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설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구민을 위해 2월 5일부터 13일까지 미리돌봄서비스와 집중 안부확인의 날 등을 운영하여 든든한 복지 안전망을 제공한다. 명절은 취약계층에게 공공 및 의료서비스의 중단과 홀로 명절을 보낸다는 상대적 박탈감 등으로 어려움과 소외감이 더해지는 시기임을 고려하여 구는 명절 기간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 및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나선다. 우선 명절 전, 연휴 기간 내 결식이 우려되거나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파악하여 ‘미리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식사 준비 등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에 급식 연계 또는 후원품을 전달하며, 건강 고위험 가구를 중점으로 돌봄 매니저와 마을간호사가 가정 방문을 실시하여 건강 및 생활 실태를 점검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등을 통해 급식 지원을 받는 어르신, 장애인 등 620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을 진행하며, 연휴 시작 전날인 8일에 명절 특식을 포함한 중식제공과 대체식을 대상자 가정으로 배달하여 연휴 기간에도 급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부터 1인 가구 중·장년 및 어르신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통합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성동구 1인 가구 연령별 인구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특히, 60~69세 인구는 2020년 5,020명에서 2021년 5,542명으로 늘어났다. 1인 가구의 경우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우나, 구강건강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매우 중요하므로 꾸준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성동구는 개인별로 구강 관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보다 효과적인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 구강 건강관리를 시행한다. 특히 1인당 2회차 이상 지속적인 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우선 대상으로 하며, 향후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상자에게는 ▲구강검진 및 상담, 입 속 세균 관찰, 구강 관리 위생지수 검사 등 자가 구강 상태 인지 ▲개인 구강 상태에 따른 칫솔질법 교육 ▲보조 구강 위생용품의 올바른 사용 및 실습 등 개인 맞춤형 구강관리 교육 ▲구강 기능 향상을 위한 입 체조 ▲치면 연마 및 스케일링, 불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성수동의 한 한식집. ‘성동 원플러스원’ 참여업체인 이곳 식당에는 식사를 마친 손님이 원래 계산해야 할 음식값보다 더 많은 금액을 계산하는 모습이 종종 목격된다. 계산 후에는 옆에 놓인 수첩에 자신의 이름과 더 낸 금액만큼의 액수를 기재한다. 추가로 지불한 돈은 언젠가 식당을 방문한 어려운 이웃 주민의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위해 사용된다. 서울 성동구는 올해도 생활 속 작은 기부 ‘성동 원플러스원’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원플러스원 사업은 제도권 밖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시행 중인 자발적인 나눔 실천 사업이다. 사업 참여업체에서 하나의 물건(또는 서비스)를 구매할 때 구매자가 한 개 값을 더하여 계산하면 나머지 하나는 형편이 어려운 이에게 나눔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19년 다가구 주택이 많은 용답동, 송정동에서 시범운영을 거쳐 7개 동으로 확대했고, 2022에는 성동구 내 17개 전 동에서 시행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원플러스원 사업을 통해 지난해 총 1,872건 약 2,460만 원의 기부가 이루어졌고, 복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광진구의회가 지난 5일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장보기 행사’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설 명절맞이 장보기에는 가 선거구 의원들이 신성전통시장을, 나 선거구 의원들이 화양‧능동시장을, 다 선거구 의원들이 자양전통시장을, 라 선거구 의원들이 노룬산~영동교 골목시장을 방문하여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신선한 농축수산물과 제수용품을 직접 구입했다. 또한 상인들과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어 구매한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여 작은 나눔도 실천했다. 추윤구 의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고물가,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전통시장 상인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이 같은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구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오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의회는 매년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과 장보기를 통해 시장 활성화와 지역상권 살리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 곳곳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주민에게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떡국 나눔 행사가 한창이다. 먼저 무악동에서는 이달 1일,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금을 활용해 저소득 217가구에게 각 가정마다 떡국떡 2kg와 한우사골곰탕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무악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동장, 복지플래너와 조를 이뤄 거동 불편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준비해 간 명절 선물을 전하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창신3동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려는 떡국 나눔 행사는 이어졌다. 