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시중에선 비싼 교육비를 지불해야 하는 정원관리 교육을 실습비 정도만으로 다양한 자연 환경을 갖춘 수목원에서 전문가로부터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배울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구로구 항동에 위치한 푸른수목원에서 자연과 정원관련 전문지식과 참여형 가드닝교육을 제공하는 ‘푸르너(Pureun-er)’ 2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3년 도시정원사 양성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던 ‘푸르너’는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 지난해 전면 교육개편 후 올해 2기를 모집한다. ‘푸르너’ 양성교육은 현장 참여형 가드닝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과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는 것 외 교육 수료 후 지역커뮤니티 활동 및 푸른수목원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2기 푸르너 선발 인원은 총 25명으로 선발되면 3월 6일부터 10주간 주 1회, 수목원에서 이론‧실습교육을 병행한다. 교육은 수목원의 기능과 역할, 다양한 장미 품종에 대한 이야기와 전정 실습, 정원 수목의 종류·특성·증식·재배·병해충 관리 등 푸른수목원 현장에서 배울 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 1월 28일 일요일 8시 27분경, 면목역 내 한 상가 앞에서 휠체어 장애인이 쓰러졌다는 시민의 다급한 소리를 듣고 역사를 순회 중이던 진정환 부역장이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다. 얼굴이 창백하고 호흡이 없는 환자를 확인한 진 부역장은 즉시 흉부압박을 실시하는 동시에 옆에 있던 시민에게 119 신고를 요청했다. 곧이어 최지영 주임이 자동심장충격기를 챙겨와 119와 영상 통화를 연결했고, 지시에 따라 부역장이 지속적인 흉부압박 실시와 심장충격기 사용을 준비했다. 흉부압박 덕분에 환자는 헉하는 소리와 함께 숨을 뱉었고, 심장충격기 작동 전에 119 대원이 도착하여 환자 상태 확인 후 응급조치를 하고 환자는 무사히 병원으로 후송됐다. 서울교통공사는 1월 28일 서울지하철 7호선 면목역에서 순회 중이던 직원이 승객이 쓰러졌다는 시민의 다급한 목소리를 듣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출동한 119 대원과 함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2024년 1월 한 달 동안 녹번역, 강남구청역, 잠실역(2호선)에서도 직원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여 심정지 의심 환자를 구조했다. 공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는 ‘주민 행복 스마트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올해 관내 반지하가구와 서대문이음길, 홍제천에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반지하 가구 40곳에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자동 문자 발송’과 ‘실시간 관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대상 가구에 화재, 침수, 일산화탄소를 감지할 수 있는 스마트센서를 설치한다. 내달까지 신청을 받아 6월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신청 가구가 많으면 추경예산을 확보해 하반기에 추가 진행한다. 희망 주민은 구청 스마트정보과 스마트도시팀(02-330-87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반지하 가구 300곳을 대상으로 첫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4건의 화재예방 성과를 얻었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구는 북한산, 백련산, 안산봉수대 등 서대문이음길 11곳에 등산객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CCTV, 비상벨, 공공WiFi, 스마트알리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에너지절약형 LED 간판개선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 에너지절약형 LED 간판개선사업은 거리의 불법·노후 간판들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공모 대상은 간판개선사업 추진으로 정비효과가 큰 간선도로, 다중밀집 지역, 동일 업종 밀집지역, 소규모 영세업소 등 생계형 간판이 집중된 지역에 해당하는 구간 또는 건물 등이다. 공모에 선정된 대상지 업소들은 기존 간판을 철거하고 에너지절약형 LED 간판을 새롭게 설치하게 된다. 간판 설치 비용으로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한다. 구로구 주민 또는 단체가 20개 이상 업소를 대표하는 주민협의체를 구성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청 지역 건물 전체 업소 중 60% 이상이 간판개선사업에 동의하여야 한다. 구는 공모 접수한 대상지를 방문해 지역 현황, 사업추진 가능성을 사전에 조사·확인한다. 이후 옥외광고심의위원회가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주민협의체 추진 역량, 불법·노후간판 난립 현황, 미관 개선 기여도 등을 고려해 3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는 구청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민원 편의를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국어 ‘민원 통역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3년 12월 말 기준 동작구 거주 외국인 주민 수는 15,556명이며, 지난 한 해 동안 체류지 변경 등 총 16,399건의 외국인 민원을 처리했다. 이에 구는 장기체류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민원 수요에 대응하고자 외국인 대상 통역 민원 서비스를 마련했다. 구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에 능통한 직원 8명을 통역관으로 지정해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의 민원 처리를 돕는다. 