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는 2월 5일 창동신창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희망친구 기아대책, KB국민은행 북부2강북종합금융센터와 함께 ‘설날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KB국민은행 북부2강북종합금융센터가 협력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KB국민은행 북부2강북종합금융센터는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1천 4백만 원 상당의 명절물품 200개를 이날 도봉구에 전달했다. 명절물품은 건어물, 쌀, 과일 등으로 구성됐다. 전달된 성품은 지역 내 수급자, 차상위 계층 및 중위소득 120% 이하 200가구에 전해졌다. 신인철 창동신창시장 회장은 “예전에는 명절을 앞둔 시기에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로 가득 차 발 디딜 틈이 없었는데 최근 솟구친 물가에 고객들의 발길이 뜸해 속상했다”면서, “사랑나눔 행사로 인해 다시 상인들이 활기를 띠기 시작해 감사한 마음이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음 써주신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KB국민은행 북부2강북종합금융센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올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에너지 나눔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에너지 나눔 복지사업에는 전기요금 지원, LED조명 무상교체, 연탄 쿠폰과 에너지 바우처 지원 등이 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치매어르신 등 에너지 취약계층 8,166가구다. 연탄 쿠폰과 에너지 바우처는 정부사업으로 지원하고, 전기요금, LED교체, 가스안전차단기 보급은 중복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동주민센터와 복지 관련 부서에서 기존 수혜자를 제외한 후 대상자를 새로 선정해 지원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화재 등의 안전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등 영·유아(청소년) 시설 60여 개소에 가스안전차단장치를 보급한다. 구는 매년 새로운 에너지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일례로 태양광 전력판매대금과 가상발전소 운영수익을 재원으로 기후대응기금을 조성하고 2019년부터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에너지 나눔 복지사업’을 확대해 약자와 함께하는 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초등학교 과목에 대해 많이 배웠고 아이의 학교생활에 더 관심을 갖게 됐어요”, “학교 선생님과도 소통이 늘었어요” 도봉다문화엄마학교를 졸업한 결혼이주여성의 말이다. 도봉구는 지난 1월 27일 ‘2023 도봉다문화엄마학교’를 마무리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졸업식을 진행했다. 2023년 8월 1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9월부터 수업을 진행, 2024년 1월 27일을 마지막으로 모든 수업을 마쳤으며, 단 1명의 이탈자 없이 전원 졸업했다. 서울시 첫 운영 사례인 도봉다문화엄마학교는 도봉구가족센터(센터장 강진아)가 한마음교육봉사단과 협업하고 서울시와 도봉구의 지원을 받아 다문화 학령기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들이 학교에서 자녀들이 듣는 초등 교과 학습을 통해 자녀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향후 교사와 소통하며 청소년 자녀 교육을 이해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 이날 도봉다문화엄마학교의 진행 경과를 안내한 강진아 도봉구가족센터장은 “입학식 때 호기심 반, 두려움 반 표정을 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지난 2월 2일 도봉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청년 구정 체험단’(2024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수료식을 열고 참여자 80여 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참여자들이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과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책 등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6:1의 경쟁률을 뚫고 수료한 80여 명의 청년들은 21일간 구청, 동주민센터, 복지관, 재단 등 50개소에 배치돼 행정 및 복지업무 보조 등 구정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지난 1월 17일과 18일 양일간의 구정 탐방에서는 도봉구의회, 자원순환센터, 평화문화진지, 초안산가드닝센터 등 구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도봉구 사업과 정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도봉구 청년취업지원센터 운영과 수제 맥주 양조 교육 운영 등의 설문에 각자의 목소리를 내며 구 정책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구는 도봉구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올해 서울시 최초로 구청사 내에 청년취업지원센터를 개관하고, 청년 기금 조성을 비롯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지난 2월 7일 독거노인가구 등 소외이웃 2가구를 찾아 온정을 전했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독거노인가구와 조손가구를 방문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살피고 가구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독거노인가구는 “최근에 동 복지플래너를 통해 세탁기, 집수리 등 생활에 가장 필요했던 것을 지원받아서 생활환경이 전보다 좋아졌다”고 감사함을 전했으며, 조손가구는 “손자를 혼자 양육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웠는데 사례관리사 등으로부터 기초생활수급자(생계비) 신청 등 큰 도움을 받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여러분들에게 도봉구가 든든한 친구, 가족이 되어드리겠다”면서, “앞으로도 촘촘하고 세심한 복지로 여러분들이 사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구는 독거노인가구와 조손가구에 생계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복지플래너, 우리동네돌봄단, 사례관리자를 통해 집중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에는 독거노인가구에 결식예방을 위한 생필품 후원을, 조손가구에는 교육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지난 2월 5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약 300여 명의 주민 앞에서 ‘방학동 685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안)’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구는 서울시 및 전문가 등과 한팀이 되어 여러 차례의 회의를 거쳐 사업성과 공공성이 조화를 이룬 신속통합기획(안)을 마련했다. 2022년 말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되어 계획안 착수 후 약 9개월 만이다. 