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강동구 건축위원회 운영 규정'을 일부 개정해 안전강동 구현을 위한 ‘건축물 바로 세우기’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건축물 붕괴사고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물관리 근로자(청소, 경비 등)들의 휴게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개정내용은 ▲ 건축심의 단계부터 건축구조기술사의 의무참석을 통한 구조분야의 내실있는 검토를 도모하고 ▲ '서울시 건축심의' 기준에 따른 건물관리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규정을 강동구 실정에 맞게 적용하는 것이다. 먼저, 건축심의 대상 중 다중이용건축물 및 특수구조건축물의 경우 건축(계획) 심의단계부터 건축구조기술사가 의무적으로 참여해 건축구조 안전에 대해 선제적으로 검토한다. 이에 따라 실시설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조설계 오류로 인한 건축주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시키는 것은 물론 안전한 건축물 건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건물관리 근로자의 휴게시설이 설치되는 대상 건축물 기준을 강동구 실정에 맞게 강화한다. 현재 서울시 건축심의 대상은 연면적 10만㎡ 이상이거나 21층 이상인 건축물이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가 관내 주민, 공인중개사, 임대인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에 대해서는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복지사각지대의 적극적인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추진한 ‘인(人)플러그 사업’을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시범운영한 것에 이어, 올해 강동구 전지역에 본격 시행한다. 인플러그 사업은 공인중개사와 임대인이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하는 인적 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임대차 계약 시 공인중개사가 임대인에게 위기가구 발굴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임대인 또는 공인중개사가 임차인의 위기 징후(우편물 방치, 월세 체납 등)를 발견하면 동주민센터에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이 사업을 위해 구는 지난해 8월 공인중개사협회 강동구지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개 동(성내동, 천호동, 길동)에서 시범 운영을 마쳤다. 올해는 강동구 전지역의 1,257개 공인중개사가 인플러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이동민 부동산정보과장은 “지역사정을 잘 알고 있는 공인중개사의 참여가 위기가구 발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人)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서울시와 발맞춰 서울엄마아빠택시. 서울형 아이돌봄비 등 다양한 육아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23일부터 본격 시작된 ‘서울엄마아빠택시’는 작년 동대문구를 포함한 16개 자치구에서 시범운영 후 올해부터 전 자치구로 확대됐다. ‘서울엄마아빠택시’는 병원이나 약국 등 아이와 함께 외출할 때 대형 승합차로 이동을 돕는 서비스다. 24개월 이하 영아 1명당 10만 원의 택시 이용권을 지원한다. 차량 내부에는 KC 인증 카시트를 비롯해 살균 기능이 있는 공기청정기와 손소독제, 비말 차단 스크린 등이 설치돼있다. 6개월 이하 신생아를 위해서는 예약제로 신생아용 카시트도 제공한다. i.M(아이.엠)택시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부모뿐 아니라 24개월 이하 영아를 실질적으로 양육하는 자라면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후 구에서 자격 확인 후 승인이 되면 영아 1명 당 10만 원의 택시 이용권이 포인트 형식으로 바로 지급된다. 만약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디지털약자라면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택시 이용 포인트를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구민의 통신료 절감과 변화하는 데이터 이용패턴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 와이파이' 설치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UHD 동영상, 대용량 게임 등 고용량 콘텐츠 중심으로 데이터를 이용하는 구민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고물가시대에 공공장소에서 누구나 무료 이용을 통해 통신료 절감을 돕기 위해서다. 공공 와이파이는 신규 설치와 노후된 장비 교체를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 등 두 가지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신규 설치 장소는 ▲당현빛길 ▲하늘공원 ▲인덕마을어린이공원 ▲감나무어린이공원 ▲민들레어린이공원 ▲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 총 62곳으로,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공공시설을 위주로 설치했다. 최근 증설한 최신 무선 단말기(109대)는 ‘WiFi 6’를 지원한다. WiFi 6는 연결 안정성, 데이터 전송 속도, 전력 효율 등의 성능 향상을 통해 다중 접속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로 공공 와이파이 환경에서도 끊김없는 최상의 무선 인터넷 품질을 제공한다. 노후 와이파이에 대한 최신 장비 교체로 서비스 품질도 높이고 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버스 정류소 5곳에 ‘용산형 스마트쉼터’를 설치하고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버스 이용객들의 교통편의를 확보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다. 용산형 스마트쉼터는 버스 승차대라는 기본적인 기능 외에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폭염·한파·대기오염 등 이상 기후를 피할 수 있게 하면서 범죄 예방에도 이바지한다. 공기청정기와 냉난방 설비로 기상상황에 따른 대응이 가능하다. 내·외부 폐쇄회로(CC)TV와 112상황실 양방향 통화 비상벨은 무차별 범죄를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설치했다. ▲휴대폰 유무선 충전 ▲공공 와이파이 ▲실시간 교통정보 ▲버스도착정보 ▲구정 정보 디지털 게시판 등 스마트 서비스와 자동심장충격기(AED)도 갖춰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챙겼다. 