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2월 22일부터 3월 20일까지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관내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지원 사업은 ▲주도로·보안등의 보수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시설 설치·보수 ▲근무자시설 개선 ▲인근 주민에 개방하는 체육시설·어린이놀이터 보수 ▲경로당과 같은 복리시설의 보수 등 19개 분야의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동주택관리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관내 공동주택으로, 지원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의결 후 제출서류 등을 구비해 강동구청 공동주택과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지원한 공동주택에 대해 서류 검토 및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공동주택이 지원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단지별 1천5백만 원이며, 구청의 최대 지원율은 총사업비의 50%이다. 이은주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공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는 국제 의료관광 허브도시 구현을 위한 ‘2024 의료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의료관광은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여 의료서비스와 관광 상품을 연계하는 고부가가치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15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로 지정받아 꾸준히 성장을 이뤘지만, 코로나19 이후 외국인 환자 유치가 어려워져 침체기를 겪고 있었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은 침체된 의료관광을 다시 활성화하여 강서 미라클메디특구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국제 의료관광 허브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본계획은 ▲민관협력 네트워킹 활성화 ▲의료관광 인프라 확대 ▲특구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민관협력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의료, 유치, 쇼핑, 숙박, 외식 등 5개 분과 총 70명으로 구성된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협의회를 더 적극적으로 운영한다. 협의회는 의료관광 특구 활성화와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각 분야가 연계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또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외국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는 청소년들의 진로탐색활동을 돕는 ‘학부모 진로체험지원단’을 모집한다. 다양한 분야의 경력과 재능을 갖춘 학부모들로 구성된 진로체험지원단은 중구 신당누리센터에 위치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각종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을 지도하는 일을 맡는다. 매월 정기모임을 갖고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활동, 축제, 동아리 등의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활동기간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다. 활동에 참여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중구에 살거나 자녀가 중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부모라면 누구나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중구드림톡톡) 블로그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024년 3월 8일(금)까지다. 선발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이뤄진다. 새로 구성된 학부모진로체험지원단은 3월부터 기초 진로상담이론, 진로 스토리텔러 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진로동아리 'MAKING'과 '아스타'에서는 각각 오는 3월 8일, 3월 22일까지 회원을 모집한다. 'MAKING'은 초등학교 4~6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올해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를 65세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2월15일부터 시행 중인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작년 12월 기준 노원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출생자까지)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어르신이다. 대상포진을 앓았던 어르신도 6~12개월이 지난 후에는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예방접종으로 대상자 9만6천여 명 중 기 접종자를 제외한 7만6천여 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상자 확대 근거는 대상포진 질환자의 23.8%를 차지하는 연령대가 60대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 결과를 참조했다. 이를 위해 지난 2022년 10월,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근거 조례를 마련하기도 했다. 접종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과 최근 1년간 주소변동사항이 포함된 주민등록 초본을 지참하여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노원구 홈페이지에서 지역 내 지정된 189개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5월부터 질병에 취약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자립을 위해 2015년부터 ‘주택청약저축 매칭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주택청약저축 매칭사업’은 동희망복지위원회와 저소득 무주택 세대주가 매월 각 1만 원씩 구 명의 통장에 입금하면, 구에서 입금 사항을 확인하고 복지대상자 개인별 주택청약저축 통장에 2만 원을 2년간 총 24회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공공재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내 복지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고자 구성된 ‘동희망복지위원회’ 기금으로 진행된다. 구는 작년 제4차(22.1.~23.12.) 주택청약저축 매칭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달 말 5차 대상자 32명을 모집했다. 