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5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영등포 전통시장, 우리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 날 행사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의원들은 시장을 돌면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는 구민들과 새해 덕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미리 구매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역 농산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여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꼼꼼히 살폈다. 정선희 의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골목상권이 살아나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구민분들께서도 전통시장에서 맛있는 먹거리와 질 좋은 상품들을 구입하시면 시장이 보다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오는 24일 강서별빛우주과학관에서 휴일 특강 ‘달아달아 밝은달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을 맞이하여 ‘달’을 탐구하고 눈으로 직접 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강은 강서별빛우주과학관의 명예관장인 이태형 박사가 오전 11시 30분부터 80분간 지하 1층 우주배움터에서 진행한다. ▲달의 기원과 특징 ▲달의 모양으로 방향 찾기 ▲달의 문화와 달의 미래 등 달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강서별빛우주과학관 누리집의 교육특강프로그램 예약을 통해서 하면 된다. 40명 선착순 모집이며 수강료는 8천 원이다. 초·중·고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모두 들을 수 있다. 초등학생은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해야 한다. 한편, 같은 날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과학관 앞마당에서는 야간관측을 진행한다. 심재현 강서별빛우주과학관 관장의 안내에 따라 이동식 천체망원경으로 보름달의 표면을 감상하며 천문현상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야간관측은 별도 신청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가 올해 설 연휴(2월 9일 ~ 2월 12일, 4일간) 중 9일과 10일에는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설 연휴 기간 중 폐기물 처리시설(강남자원회수시설, 수도권매립지 등)의 휴무에 따라 생활쓰레기(일반종량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수거가 중단되기 때문이다. 구는 연휴 기간 중 무단투기 및 쓰레기 적치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소상황실을 운영하고 구청과 청소 대행업체의 기동반을 각각 편성해 청소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연휴를 앞둔 2월 8일(목)에는 다중이용지역 주변 등에 환경공무관을 집중 투입해 청소를 진행함으로써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 배경숙 청소행정과장은 “연휴 이후에는 청소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연휴 기간 적체된 쓰레기를 2월 14일(수)까지 모두 수거할 예정” 이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는 불편하시더라도 설 연휴 쓰레기 배출일을 준수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이 되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해를 넘겨도 주민의 의견 하나하나 끝까지 실행될 때까지 챙기겠습니다.” 서울 중구가 오는 22일(월)부터 2월6일까지 구청장실에서 '주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지난해 동별 생활 현장에서 들은 주민 불편사항을 다시 한번 꼼꼼히 챙기기 위해서다. 이번 간담회는 주부, 상인회장, 어린이집 학부모, 동아리 주민모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 7~10명이 참석해 구청장실에 마련된 원탁 테이블에서 현안 문제를 논의하는 소중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지역 현안문제가 있는 현장에 직접 찾아가 이행현황을 체크하고 관련부서에 개선사항도 전달한 결과, 지난해 280여 건의 다양한 주민 제안 사항중 55건은 즉시 현장답변하고 53건은 현재까지 해결을 완료했다. 대부분의 지역 현안문제들은 고질적으로 이어져 오는 경우가 많아 해결이 쉽지 않다. 신당제2마을마당 이용 관련 어린이집 원생들의 야외활동으로 인한 소음 민원으로 인한 주민간 갈등문제가 대표적 사례이다. 이에 김길성 구청장은 “친한 이웃 주민들을 파악하여 대화를 시도하고 어린이 야외활동시 현장지도를 하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느슨해지기 쉬운 안전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공사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구는 지난 2월 2일까지 해체 현장 5곳, 10,000㎡ 이상인 대형 건축공사장 10곳을 포함한 소규모 중소형 건축공사장 총 57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점검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 공사장 주변 환경정비 및 보행자 통행 지장 여부 ▲ 굴토공사장 내 흙막이 적정 시공 여부 ▲ 화재, 침수 등 안전사고 예방 관리 여부 ▲ 태풍·강풍 대비 타워크레인, 건설장비, 가설울타리, 낙하물 방지망 등 보강·유지관리 적정여부 ▲ 연휴 중 자체 비상 근무조 편성 현황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토록 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유인이 발견되면 긴급 보강·보수 작업을 진행해 철저한 안전대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추가적으로, 구는 하도급 대금과 자재·장비 대금, 건설근로자 임금체불 여부 등도 함께 파악한다. 임금체불이 우려되는 현장을 발견하면 추석 이전에 지급횔 수 있도록 강력히 독려할 방침이다. &n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요즘은 다들 젊은 주인이 하는 식당인 줄 알았다고 하면서 들어와. 간판이 젊어지니까 내 마음도 젊어진 것만 같아 요즘 기분이 좋아요. 젊은 손님들도 확실히 늘었고.”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곳곳에서 훈훈한 소식이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도 ‘아름다운 간판’ 이야기가 전해졌다. (사)서울특별시 옥외광고협회 중구지부가 관내 영세 소상공인에게 아름다운 간판을 기부해 식당에 생기를 더하고 젊음을 되찾아줬다. 