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글판인 ‘서울꿈새김판’에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서울의 가장 큰 복은 당신입니다”라는 문구를 게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꿈새김판 전면에 커다란 복주머니를 배치하고 그 안에 서울의 모습을 겹겹이 쌓은 디자인을 조화롭게 배치해 복으로 가득한 서울이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설날, 행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문구를 더해 마치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보내는 연하장처럼 느껴지도록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꿈새김판은 서울시 옥외 전광판으로도 시민들을 찾아간다. 코엑스 스퀘어 미디어, 강남대로 G-Light, 신세계본점 대형 전광판 등에 송출되어 시민들과 설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 시민 한 분 한 분이 서울시의 복이고 시민들에게 설안부와 인사를 전하는 마음으로 꿈새김판을 만들었다”며 “꿈새김판을 통해 서울시의 정성과 진심을 시민들께 계속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세종문화회관은 2024년 1월 29일 오후 2시 29분경 사무동 1층 출입구로 들어오다 의식 잃고 쓰러진 70대 남성을 소속 직원이 발견,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남성을 세종문화회관 직원들이 발견해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이행했고, 119에 신고하는 등 빠르게 대처를 펼쳤다. 그 결과 남성은 자가 호흡 및 의식이 회복됐으며 이후에도 세종문화회관 직원은 국립의료원까지 119구급차에 동승했다. 세종문화회관은 2022년부터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작년 한 해 실시한 응급처치교육은 총 32회, 심폐소생술 교육은 총 27회였다. 특히 교육은 강의식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현장실습을 포함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하고 있다. 전 직원이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을 연마하고 있으며, 공연장과 전시관 곳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비치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세종문화회관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인 음력 정월을 맞아명인이 직접 알려주는 ‘전통 된장·간장 담그기’ 교육을 16일, 20일 14시 총 2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서울시민 70여명이며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진행하는 대면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3대째 장 담그기 내림 솜씨 보유자인 ‘조숙자’ 명인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전통 된장‧간장 담그기’ 교육은 시연교육과 실습교육으로 진행해 직접 자신의 손으로 장을 만들어 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구성된다. 1차 시연교육에서는 △된장 담그기 좋은 콩 선택 방법 △소금 준비하는 방법 △메주 쑤는 방법 △장 담그기 △장 관리 △장 가르기 등을 알려준다. 2차 실습교육에서는 전통 장에 대한 이해 등 이론교육과 장 담그기 실습이 함께 진행한다. 이날 담근 장으로 오는 4월에 장 가르기 실습 추가로 실시하고 그 결과물인 된장 800g, 간장 1ℓ를 10월에 가지고 갈 수 있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통발효음식의 기본인 장 담그기 강좌가 시민들의 건강한 식탁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교육이 될 것으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연휴 마지막날인 12일까지 서울 시내 61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등 ‘설 명절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엔 온누리상품권과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 행사에 참여하는 서울 시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용문시장(용산구) ▴경창시장(양천구) ▴응암오거리상점가(은평구) ▴중랑동부시장(중랑구) ▴답십리시장(동대문구) ▴대명시장(금천구) ▴화곡중앙시장(강서구) ▴길음시장(성북구) ▴고척근린시장(구로구) 등 총 61곳이다. 행사 기간 중 특별이벤트 참여 시장들은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설 성수품과 농축수산물을 5~30% 할인 판매한다. 시장별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사은품 증정과 시민 체험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남성사계시장, 용문시장 등에서는 시장방문객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떡과 음식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강남개포시장, 청량리전통시장 등에서는 투호 놀이, 윷놀이 등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 행사가 열린다. 이 외에 도화동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연구원과 신용보증기금 동부영업본부는 5일 오후 3시, 서울연구원 집현실에서 ‘서울시 지속 가능 혁신기술 보유기업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축적된 양 기관의 실무지식과 경험,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력을 위해 추진된다. 또한 서울시 지속 가능 혁신기술 보유 중소기업을 발굴 및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성장 발전 지원, 일자리 창출을 통해 서울시정과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연구원은 혁신기술 보유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신보에 추천하고, 신보는 추천기업에 대한 보증·보험 등을 지원한다. 그 밖의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은 양 기관의 정보공유를 통해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신보는 업무처리기준에 따라 서울연구원이 추진하는 실증사업 등에 참여하는 혁신기술 보유 중소기업에 협약보증(보증비율 90%, 보증료율 0.2% 적용)을 지원한다. 