창신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떡국떡과 사골곰탕, 고기 고명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구에 전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직동에서는 2월 1일 사직어린이집 원아들이 사직경로당을 찾아 세배를 드리고 준비해 간 호박설기 등을 함께 먹으며 어르신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을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금으로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종로구는 “취약계층, 1인가구 등의 외로움이 배가되는 명절 연휴, 이웃 간 서로를 위하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이달 18일까지 어린이를 위한 경제교육 뮤지컬 '내 친구 워렌 버핏'을 선보인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세워진 어린이 전용극장인 종로 아이들극장(성균관로 91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신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본 공연은 신나는 뮤지컬에 경제교육을 접목해 기획했다. 어린이 관객 눈높이에 맞춰 숫자를 좋아하던 어린아이에서 21세기 최고의 투자가가 된 워렌 버핏의 이야기를 다룬다. “돈은 왜 벌어야 하지?”, “돈은 어떻게 사용해야 하지?” 등에 대한 가르침과 함께 도전을 통한 성공과 행복의 의미 등을 고루 담았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지원사업인 2023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선정된 작품으로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에게 재미와 교훈 모두를 선사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내 친구 워렌 버핏’은 지난달 21일 시작해 2월 18일(10~12일 공연 없음)까지 공연한다. 시간은 11시, 14시다. 요금은 6만 원이나 초연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평일 공연 예매 시에는 50%, 주말 45%, 종로구민에게는 50%를 할인해 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기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구는 이 달 2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 후 총 20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된 팀에는 사회적기업 초기 창업을 위한 사업비를 최대 2,500만원까지, 사업 안정화를 위한 임차료를 최대 540만원까지 총 4억원 규모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사회적경제 분야인 ▲공정무역 ▲자원순환 ▲소셜테크(사회적가치 창출에 최신 기술을 접목하는 사업)까지 문화예술 분야의 범위를 확대하여 더 많은 청년들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가치 실현과 사회 공헌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구는 서초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창업 역량강화 아카데미’도 병행한다. ▲우수기업 벤치마킹 워크숍 ▲창업 및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 실무 전문가 교육 ▲재무회계, 인사노무, 마케팅 등 1:1 전문가 컨설팅 등을 준비하여 청년들이 겪는 초기 창업의 어려움도 함께 해소해나갈 계획이다. 구는 2018년을 시작으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외로운 연휴를 보내야 하는 이웃들을 위하여 송파2동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후원 물품을 전하는 등 온정을 나누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1일부터 2월 8일 설 연휴 전까지 저소득 가구와 장애인,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230여 가구를 대상으로 이어진다. 안부 확인을 위한 새해 인사에는 주민들이 발 벗고 나섰다. 복지플래너, 우리동네 돌봄단, 행복울타리, 복지통장 등 주민 42명은 거동이 힘든 고령층 가구와 장애인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주거 환경을 살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꼼꼼히 확인한다. 심00(82세, 여) 씨는 “연휴에 찾아올 사람은 없지만 매일 전화로 안부를 물어주는 주민들과 때마다 선물을 들고 찾아와 주는 분들이 있어서 마음만은 따뜻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송파2동은 이웃 사랑에 소상공인 등 다양한 지역자원이 힘을 보태고 있다. 떡볶이 가게, 식료품점, 정육점, 식당, 한의원 등에서 떡국 떡과 밀키트, 온열 매트, 흰 쌀, 제수용품 등을 후원하여 취약계층에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새학년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학교생활 돕는 자료인 도움자료 '2024 행복한 학습자로의 첫걸음'와 놀이 활동 도움 영상'폴짝'을 개발하여 공개한다. ' 초1 입학 초기 적응 활동 도움자료 '2024 행복한 학습자로의 첫걸음' 발간' 초등학교 입학 후 3월에 이루어지는'입학 초기 적응 활동'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연계를 도와 기본생활 습관과 바르고 원만한 학생 간 관계 형성, 기초학습 태도와 기능 습득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활동이다. ‘2024 행복한 학습자로의 첫걸음’은 유아교육에 대한 이해와 특수교육대상학생, 다문화 학생에 대한 지원을 포괄하여 초 1학년 모든 학생들이‘행복한 학습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자료이다. 이 자료는 4개 대주제인 △우리는 1학년 △보고, 느끼고, 움직이고 △마음이 자라는 놀이 △ 여러 가지 선 그리기에 따른 35개 소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사가 학급에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특수교육대상 학생 및 이주배경(다문화) 학생과 함께할 수 있는 지도 방법 등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2024년 영등포구립합창단’ 신규 단원 공개 모집을 통해 구를 대표할 아름다운 목소리를 찾는다고 밝혔다. 구는 2005년 여성합창단을 시작으로 2014년 시니어합창단, 2019년 소년소녀합창단을 창단해 현재 총 3개의 합창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영등포구립합창단’은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서울 장미축제, ▲영등포 어린이 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 참가하여 축하공연을 펼치고, ▲거제 전국합창경연 대회, ▲한국 소년소녀합창제 등 각종 경연 대회에 참가하여 실력과 경험을 쌓았다. 특히, 시니어합창단의 경우 ‘대통령상 전국 합창경연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해 ‘문화도시 영등포’의 위상을 드높였다. 합창단원에 위촉되면 매주 2회 정기연습을 진행하고, 합창단별 정기연주회 개최, 각종 경연 대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특히, 구는 올해 보다 더 다양한 관내‧외 문화 예술 행사와 공연에 참여할 예정으로 ‘영등포구립합창단’의 활약이 더욱 주목된다고 전했다. 