옥외광고협회 중구지부(지부장 윤영기)가 관내 1개 업소(고향식당)를 선정하여 식당 컨셉에 맞는 간판을 디자인해 설치까지 마쳤다. 간판만 기부해도 박수받을 일이었지만 ‘간판만 아름답고 나머지는 그대로인 건 우리가 용납할 수 없다’며, 한파 속 꽁꽁 얼어붙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중구지부 회원들이 한데 모여 건물 외벽 도색·어닝 설치·유리 선팅 제거 및 신규 래핑까지 함께했다. 추위도 녹아내릴 열정으로 품고 있는 재능을 ‘제대로’ 기부한 것. 고향식당 강연숙 사장은 중구에서 40여 년 거주하며 지금의 자리에서만 10년째 식당을 운영 중이다. “요즘은 손님들이 젊은 주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가할 아파트 단지 등을 모집한다.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내 주민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이나 행사를 단지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양한 사람들이 거주하는 공동주택 단지 내 이웃 간 소통을 늘려 성숙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올해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은 지난해까지 20% 내로 편성 가능했던 강사비를 30%로 늘렸다. 설문조사 일부 의견을 반영한 것. 관련 조례 개정으로 자부담률도 최대 40%에서 최대 30%까지 낮춰 공동주택 비용부담을 덜게 했다. 공모분야는 ▲소통·주민화합 ▲친환경 실천·체험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관리노동자 배려·상생 등으로 2개 분야 이상을 합쳐 주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리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단지는 용산구 공동주택 공동체 전문가의 사전 상담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신청 전 용산구청 주택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지역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주택가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학교 주차시설과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관내 초중고 중 개방 협의가 완료된 19개 학교의 주차시설과 구가 운영하는 28개소 공영주차장이다. 학교는 '월계·공릉'권역에 ▲공릉중학교 외 3개 학교, '하계·중계' 권역에 ▲상명초 외 4개 학교, '상계'권역은 ▲계상초 외 10개 학교다. 각 학교 시설마다 개방 장소와 운영시간이 상이하므로 ’시설별 운영시간 및 장소‘를 확인하여 이용해야 한다.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는 '설 연휴 기간 구민 생활 안내' 정보와 함께 연휴기간 학교 주차장 무료 개방 세부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구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28개소도 무료 개방한다. 24시간 운영 및 월 정기 주차장은 제외이며, 개방시설은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노원구는 주차난 해결을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해결책 마련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유사업을 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주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2월부터 무료 법률상담을 확대 운영한다. 전문변호사와 건축사가 요일별로 분야를 나눠 1시간 이내에서 상담을 진행하며,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한 주민들은 사전예약 후 구청 1층 ‘상담도움방’을 찾으면 된다.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로 ▲월요일은 생활법률(매월 첫째~넷째주 월요일) ▲화 ․ 수요일은 부동산 ▲목요일은 정비사업 법률에 관한 상담을 진행한다. 생활법률 상담은 기획예산과, 부동산 상담은 부동산정보과, 재건축 · 재개발 등 정비사업 관련 상담은 주거정비과로 예약하면 된다. 또한 종합민원실 상담도움방 입구에는 ‘도움벨’이 설치돼 있어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장애인, 어르신, 임신부 등)들도 편리하게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도움이 필요한 민원인이 벨을 누르면 민원여권과 담당자가 방문해 상담예약을 도와주거나 관련 업무를 주관하는 부서로 안내한다. 구는 상담도움방 외에도 3개소(▲장애인 경사로 ▲전산 편의용품 코너 ▲법인용 무인민원발급기)에 도움벨을 설치해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업무를 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가 지난달 31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은 교육부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한 196개 지방자치단체, 7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평생학습도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동대문구는 ‘평생학습 활동가 및 리더 양성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구는 누구나 누리는 행복한 평생학습마을 조성을 목표로 ▲평생학습마을 활동가 ▲디지털 문해교육 활동가 ▲한방산업 활성화 활동가 양성 등 3개 사업, 31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총 100여 명의 활동가를 양성했다. 해당 사업은 ‘2023년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양성된 활동가는 동(洞) 평생학습센터 및 평생학습관에서 프로그램 운영 지원 및 전문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평생학습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구의 우수한 평생학습도시 사례를 전파할 수 있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달 31일'동대문구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2024년도 교육경비보조금 120억 원의 지원방안을 확정했다. 동대문구는 교육경비보조금을 전년도 대비 20억 원 증액하여 서울시 자치구 중 최상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관내 유치원 27개원 및 초중고 49개교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학교가 필요로 하는 교육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학교별로 희망 사업 신청을 받고 ▲기초·심화학습 ▲맞춤형 진로·진학 ▲예체능 특기 교육 ▲동아리 활동지원 등 학교별 맞춤형 사업은 물론 ▲저소득층 방과후 교육 ▲인성함양 프로그램 ▲미래과학교육 ▲생태교육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에 65억 4천만 원의 예산지원을 확정했다. 