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성동구는 연면적 2,000㎡ 이상인 민간 건축물의 공개공지 내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 조성을 추진한다.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는 성동구가 2022년 11월 지자체 최초로 설치한 밀폐형 흡연부스다. 음압설비를 갖추고 있어 부스 문이 열려도 담배 연기가 밖으로 새 나오지 않는다. 부스 내 공기압을 주변보다 낮춰 공기 흐름이 항상 외부에서 부스 안쪽으로 흐르게 하는 원리다. 또한, 공기정화 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계속해서 내부 공기를 순환시키고, 정화 필터는 담배 연기와 유해 물질을 밖으로 배출시킨다. 현재 공공부지인 서울숲역 부근에 2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 10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스마트 흡연부스는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배려한 공간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두 집단 간 갈등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일반 흡연구역에서 발생하는 간접흡연 문제 해소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에 구는 작년 9월부터 민간 영역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신축 예정인 연면적 2,000㎡ 이상의 민간 건축물(공동주택, 오피스텔의 경우 20세대(실) 이상의 민간 건축물)에도 스마트 흡연부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의 청결과 안전을 위해 지역 어르신들이 ‘우리동네 환경보안관’으로 나선다. 마포구는 일자리를 원하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임금을 보장하면서 지역 생활 환경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우리동네 환경보안관’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동네 환경보안관’은 건강하고 활기찬 어르신의 노후를 위해 마포구가 지난해부터 선보인 사업으로, 올해 마포구는 지난해보다 인원을 10% 증원해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110명을 ‘우리동네 환경보안관’으로 선발했다. 면접을 통해 선발한 환경보안관은 주 5일, 하루 3시간씩 일하게 되며 월 76만 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환경보안관 활동은 안전을 위해 2인 1조로 진행되며, 1조당 원룸‧주택 밀집 지역과 상권 밀집 지역, 상습 무단투기 지역 등의 동별 환경취약지구 3~4곳을 전담하게 된다. 환경보안관의 주요 활동은 커피박과 우유갑 수거를 비롯해 무단투기 상습구역 순찰 및 계도, 골목길 청소, 불법 전단지 제거, 틈새 녹지 조성 및 경관 개선, 안전 취약지구 순찰 등이다. 지난해 우리동네 환경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지난 6일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강동어울림복지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7월 건립 중인 강동어울림복지관의 운영법인 공개모집을 실시했고, 9월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에서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를 신규위탁 운영법인으로 선정했다.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오는 4월 1일부터 향후 5년간 복지관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강동어울림복지관은 강동구 천호동 316-15에 신규 건립되며, 지하 3층 ~ 지상 6층 연면적 4,421.92㎡ 규모의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오는 7월 말 준공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수중재활치료실, 장애인일자리카페, 어울림공간(포토존/전시기능), 체력단련실, 액티브(Active)활동실, 다목적프로그램실, 요리교실, 재활치료실, VR존, 다중이용강당, 스튜디오, 파크골프장(옥상) 등이다. 구는 올해 하반기 복지관 시범운영 및 개관을 목표로 건립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건립 후에는 장애인복지관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비장애인 지역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지역복합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수희 구청장은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청소년의 주체성을 함양하고, 사회참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10기 강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신규 위원(총 30명)을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강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14년 처음 설치된 이래, 청소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보다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 나눔 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서울시 희망총회에서 ‘디지털 정신건강 사이트 기능 확대 및 청소년 피어멘토링 운영’을 제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강동구 청소년참여예산 선정사업인 청소년시설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시설 지도를 제작·배포하고, 청소년축제 부스 및 캠페인을 운영하는 등 청소년의 참여활동 기회 확대와 건전한 청소년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전년도보다 이른 위원 모집과 홍보 방식 확대를 통해 3월에 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4월 중으로 발대식을 개최해 더욱 안정적으로 참여위원회를 꾸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관내 청소년기관과 연계하여 학교밖 청소년, 다문화 및 근로 청소년 등 다양한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서구 공식 유튜버가 되어 강서구가 가진 매력을 소개해 주세요” 서울 강서구는 주민이 직접 영상을 제작하며 지역을 홍보하는 ‘강서영상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서영상크리에이터’는 주민이 강서구 공식 유튜버가 돼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즐길 거리 등을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매년 강서구를 친근감 있게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며 구정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구는 올 한해 활동할 영상크리에이터 10팀을 오는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지역 홍보에 관심이 많은 강서구 주민이나 관내 학교, 직장에 다니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4인 이내)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관광, 문화예술, 생활정보 등 구를 홍보할 수 있는 영상물 2편(숏폼 1편, 일반 영상 1편)을 제작해 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기획력, 완성도, 활용가능성 등을 평가해 3월 중 최종 10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영상크리에이터들은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지역을 소개하는 다양한 홍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동국대학교 LINC3.0 사업단과 협업해 오는 27일까지 ‘웹소설 크리에이팅 교육’을 운영한다. 