외국인 민원인이 부서‧동 주민센터를 등을 방문 시 직원 통역관이 민원서류 작성 안내 등 신속‧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전국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근 3년 연속 우수 구로 선정되는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민원 서비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 ▲취약계층 전담 창구 운영 ▲ 1대1 민원 안내 서비스 ▲ 수어 통역 화상전화기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민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가 2024년에도 깨끗하고 청정한 골목길을 조성하고자 청소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미화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좁은 골목길은 청소 차량의 진입이 어렵고 경사진 부분도 많아 사람이 손수 청소해야 하며, 신속한 청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자칫 쓰레기가 쌓이고 불쾌한 환경이 조성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쾌적한 골목길을 위해 마포구는 ‘2024년 골목길 청소강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올 한 해 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깨끗한 마포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골목길 청소강화 종합계획은 크게 ▲무단투기 단속·계도 강화 ▲구·동 청소관리체계 개선 ▲주민 자율청소 활성화로 총 3개의 분야로 구성됐다. 무단투기 단속과 계도를 위해 3개 조의 환경공무관 무단투기 단속반이 운영된다. 단속반은 홍대 주변 등 무단투기 집중단속 지역을 위주로 활동하고 민원 발생에 따라 유동적으로 각 동의 투기 상습지역도 단속한다. 동 주민센터에서는 청소 담당 공무원과 환경보안관 등이 투입된다. 이들은 각 동의 무단투기 상습·취약 지역과 민원 발생 지역을 위주로 활동하며 골목길 구석구석을 누빈다.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는 갑진년 설을 맞아 지역 내 국가보훈대상자와 한부모가정에 명절 위문금 전달을 마치고 다가올 명절 연휴 위기가구 발굴 지원에 더욱 힘을 쏟는다. 먼저 지난 2일 구는 나라를 위해 헌신·희생한 지역 내 보훈대상자 3,142명에게 1인당 3만 원씩 총 9천 4백여만 원의 명절 위문금을 전달했다. 또한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가족과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입소자에도 설맞이 위문금 총 742만 원이 지급된다. 지난 5일 저소득 한부모가정 356세대에는 1세대당 2만 원이 전달됐으며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는 입소자 1인당 1만 원을 6일 지급한다. 아울러 구는 단 한 명의 구민도 소외됨 없이 훈훈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6일까지 안전 돌봄 위기가구를 발굴 지원하고 저소득주민에 대한 보호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설 연휴 시작 전 생활요금 체납가구와 고시원 등을 중점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명절 기간에는 결식우려가구(22세대)에 식사를 기존 2식에서 4식으로 확대 제공한다. 또한 가족 왕래가 없는 독거노인이나 중장년, 중증장애인 가구를 집중 모니터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설을 앞두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4 설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설 종합대책은 ▲구민안전 ▲제설한파 ▲소외이웃지원 ▲생활불편해소 ▲명절물가안정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로 구성돼 7일부터 13일까지 추진된다. 구는 8일부터 13일까지 설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6개 분야를 집중 관리하고, 연휴 기간 일어날 수 있는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먼저 구민안전 대책은 비상진료 및 의료체계 구축과 시설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둔다. 9일부터 12일까지 보건소 의료대책반을 가동해 진료 가능한 병원과 약국을 안내하고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 31개소와 문 여는 약국 281개소를 지정하고, 의료기관 4개소에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사장,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위험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복지관, 어르신사랑방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점검도 이뤄진다. 또, 폭설과 한파 등 기상재해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추진분야는 ▲보건 ▲안전 ▲생활편의 ▲물가안정 ▲이웃나눔 ▲공직기강 확립으로 주민생활에 밀접한 6대 분야이다. 우선 연휴 기간 동안 청사 1층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분야별 대책추진반을 운영해 총 155명의 근무자가 주·야간 교대로 근무하며, 분야별 발생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명절 전 한파와 폭설 대응 등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주·야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주로 취약시설물 및 도로 점검을 실시하고, 주민의 이용이 많은 문화·체육시설, 공원녹지시설, 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관내 건축공사장을 점검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어서 구는 연휴 전 오는 8일까지 다중이용지역과 동네 뒷골목 취약지역에 대한 설맞이 특별 대청소를 실시하고, 청소상황실을 운영해 쓰레기 관련 민원신고 등에 신속히 대처한다. 이와 함께 설 연휴 기간 중 음식물‧재활용‧생활쓰레기는 9일과 10일에는 배출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7일 15시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장, 홈즈리더, 관리소장 등 1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2024년 THE 즐거운 공동주택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공동주택 공모사업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총 69개 단지(2만 5593세대)를 대상으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돕는 사업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시설물 보수·보강 및 기능개선을 위한 ‘공동주택 지원사업’과 주민이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이다. 특히 올해에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3억 5천만 원 증액된 1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난해에는 6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석축, 경사로, 난간, 외벽균열 등 안전성 개선사업을 중점 지원했다. 올해는 경로당, 놀이터, 휴게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 개선까지 확대 지원한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지원 비율은 각 사업비의 최대 30~80%까지 심사로 결정된다. 