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2일 동대문구청사에서 중구, 성동구, 광진구와 함께 친환경 에너지 혁신기업인 ㈜천일에너지와 임목폐기물 자원화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구는 관내에서 발생하는 임목폐기물인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인 ‘목재칩’으로 무상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란 산림경영활동으로 발생한 산물 중 원목 규격에 못 미치거나 수집이 어려워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산물을 뜻한다. 주로, 숲 가꾸기나 가로수 조성 · 관리를 위한 벌채 및 가지치기 과정에서 나온 산물이 이에 해당한다. 4개 자치구의 총 발생 임목폐기물은 약 2,281톤으로 각 구는 임목폐기물로 버려지던 산림자원(도시림)을 친환경 에너지로 재활용해 폐기물 처리에 소요되던 예산 약 2억 원을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단순 소각 ․ 매립하던 처리방식을 재활용으로 전환해 탄소 발생 저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동대문구의 경우 임목폐기물 700톤의 처리비용, 약 7천만 원의 절감, 약 458톤의 온실가스 배출감소와 함께 발전용 목재칩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2일 오후, 밤사이 내린 강설로 지하 주차장 지붕덮개가 무너진 한 아파트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살폈다. 22일 새벽 4시 45분경, 한 아파트에서 습설로 인해 무게를 견디지 못한 주차장 출입구 지붕덮개가 파손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른 새벽 발생한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와 차량 파손 등은 없었지만, 주차장 입구가 적치물로 막혀 입주민들이 차량을 출차 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다. 적치물은 오전 10시 30분경 모두 처리됐다. 아파트 내부의 지하 주차장이 사유지임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우려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사고가 일어난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철저한 후속 조치를 당부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아파트 내 사고 현장을 방문하게 됐다”라며 “2차 피해 발생이 없도록 신속한 후속 조치 바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강북구의회 유인애 부의장(번1․2동, 수유2․3동)이 대표발의한'서울특별시 강북구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지난 2월 5일 제269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발생하는 '교통사고에 관한 가중처벌 규정'(일명 ‘민식이법’)이 마련됐으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통행이 빈번히 발생하는 도로에서 여전히 어린이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 도로교통법에 따라 도로에서 금지하고 있는 행위와 보행자 통행 및 보호에 관하여 어린이들에게 충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보행신호 안내를 통하여 주의를 환기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 장치를 강화하여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에 관한 사전 지식과 보호장치를 바탕으로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규정을 마련했다. 유인애 부의장은 “어린이 통학로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교통사고로 불안한 주민들과 자녀들이 늘 걱정됐다. 이번 조례로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가 확대되고 교통안전수칙에 대해 교육할 수 있게 되어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게 됐다. 앞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모든 구성원이 함께하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신학기를 앞두고 2월 14일부터 10일 간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자체 점검 및 교육(지원)청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통학 안전,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시설물 안전 등 7개 분야에 대해 도교육청 내 유관 부서 담당자로 점검단을 구성해 집중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발견된 일부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대규모 예산 투입・장기간 소요・전문성 등이 필요한 사항은 도교육청 및 해당 교육지원청과 협의 후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일상 및 교과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황별 주요 점검 사항을 요약한 ‘365일 안전한 학교만들기’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자율점검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강상철 안전복지과장은 “교육 안전은 모든 교육활동에서 우선적으로 고려되고 보장되어야 한다.”며, “올해는 안전사고 ZERO화를 목표로 예방에 중점을 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에는 50만 인구가 살고 있다. 특히 청년 인구비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41%이며, 이중 청년 1인가구 비율 역시 전체 1인가구의 63%를 상회할 만큼 높다. 이에 구는 지난해 4월부터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평일 건강검진을 실시하며 청년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청년들은 바쁜 일상 중에도 건강검진을 받으며 큰 호응을 보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구는 학업, 직장, 아르바이트 등의 이유로 평일에 방문하기 어려운 청년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 서울시 최초로 청년 1인가구를 위한 ‘토요일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바쁜 일상을 보내는 청년들의 건강 챙기기에 박차를 가한다. 토요일 건강검진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 실시된다. ▲상반기에는 관악구보건소에서 2회(2월 24일 09:00~12:00, 6월 22일 09:00~12:00)에 걸쳐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관악청년청과 신림동쓰리룸에서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검사’(일시 추후 공지 예정)가 운영될 예정이다. 