작년까지 197가구가 참여했고, 108가구가 24회 완납함으로써 추후 임대주택 신청 시 가점 3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 참여자 중 중도 탈락자라도 재참여를 희망하면 24회까지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주거취약계층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된 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일어설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28일 용산역사박물관에서 유치원·어린이집과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용산역사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 교육 현장에서 근현대사 학습 장소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용산역사박물관을 교사들에게 알리는 자리다. 이번 설명회는 용산역사박물관 ▲상설전시실 관람 ▲기획전시 ‘스쿨 오브 용산’ 관람 ▲2024년 교육 프로그램 소개 등으로 꾸렸다. 상설·기획 전시 해설은 전문 교육강사가 진행한다. 설명회에서 소개하는 올해 용산역사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은 ▲유아 ▲초등 ▲청소년 등 연령대로 나눠 준비했다. 유아를 위한 과정은 용산 역사 문화 콘텐츠를 인형극과 동화 구연으로 풀어낸다. 인형극은 6월, 동화 구연은 10~12월 매주 금요일에 열린다. 학교 현장과 연계할 수 있는 초등 단체 프로그램에는 용산 옛 지명과 일제강점기 신용산을 주제로 한 역사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8월을 제외한 4~12월 화요일마다 운영한다. 중·고등학교에서는 마을알기 배움책과 연계한 ‘용.담. 용산’ 프로그램을 교과에 활용할 수 있다. 1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가 청년창업자에게 2천만 원을 지원하는 ‘송파 청년창업도전 프로젝트’를 올해도 이어간다. ‘송파 청년창업도전 프로젝트’는 송파구만의 차별화된 청년 정책 중 하나로 유망한 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자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지난 6년간 총 29개팀에게 사업화 과정에 필요한 개발비, 장비 임대비, 홍보·마케팅비 등을 지원하여 사업 초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지난해 참여기업 중 샤이닝랩 주식회사의 경우, 송파구 지원으로 음원 데이터 제작을 위한 아카이빙 기획 등 경쟁력을 강화하여 직전년 대비 매출 300% 증대, 상시근로자 4명을 고용하는 성장을 이뤘다. 올해 참여자 모집은 오는 21일부터 3월 12일까지다. 대상은 어플리케이션 및 플랫폼 개발, 모바일게임, 소프트웨어, 감염병 예방, 정보통신기술(ICT) 등 미래 유망 사업 분야 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자이다. 송파구 소재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자 또는 송파구에 창업 예정인 청년(팀)으로 대표자 연령이 39세 이하여야 한다. 구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타당성, 창의성, 고용효과 등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 방배동에 거주하는 A양은 다양한 체험을 하고 싶어하는 꿈 많은 중학생이다. 지난 겨울방학부터 방배ART유스센터에서 기타 수업을 들으면서 평소 좋아하던 노래들을 연습하곤 한다. # 기타수업을 마치고 A양은 서초SMART유스센터에 들러 기타 수업을 듣는 친구와 함께 연주 영상을 촬영한다. 크로마키 스튜디오에서 유명 공연장 배경을 합성해 실제 공연과 같은 멋진 영상이 완성됐다. A양은 유튜브에 영상을 업로드해 친구와 가족들에게 자랑할 계획이다. 서울 서초구의 미래기술 체험시설 ‘서초SMART유스센터’와 문화예술 전문시설 ‘방배ART유스센터’가 관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먼저 ‘서초SMART유스센터’는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 등 미래기술 체험을 콘셉트로, 지하 4층~지상 8층까지 연면적 2,961㎡ 규모의 시설에 ▲10m 크기의 실감미디어 라운지 ▲실시간 유튜브 송출이 가능한 크로마키 스튜디오 ▲스마트 미러를 활용한 댄스연습실 ▲VR체험존 등 다양한 최신 설비를 갖췄다. 이러한 설비를 활용, ▲AI 프로그램 및 테라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청각·언어장애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사랑의 수어교실'을 운영한다. 사랑의 수어교실은 내달 21일을 시작으로 6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구청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종로구수어통역센터 소속 통역사가 이끄는 총 12회차 기초수어반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오전반과 오후반을 구분해 각각 20명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누구나 2월 19일부터 3월 13일까지 사회복지과나 동주민센터, 종로구수어통역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온라인 신청하는 방법도 있다. 참여자는 오전반(10시)과 오후반(19시) 가운데 희망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다. 종로구는 80% 이상 수강 시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수어통역사의 쉽고 재밌는 설명을 들으며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와 기초 실용 회화 등을 배워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매해 상반기, 하반기에 걸쳐 12주 과정으로 운영하는 사랑의 수어교실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이달 1일부터 6월 28일까지 5개월 동안 관내 2097개소 건축물을 방문해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무단 증개축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 건축 질서를 바로잡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에 3개 조 8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을 편성, 2023년 서울시 항공사진 판독 결과에 따라 변동 사항이 있는 건축물의 소유자, 면적, 구조, 용도를 포함한 각종 건축 현황과 허가, 신고 여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조사 결과, 건축법 저촉 사항이 확인되면 구에서는 사전통지 후 소유주 등에게 2차례에 걸쳐 자진 시정을 요청한다. 