충무창업큐브에서 진행되며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청년 50명이 대상이다. 이번 교육엔 현장에서 활동 중인 웹소설 작가·MD·PD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웹소설 장르의 이해 △웹소설 MD가 바라본 시장 동향 △웹소설 창작 등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웹소설의 전반을 익힐 뿐만 아니라 실전 스킬까지 배워 ‘콘텐츠에 대한 전반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이론부터 실습까지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특히 ‘웹소설 PD직군 취업 특강’에선 현직에서 종사 중인 전문가가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제공하며 실무와 현장에 대해 생생하게 공유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번 기본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을 동국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심화 교육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1대1 창작 멘토링을 제공해 청년 작가로 데뷔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청년 작가 발굴에 일조한다. 최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연재되는 웹소설이 대세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는 2월부터 저소득계층에 친환경 보일러 설치 보조금 60만원을 최대 32가구에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이다. 기본중위소득 70% 이하 다자녀(막내가 만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은 올해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됐고 그동안 지원을 받았던 일반가정은 올해부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중구청 환경과 대기관리팀을 방문하거나, 환경기술산업 원스톱서비스 에코스퀘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친환경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 이하인 콘덴싱 보일러로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노후 보일러보다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녹스) 배출량은 8분의 1에 불과하지만, 열효율은 12% 높아 1대당 연간 최대 44만원의 연료비를 아낄 수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친환경 보일러 98만대 설치를 지원한 결과 이산화탄소(CO2)가 18만7천376톤 절감됐는데 이는 30년생 소나무 2천839만 그루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24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총 융자 규모는 작년보다 10억 원이 늘어난 30억 원이며, 이를 상하반기 15억 원씩 두 차례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다. 노원구에 사업장이 있고,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각 기업 및 소상공인은 시설자금, 운영자금, 기술개발금 용도의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 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1억 원, 소상공인 최대 5천만 원이며, 은행 여신 규정에 따르는 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서 등 담보 능력이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금융 및 보험업, 부동산업, 숙박업, 사행 시설 관리 및 운영업, 기타 기금의 지원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공고일 현재 노원구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대출받고 아직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업체의 경우 ▲국세 및 지방세 체납업체의 경우에는 융자가 제한된다. 또한, 지원받은 융자금을 목적 외 타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융자금 회수, 일반금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가 2024년 환경순찰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현장 중심의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생활 속 위해와 불편 요인 해소에 나선다. 지난해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국제안전도시’ 4연속 공인을 받은 구는 올해에도 환경순찰을 강조하며 구민 안전에 두 팔을 걷어붙일 예정이다. 지난 1월 새롭게 강화된 ‘2024년 환경순찰 종합계획’을 수립하며 24시간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계획 내용에는 기존의 상시 순찰, 상황 및 시기별 특별 환경순찰과 더불어 ▲구청장과 구민이 함께하는 환경순찰 ▲시설물 안전 점검 및 동 환경순찰 일일 실시 ▲환경순찰 등록시스템 사후점검 강화 등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환경순찰 활동들이 포함됐다. 먼저, 365일 안전한 도시를 조성을 목표로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동장, 동 주민들과 함께 합동 순찰에 나선다. 취약지역 현장을 손수 점검하고 구민 불편을 경청하며 한층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27개 동과 모든 시설물 관리부서가 매일같이 ▲시설물 안전 점검 및 환경순찰을 실시해 작은 위해요소까지 조기 발굴, 신속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공연 예술에 관심 있는 어린이·청소년을 위해 3D 극장 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가상 공연장을 중심으로 무대, 조명, 음향 각 기술 분야에 대한 지식 전달과 극장 내 주요 공간에 대한 소개, 직업군 탐색 등에 중점을 두고 개발한 '진로 탐색형 온라인 예술교육 콘텐츠 ‘아이들극장 Online-Tour’'다. 가상 극장 투어와 함께 공연 예술 전반에 걸친 기초 학습을 지원하는 교육 콘텐츠로, 아이들극장 누리집을 통해 관심 있는 누구나 만나볼 수 있다. 극장 로비나 객석 외에 무대, 조정실, 분장실 등 관계자에게만 허락된 장소를 두루 살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각 공간에서 이뤄지는 활동과 직무 과정에 대한 이해 역시 돕는다. 