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납세자의 편의와 세무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 의무자를 대상으로 ‘특별징수 명세서’ 제출 안내문을 제작하여 발송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소재의 ‘특별징수 명세서’ 제출 대상 사업자는 4,516개로, 이는 서울시 내에서 가장 높은 수치이다.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 의무자’는 내국법인 및 국내에 사업장을 둔 외국 법인에게 이자‧배당소득을 지급할 때, 법인세 원천징수액의 10%를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으로 징수한 자를 말한다. 추후 정확한 법인지방소득세 환급 및 정산을 위해 ‘특별징수 의무자’는 매년 2월 말까지 전년도에 특별징수한 내역에 대하여 작성한 ‘특별징수 명세서’를 지방자치단체에 제출해야 한다. 납세의무자인 법인의 지방소득세 신고 및 환급 편의를 위해 마련한 제도인 만큼, 구는 오는 2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특별징수 명세서’를 제출하도록 독려하는 안내문을 발송한다. 아울러 기한이 임박할 때까지 제출하지 않거나 기한 내 미제출한 법인을 대상으로 전화나 방문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별징수 명세서’는 추후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24일 오목교 아래 안양천 둔치에서 구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오는 24일은 2024년의 첫 보름달이 떠오르는 정월대보름이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한 해의 안녕을 빌고 액운을 쫓기 위해 달집태우기, 강강술래, 소원빌기 등 다양한 세시풍속을 행했다. 1999년 서울시 최초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를 재현한 이래 20여 년 간 이어져온 이번 축제는 양평1동 체육회 주관으로 펼쳐진다. 구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만큼 매년 2천여 명의 구민들이 모여 이웃주민과 함께 민속놀이와 세시풍속을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달집 태우기’와 ‘불꽃놀이’이다. 보름달이 뜨면 주민들의 소원 기원문이 걸린 6m 높이의 달집에 점화가 시작된다. 타오르는 달집과 함께 액운을 날려 버리고, 한 해의 평안과 행복이 깃들기를 희망한다. ‘달집 태우기’와 함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놀이’는 행사의 백미를 장식한다. 이 외에도 개인 및 단체 윷놀이 대항전, 제기차기 등 구민 화합을 도모하는 민속놀이가 펼쳐진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저시력 시각장애인은 타인의 도움 없이 독립적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 버스 도착 안내 시스템이 있어도 순서대로 도착하지 않아 불편 사항이 많으며, 우천 시에는 빗물로 인해 번호를 더욱 판독하기 어려워 눈앞에서 버스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관악구가 실로암장애인자립센터와 함께 저시력자들의 이동권을 향상시키기 위해 '저시력자를 위한 버스 노선 인식 앱‘(비전버스) 상용화 지원에 나선다. '저시력자를 위한 버스 노선 인식 앱‘은 간단한 애플리케이션 조작만으로 저시력 시각장애인들이 타려는 버스를 식별, 승차할 수 있게 도와준다. 서울경제진흥원의 약자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된 라이트비전(주)은 저시력자들의 원활한 앱 사용을 위해 봉천역 4번 출구 버스정류소(실로암장애인자립생활센터 근처) 등 10곳의 버스 노선 번호 영상을 촬영하여 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이다. 버스 정면, 측면과 후면을 촬영하여 버스 노선 번호를 인식해 화면과 음성, 진동으로 안내해 주게 된다. 캄캄한 밤이나 비 오는 날 등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경우에도 버스 인식이 가능하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지난 1년 간 처리한 민원사무처리에 대해 평가한다. 평가 방식은 3개 부문 20개 지표에 대한 서면평가와 전화 설문 민원만족도 조사로 실시되며, 단위별 등급 비율에 따라 상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법정민원 만족도 ▲민원행정 성과 ▲민원 취약계층 및 민원담당자 보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부문 ▲‘민원행정 개선 노력도’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매주 목요일 구청장과 주민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관악청(聽)과 이동 관악청 등 현장에서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경청하는 감동 행정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번 평가로 구는 구민과 소통하는 ‘소통행정’이 우수하게 실현되고 있음을 다시한번 전국에서 인정받게 됐다. 이와 함께 구는 ▲사회적 배려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유치원, 초 · 중 · 고교 102곳에 총 137억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집중 투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경비보조금은 4대 분야 354개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분야별 편성 내역은 ▲무상급식 등 보편적 복지사업 103억여 원 ▲학교자율사업 27억여 원 ▲구 지정사업 5억 5천여만 원 ▲협력사업 1억 2천만 원이다. 구는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돌봄교실 프로그램의 내실화, 문예체 창의체험 등 정책 비전이 담긴 구 지정 사업을 작년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학교 부적응 학생과 장애학생 등이 정서적 안정을 기반으로 원활하게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난해 신규 도입한 ‘특수학급 지원 사업’을 올해도 이어 나간다. 이를 위해 신청학교 16곳에 특수 및 통합학급 운영과 관련한 보조인력 인건비 총 6천9백여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작년에 처음 시작해 교사,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등하교 안전 지원 사업’도 계속 추진한다. 