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의회는 20일, 제27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올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섰다. 김현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성동구의회는 올 한해 더 나은 성동의 미래를 위해 정진하겠다. 특히 민생을 최우선으로 상생, 협력하여 서로 위로하고 함께 웃고, 희망을 드리는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에서도 의원들은 구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심사숙고하여 심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철처한 자료 준비와 답변으로 회기가 잘 마무리 되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는 이영심 의원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텀블러 사용 촉구’, 장지만 의원이 ‘공공시설에서 개별 운영하는 셔틀버스의 상호 연계를 통한 효율성 제고 건의’, 이현숙 의원이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지원 및 정책 제안’, 정교진 의원이 ‘성동문화재단 인사제도 개선을 위한 내부승진제도 시스템 마련 건의’ 라는 내용으로 각각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다음으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 박성근 · 주복중 의원을 선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023/2024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총액이 12억 8,404만 원으로 모금 목표액(12억 8,000만 원)을 넘어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 사랑의 온도탑 제막 행사를 갖고 이달 14일까지 3개월간 모금 운동을 전개했다.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업과 소상공인, 종교단체, 주민들의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가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졌다. 모금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청 1층 로비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이들의 기부로 모금 목표액의 1%가 쌓일 때마다 1℃씩 올라 2. 5. 목표액을 조기 달성했다. 100℃를 넘긴 이웃사랑은 2024년 한 해 동안 ▲갑작스런 실직, 경제곤란으로 주거 ․ 생계가 불안한 저소득 가정 ▲질병이 있어도 치료받지 못하고 있는 주민 ▲학비가 필요한 저소득 청소년 등 기준중위소득 120%이하 저소득층 주민에게 성금과 성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역과 이웃을 위해 모금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고스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 결과 목표액 8억 7백만 원을 초과한 8억 6천3백만 원을 모금해 106.9%의 달성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관내 기업, 단체, 주민들로부터 성금과 물품을 기부받아 취약가구에 지원하는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대문구가 지난해 11월 사랑의 온도탑 제막을 시작으로 이달 중순까지 3개월간 공동 추진했다. 특히 1호 기부자는 자활사업에 참여하면서 이번 후원을 위해 틈틈이 수급비를 모아 온 한 주민으로,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달라며 익명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위에 감동을 전했다. 또한 서대문구청 인생케어과 직원들도 보건복지부의 ‘20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차지하며 받은 포상금 6천만 원을 전액 기부했다. 이처럼 각계각층의 개인 기부자와 기업, 단체가 힘든 경제 여건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총 903건에 현금 3억 8천여만 원과 4억 8천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이렇게 모인 정성은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이사비, 의료비, 교육비, 재해구호비 등으로 사용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7일 공정무역의 가치를 확산하는 ‘성북 공정여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북 공정여행’은 지역주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고 환경을 보전하면서 성북구 내 지속가능성을 체험하는 테마여행으로, 일본 구마모토 가쿠엔대학 공정무역연수단과 그 시작을 함께했다. 구는 2016년 지자체 최초로 성북구 공정무역센터를 개소해 공정무역 선도구로서 지역경제는 물론 경제발전의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저개발국 생산자들의 자립을 돕고 환경과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정무역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특히 성북구 공정무역센터에서는 관내는 물론 관외 다수 기관의 요청으로 구의 발전된 공정무역 교육 및 체험을 진행해 왔으며, 나아가 좀 더 넓고 다양한 공정무역의 대중화를 위해 2024년 ‘성북 공정여행’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공정여행은 일본 구마모토 가쿠엔대학 8명의 학생과 3명의 교수로 구성된 공정무역 연수단의 ‘지방과 도시를 잇는 로컬공정무역’이라는 연수 취지에 맞게 성북구 공정무역센터와 성북구 내의 실천 매장을 견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성북구 공정무역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지난 6일 통합발대식을 시작으로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량은 총 4,189개로 전년 대비 578개(16%) 대폭 증가한 것은 물론 활동비도 인상(공익활동형 월 2만원, 사회서비스형 월 4만원)되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는 전년 대비 약 41억 원이 증가한 182억 원의 예산을 마련하고, 신규 수행기관을 2개소 추가 지정하는 등 차질 없는 사업수행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 또한, 지난 6일에 개최된 통합발대식에는 총 7개 수행기관(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 강동시니어클럽, 해공노인복지관, 강동노인종합복지관,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 강동종합사회복지관, 성내종합사회복지관)과 520여 명이 참여해 결의를 다지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에 대한 관심을 제고했다. 