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가임남녀의 임신 준비를 돕기 위해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임신을 준비하는 남녀의 건강관리를 통해 계획 임신율을 높이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지난 22년에 시작되어 작년까지 1,620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중랑구 거주자 및 중랑구가 직장 소재지인 가임남녀(서울 시민 한정)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건강설문조사에 참여하고 방문예정일을 지정한 후 보건소 담당자와 유선 연락을 통해 최종 예약일을 확정하게 된다. 방문 시, 남녀모두 일반혈액검사, 소변검사, 방사선검사를 기본으로 실시한다. 여성은 갑상선자극호르몬검사(TSH), 난소나이검사(AMH), 풍진면역검사를 지원받는다. 남성은 정액검사 쿠폰을 발급받아 지정의료기관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는 전문가 판독 후 개인에게 이메일로 전송된다. 또한, 남녀 모두에게 기형아 출산 예방을 위한 엽산제 3개월분이 제공된다. 아울러, 온라인 건강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건강행태(비만, 영양 및 식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취약계층과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독사를 막기 위해 ‘우리동네돌봄단’을 운영한다. 구는 21일 ‘우리동네돌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돌봄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 교육과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돌봄단으로 활동하게 된 주민들은 발대식에 참석해 한 해 이웃들을 따뜻하게 돌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우리동네돌봄단’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중랑구의 인적 안전망이다. 동네별로 최대 10명까지 활동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꼼꼼히 살핀다. 총 100명의 중랑구 우리동네돌봄단은 1명당 약 40명 내외의 고독사 위험 가구를 모니터링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한다. 매주 전화해 생활 상태 등을 묻고, 가정에도 직접 방문해 말벗이 되어주며 안부 확인과 동시에 정서적인 지원도 한다. 또한 위기가구의 생활실태에 따라 필요한 복지 서비스와 민간 기관 등으로 연계해 돕는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웃들을 위해 두 발로 뛰어 주시는 우리동네돌봄단이 있어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중랑이 되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소외되는 이웃 없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드림스타트센터 프로그램에서 취약계층 아동의 부모교육 및 양육 코칭을 강화한다. 0~12세 취약계층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강남드림스타트 사업은 지난해 9월 사업 운영 10년 만에 전용 센터를 개관함에 따라 상담과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센터는 지속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양육 환경을 살피는 사례관리 서비스를 운영하는 한편, 아동의 성장발달에 있어 가장 중요한 환경인 부모와 가족을 교육하고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부모의 화 코칭’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부모교육 강의의 반응이 좋았던 만큼 올해도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 환경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전문상담사가 주 1회 1시간씩 최대 15회까지 가정을 방문해 양육 환경을 살피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와 보호자를 돕는다. 성장기 자녀의 의사소통 패턴을 이해하고, 감정을 다루는 방법 등 각 가정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전문가 특강과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하는 활동 프로그램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 녹번동은 지난달 29일부터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청소년과 함께하는 장구 교실’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청소년과 함께하는 장구 교실’은 녹번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주관으로 청소년들이 보람 있는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공연 기획가로 활동했던 조형주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의 재능 기부로 은광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5명에게 전통 악기인 장구를 소개하고 연주 방법을 직접 알려주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조형주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은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끼고 따라와 줘서 보람 있고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여름방학에도 장구 교실을 열어 청소년들에게 재능을 기부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기수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우리 문화에 많은 관심을 두고 꿈을 펼쳐 나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귀수 녹번동장은 ”청소년들이 의미 있는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귀한 재능과 시간을 내어주신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밝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전기차 화재 등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로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 전기차 충전소와 관련된 화재 위험도가 증가하고 있지만, 현행법은 전기차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규정이 미흡한 상황이다. 