임산부와 영유아의 감염 보호를 위해서 은평구가 2020년 8월에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올해로 시행 5년 차 되는 ‘아이맘택시’는 목적지 확대와 병원동행서비스 등 매년 서비스 개선을 통해서 편리함과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 이달 기준 누적 회원 가입자 수는 7천1백 명이며, 운행 횟수는 4만 3백 건에 달한다. ‘아이맘택시’의 큰 장점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일반택시가 아니라 ‘아이맘’ 고객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택시로, 전담 기사가 운행한다. 이는 교통약자인 임산부와 24개월 영유아가 감염병 우려 없이 안전하게 이용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했다. 또한 택시에는 큰 유모차도 실을 수 있는 대형승합차량 운행, 카시트와 차량용 공기청정기 등이 구비돼 있다. 매일 차량 내부 소독을 의무화해 안전과 방역도 철저하게 관리한다. 특히 서울권 14개 종합병원 등의 장거리에도 ‘아이맘택시’로 이동할 수 있어 대형 병원을 정기적으로 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지난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관내 21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22일 서천특화시장 대형 화재 발생을 계기로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객이 많아질 것을 예상하여 각종 위험 요인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소방청 국가화재 통계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전통시장 주요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많다. 전통시장은 특성상 다수의 점포가 밀집해 있고 노후된 건물이 많아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구는 이번 점검을 위해 공무원을 비롯한 소방, 전기, 가스, 건축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 더욱 안전하고 꼼꼼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26일에는 박준희 구청장이 관악소방서 조사관과 함께 직접 ‘관악 신사시장’ 현장을 점검했다. 박 구청장은 “전통시장을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라고 말하며, 점포 상인들에게도 평상시 안전을 생활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구는 상인들에게 전열 기구 등 사용 주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2024년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 종합 계획을 추진, 성실 납세 구민을 보호하고 성실 신고 납부 체계 확립으로 신뢰 세정(稅政) 실현에 나선다. 구는 올해 중 기간을 정해 전문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한다. 비과세, 감면 조건 유지 등 중과세 적정여부를 검토하고, 고액 부동산 취득법인과 탈루 의심 법인은 방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투명하고 객관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축물 신축 시 변경도급가액, 금융자문수수료, 건설자금이자 등 취득 간접비용 누락, 중과배제 부동산 취득 후 미사용, 매각 등 중과분 미신고, 비상장법인 과점주주 취득세 누락 등이다. 구는 매년 정기 세무조사 대상 법인, 비과세·감면 사후관리 대상법인, 법인 중과배제 부동산 취득법인 등에 대해 집중적인 세무조사와 현장조사를 실시해 왔다. 이러한 구의 노력으로 지난해에는 지방세 32억 7천만 원의 세원을 발굴, 구 재정확충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구는 착오 납부 사례도 바로잡는다. 특별징수하는 지방소득세는 납세지를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납부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창업지원센터(청파로 77, 원효전자상가 6·7동 3층)와 청년창업지원센터(서빙고로 17, 공공시설동 4층)에 입주할 기업을 각각 모집한다. 예비 창업자와 창업 초기 기업에 업무 공간을 지원하고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이번에 모집하는 기업은 창업지원센터 독립실(전용면적 13.5㎡)에 입주할 기업 3곳과 청년창업지원센터 개방형 공간 1석씩 사용할 기업 9곳이다. 선정된 기업은 1년 동안 업무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연장평가를 통해 최대 2년간 입주도 가능하다.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하는 기업에는 입주 기간 동안 숙명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창업 보육 프로그램, 멘토링, 창업자 간 네트워킹, 투자IR 등도 지원한다. 입주모집일(2024년 1월 24일) 기준 예비창업자이거나 창업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지원하려는 기업은 대표자 연령이 19~39세여야 한다. 창업지원센터는 3~4월 중, 청년창업지원센터는 3월 중에 입주할 수 있다. 1차 서면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