박선녀 어르신복지과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소득을 보전해 주고, 사회활동을 지원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에게 보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세훈 시장은 20일 오전 10시 30분, 집무실에서 사이아 피우칼라(Saia Ma’u Piukala) 신임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장을 만나 글로벌 건강사회 조성을 위한 밀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통가 보건부장관을 역임한 사이아 피우칼라 사무처장은 세계보건기구(WHO) 6개 지역사무소(유럽, 범아메리카, 동지중해, 아프리카, 서태평양, 동남아시아) 중 서태평양 지역사무처장으로 지난 2월 1일 취임했고 첫 해외 방문국가로 한국을 택했다. 오 시장은 양 기관이 합심해 글로벌 건강사회 조성에 힘을 더하고 아울러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하는 ‘건강도시연맹세계총회’에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계도시의 감염병 대응전략과 인류건강을 위해 의견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초청의사를 전했다. 서울시는 9월 25일~27일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스마트 건강도시, 새로운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제 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를 개최한다. 총회에는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 소속 240개 회원(189개 도시 및 51개 단체)과 세계보건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육아와 가사노동에 지친 임산부‧맞벌이‧다자녀가정에 무료로 힘든 집안일을 도와드리는 ‘서울형 가사서비스’를 올해 더 많은 가정에 더 많이 제공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보다 질 높은 가사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울형 가사서비스’ 이용 가구를 6천 가구→1만 가구로, 지원 횟수도 연 6회→10회로 각각 확대해서 일‧생활 균형을 지원한다.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임산부 가정은 안전한 출산에 집중하고, 맞벌이‧다자녀 가정은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가사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서 청소, 설거지, 빨래 같은 집안일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작년 7월 시작해 6천여 가구가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서울시는 올해 총 76억 원을 투입해 25개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 총 10,000가구다. 본인 또는 가족의 장애나 질병 등으로 가족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구는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오는 2월 21일 오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도서관은 16일 페루대사관으로부터 페루의 역사․문화․향토 등에 대한 소개가 담긴 도서 20여 권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렇게 세계 각국으로부터 전달되는 기증 도서는 서울도서관 내 ‘세계자료실’ 소장돼 시민에게 열람용으로 공개된다. 2012년 개관한 서울도서관 ‘세계자료실’은 60여 개국 대사관과 협력하여 기증받은 5만여 권의 세계 도서를 보유 중이다. 지난해에만 프랑스, 리투아니아, 필리핀, 아랍에미리트 등의 대사관으로부터 140여 권의 도서를 기증받았다. 세계자료실은 각국의 역사․문화를 소개하는 도서와 해당 국가를 대표하는 작가의 베스트셀러 등 대사관이 기증한 책을 비롯해 외국어로 번역된 한국 문학 등을 소장하고 있다. 서울도서관은 ‘세계자료실’을 중심으로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를 소개, 공유하기 위해 도서를 기증받을 뿐 아니라 각국 대사관과 협력하여 ▴도서 교류전 ▴작가와의 만남 ▴도서 강연 등 지속적인 문화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자료실에서는 다양한 외국 도서와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매달 새로운 주제로 도서를 선정, ‘주제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지난해 2023년도 감사원 정기감사의 지적 사항과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결과 3등급에 머무른 점 등 시민들의 눈높이에 부응하지 못한 점들을 계기로 시정 전반에 획기적인 분위기 쇄신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전 직원과 함께 부패인식개선, 청렴도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하며, 1차로 청렴 교육을 강화해 물꼬를 튼다는 계획이다. 2024년 첫 직원 정례조례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청렴”을 화두로 제시했으며, 이에 전 직원의 관심은 “청렴”에 집중되고 있다. 서울시 노조 역시 청렴 캠페인을 추진해 상호 협력하여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은 청렴 슬로건‧삼행시 공모를 하는 등 1월부터 청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시청지부는 2월 16일 노조 간부 5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부패 근절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도할 예정이나, 내부 직원 인식개선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직원 대상 청렴 교육을 우선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울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매일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도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 서비스인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면 교통비 절감 등 든든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울 시내버스가 고양·과천·광명·구리·군포·김포·남양주·부천·성남·안양·양주·의왕·의정부·파주·하남 등 경기지역 생활권에도 운행 중인 만큼, 정시성이 높은 서울버스와 서울 지하철, 따릉이도 탈 수 있는 ‘기동카’ 활용 시 경기도민의 혜택 체감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1월 27일 출범 이후 누적 현재 약 42만장이 판매되고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서울권으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도 경기도 관내에서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용 방법은 이른바 ‘파란버스(간선버스)’, ‘초록버스(지선버스)’, 마을버스 등 경기권 내를 경유하고 있는 서울시 면허 버스를 타면 된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면허버스면 시내·마을·심야버스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경기도를 경유하는 서울 면허버스 이용 시에도 제약 없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 면허 버스는 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난해 청년 창업가가 성수동에 느끼는 매력 연구, ‘응팔’로 본 서울 인구구조 변화 대응방안, 서울 대학 내 폐기물 분리배출 개선방안 등 시민 삶과 맞닿아 있는 다양한 주제를 발굴해 의미 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해 냈던 서울연구원 ‘작은연구 지원사업’이 올해도 진행된다. 