은평구는 선제적인 안전대책으로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 의무시설 205곳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 1천 105기에 충전설비, 전기설비 전반에 대한 반기별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점검 결과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과충전 방지를 위한 계도 활동 강화, 국토교통부 전기차 화재 대응 매뉴얼,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설비 규정 개정 사항 등 관련 법규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성 확보를 위해 편리함과 안전함을 모두 갖춘 충전시설을 설치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특별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구민 안전은 물론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와 충전소 설치의 안전성 증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기상청에서 2월 21일 오후 4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일부 지역에 대설예비특보를 발표함에 따라, 서울시는 즉시 제설대책을 2단계로 격상하고, 폭설 상황에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제설대책 2단계에 따라 시는 8,488명의 인력과 1,168대의 제설장비를 투입해 강설에 대응하고 있다. 제설제를 살포해 눈을 녹이거나, 도로에 쌓인 눈을 밀어내기 위한 제설작업 등 즉시 대응체계를 갖추고, 도로순찰도 지속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되기 전날인 20일(화) 저녁 11시부로 보강근무에 돌입했으며, 강원도의 경우 오후 5시 기준 많은 곳은 10㎝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으나, 서울은 현재 적설량 없이 비와 눈이 섞여 내리고 있다. 또한, 오늘 저녁부터 밤사이 눈이 많이 내릴 것에 대비해 교통대책으로 지하철 1~8호선·신림선, 시내버스 전 노선 모두 22일(목) 출근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운행해 대중교통 혼잡에 따른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오늘 저녁부터 밤사이 눈이 많이 내려 쌓일 우려가 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사태가 전국적으로 본격화되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서울의료원(중랑구 신내로156)을 찾아 시민 의료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한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7일부터 ‘서울시 비상진료대책본부(본부장: 시민건강국장'2.7.~19.', 행정1부시장'2.20.~현재')’를 구성했다. 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현실화돼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될 경우, 일반환자는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보건소 연장 진료로 대응하고, 응급환자는 응급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가동을 통해 진료공백을 줄일 계획이다. 이날 오 시장은 이현석 서울의료원장으로부터 비상진료대책을 보고 받고, 권역응급・심뇌혈관센터를 둘러보며 비상 의료 대응 절차, 내원환자 진료 서비스 현황 등을 확인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어 병동을 방문해 진료 차질을 걱정하는 입원환자와 보호자를 위로하고 지속적인 진료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이날 현장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의료계 집단행동 기간 중 응급환자는 응급실에서 신속하게 진료받고, 경증이나 비응급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휴일 진료가능 병의원’ 73곳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23일부터는 ‘동네 문 여는 병의원’ 정보를 추가로 업데이트해 시민들의 병의원 이용 불편을 최소화한다. 우선 ‘야간휴일 진료가능 병의원’ 73곳의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누리집과 응급의료포털 모바일 앱에서 확인가능하고, 120다산콜센터와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도 문의할 수 있다. ‘동네 문 여는 병원’도 동일한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병원별로 운영 현황과 상태 등을 확인하고 119구급대와 긴밀히 공유해 응급상황 발생시 원활한 병원이송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응급환자들이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대형병원에서 우선적으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될 경우 응급실 운영에 부담이 가중될 수 있어 경증·비응급 환자는 가까운 야간진료가능 병의원 이용에 협조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남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는 제317회 임시회 기간 중인 21일 강남구 수서동 730 소재에 위치한 로봇연구시설을 방문했다. 수서동 730 로봇연구시설 조성 사업은 수서지역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로봇 산업을 활성화하고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 성장을 촉진하고자 추진됐으며, 협동로봇플러스 실증 지원센터(1﹡2차)와 마이스터 로봇 실증 지원센터(3차) 등 연구시설 공간 구축을 통해 로봇﹡AI 연구 분야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복지도시위원회 황영각 위원장을 비롯해 이성수 부위원장・이호귀・김광심・이향숙・안지연・강을석・노애자·김진경 의원이 참여했으며, 의원들은 로봇플러스 연구시설을 직접 살펴보고 진행 상황에 대해 청취하는 등 적극적으로 현장방문을 이어 나갔다. 현장방문을 마치며 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은 “4차 산업시대에 접어들며 로봇산업은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어줄 것이다”라며 “앞으로 강남구에 특화된 로봇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의 로봇사업을 이끄는 로봇 친화도시 강남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1일 ‘강서구새마을회 지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새마을회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오후 등촌동 더베뉴지서울에서 열린 행사에는 제17대 이광연 강서구새마을회 신임 회장을 비롯해 제16대 김병남 회장, 지역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공로패 수여, 신임회장 취임사, 내빈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취임한 이광연 회장은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나눔, 배려, 연대를 몸소 실천하며 강서구새마을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교훈 구청장은 “우리나라의 발전 동력 중 하나인 공동체 의식이 뿌리 깊게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새마을회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다”며 “이광연 신임회장님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강서구새마을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광연 회장은 가양동에서 이광연한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경희대 한의대 외래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광진구가 구직단념 청년의 구직 의욕을 고취하고,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광진구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미취업 청년(19~39세)의 취업 의지 향상과 자신감 강화를 목적으로, 상담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맞춤형 프로그램은 참여 기간에 따라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3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대면과 비대면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운영한다. 