용산형 스마트쉼터를 설치한 버스정류소는 ▲용산역광장앞(정류소ID 03258) ▲한강진역·블루스퀘어(03197) ▲순천향대학병원·한남오거리(03165) ▲이촌동한가람아파트·이촌역(03217) ▲효창공원앞역·이봉창역사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부처, 시·도 교육청, 광역·기초 지자체 등 전국 306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19개 지표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구는 ▲전국 최초 ‘디지털 민원 창구’ 운영 ▲스마트 민원실 재개관 ▲다양한 주민 맞춤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실의 안전과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등을 추진하며 주민 맞춤형 민원서비스 사업과 지역특성에 맞는 민원제도 개선안을 적극 발굴한 점이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세부 지표 중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취약계층 및 민원담당자 보호’,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등 3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고,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 민원행정 관리조직’ 우수로 평가받는 등 높은 점수를 받았다. 먼저 구는 전국 최초로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민원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2008년을 시작으로 취약계층의 국민건강보험료, 장기요양보험료 등을 지원하고 저소득 주민의 건강 및 삶의 질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년 수혜 대상은 종로구 지역가입자이면서 최저보험료가 2만 2340원 이하인 만 65세 이상 주민, 등록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이다. 단, 기존에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는 의료급여 수급자는 제외한다. 지난해의 경우, 최저보험료가 2022년 1만 6440원에서 2023년 2만 2310원으로 전년 대비 35.7%(5,870원) 인상됨에 따라 8100만 원의 자체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가정 5638세대가 의료 혜택을 받아볼 수 있게 뒷받침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증액된 총 1억 2550만원 예산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세심히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종로구는 의료 빈곤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요청해 최저보험료 이하로 부과되는 관내 2500여 세대 명단을 확보했다. 오는 3월까지 해당 가구의 생활실태 확인을 위한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건강보험료 지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갑진년을 맞아 종로구 곳곳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후원’이 계속돼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먼저 SW컨벤션센터는 지난 14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차상위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창신1동주민센터로 백미 1000kg를 전해왔다. SW컨벤션센터는 이번 기부 외에도 그간 이웃돕기 성금 기탁이나 물품 후원 등으로 취약계층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MG 종로동부새마을금고 역시 백미 나눔에 동참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금액을 활용해 쌀 170포를 기부하고 숭인1동과 창신3동 복지사각지대, 기초생활수급자 돕기에 나선 것이다. 동부새마을금고는 상부상조의 마음을 담은 좀도리 운동을 매해 전개하며 쌀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 중이다. 종로구는 “저소득 주민을 살뜰히 위하는 마음이 가득 담긴 백미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쌀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각 세대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2월 19일부터 3월 4일까지 ‘2024년 도봉구 탄소중립 실천사업’을 공모한다. 2050 탄소중립 실현 주체인 주민의 자발적 실천을 촉진하기 위함으로 지역 내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모 대상은 ▲기후대응 ▲환경교육 ▲환경보호 3개 분야다. 기후대응 분야로는 ‘도봉구민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약속’ 캠페인과 도봉형 환경마일리지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 가입’ 홍보 관련 사업을 발굴한다. 다중이용시설이나 공동주택 등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구민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내용이어야 하며, 최대 1,500만 원까지 단체별로 차등 지원한다. 환경교육 분야에서는 ‘도봉구 제로씨(Zero-C)’ 교육프로그램에 단계별로 참여하고 이를 지역 내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확산‧운영할 수 있는 사업을 공모한다. 지원금은 단체당 최대 260만 원이다. 환경보호 분야 공모사업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원과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하는 사업 등이다. 단체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도봉구에 소재하고 환경보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2024년 그린파킹 담장허물기사업’ 참여 25주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린파킹 담장허물기사업은 골목길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주택의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1,567주택이 그린파킹 담장허물기사업에 참여해 주차공간 1,843면을 확보했다. 올해는 25주택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30면을 신규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담장 및 대문을 철거해 마당에 주차장 설치가 가능한 주택으로 주차 공간(2.5×5.0m)이 확보돼 있어야 한다. 올해부터는 보조금이 확대됨에 따라 주차 1면 기준, 주택당 최대 1,000만 원 까지 지원하며, 2면 이상을 조성할 때에는 1면당 2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공사는 구청에서 전문업체를 선정해 시행한다. 아울러 담장철거로 인한 방범상 불안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무인자가방범시스템(CCTV), 방범창 설치도 지원한다. ‘2024년 그린파킹 담장허물기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도봉구청 13층 교통지도과로 방문 또는 전화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nb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디자인 주도의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류제조업체가 밀집한 중구. 