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체계적인 인큐베이팅으로 식품 제조 스타트업 분야의 준비된 청년 사업가를 배출하고 있는 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21개 스타트업이 지난해 110억 8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9억 5천만 원 상당의 투자유치와 19건의 지적재산권(IP) 등록, 123건의 해외진출 등 판로개척 성과도 있었다. 청년 유동 인구가 많은 광진구 건대입구역 인근에 ’22년 5월, 연면적 259㎡ 규모로 개관한 ‘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는 밀키트를 비롯해 베이커리, 잼, 소스류 등 청년들의 식품 제조‧가공 분야 아이디어를 실제 상품으로 발매하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아울러 사업자 등록, 판로확보까지 원스톱으로 도와주는 기관이다. 식품제조업 창업 준비를 위한 ‘코워킹스페이스’와 ‘공유주방’, ‘냉동‧냉장룸’과 ‘포장‧택배 발송 공간’ 등으로 구성된 센터에는 현재 6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15개 기업은 사업장을 별도로 두고 센터에서 체계적인 보육지원을 받고 있다. 우선 사업화에 필수적인 자금지원부터 경영‧회계‧마케팅 등 전문가 맞춤형 일대일 멘토링, 협업 및 유관기관 연계 기회 등을 제공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21일 서울특별시의회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4차 정기회’를 주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제4차 정기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방소멸 대응 위한 관련 제도 개선’ 및 ‘지역 인구정책지원센터 신설’ 등 2건의 안건이 논의되어 가결됐으며, 이 안건은 다음달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자협의회 제2차 임시회에 보고될 예정이다. 이어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이란 주제로 송우경 산업연구원 지역정책실장의 특강과 함께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으며, 이 토의 결과는 특별위원회 제5차 정기회에 건의문 형식의 안건으로 채택할 계획이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서울시의원은 “지역소멸은 그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존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그렇기에 오늘 개최된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의 의미와 그 역할이 더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특별위원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구 의원은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숙자 위원장은 2월 22일에 개최된 2024년도 2월 서울시립대학교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미래로 발걸음을 내딛는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졸업생들의 앞날을 격려했다. 이날 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는 이숙자(국민의힘, 서초2) 기획경제위원장,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 서울시립대 총동문회장, 학부모 등 졸업생을 포함한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위수여식의 축사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영상 축사로 인사를 전했으며, 이숙자 위원장은 축사에 이어 우수졸업자 시상을 위해 의장상을 대리 수여했다. 이숙자 위원장은 학위수여식에서 전한 축하 메시지를 통해 “지금의 시대는 다양한 문제들이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큰 위협을 주고 있다”며, “하지만 이러한 위기 가운데서도 총기 넘치는 졸업생 모습을 보니 어떤 위협도 우리 모두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당부의 말을 전하면서, “나라는 존재는 그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아름답고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기를 바란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1일 열린 제322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지방자치단체의 미혼남녀 간 만남을 위한 역할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서울시가 혼인율 제고를 위해 미혼남녀 만남 주선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을 주문 했다. 이날 이종배 의원은 미혼남녀의 자연스러운 만남 행사를 8년째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시 사례를 들어 “지난 시정질문에서 오세훈 시장도 미혼남녀 만남 조성에 대한 공공으로서의 서울시 역할에 대해 공감한 바 있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서울시가 지금까지 내놓은 대책이라고는 ‘1인가구 소셜다이닝 건강한 밥상’이라는 요리수업 프로그램 하나뿐이며 이마저도 미혼남녀 만남에 대한 내용은 아무것도 담겨 있지 않다”며 서울시의 소극적인 행정 태도에 대해 질타했다. 