프로그램 이수 시 과정에 따라 최소 50만 원부터 최대 250만 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중‧장기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최대 50만 원의 인센티브가 추가로 지원된다. 신청한 과정의 80% 이상 참여했을 때 이수로 인정되며, 과정 절반 이상 참여 후 취‧창업 증빙 시에도 이수 처리된다. 지원 대상은 구직단념 기간 6개월 이상 청년, 자립준비(보호 종료) 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 관내 거주하는 구직단념 청년 90명이다. 과정별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성동구의회 정교진 의원은 20일 개회한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동문화재단의 현 인사시스템에 대해 언급하며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공정한 인사를 위해서는 자체 승진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정교진 의원은 “성동구의 지역문화진흥과 구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2015년 설립된 성동문화재단은 4번의 조직 개편을 거쳐 현재 8개 팀에 170여 명의 직원이 본연의 위치에서 성실히 근무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공공기관이든 사기업이든 직장인이라면 열심히 일하고 노력한 만큼의 보상으로 승진을 기대하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재단의 현재 인사시스템에서는 팀장 이상으로는 승진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이어 “그동안 본부장 자리는 내부 자체 승진이 아닌 퇴직공무원이 채용됐다”며, “낙하산인사, 보은인사 라는 부정적인 시선은 직원들의 사기를 떨어트리고 근로 의욕 상실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평생 직장으로 알고 열심히 근무하는 재단 직원에게 공정한 승진이 보장되도록 자체 승진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해 인사시스템을 정비해 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하면서 5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성동구의회 이현숙 의원은 20일 개회한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지원과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현숙 의원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있어 그동안 복지 사각에 처해 있던 경계선 지능인은 낮은 학습능력과 사회부적응으로 취업과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초등 저학년 시기가 경계선 지능 아동교육의 ‘골든타임’이기에 조기진단 시스템 구축을 위한 종합지원센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어 경기도, 서초, 금천 등 타 구의 적극 지원 사례를 언급하며, “성동구에서도 경계선 지능인의 다방면, 다각적인 생애주기별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현재 관내 난립 되어 있는 각종 센터 간 연계 및 통폐합을 통해 연령별 · 대상별로 다양한 직업훈련과 취업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마련하는 등 자립에 필요한 여건을 마련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끝으로 이현숙 의원은 “어느 경계선 지능인을 자녀로 둔 학부모가 1회 40분에 7만원의 비용이 드는 치료 상담료가 부담스럽다는 토로를 보면서 꾸준한 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성동구의회 장지만 의원은 20일 개회한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복지·체육·문화센터 등 개별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상호 연계해 효율성을 제고 할 것을 제안했다. 장지만 의원은 “체육·복지·문화센터 등 성동구 공공시설 8곳에서 총 19개의 셔틀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성동구의 면적을 고려할 때 버스 운행 대수가 적은 편이 아니지만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여전히 시설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장 의원은 이어 “각 시설 마다 해당 시설 중심으로 노선을 배정해 운영하다 보니 노선이 중복되고, 이용주민 위주의 제한된 탑승 인원으로 운영되고 있어 비효율적”이라 지적했다. 이에 장지만 의원은 “8개 시설 19대의 셔틀버스를 연계해 관내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 누구나 모든 셔틀을 탑승할 수 있도록 통합 운행한다면 추가 예산을 들이지 않고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주민의 이동 편의를 증진 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해당 제안 사항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하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성동구의회 이영심 의원은 지난 20일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이영심 의원은 “온난화와 엘니뇨 현상 등으로 폭우, 폭설 등 기상이변이 발생하면서 지구촌 곳곳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더 이상 기후환경에 대해 안일하게 대응할 수 없으며, 일상생활에서부터 지구를 지키는 생활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삶을 즐기면서 지구를 지킬 수 있는 작지만 소소한 환경 습관으로 텀블러를 사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점심시간 늘 마시던 커피를 텀블러에 담으면 한달에 약 20개, 1년이면 적어도 240개 이상의 일회용컵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의원은 “한 가정에 적게는 2~3개, 많게는 10개 이상의 텀블러가 잠자고 있을 것”이라며 “텀블러 1병이 가진 친환경 가치는 바로 50번 이상 사용할 때 발생한다. 집 찬장 속에서 잠자고 있는 텀블러를 사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영심 의원은 “한 세대가 나무를 심으면 다음 세대는 그늘을 얻는다는 말처럼 오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