서울연구원은 2월 21일 ~ 3월 12일 ‘2024년도 작은연구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민 누구나(개인 또는 단체)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원하는 주제 유형(기획․자유주제)을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작은연구 지원사업’은 시민이 직접 서울시정, 일상생활과 관련된 주제를 발굴하여 생활 현장에서 연구를 수행하는 시민참여형 공모사업으로, 서울연구원은 이 사업을 통해 '12년부터 지난해까지 280개의 연구사업을 지원, 시민연구자들과 체감 높은 이슈를 발굴하고 현실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작은연구 지원사업’ 공모는 ▴기획주제와 ▴자유주제, 2개 유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올해 기획주제는 ‘도시안전’으로, 환경․재난․범죄 등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낼 아이디어가 담긴 연구과제를 제출하면 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하철 역사 내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승강기 탑승을 도와주는 ‘시니어 승강기안전단’이 확대 운영된다. 지하철 내 이동 약자의 안전 확보는 물론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서울교통공사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안전한 지하철 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노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안전단의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2022년 8개 역사 65명, 2023년에는 20개 역 282명 규모로 늘어났고, 올해는 작년 대비 74% 늘어난 491명의 인원이 지하철 승강기 안전을 꼼꼼하게 살핀다. 안전단은 2022년부터 시민의 안전한 지하철 이용과 노인 일자리 확대를 원하는 공사와 개발원의 의지를 바탕으로 양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시작됐다. 만 60세 이상 노인 일자리(사회서비스형) 참여자를 대상으로 모집했다. 사회 서비스형 일자리는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중 하나로, 시니어의 경력 · 역량을 활용하여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공공기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오전 11시 15분 세종문화회관 예술동 5층 연습실을 찾아, 48년 만에 또 하나의 공공발레단으로 시민에게 선보이는 ‘서울시 발레단’ 창단을 축하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공공발레단으로 국립발레단(1962년)과 광주시립발레단(1976년) 등 2곳이 운영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 2024 시즌 무용수 5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발레단 영상 상영 ▴서울시장 인사말 ▴추진경과 및 '24년 공연 일정 소개 ▴안무가 인사말 ▴오디션 영상 상영 및 시즌무용수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시 발레단은 무용수와 안무가가 중심이 되는 ‘현대 발레’(컨템포러리 발레) 작품을 중심으로 안무가 중심의 최정예 '시즌 단원제'로 운영된다. 올해에는 ‘창단 사전공연 '봄의 제전'’, ‘창단 공연 '한여름 밤의 꿈'’ 등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 발레단‘ 창단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나아가 K-콘텐츠, K-컬처의 매력을 넓혀, ‘문화도시’ 서울의 이미지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월 20일 오전 7시 25분 신라호텔(중구 장충동) 영빈관 루비홀에서 열리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남서울지회 신년회’에 참석해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는 여성의 경제활동과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1999년 설립한 최초의 법정 여성경제단체다. 이번 신년회는 남서울지회 회원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80여 명 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사 간 유대를 강화하고, 올해 비전・목표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 시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출산・양육 정책 등을 소개하는 한편,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 육아휴직, 유연근무제가 확대될 수 있도록 기업에서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 또, 서울의 미래 먹거리이자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창조, 금융, 관광 등의 고부가가치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설명하고 올해 10월 서울에서 선보이는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도 소개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전통무예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5일,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서울특별시 강북구 전통무예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은 전통무예를 체계적으로 보존·발전시킴으로써 구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도전·존종·배려·수양 등 전통무예의 가치를 확신시키는데 이바지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전통무예 홍보·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 전통무예 관련 관광·문화콘텐츠산업 개발 및 지역명소화, ▲ 전통무예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 ▲ 전통무예 실태조사 및 단체 육성, ▲ 전통무예 전시체험관 건립, ▲ 전통무예 국내외 교류활동 및 대회 개최, ▲ 그 밖에 구청장이 전통무예의 진흥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그동안 전통무예단체에 대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이 부족해 민간 차원에서 개별적으로 전통무예 보전 및 계승이 이루어지는 실정이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정초립 강북구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강북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