신청학교 30곳에 각 5백만 원 이내로 안전 지도인력 인건비 및 활동비 등 총 1억 4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가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난 21일 임대인‧상인 대표와 함께 ‘목동역세권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맺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구-임대인-상인 간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임대료 안정화와 젠트리피케이션(임대료 상승에 따른 원주민 내몰림 현상) 방지 등 안정적인 상권 발달을 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사항은 ▲임대차보호법 제반 규정준수 ▲상권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 등이다. 목동로데오거리, 신정중앙로먹자골목으로 형성된 목동역 일대 상권은 지하철 5호선 목동역이 완공된 1995년부터 양천구의 대표적인 상권 역할을 해왔지만 대형마트 등장, 소비행태의 변화, 경기침체 여파로 최근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우선 지난해 9월 목동역세권 일대 상권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해 중장기 발전 마스터플랜을 그렸다. 이후 상인회를 비롯해 민‧관‧공‧학 등 관련 유관기관장과 순차적으로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했고 목동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기술 혁신기업 육성을 본격화한다. 구로구는 기술력이 우수한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평가 관련 비용 지원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업의 기술 가치, 기술사업화 역량을 금액이나 등급으로 산출해 투자유치, 담보권 설정, 투자참고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평가 비용 부담을 구가 덜어주겠다는 목표다. 2024년 1월 기준 구로구 소재 중소기업 중 이노비즈 인증을 받은 기업은 총 401개 사로 전체의 10.3%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3위에 해당하는 규모로, 이중 소프트웨어, 정보통신, 전기․전자 등 ICT 기업이 66%에 이른다. 먼저 구는 투자참고, 금융융자, 현물출자 등의 목적으로 국가공인 기술평가기관(이노비즈협회)의 기술평가를 받은 관내 기업에 평가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지원은 △기술가치평가(현물출자 등) 3개 사, 기업당 1,500만 원 △기술력 평가(투자참고 등) 5개 사, 기업당 5백만 원으로 나눠 이뤄진다. 지원받고자 하는 기업은 본사나 주사업장의 소재지가 구로구에 있어야 하며, ‘기초연구진흥 및 기술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구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은 ‘2024 구로人(in) 생활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 수록 내용은 △올해 달라지는 제도 △구로구의 살림살이 △연령별ㆍ대상별 이용 가능한 복지서비스 및 시설 △주요 축제, 문화시설, 체육시설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정보 △한눈에 보는 구정달력 △구로구 소개 등이다. 특히 주요 공연장, 생활체육시설, 구로 올레길, 안양천 주변시설 현황을 지도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한눈에 보는 구정달력에서는 복지 수당, 지방세, 축제 일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책자는 구청 민원실과 동 주민센터에 비치하고 구청 누리집의 구정홍보관 업무용책자란에 전자책으로도 게시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 번3동주민센터는 지난 7일 서울국일라이온스클럽이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서울국일라이온스클럽은 강북구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정윤철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강북구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올겨울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태석 번3동장은 “매년 귀한 성금을 주고 계신 서울국일라이온스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잘 쓰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 송중동에 소재한 구립해맞이어린이집 교직원들이 지난 6일 성금 130만원을 강북구청에 전달했다. 구립해맞이어린이집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난달 자선행사 ‘따뜻한 겨울나기 해맞이 나눔시장’을 개최하고 수익금 등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과 지역사회로부터 물품을 기부받아 원아와 부모가 함께 즐겁게 물건을 사고파는 시장놀이 콘셉으로,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현주 원장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시장경제와 나눔의 기쁨을 배울 수 있도록 기부를 결정했다. 교사들도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뜻깊은 행사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주신 구립해맞이어린이집 선생님들과 학부모, 원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귀한 성금은 저소득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2024년 제1기 강북봉제지원센터 봉제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북봉제지원센터 봉제교육은 봉제업 관련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은 3월 11일~7월 12일까지 총 18주 동안 강북봉제지원센터(삼각산로 121, 4층)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본봉사‧오바사‧삼봉사 양성과정(심화반 수준)으로, 오전반(오전 10시~오후 1시)과 오후반(오후 2시~오후 5시)으로 나눠 운영한다. 