더불어 양 기관은 금융, 보험,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연계함으로써 우수 중소기업 발굴과 성장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다. 윤혁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과 방학기간 동안 아이들과 양육자가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키즈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 할인 혜택이 있는 ‘서울형키즈카페머니’를 총 5억 원 규모로 판매한다. 올해 발행 예정인 총 50억 원 중 1차 판매분으로, 2월 6일 오전 10시 판매가 시작된다. ‘서울형키즈카페머니’는 민간 키즈카페를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상품권으로, 서울시는 서울형 인증제 참여를 원하는 민간 키즈카페를 모집해 20% 할인 구매가 가능한 ‘서울형키즈카페머니’의 사용처로 지정해오고 있다. 현재 26개 키즈카페 참여 중으로, 이들은 설 연휴 기간인 2월 9일에서 2월 12일까지 설 당일 하루를 제외하고는 연휴 기간 내내 문을 열 예정이다. 그 중, 8개소는 설 당일에도 운영한다. 시는 1차 발행분을 3월 말까지 판매할 계획이나, 5억 소진 시 조기 종료 될 수 있으며, 상품권 판매시스템을 고도화한 이후 4월에 나머지 상품권을 순차적으로 발행한다.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를 포함해 ▴신한쏠뱅크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서울시내 전통시장 16곳과 대형마트 8곳 그리고 가락시장 내 가락몰 등 총 25곳을 대상으로 농수축산물 가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계속되는 물가상승으로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늘어가는 가운데 이번 주말로 다가온 설날 차례상 차림비용이 지난해보다 2~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사과‧배 등 과일류가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많이 올랐고,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 축산물은 도축 마릿수 증가로 안정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4일 용산구 용문시장, 강동구 암사종합시장 등 전통시장과 이마트 등을 서울시 물가조사모니터단과 공사 가격조사요원이 직접 방문해 확인한 결과다. 조사에 따르면 6~7인 가족 기준 차례상 준비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22만5,604원, 대형마트가 평균 25만6,200원으로 전통시장이 마트에 비해 12%가량 저렴했다. 가락시장내 위치한 ‘가락몰’의 경우 평균 20만6,657원으로 가장 낮은 금액이었는데 대형마트와 비교하면 19% 낮은 가격으로 차례상 준비가 가능했다. 전통시장은 전년(21만8,320원) 대비 3.3% 상승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다가오는 설 연휴, 쾌적한 생활 및 주거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쓰레기 관리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2월7일 ~ 2월 13일 7일 동안 설 연휴기간을 전․중․후반으로 나눠 3단계 실시된다. 시는 연휴기간 중 자치구마다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는 날짜가 달라,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며 ▴자치구 홈페이지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거주지별 쓰레기 배출일과 배출 방법 등을 미리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배출된 쓰레기는 최대한 수거하여 연휴 전까지 전량 수도권매립지, 자원회수시설 등 폐기물처리시설에 반입 처리한다. 서울시는 연휴 기간 전, 자치구․동별 일정에 따라 쓰레기를 미리 배출하고 모두가 쾌적한 환경 속에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배출 가능일 외에는 무단배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2월 9일 ~ 2월 10일는 쓰레기 수거작업이 이뤄지지 않는다. 2월 11일에는 14개 자치구에서 명절 연휴 많이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폐기물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이번 연휴 기간에 하루 평균 3,157명(자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최근 건설 현장에선 일당으로 받는 노동자 임금이 밀리면서 공사가 일정대로 진행되지 못하거나, 진행 중인 사업장마저 자금난에 처하면서 공사가 중단되는 현장이 늘고 있다. 특히 부동산 PF 문제로 인해 건설사들의 자금 흐름을 개선해 줄 수 있는 대책이 무엇보다 필요한 상황인 만큼, 서울시는 청년안심주택 매입비 등 총 2,270억원을 조기 집행해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청년안심주택 23곳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매입하는 공공임대주택 49곳 등 총 72곳이 조기집행 대상지로, 올해 SH공사가 선매입할 청년안심주택은 매입 시기를 앞당겨 552억원을 조기집행하고, 공공임대주택 매입대금은 지급 절차 간소화를 통해 1,718억원 조기 집행한다. 먼저, 준공 후 매입하던 청년안심주택(SH공사 선매입분)은 착공 후 공정별로 매입해 매입시기를 앞당긴다. 착공 후 계약금‧중도금 등 총매입비 중 80%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총 552억원이 조기 집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서 매입하는 공공임대주택은 매입대금을 공정률에 따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은 지난 10년간의 몽촌토성 발굴조사 과정에서 출토된 동물 뼈에 대한 자연과학분석을 실시한다. 한성백제박물관은 ‘2천년 역사도시’ 서울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추진 중인 ‘백제왕도유적 발굴조사’의 일환으로 ▴몽촌토성(백제 왕성)과 ▴석촌동 고분군(백제 왕릉지구)에 대한 학술발굴조사를 이어 오고 있다. 백제 왕성이었던 ‘몽촌토성’에서는 1980년대 발굴조사 당시 몽촌토성 내 저장구덩이, 남문 터 안쪽 연못 등에서 400여 점의 동물 뼈가 출토된 바가 있다. 또한 2013년부터 한성백제박물관이 조사 중인 북문 터 안쪽에서도 1,500~1,600년 전의 거대한 ‘물탱크’인 집수지와 포장도로의 배수로, 저장구덩이 등에서 400여 점의 다양한 동물 뼈가 출토됐다. 먼저 출토된 동물 뼈에 대한 1차 동정 분석을 거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각종 첨단 기기를 활용한 자연과학적 분석을 더한다. 