이행하지 않을 시에는 ‘이행강제금 부과’, ‘건축물대장 상 위반건축물 표기’, ‘인허가 제한’ 같은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조사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택관리과 건축물정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현장 조사뿐 아니라 불법 건축 행위 근절을 위한 정기적인 단속을 병행해 도시미관 정비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봄을 맞아 도봉환경교육센터에서 3월 정규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단체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달에는 ‘도봉구 제로씨(Zero-C) 교육’, ‘제로웨이스트 제품 속 환경이야기’ 등 6종의 정규 프로그램과 ‘계절을 담은 발바닥공원 자연체험’, ‘찾아가는 환경교실 그린스쿨’ 총 2종의 단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정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도봉구 제로씨 교육’은 구민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촉진자로 양성하는 교육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온실가스 감축, 자원순환, 녹색 도시숲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성인 대상 프로그램 ‘제로웨이스트 제품 속 환경이야기’는 그림 속에 숨겨져 있는 일회용, 다회용 제품을 찾아 비교하면서 제로웨이스트의 의미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커피점토로 탈취제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실생활에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워볼 예정이다. 단체 프로그램 가운데 ‘계절을 담은 발바닥공원 자연체험’은 도봉환경교육센터 인근에 있는 발바닥공원의 나무, 꽃, 곤충 등을 살펴보고 놀이 체험을 통해 계절에 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취·창업을 위한 전문자격증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구민들을 위해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선정된 구민을 대상으로 국가자격 취득에 드는 강의 수강료, 시험 응시료, 자격증 발급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2022년에 처음 시작됐다. 대상자로 선정된 구민이 국가자격증 최종 취득 후 비용을 청구하면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예산이 남을 시 대기자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1인당 1개 자격증 취득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도봉구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월 27일까지 도봉구 홈페이지(소통참여→인터넷 접수/예약)에서 가능하다.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30명을 선정하며, 미선정자에게는 대기 번호를 부여한다. 지원받을 수 있는 국가자격증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하는 국가자격증·시험정보 포털 큐넷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동차운전면허와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은 포함되지 않는다. 모집기간, 방법,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올해 처음으로 비문해 성인들을 대상으로 초등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지난 1월, 구는 서울특별시교육청으로부터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신규 선정됐다.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초생활능력 향상을 돕는 무료 교육과정이다. 수업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주3회 진행되며, 국어, 수학 등의 필수교과 외에도 다양한 창의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수업 대상은 18세 이상 비문해·저학력 성인 20명이며, 오는 2월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도봉구 평생학습관에서 가능하다. 기타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정규 교육을 놓친 구민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 배움의 기회를 넘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비문해 학습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이동식 물막이판’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물막이판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천이나 빗물받이로 나가지 못한 빗물이 지하주차장 출입구로 한꺼번에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시설이다. 물막이판이 없다면 하천에 인접하거나 낮은 지대에 위치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갑작스러운 빗물이 쏟아져 큰 침수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각 동주민센터에 휴대용 및 이동식 물막이판이 비치되어 있지만, 예상치 못한 침수가 발생 시 설치 지연으로 골든타임을 놓칠 우려가 있다. 이에 구는 지하주차장에 물막이판을 별도 비치하여 집중 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재난관리기금 1억 원을 확보해 지하주차장이 있는 공동주택과 대형건물을 대상으로 이동식 물막이판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동식 물막이판은 양 끝 좌우 마감용 물막이판 사이로 가로 70.5㎝의 물막이판을 조립하여 사용하는 니은(ㄴ)자 형태의 펜스이다. 보관과 이동, 설치가 편리하며 재난 상황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임시댐 역할을 한다. 이동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2024년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에 참여할 비영리 법인 및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으로, 구는 지난 2020년 첫 공모를 시작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3천만 원으로, 단체별 최대 7백만 원까지 지원하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하여 활동하는 관내 소재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각 단체는 1개의 사업에만 지원 가능하며, ▲동일·유사사업으로 국가 또는 다른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거나, ▲단순히 단체의 홍보 등을 위한 이벤트성 및 일회성 사업, ▲경상적 경비가 주된 사업, ▲단체의 부담금이 10% 미만인 사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은 4개 분야로 ▲경력단절 여성 등의 경제활동 참여 증진 등 가족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양성평등 참여 확대’ 분야, ▲양성평등 의식 개선 및 향상을 위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 분야,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장애인, 다문화 등 취약계층의 보호 확대 등을 위한 ‘인권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