봉제업에 취‧창업을 원할 경우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나, 구는 ▲공업용 미싱기(재봉기) 사용이 가능한 자 ▲강북구민 및 취약계층 ▲구직등록확인증 제출자 등을 교육대상자로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모집인원은 반별 15명씩 총 30명으로, 교육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수강신청서, 구직등록확인증, 신분증 사본 등을 지참해 강북봉제지원센터 2층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나, 수강에 필요한 물품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한편 강북봉제지원센터는 의류제조 업체 등 소공인이 많은 지역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3월 6일 금나래아트홀에서 2024년 첫 기획공연으로 ‘얼쑤, 얼쓰(ULSSU, EARTH)’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서울문화재단 제작 지원작으로, 2022년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으로 선정된 브레이킹 그룹 ‘갬블러크루’와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가 공동으로 창작·공연한다. 공연명인 ‘얼쑤, 얼쓰’는 흥겨움을 나타내는 추임새 ‘얼쑤’와 지구를 뜻하는 ‘얼쓰(EARTH)’를 합친 말이다. 서로 다른 장르의 춤을 표현하는 두 단체가 세계 각국에서 만난 다양한 춤을 브레이킹 댄스와 현대무용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세계 각국의 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을 더해 눈길을 끈다. 비보이인 ‘갬블러크루’와 현대무용수인 ‘고블린파티’가 자신들의 춤에 대해 직접 설명한다. 장르를 넘어서 서로 이해하고 세계와 소통하며 관객과 깊이 호흡하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브레이킹 그룹 ‘갬블러크루’는 세계 4대 비보이 대회 중 하나인 독일 ‘배틀 오브 더 이어(Battle of the Year)’에서 수차례 우승한 팀이다. 서울시 대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저염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박미보건지소에서 3월 5일과 12일 ‘저염실천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고혈압, 위암, 뇌졸중 등 성인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 또한 갈증을 유발시켜 수분섭취를 증가시키고 과도한 탄산음료 등을 소비하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상반기에는 독산보건분소 재활사업 참여 유관기관인 금천구 농아인단체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총 30명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 참여자는 저염 식생활 실천을 위한 이론교육을 받고 염도 측정을 통해 저염·저장식(오이고추김치)을 만드는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서울시 식생활 전문 강사가 일상 속에서 저염 식생활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영양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을 받은 참여자는 가정에서도 저염 식생활을 실천하도록 2주간 염도계를 대여받을 수 있다. 사후관리를 위한 영양상담도 받을 수 있다. 하반기에는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8월과 11월에 2회씩 회차별로 1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 장소와 내용은 상반기와 동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계층 간 정보격차를 없애고, 구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2월까지 금천구청 지하1층 전산교육장에서 구민 정보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교육은 24개 강좌를 297회 운영해 1,307명이 수료했고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94.2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구는 올해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정보기술(IT) 융합 실습교육장을 설치해 운영한다. 영상제작, 코딩, 로봇,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인공지능(AI), 드론 등 다양한 신기술에 대한 실습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일반교육장에서는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폰, 한글, 엑셀, PPT, 그래픽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이 진행된다. 키오스크 체험존 6개소를 운영해 비대면 주문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린다. 교육용 키오스크를 이용해 실제와 같이 음식 주문, 영화표 예매, KTX 예매 발권 등의 결제와 영수증 출력을 체험할 수 있다. 전화 및 문자 등을 이용한 금융사기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특강도 매월 진행한다. 또한 교육 과정 중에 생긴 개인적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독산4동 마을기금위원회에서 저소득 한부모 초·중·고 입학생 10명에게 10만원 책가방 상품권을 전달하는 ‘두근두근 새출발! 책가방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독산4동 마을기금위원회는 마을기금으로 책가방 나눔을 2020년부터 4년째 계속하고 있다. 독산4동 마을기금은 2016년 독산로82길 일대에서 레미콘 차량이 골목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피해 주민들이 받은 위로금 2,000만 원으로 조성됐다. 마을기금위원회는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독산4동 주민과 마을 행사에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신환 위원장은 “초·중·고에 입학하는 한부모가정 자녀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자 나눔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마을기금을 활용해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입학식을 앞두고 많은 지출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가구에 따뜻한 나눔을 해주어 감사하다”라고 하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