이어 이 의원은 “작년 서울시 공공예식장 이용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예식장이 활성화되려면 민간 수준의 퀄리티와 무료에 가까운 저렴한 가격 이 두 가지가 확보되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현재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의 메인 무대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22일 의장 접견실에서 제4기 대학생 인턴십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4기 대학생 인턴십은 겨울방학 8주 동안 서울시의원이 제안한 정책과제를 서울 소재 15개 대학 15명의 대학생들이 연구하며 이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이다. 수료식에서는 4기 인턴십 참가자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앞서 아이디어 발표회에서는 AI가 공공분야와 사회분야에 끼치는 의사결정 분석 등 서울시의원이 요구한 15개의 정책아이디어에 대한 연구종합발표회도 진행했다. 4기 인턴들은 인턴십 기간 서울시의회 본회의장,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을 방문하여 현장 경험을 쌓았으며, 서울시의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방의회와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4기 인턴십에서는 사회문제인 저출생 해결을 위해 서울시의회 저출생특위와 인턴들이 ‘결혼‧출산’ 청년토크쇼를 열고 서울의 저출생 정책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김현기 의장은 “지난 8주 동안 여러분이 성장한 것이 보인다. 서울시의회 인턴기간 경험이 여러분의 앞으로 남은 사회생활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나현)은 22일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동북모두돌봄센터와 지역 어르신 돌봄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틈새돌봄 대상자 발굴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협력 체계 구축과 돌봄이 필요한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의 돌봄네트워크망 형성으로 양 기관은 공공 돌봄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김나현 관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을 쏟으며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가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공정한 관리를 위해 오는 3월부터 연말까지 ‘공동주택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공동주택 관리의 부패와 부조리를 해결함으로써 입주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올바른 아파트 관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대상은 장기간 실태조사를 실시하지 않은 5개 단지와 장기수선계획 자문이 필요한 50개 단지 등 총 55개 단지다. 장기간 실태조사를 실시하지 않은 5개 단지를 대상으로는 ▲예산·회계 ▲공사·용역 ▲관리·일반 ▲장기수선계획 등 4개 분야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예산·회계 분야에서는 관리비 부과, 사용료 징수, 예산수립 및 결산 등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공사·용역 분야에서는 공사비 과다, 무자격자 시공, 부실시공 등을 살핀다. 관리·일반 분야에서는 회의록 작성, 자료보관 및 공개 여부 등을, 장기수선계획 분야에서는 장기수선충당금 적정 징수, 계획 이행 여부, 목적 외 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장기수선계획 자문이 필요한 50개 단지를 대상으로는 단지별 취약점을 파악한 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가 사회로 나아갈 구직 청년을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요즘 좁은 취업 문을 뚫기가 어느 때보다 쉽지 않다. 청년들은 바늘구멍 같은 취업 문을 통과하기 위해 토익을 비롯한 각종 어학 시험뿐 아니라 면접 준비에도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시작하지 않은 청년들에게 취업 준비 비용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이에 마포구는 청년들의 능력 개발과 구직활동 촉진을 위해 2월부터 청년 취업 준비 비용을 지원하고 면접 정장 무상 대여 서비스를 펼친다. 지역 내 19~34세 청년 중 취업을 위해 올해 1월 1일 이후 실시한 자격시험에 응시한 청년은 응시료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분야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어학 시험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공인자격증 시험 등이다. 청년 취업 준비 비용 지원사업에는 면접을 위한 헤어·메이크업 비용도 포함된다. 지원은 생애 1회, 최대 10만 원까지 가능하고, 신청은 올해 12월 10일까지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마포구 청년이면 면접에 필수적인 정장도 무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가 일상생활에서 각종 사고, 재난으로 상해를 입은 구민을 보호하기 위한 구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 올해는 더 많은 구민이 손실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총 보장한도를 대폭 확대했다. 