검진 항목은 A·B·C형 간염검사, 갑상선 기능검사, 간기능, 신장기능,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등 총 46종이며, 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높은 통행량으로 보행로 밀집, 안전 우려 등이 발생해 왔던 광역버스 정류소의 혼잡도를 개선하기 위해 긴급 대책을 추진한다.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대책은 명동, 남대문세무서(구 백병원) 등을 시작으로 강남, 신논현역 등 그간 높은 광역버스 진입으로 버스열차 현상 등이 상습적으로 발생해왔던 주요 지점을 대상으로 이뤄져 버스 이용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광역버스 정류소 및 노선 혼잡개선 대책’을 시행하기에 앞서 혼잡도가 높은 정류소에 대해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정류장 분산 및 노선 조정안을 반영하여 시뮬레이션을 추진하며 사전 과정을 거쳤다. 서울연구원이 서울시가 마련한 명동입구 정류장의 분산 재배치 및 노선 조정 적용 등의 대책에 대해서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결과, 명동입구 정류소 기준으로 평균 버스 대기행렬이 312m에서 93m로 감소하고, 일반차량 통행 속도도 17.9km/h에서 21.7km/h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혼잡 해소에 있어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남대문세무서(구 백병원) 정류소에 대해서도 승하차 분산 등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 “몇 년간 어머니를 병원에 모시고 가기 위해 휴가를 모두 사용해야 했습니다. 이제는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덕분에 걱정 없이 어머니의 병원 업무를 해결할 수 있게 됐습니다.”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이용자 자녀 김OO씨) # “차가운 도시로만 보였던 서울이 이제는 따뜻한 도시로 느껴집니다. 공식적인 모임은 끝났지만 다시 만날 팀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나와 다른 사람들을 연결해 주고 행복한 날들을 만들어준 서울시, 나의 도봉구와 1인가구지원센터에게 감사를 보냅니다.” (‘1인가구지원센터’ 자조모임 참여자, 도봉구 홍OO씨) # “불미스러운 일을 최근에 겪으면서 안심이앱을 처음 써봤습니다. 이렇게 CCTV가 많은 줄 몰랐었는데 이제는 퇴근할 때 안심이앱을 꼭 켜고, CCTV가 많은 길로만 갑니다.” (‘안심이앱’ 이용시민 20대 조OO씨) 서울시가 1인가구를 위한 맞춤형 안심종합정책 가동으로 156만 1인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촘촘한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 전체가구(409만 가구) 중 1인가구는 38.2%(156만 가구)로, 매년 급속히 증가(2020년 34.9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장기간 방치되거나 기준을 위반해 설치한 정당 및 집회현수막에 대한 단속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강남구의회 강을석 의원(논현2동, 역삼1·2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월 22일(목) 열린 제3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개정된 조례안에는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그동안 허가·신고 등에서 적용 배제되어 과도하게 설치됐던 정당현수막과 집회현수막의 구체적인 표시·설치 기준과 위반 시 구청장의 처분 권한 근거 등이 담겼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각 정당은 정당현수막을 행정동별 2개 이내로 설치해야 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등 보행자나 교통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곳에는 설치할 수 없다. 또한, 표시·설치 기간이 지나면 자발적으로 철거해야 한다. 특히 실제 개최 여부와 상관없이 집회 신고만으로 설치할 수 있었던 집회현수막의 경우에도 행사 또는 집회 등이 실제로 열릴 때만 표시·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구청장이 철거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을석 의원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남구의회에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강남구의회 강을석 의원(논현2동, 역삼1·2동)이 대표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안'이 2월 22일(목) 열린 제3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반복되는 교통사고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강남구 환경에 맞는 교통안전 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을석 의원은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22년도 강남구 교통사고 건수는 총 3,709건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이 발생했다”라며, “교통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강남구만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구청장은 '교통안전법'에 따라 5년마다 강남구 교통안전 기본계획과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여야 하며, 교통안전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특히, 강을석 의원은 조례를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구민의식 개선을 위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올해 9월,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하나인 2025년 S/S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서울패션위크를 대표하는 한국 디자이너들의 데뷔 무대가 펼쳐지고, 유럽의 패션 트렌드를 견인하는 이탈리아 밀라노의 쇼룸, 편집샵 등 핵심 유통망을 통한 K-패션 수출길이 열린다. ‘밀라노 패션위크’는 세계 4대 패션위크(파리, 밀라노, 뉴욕, 런던) 중 하나로, 프라다(Prada), 구찌(Gucci), 베르사체(Versace) 등 럭셔리 브랜드부터, 전도유망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150개 이상이 참여해 60개 이상 패션쇼가 열리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서울시는 세계대표 패션도시 ‘밀라노’를 거점으로 유럽시장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 K-패션의 가치를 알리고, 국내 패션 디자이너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 기반 다지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 세계 한류열풍으로 K-브랜드에 대한 호감도는 상승하고 있지만, 패션종주국으로 손꼽히는 유럽 시장에서는 아직 K-패션에 대한 관심에 비해 매출이 아쉬운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는 