서울 중구 의류제조업체 지원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가 지난 1일부터 운영을 멈췄다. 중구의회가 2024년도 본예산 민간위탁금 502,400천원 중 반 이상인 280,000천원을 삭감했기 때문.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15일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를 방문해 센터 내 작업장을 둘러보며 비닐로 덮여 있는 고가의 장비 상태를 점검했다.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는 도심 의류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 11월 문을 열었다. 센터 내 공용재단실에는 CAD, CAM(자동재단기), 연단기, 디지타이저, 패턴 출력기 등 고가의 첨단 자동화 장비가 구비되어 있다. 중구에 사업장을 둔 봉제업체는 누구나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중구 관내에는 2,100여개의 의류봉제업체들이 밀집되어 있다.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는 기존에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던 마카작업과 원단 재단을 자동 설비를 활용해 처리함으로써 작업시간 단축과 인건비 절감으로 효율성을 높여 왔다. 센터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소규모 영세업체는 재단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11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역대 최대 모금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영등포구와 서울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함께 모금활동을 펼쳐,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겨울철 대표 사업이다. 구는 이번 사업에서 총 26억 3천만 원(성금 9억 2천만 원, 성품 17억 1천 원) 상당의 성금 및 성품을 모금하여, 당초 목표액인 20억 원 보다 131.8% 초과 달성했다고 전했다. 경기 불황과 가파른 물가 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많은 기업과 단체들, 각계각층의 개인 기부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한 결과, 총 1,669건이 접수되어 함께 온기를 나누었다. 특히, 올해는 푼푼이 수급비를 모아 본인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성금을 기부한 주민과, 이름을 밝히지 않고 성금·품을 놓고 간 익명의 기부자 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구는 이번 ‘2024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활성화를 위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새해 첫 보름달을 맞아 한 해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고, 가족 및 이웃과 함께 전통문화를 즐기는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의 대표 전통축제인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는 도심 속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세시풍속을 체험하고, 한 해의 행복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자리이다. 오는 17일 토요일을 시작으로 25일 일요일까지 18개 동에서 연이어 행사가 열린다. ▲17일에는 영등포본동, 당산2동, 대림1‧3동 ▲24일에는 영등포동, 여의동, 당산1동, 양평1동, 도림동, 신길4‧5‧6‧7동, 대림2동 ▲25일에는 문래동, 양평2동, 신길1‧3동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각 동 직능단체에서 주관하며 제기차기, 윷놀이, 널뛰기, 투호 등과 같은 친숙한 민속놀이부터 동별 특색에 맞는 공연, 소원지 작성 등 다양한 체험이 펼쳐진다. 아울러 24일, 저녁 7시 오목교 아래 안양천 둔치에서는 축제의 묘미인 ‘달집태우기’와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놀이’가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구민들은 나뭇가지와 볏짚을 쌓아 올린 대형 달집에 불을 붙여 액운을 태워버리고, 가정의 평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 동화동에 2월 15일부터 모노레일이 운행된다. 이동 수단으로 모노레일이 도입되는 것은 서울시 최초다. 모노레일은 신당현대아파트부터 대현산배수지공원까지 110m 선로 위를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왕복한다. 승강장은 시점과 종점, 중간 지점까지 총 3곳이다. 정원은 15명이며 휠체어나 유모차도 탑승이 가능하다. 출발지에서 최종 도착지까지 걸리는 시간은 3~4분(왕복 6~7분) 정도다. 출발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움직이는 무인운전 방식으로 누구나 무료로 탈 수 있다. 기존에 있던 돌계단도 경사를 완만하게 하여 정비를 마쳤다. 그동안 대현산배수지공원에 가려면 약 110m 길이의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려야 했다. 비나 눈이 오면 계단에서 미끄러지는 사고도 종종 일어나서 노약자, 장애인 등 보행 약자들이 공원을 이용하기에는 불편함이 컸다. 그러다가 2020년 서울시가 주관하는‘구릉지 이동편의 개선사업 주민공모사업’에 ‘대현산배수지공원 진입로 개선사업’이 선정되어 구와 주민의 오랜 고민이 해소됐다. 이후 2020년 5월부터 기본계획 수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동네병의원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은 공공보건소가 민간의료기관과 상호협력하여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건강관리 사업이다.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자신이 살아온 곳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어하기에 이를 지원하고자 구는 2018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 먼저, 구는 동네병의원에서 만성질환 관련 진료를 받고 있으나 스스로 조절되지 않아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의뢰받는다. 이후, 보건소 내 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건강동행팀’이 해당 가정을 방문하여 다양한 평가도구를 활용하여 건강평가를 실시하고 ▲만성질환 관리 ▲복약지도 ▲영양보충 식품 지원 ▲방문 재활 등 대상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사와 간호사는 ▲기초검사 ▲혈압, 혈당 측정 ▲당화혈색소 검사 ▲약물복용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영양사는 상담을 통한 맞춤형 영양 보충 식품을 지원한다. 물리치료사는 건강상태에 따라 ▲재활 운동 ▲물리치료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구는 ▲왕진 ▲처방 ▲주사 투약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