아울러 종로구는 어린이·청소년의 학습 능률을 배가시킬 온라인 교재 ‘3D-극장투어 탐험북’ 역시 아이들극장 누리집에 게시해 뒀다. 종로구는 “가정에서 손쉽게 극장 내부를 구경하고 다양한 직업군에도 눈뜨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개발한 아이들극장의 온라인 예술교육 콘텐츠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설명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3~8월 관내 16개 동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기억충전소'를 운영하고 무료 치매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조기 발견을 도우려는 취지로 해당 기간 중 매주 1회씩 동주민센터로 찾아가 인지선별검사, 치매예방교육, 관련 상담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올해 말까지 종로노인종합복지관 무악센터, 웰니스센터, 명륜 건강증진센터, 동부진료소를 포함한 권역별 건강이랑 지정 검진센터에서도 월 1회 치매 무료 검진을 병행할 예정이다. 검진은 전문교육을 받은 직원과 1:1 문답 방식으로 이뤄진다. 소요 시간은 약 20분이며 희망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검사 후 치매가 의심될 시에는 정밀검진서부터 약제비, 치료관리비 지원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이고 종합적인 치매 관리 서비스 또한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이외에도 종로구는 지역사회 차원에서 환자와 가족을 물심양면으로 돕고자 종로구치매안심센터(평창문화로 50)를 구심점 삼아 치매 진행 단계별 통합관리를 시행한다. 환자를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 및 조호물품 지급뿐 아니라 가족의 어려움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신규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절차 중 납부한 행정 비용을 지원해주는 ‘서초 해피비즈(Biz)투유‘ 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창업한 새내기 사업자의 비용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성공적인 창업을 응원하고 축하하는 취지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 분야는 등록면허세, 교육세, 법인 설립 비용 등 창업과정에서 기납부한 행정비용 10만원이다. 세금계산서 및 증빙 서류 상 금액이 10만원 미만일 경우 홍보활동 등 기타 창업활동 지출증빙을 통해 나머지 금액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달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 신청자를 모집하며, ▲창업 아이템의 시장성·독창성·기술성 ▲창업자 및 조직역량 ▲지역경제 활성화 가능성 등을 평가해 월 5명씩 총 50명의 신규 창업자를 지원한다. 첫 모집은 이달 19일까지 진행하며 지원 대상은 모집 공고일(2024.2.1.) 기준 6개월 이내 신규 사업자등록증 발급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특히 사업장 소재지가 서초구인 창업자 또는 서초창업스테이션의 프로그램 참여자나 멤버십 회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2월 7일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양말 6,380켤레(2,000만원 상당)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기부받은 양말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는 2022년 11월 창립식에서의 첫 기부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만 무려 4회에 걸쳐 양말 4,750켤레(1,610만원 상당)를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박병수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 회장은 “이번 양말 기부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봉의 지역 대표산업을 이끄는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가 꾸준한 지역사회 환원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연합회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양말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2월 6일 중증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구민의 건강 회복과 사회적 기능 향상을 위해 송석교육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상준 도봉구보건소장과 박민정 송석문화재단 상임이사 등 업무 관계자 6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이들은 농업을 매개로 한 사회재활 사업 업무 협약과 관련한 구체적 사업 계획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중증 정신질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치유 농장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보건소 산하의 도봉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과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송석교육문화재단에서는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상자 텃밭을 통한 작물 재배 ▲식생활과 연계한 다양한 식물자원 식재 ▲계절을 고려한 농작물 탐색 ▲팻말과 표지를 통한 텃밭길 조성 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도봉숲속마을에 조성되는 641㎡ 규모의 농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협약에 따른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봉구 거주 중증 정신질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도봉기적의도서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에코서가 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에코서가 특강은 한 달 동안 생태환경 주제를 정해 관련 책 소개와 더불어 미디어 속 정보를 전달하고, 마지막 주에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는 도봉기적의도서관의 생태환경 특화프로그램 중 하나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2, 5, 8, 11월에 운영될 예정이며, 첫 번째 시간인 2월에는 ‘오늘은 유행, 내일은 쓰레기?’라는 주제의 큐레이션과 이소연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이소연 작가는 우리에게 중고문화의 가치를 알려준 당근마켓의 에디터이자, 여러 매체(채널yes24, 코스모폴리탄 등)에 환경 관련 글을 기고하는 칼럼니스트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2월 24일 오전 10시 도봉기적의도서관 1층(푸른 꿈을 읽는 에코서가)에서 열린다. ‘정말, 옷으로 멋있어질 수 있을까요?’를 주제로 옷의 생산, 유통, 의류폐기물이 되는 과정에 대해 살펴보고 우리 안에 소비 문화와 무의식적인 습관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