또한 더욱 심층적인 파악을 위해 인문학적 자료 조사와 학술적인 연구 방법을 활용하여 종합적인 뼈 분석에 나선다. 동물 뼈를 비롯한 유기물은 공기에 노출되면 잘 썩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정원도시 서울’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릴 수준 높은 정원들로 올해 봄부터 가을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선보일 학생정원과 시민정원 공모가 열린다. 서울시는 창의적인 정원 디자인 발굴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학생동행정원 및 시민동행정원 작품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5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5개월간 뚝섬한강공원에서 ‘서울에서의 정원의 삶(Seoul, Green Vibe)’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2015년 시작돼 올해 9회째를 맞는 ‘서울정원박람회’를 국제 규모로 확대한 행사다. 서울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창의적인 공공정원을 조성하고 다양한 예술‧디자인 분야와도 연계해 한강을 사계절 변화와 다채로움이 가득한 ‘매력정원’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매력정원’이란 도시조경의 획기적 질적개선으로 예술적인 정원도시 서울을 구현하기 위한 서울시의 신개념 정원 디자인 개념이다. 학생정원과 시민정원의 공모주제는 각각 ‘사계절 매력정원’과 ‘매력정원’으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약자를 위한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할 디자인기업 14개사를 공개모집하여 선정기업당 최대 4천만원의 개발비를 지원한다. 약자동행 디자인이란, 상대적으로 열악한 사회․경제적 위치에 있어 정책적 배려가 요구되는 개인 또는 집단의 일상생활 편의성을 제고하고 삶의 질의 개선을 돕는 디자인을 말한다. 작년에도 많은 우수 디자인기업들을 선정하여 ▲휠체어 이용자나 키가 작은 어린이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높이 조절 세면대 ▲겨울에도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온열필름 손잡이 목발 ▲혼자 운동하기 어려운 노인들도 집에서 혼자 따라할 수 있는 건강관리(헬스케어) 프로그램 및 운동기구 등 다양한 약자동행 디자인 제품 개발을 지원했다. 서울시는 올해에도 심미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모두 갖춘 약자를 위한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할 디자인기업 14개사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월 5일부터 2월 26일까지이며, 모집대상 자격은 서울 소재의 ‘디자인 전문기업’이나 ‘디자인 주도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디자인 전문기업’이란 산업디자인진흥법 제9조에 근거한 산업디자인전문회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일 오전 10시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대상주식회사가 ‘2024 설날 희망나눔의 장’을 개최해 ‘청정원 선물세트’ 1,4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상주식회사는 2011년부터 ‘설날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를 개최하는 등 동대문구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매년 청정원 선물세트 등을 후원했으며, 올해도 잊지 않고 설을 맞아 5천만 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기부했다. 선물세트는 설과 같은 명절에 더욱 소외되기 쉬운 관내 취약계층 1,400가구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후원을 실천하는 대상주식회사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전해주신 선물세트를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영옥 의원(국민의힘, 광진3)이 2일 서울특별시에 철도지하화사업기금을 설치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철도지하화사업기금 설치 조례안'을 발의했다. 철도지하화 필요성은 막대한 비용 부담과 기존 철도건설 사업체계로는 추진이 어려워 그동안 진행되지 못했으나, 지난 9일 '철도 지하화 및 철도 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지상지역 부동산 개발로 발생하는 이익을 철도 지하화 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철도지하화 사업에 힘을 실어줄 돌파구가 마련 됐다. 이번에 발의된 '서울특별시 철도지하화사업기금 설치 조례안'은 철도지하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울특별시장이 필요한 재원 확보를 위한 철도지하화사업기금을 설치하고, 이를 관리·운용하도록 했다. 이로 인해 재원 조달이 관건인 철도지하화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특별법에서 제외된 ‘도시철도’를 철도지하화사업에 포함하고 있다. 도시철도 지상구간이 많고,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된 서울시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김영옥 의원은 “철도지하화는 지상철도 구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모든 조선청년독립단은 우리 2천만 조선 민족을 대표하여 정의와 자유의 승리를 얻은 세계 만국 앞에 독립을 이루기를 선언하노라.(2.8 독립선언서 일부)” 서울 강서구는 오는 8일 오전 11시 가양동 2.8 공원에서 ‘상산 김도연 선생 공훈 선양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강서구 출신 독립운동가인 김도연 선생의 숭고한 나라사랑과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사 ▲약력 소개 ▲2·8 독립선언서 및 결의서 낭독 ▲독립선언가 및 독립군가 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김도연 선생에 대한 묵념과 축사, 선생 약력 소개가 있다. 이후 강서구립극단에서 2.8 독립선언서와 결의문을 낭독한다. 유족 대표로 선생의 증손자인 김기용씨가 2.8 독립선언가를 독창한다. 강서구립극단의 독립군가 합창과 참석자 전원이 만세삼창을 외치며 행사가 마무리된다. 2.8 독립선언 105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상산 김도연 박사 숭모회장, 유족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상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