또한 상대적으로 열악한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안전을 더 촘촘히 챙길 계획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5일부터 우리 동네 갈등 예방과 해결에 앞장설 주민조정가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3월 6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두 시간씩 이뤄진다. 갈등관리 전문가가 기본 및 전문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갈등 개념의 이해 및 유형 △주민조정가의 역할과 책임 △조정을 위한 대화와 설득법 △조정 절차 및 사례 △조정 전략 및 실습 등이다. 주민조정가 교육생은 오는 5일부터 모집해 선착순으로 30명까지 선발한다. 지역 현안과 갈등 해결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 중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수료 후 주민조정가로서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 전체 교육 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다양한 갈등 해결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과 기회가 주어진다. 중구 마을갈등조정지원단 주민조정가로서 △갈등 우려가 있는 구 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 및 의견 조율 △지역갈등 및 주민 간 갈등 중재 △공공 갈등 예방 및 조정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공공 갈등 조정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할 예정이다. ‘주민조정가 양성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는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2024년 설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설 종합대책은 ▲구민안전 대책 ▲소외이웃 지원 ▲교통소통 대책 ▲생활불편 해소 ▲물가안정 대책 ▲공직기강 확립의 6대 분야에 대한 30개 세부대책으로 설 연휴 시작 전부터 끝나는 날까지 꼼꼼하게 추진된다. 이를 위해 구는 연휴 기간 구청 당직실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제설‧청소‧교통‧의료 등 6개 기능별 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별로 총 171명이 근무하며 비상상황에 대처하고 주민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먼저, 구는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재난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지역 내 ▲재난위험시설물 ▲도로시설물 ▲각종 공사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다중인파가 몰릴 수 있는 ▲전통시장 ▲공원 ▲공공체육시설 ▲영화관 ▲공연장 등은 사전점검을 통해 시설물 이상유무와 화재 위험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강설에 대비해서도 제설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한파특보 발효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각종 범죄 등 사건 사고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예방하기 위해 첨단 기능의 지능형 CCTV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모두 3,200대 이상의 CCTV 설치를 목표로 수량을 대폭 확대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선별관제가 가능한 지능형 CCTV 480대를 추가 설치한다. CCTV 관제센터의 관제요원도 구가 직접 운영해 관제 업무를 강화한다. 이번 CCTV 설치 확대의 핵심은 관제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지능형 CCTV 도입이다. 지능형 CCTV는 기기와 관제센터 간 실종자 고속검색시스템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CCTV를 통해 수집된 영상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분석하고, 폭행, 미아나 치매노인 배회, 쓰러짐 등의 이상행동을 감지하여 관제요원에게 신속하게 알려주는 것으로 위험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사수하여 위기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실종자의 경우 고속검색 시스템의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기존 설치된 CCTV를 활용해 지능형 CCTV 100대를 설치한 효과가 있다. 현재 6개 자치구가 서비스 연계되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024년 설 연휴를 맞아 오는 8일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심야택시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매년 명절을 맞아, 심야시간 구민들의 원활한 택시 이용을 위해 심야택시 단속 및 교통 혼잡지역에 대한 택시 이용 안내를 제공해 왔다. 이번 특별단속은 청량리역, 장한평역 등 관내 유동인구가 많고 교통민원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단거리 승객 승차 거부 ▲합승 행위 ▲호객 행위 등 위법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더불어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하철역 주변 택시 탑승 안내 ▲택시 승·하차 시 버스 정류소 주변 질서 유지 등을 실시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명절 연휴 기간뿐만 아니라 언제나 구민들이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2. 29.까지 ‘희망의 집수리’ 대상 가구를 모집한다. ‘희망의 집수리’는 저소득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싱크대, 창호 등을 수리해주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2023년 77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한 구는 작년 하반기부터 지원 금액을 130만원 상향해 가구당 최대 250만원을 지원한다. 시공항목도 확대해 ▲화재․침수․가스누설 경보기 ▲차수판 ▲환풍기 ▲보일러가 추가됐다. 신청자격은'주택법'상 주택에 거주 중인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의 자가 및 임차가구로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단, 주거급여 수급자 중 ‘수선유지급여’를 받는 자가 보유 가구와 타기관 또는 민간단체가 시행한 집수리 서비스를 지원받은 가구 그리고 최근 3년(21~23년)이내 ‘희망의 집수리’ 사업의 수혜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구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단열시공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 기여하는 등 구의 탄소중립 정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