밀라노 패션위크 개막일인 2월 20일, 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우종혁 의원 (삼성1동·삼성2동·대치2동)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글로벌 국제교육 진흥 조례안’과 ‘서울특별시 강남구 평생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월 22일 강남구의회 제317회 임시회 제2차 본의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가결로 강남구는 글로벌 국제교육의 사업근거를 마련하고 평생교육 고도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먼저‘서울특별시 강남구 글로벌국제교육 진흥 조례안’은 강남구민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해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의 폐원으로 인해 발생한 정책공백을 메우기 위한 대응책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자체 실태조사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강남구민의 어학교육 수요를 파악하고 세계시민교육, 지속가능한 국제교육 등의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서울특별시 강남구 평생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새롭게 등장한 경계선 지능인 및 교육 소외계층에 대한 정의를 명확하게 명시하고, 이들에 대한 교육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조례에는 경계선 지능인을 포함한 학교 밖 청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도심 한복판인 세종대로에 아파트 3층 높이 초대형 ‘해치’가 등장했다. 서울시는 15년 만에 새단장한 ‘해치’ 캐릭터를 높이 8m 크기의 대형 아트벌룬으로 제작해 세종대로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옥상 서울마루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08년 해치를 서울시 대표 상징물로 지정하고, 2009년 해치 캐릭터를 발표한 이래 15여 년만인 지난 2월 1일 단청색의 붉은색과 푸른색을 트렌디한 감각으로 재해석한 새 해치 캐릭터를 공개했다. 이번 해치 아트벌룬 전시는 지난 2월 1일 해치 새 캐릭터 발표와 동시에 진행한 DDP어울림마당에 이은 두 번째로 시는 앞으로 서울의 매력 명소 곳곳에서 전시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새 해치가 첫선을 보인 DDP 전시는 서울패션위크, 국내 인기 예능 프로그램 ‘놀면뭐하니’ 등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또한 서울시 공식 인스타 계정을 통해 국내외 팔로워들이 DDP 해치 아트벌룬 게시물을 9만 8천여 회 열람하고, 개인 계정에 공유하는 등 SNS 상에 아트벌룬 사진이 활발히 공유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회차로 서울 도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이번 주말에는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볼거리(봄 전시 ‘문 너머 봄’), 놀거리(광화문 빛의 놀이터), 먹거리(세종로공원 푸드존)를 비롯해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한 광화문광장에서 봄을 만끽해 보면 어떨까? 서울시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세종대왕 동상 앞)에서는 완판 작가로 유명한 김우진 작가의 ‘사슴(Deer)’ 4점이 전시 중이다. 작년에 이은 광화문광장의 두 번째 봄맞이 전시로, 금방이라도 광장을 뛰어다닐 듯한 화려한 색감의 생동감 넘치는 사슴 4마리가 광장을 찾는 이들의 동심을 자극한다. 화려한 색상의 스테인리스 유닛을 이어붙여 만든 높이 2.4m에 달하는 사슴 작품들은 봄의 강렬한 생명력과 자연과 인간의 어우러지는 평화 등을 표현하고 있다. 광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탁 트인 도심 한복판에서 예쁜 사슴과 인증샷을 남기며 미리 찾아온 봄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는 3월 13일까지 이어진다.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세종문화회관 앞)에서는 전통 놀이를 디지털 기술과 접목한 신개념 놀이터 ‘빛의 놀이터’가 운영 중이다.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체험형 콘텐츠 빛의 놀이터는 오는 5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민 가구당 총자산은 평균 9억5,361만원, 대출은 평균 9,210만원이었으며 대출이 있는 1인가구 5명 중 1명은 소득대비 부채상환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1인가구는 ‘전자상거래’와 ‘식당’에 노인 1인가구는 ‘소형유통점’과 ‘의료’ 분야의 소비가 많았다. 서울시는 382만 서울시민 가구(740만명)의 주거‧소비‧금융 패턴 등의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서울시민 라이프스타일 재현데이터(2022년 3분기 기준)’를 22일 공개했다.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개발한 ‘재현데이터’는 가명결합데이터 샘플을 전체로 확대․재현한 것으로 원본의 통계적 특성은 유지하면서 개인정보 유출위험이 없어 정책 설계․분석․모델 개발 등 다방면에서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연구와 통계 작성 목적으로 사용되던 가명결합데이터는 가명 처리는 했지만 개인식별 가능성이 높아 개인정보에 준하는 안전조치가 필요하고 접근 권한이 제한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발표한 재현데이터는 서울시민의 가구․주거․이동․소비․금융 등의 가명결합데이터인 ‘서울 시민생활 데이터’를 활용해 ▴금융 현황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가정에서 식물을 가꾸는 일명 ‘식집사(식물+집사・반려식물에 애정을 쏟는 사람)’들의 아프고 상한 반려식물을 직접 찾아가 치료하고 관리방법까지 알려주는 반려식물병원을 운영한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공동주택 12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식물 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은 자치구의 추천을 받은 12곳의 공동주택단지가 참여 가능하며 1곳당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신청 시 최소 참여 인원이 20명이 넘고 단지 내 반려식물병원을 운영할 장소(주차장 3면 이상 면적)가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선정된 공동주택단지에 반려식물 전문가가 방문하여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반려식물을 가꾸면서 식물이 시들거나 병해충이 생겨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현장에서 전문가들이 병해충 진단 영상 장비 등을 활용해 병해충 진단해주고 식물 재배관리 방법 등을 알려준다. 참여한 시민에게는 교육과 상담 외에도 반려식물 가꾸기에 필요한 식물, 분갈이용 상토, 식물 영양제를 지원한다. 한편, 서울시는 최근 정서적 안정과 실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