역세권에 접해있지만 개발 소외지였던 해당 지역은 도봉산과 북한산이 어우러진 ‘일상의 여유를 함께하는 녹색 열린 주거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용도지역 상향[2종(7층)→3종주거]으로 사업 실현성을 확보했으며, 주변 저층 주거지와 자연경관을 고려한 층수계획으로 입체적인 스카이라인을 형성했다. 또 사업지 경계에 휴게공원 및 완충공간을 설정해 주민들의 거주환경도 보호했다. 기획안에 따라 사업이 정상 추진될 경우, 약 1,600세대의 주택이 공급된다. 어린이집, 주민운동시설,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및 생활 SOC 시설(청소년문화의집, 공영주차장 등)도 함께 들어서 지역과 어우러지고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단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21일까지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신규 판로 개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전시회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가 올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이다. 신규 시장 개척과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국내‧외의 각종 전시회에 참가하는 경우 구가 전시회 참가 비용 중 부스 임차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전시회를 찾는 판매자들에게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과 기술을 널리 알려 판매 활성화와 신규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함이다. 아울러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과 수출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공고일 현재 본사 또는 공장 소재지를 영등포구에 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은 ▲한국 전시산업진흥회 및 국제 전시연맹의 인증을 받은 전시회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에서 주최한 전시회 ▲상품 홍보, 판매 촉진을 위해 개최되는 박람회 등에 참여하는 경우 개별 참가 부스 임차료를 지원받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7일, 구청 별관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늘푸름학교 졸업식’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영등포 늘푸름학교’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초‧중등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학력을 인정해 주는 성인문해 교육기관이다. 현재 초등‧중등과정 각 3단계로 학력 인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기초영어, ▲IT 문해 등 생활 문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성인문해학교의 8학군’이라고 불릴 정도로 ‘늘푸름학교’를 비롯한 관내 성인문해 6개교가 활발히 운영 중이며, 특히 구에서 직영하는 ‘늘푸름학교’는 현재 6개반, 139명의 어르신들이 재학 중이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총 28명의 학습자들(초등 졸업자 14명, 중학 졸업자 14명)이 졸업했다. 또한, ▲개근상 2명, ▲우수상 2명, ▲서울시 모범학생상(교육감상) 1명이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학습자들의 열정을 입증했다. ▲3년간 결석 한번 하지 않아 개근상을 받은 47년생 ‘김경수 어르신’은 본인의 이름도 쓰지 못하는 채로 학교에 왔다.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은 방과 후에도 매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올해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2022년 구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청정관악’도시 조성을 위해 '관악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구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보다 40% 감축된 수치인 96만톤(tCO₂eq)으로 감축하고, 2050년까지는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넷제로(Net Zero)를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구는 공모 등을 통해 외부자원을 약 250억 원 확보하고 총 800억 원을 투입하여, ▲건물 ▲도로수송 ▲숲조성 ▲폐기물 ▲대응기반 5개분야 41개 세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공공건물 제로에너지 빌딩 전환 ▲노후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취약계층 LED조명 교체 ▲공공시설 태양광발전장치 설치 ▲미세먼지 저감 공익숲 가꾸기 ▲탄소저감조림 ▲생활폐기물 재활용 사업 등의 사업 추진 결과 2023년 한해에만 온실가스 10만톤(tCO₂eq)을 감축했다. 올해 구는 서울시 기후위기 대응 정책 기조에 따라 탄소배출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건축물에 더욱 주목하여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월 6일, ‘관악구 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서울시교육청과의 협약으로 시작된 관악미래교육지구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학습경험 제공으로 어린이, 청소년의 미래역량 함양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교육 협력사업이다.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인 부구청장을 포함해 총 15명(당연직 3, 위촉직 12)으로 구‧교육지원청 관계공무원, 구의원, 학교장‧교사, 유관기관 대표, 학부모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 인사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관악미래교육지구의 2023년 사업성과 보고와 2024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도 이루어졌다. 