또한 다양한 학생들이 공존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특수교육대상 및 관리대상 학생 교육 지원 사업에 대하여 6억 3천만 원, 언어·수리 기초소양 및 문해력·논리력과 같은 학습 기초 역량강화를 위해 1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도시, 탄소중립 도시를 지향하는 구의 발전방향을 교육에 적용하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2월 7일부터 13일까지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설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설 연휴 각종 사고 예방과 구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 안전 ▲ 나눔 ▲ 교통 ▲ 구민불편 해소 ▲ 물가안정 ▲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별 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구는 24시간 운영하는 종합상황실과 안전대책 종합상황실의 총괄 하에 제설대책반과 교통대책반 등 구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11개의 기능별 대책반을 운영한다. 설 연휴 전은 건축공사장,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 재난취약시설 277개소를 대상으로 분야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전반적인 시설물 상태를 확인하고 화재와 안전 사각지대 등의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CCTV 사각지대와 범죄취약지역 관리도 강화하여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기습 한파와 폭설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제설대책반과 한파대책반을 운영한다. 기상특보에 따른 단계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비상연락체계에 따라 유사시 신속하게 상황전파 시스템을 가동한다. 올 설에는 약자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스트레스, 우울감이 있는 지역주민 대상으로 집단상담과 예술치료를 접목한 ‘마음 한 조각 띄우기’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음 한 조각 띄우기’는 2월 한 달간 심리상담 마음‘쉼’(시흥대로 449, 새움병원 별관 2층)에서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 ‘긍정심리학’, 무드등 만들기 ▲ ‘감정, 너의 이름은’, 미스트 만들기 ▲ ‘관계 속의 나’, 미니어처 아지트 만들기 ▲ ‘삶의 의미’, 신데렐라 유리구두 꾸미기로 구성됐다. 1주 차에는 긍정심리학의 행복관과 특성, 긍정 몰입과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후 무드등을 만들며 부정적 감정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는다. 2주 차에는 감정의 중요성과 특성을 배운 후 감정 카드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참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원하는 향을 넣은 미스트 만들기를 진행한다. 3주 차에는 관계 속에서 경험한 갈등과 해결하지 못한 마음속 과제들을 찾아본다. 또한 자신만의 작은 아지트를 꾸며본다. 4주 차에는 소중한 삶의 의미와 동기를 생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역 4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 좀 설치해주세요” 수년 동안 마포역 일대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마포역 4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절차가 올해 첫발을 디딜 예정이다. 마포역(5호선)은 하루 평균 3만 명에 가까운 시민이 이용하고 있으나 4번 출입구 쪽으로는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그동안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에 마포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검토를 거듭 요청했으며, 그 결과 올해 서울시 예산에 ‘마포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기본구상 용역비’ 4천만 원이 확보됐다. ‘마포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기본구상 용역’은 마포역 에스컬레이터 설치의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한 사전 절차로 서울교통공사가 오는 3월 착수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이를 바탕으로 기본·실시설계 용역이 시행된다. 설계가 완료되면 서울교통공사가 서울시 예산을 확보해 본격적인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그간 마포역 4번 출구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는 민족 대표 명절 설을 맞아 구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2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분야별 종합대책에 따른 대비태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안전, 나눔, 교통, 생활, 물가, 공직기강으로 총 6개 분야로 추진되며, 추진 방향은 재난 안전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취약계층 특별 보호, 구민 체감형·생활 밀착형 대책 마련 등으로 정했다.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마포구 종합상황실은 설 연휴 전날인 8일 오후 6시부터 연휴가 끝나는 다음날인 13일 오전 9시까지 운영되고, 별도로 청소, 교통, 제설, 비상진료 등 분야별 대책반도 설치돼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민원 발생 시 즉시 대처에 나선다. 설 연휴 기간에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재난안전상황실은 상시 운영된다. 마포구는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한파와 강설, 화재, 감염병 등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재난 대응 태세를 갖췄다. 또한 도로시설물과 공사장,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문화재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도 연휴 시작 전까지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