이번 신규 단원 모집 기간은 2월 5일부터 29일까지이며, 대상은 ▲소년소녀합창단 일반단원 10명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여성 안심사업을 강화하여 여성 1인 가구가 살기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여성, 노년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인프라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구는 지난달 30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와 사회 안전망을 공고히 구축하고자 영등포경찰서, 구민참여단과 ‘여성 안전 실무협의체(T/F)’ 회의를 진행했다. 여성 안전 강화라는 공통의 목표 아래 민‧관‧경 각각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공유하고 이를 통합적으로 운영하기 위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동 안전 보장 방안’을 중심으로 2024년 안심귀갓길 신규 노선 선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우선 관제구역 지정 등을 위한 향후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에 따라 구는 올해 안심지킴이집 4개소 추가, 안심귀갓길 노선 2개 신설, 화장실 불법촬영 탐지기 대여장소 확대 등 여성 안심사업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여성 대상 범죄 예방 및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손에 잡히는 안전한 영등포’ 안내문을 제작하여 경찰서, 지구대, 동 주민센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는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가 2월 5일 도봉구청을 방문해 성금 11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이번 성금은 서울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성금 전달식에 참여한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 임승현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소소한 기쁨을 드리고자 회원 모두가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평소 봉사활동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 회원분들의 성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봉구 여성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도봉구 지역 여성 단체들의 연합회인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에는 10개 단체 1,47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는 매년 사랑의 빵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사회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해왔으며, 양성평등 주간 기념식 개최에 힘을 보태는 등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신장에도 앞장서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도봉복지자원 통합플랫폼 '도봉복지로' 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봉복지로는 나만의 맞춤 복지혜택을 알려주는 통합복지플랫폼이다. 지난해 9월 25일 정식 오픈 이후부터 주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하지만 정보 부족으로 정작 이용 혜택을 받아야 할 취약계층이 알지 못하는 일이 있었다. 이에 구는 더 많은 구민이 플랫폼을 이용하고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찾아가는 설명회’를 기획했다. 설명회는 지역 내 경로당, 복지관과 14개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는 쌍문1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총 구립경로당 20곳과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복지관 5곳을 방문했다. 총 563명의 어르신에게 도봉복지로 QR코드를 이용한 모바일 접속 방법을 안내했다. 또 기관에 리플렛을 배부하고 포스터를 게재해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 모두가 알 수 있도록 했다.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는 복지코디네이터를 지정하고 도봉복지로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또 민원인 방문 시 모바일을 통해 도봉복지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 6곳과 상점가 1곳을 찾아 상인과 주민들을 만나며 민생을 챙겼다. 이번 오 구청장의 민생행보는 가파른 물가상승과 고금리 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운 상인들을 격려하고 최근 발생한 전통시장 화재사고와 관련해 주민과 함께 ‘화재예방 안전문화 캠페인’을 벌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5일에는 ▲창동신창시장 ▲창동골목시장 ▲쌍문시장 ▲쌍문역둘러상점가를, 6일에는 ▲백운시장 ▲방학동도깨비시장 ▲신도봉시장을 방문했다. 오 구청장은 떡, 과일, 채소 등 다양한 음식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하고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과 덕담과 명절인사를 나눴다. 또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어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도봉소방서, 자율방재단 관계자와 함께 ‘화재예방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화재예방법, 신고방법 등이 적힌 리플릿을 배부하고 겨울철 온열기기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알렸다. 이외에도 오 구청장은 판매대 개선사업이 완료된 전통시장의 현장 분위기를 살폈다. 지난해 구는 창동신창시장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기획재정부의 우이방학경전철 총사업비 4,267억 원 확정에 이어 지난 6일 국토교통부 기본계획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제 착공까지 5월 중앙투자심사 통과와 공사수행방식 결정만 남았다. 그동안 우이방학경전철은 기본계획 승인을 위해 약 2년간 수요예측재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환승편익성 심의, 설계적정성 심의, 총사업비 협의를 거쳤다. 오는 5월 중앙투자심사 통과와 공사수행방식이 결정되면 빠르게는 내년 상반기에 착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재 구는 우이방학경전철의 착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실시설계를 포함해서 공사발주 하는 턴키방식(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을 서울시에 요청하고 있으며, 늦어도 2025년 상반기 중 착공될 수 있도록 구의 입장을 서울시장 면담을 통해 관철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우이방학경전철 착공까지 이제 멀지 않았다. 남은 절차들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구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