2024년도 관악미래교육지구는 총 9억 7천만 원(구비 5억 8천만 원, 교육청비 3억 9천만 원)을 투입하여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 ▲지역연계 학생맞춤형 통합지원 ▲자치구 특화사업 확대 ▲행정지원체계 구축, 4개 분야 18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 분야는 ‘학교 독서동아리 및 독서토론교실, ‘청소년 독서인문학 콘서트, ’학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목동 아파트 마지막 주자인 목동11단지까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지난 7일 최종 통과하며 약 4년 만에 목동아파트 14개 단지가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목동 아파트 일대(436만8,463㎡)의 목동 1~14단지는 현재 총 2만 6,629가구 규모에서 5만 3,000여 가구 미니 신도시 규모로 탈바꿈되며 구는 목동 미래 100년을 향한 전체 구상 그리기에 본격 돌입할 전망이다. 신정동 325번지 일대에 위치한 목동11단지아파트는 1988년에 입주한 1,595가구 규모의 단지로 대지면적 128,668.4㎡, 최고 15층 19개 동으로 이뤄졌다. 지난 2020년 재건축 안전진단을 실시해 조건부 재건축(D등급)을 판정받고 외부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 결과 유지보수(C등급)로 최종 결정됐지만 작년 1월 완화된 안전진단 기준 개정고시 시행으로 이번 안전진단에서 재건축이 최종 확정됐다. 한편 목동택지개발지구는 22년 11월 4년 여 만에 지구단위계획구역이 서울시 심의에 통과되며 재건축 사업 물꼬를 텄다. 이후 2020년 6단지를 시작으로 작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고물가와 고금리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연 5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융자하기로 하고, 이달 23일까지 상반기 융자지원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융자규모는 총 50억 원으로, 상반기 30억 원 하반기 20억 원이다. 특히 반기별 25억 원이었던 작년과 달리 상반기가 한해를 시작하는 시기인 만큼 대출수요가 더 많은 점을 적극 반영해 융자규모를 탄력적으로 조정했다. 대출 금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낮은 연 0.8%로, 코로나19 시기 1.5%에서 0.8%로 인하한 금리를 올해도 상향 없이 동결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했다. 지원대상은 양천구에 사업장을 두고 공고일(1. 31.) 기준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단, 담배 도 · 소매업, 주류 도 · 소매업, 음식점업, 부동산업, 금융업은 제외된다. 융자 한도는 업체당 제조업 3억 원 이내, 기타 도 · 소매업 등은 8천만 원 이내이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며, 융자금은 운전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봄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체계로 돌입했다고 밝혔다. 구는 봄철 건조기를 맞이해 오는 5월 15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북구는 행정구역의 55%가 산림으로 이뤄져 있어 상대적으로 산불 발생 위험률이 높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등산, 여가 등 산을 찾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산불 요인들을 사전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구는 등산객이 많이 찾는 북한산을 중심으로 산불전문 예방진화대를 중점 배치하여 현장 순찰을 강화한다. 소방서와 경찰서, 국립공원공단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산불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산불특별대책기간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맞춤형 산불방지 대책을 실시하여 성묘객, 입산자를 단속하고 산림 연접지역 불법소각 행위를 집중단속한다. 또 주민들에게 소각금지 안내, 신고요령 및 처벌 규정 안내, 예방 현수막과 포스터 부착 등 산불예방 계도를 선제적으로 실시한다. 산불은 대부분 입산자와 등산객의 실수로 발생한다. 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가 1910년 일제강점기 시대 최초 작성된 지적(임야)도면이 2000년대 초 정비 없이 전산화되면서 발생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지적 관련 고도화 정비사업’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지적 관련 고도화 정비사업이란 ▲경계 오류토지 조사·측량을 통한 지적(임야)도 정비 ▲지역좌표계로 등록된 수치지역 좌표계를 세계측지계로 좌표변환 ▲소규모 미등록토지 등록대상 발굴 ▲정비(변환)된 개별지적도를 토대로 연속지적도 정비 등을 추진하는 사업을 말한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2000년대 초 정비 없이 전산화하면서 발생한 지적도 상 경계 중첩 및 이격‧도형겹칩 등의 오류를 정비하며, 지적(임야)도의 완성도를 높여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6일(화)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북부지사와 ‘지적 관련 정비사업 위·수탁 협약’을 맺고 지적측량, 자료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 기간은 올해 말까지로, 구는 지적 관련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민원인의 측량 기간 단축 및 도면 정확성 등을 확보해 구민 재산권 행사에 따른 문제점 해결 등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독산1동 MG금천중앙새마을금고에서 1월 30일 백미 80포(10kg, 240만 원 상당)와 2월 7일 장학금 500만 원을 독산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성품과 장학금을 마련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에도 독산1동 관내 취약계층 및 학생들을 위해 백미 100포(260만 원 상당)와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2014년부터 매년 홀몸 어르신 고독사 예방사업, 취약계층 밑반찬 사업, 금천미래장학회 기부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성품은 새마을금고 회원들의 나눔 실천 사업인 ‘사랑의 좀도리 사업’으로 마련됐으며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의 의미를 각별하게 했다. 사업은 각자 가진 것을 조금씩 떼어 모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공동체 의식에서 시작됐다. 장학금은 새마을금고에서 자체 출자한 예산으로 마련됐다. 안영식 이사장은 “올해도 설날 명절을 앞두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기부를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사랑의 좀도리 사업’ 취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