구민안전보험은 국내 발생 상해사고로 인한 신체 피해에 대한 보상을 개인보험과 별개로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도록 마포구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는 제도이다. 마포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모든 구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등록외국인과 거소등록동포도 적용된다. 상해사고로 인한 응급비용, 치료, 수술, X선 검사, 입원비 등을 1인당 30만 원(장례비는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형으로 보장하며(청구건 당 자기부담금 3만 원), 개인 실손보험과 중복 지급도 가능하다. 특히 보장한도 3억 원 이내에서 상해의료비를 보장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총 보장한도가 20억 원으로 늘어나면서 보상 가능 인원도 1천 명에서 6천 6백 명으로 대폭 증가한다. 또한 12세 이하 어린이에 대한 보장을 강화해 어린이가 보행 중 교통사고로 상해를 입은 경우 스쿨존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해빙기를 맞이해 수해방지 시설물인 빗물펌프장을 점검한다. 성동구 관내 빗물펌프장은 9개소로 하천변(한강, 중랑천, 청계천)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기 시 빗물을 펌프장 유수지로 유입시킨 후 하천으로 자연배수 및 강제 토출하여 도심 내 침수를 예방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시설물 제작사와 합동점검을 시행하여 하천변의 수위 변화에 따른 원활한 수문 개폐조작을 위한 수문구조물, 문비 점검과 제진기, 운반장치 및 작동반의 정상작동 유무 확인 점검, 유수지 빗물을 하천변으로 강제 토출시키는 펌프기계 및 수배전 설비 점검, 집중호우 시 신속한 조기가동을 위한 수위 계측기의 정확도 등을 점검한다. 오는 3월 15일까지 점검이 진행되며,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5월 중순 이전까지 수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정기적인 빗물펌프장 점검 및 보수를 통해 집중호우 시 침수를 방지하여 구민이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치수안전 성동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모든 구민이 빠짐없이 누릴 수 있는 스마트 생활밀착정책 추진을 위한 ‘2024년 스마트포용도시 성동 사업 추진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이번 종합계획은 지난해 말 ‘스마트도시 재인증’으로 다시 한번 검증된 우수한 성동형 스마트정책을 바탕으로 ▲스마트 교통·안전 ▲스마트 복지·환경 ▲스마트 소통·정보 ▲스마트 교육·생활 등 4개 분야에 걸쳐 60개 사업에 83억 6천5백만 원을 투입하여 추진한다. 스마트포용도시 성동의 올해 목표가 생활밀착형 정책의 중점 추진인 만큼, 구민 생활 불편사항으로 인한 지속적 민원 해소에 주력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정책이 흡연민원 다발지역의 지속적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공기정화 및 음압 기능을 갖춘 스마트 흡연부스의 확대 설치이다. 연기 제거, 담배꽁초 재활용 재떨이, 비상벨 등 주요 기능을 갖춰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고 흡연자의 흡연권을 보장하는 구민 모두를 존중하는 정책이다. 이와 더불어 제도권 밖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으로, 2019년 송파구 세모녀 사건을 계기로 성동구청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성동주간보호센터, 성모보호작업장 교육생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예방 의료 서비스에 대한 필요가 높지만 건강검진 수검률이 낮은 상태이다. 국립재활원의 2020~2021년 ‘장애인 건강보건통계’에 따르면 2020년 전체 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의 일반검진 수검률은 각각 57.9%, 46.3%로 집계됐다. 전체 장애인과 비장애인 일반검진 수검률(67.8%)과의 격차는 9.9%포인트, 발달장애인과 비발달장애인(58.9%)간의 격차는 12.6% 포인트였다. 특히 발달장애인은 장애인 중에서도 건강검진 수검률이 낮고 질환 의심 비율이 높아 더욱 취약한 상태임이 드러났다. 이에 성동구보건소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질병예방 및 조기 발견으로 장애인 건강관리에 일조하기 위해 이번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건강검진에서는 구강검진, 신체계측, 혈액검사, 소변검사, X-ray 촬영 등이 진행됐으며 보건소 내 전문인력과 장애인 기관 협력 하에 대상자 특성을 파악하여 검진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올해 2월부터 관내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동휠체어 등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을 지원한다. 성동구에 거주하는 장애인이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전동보조기기 이용 중 사고를 당했을 때 피해 상대방에게 최대 3,000만 원까지 배상을 지원한다. 대다수 장애인은 생계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가해자가 됐을 경우 배상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잦다. 이에 성동구는 지난해부터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사고 발생 뒤 법적 분쟁으로 가게 되면 사회적 지출이 많아지고 갈등도 커지므로 피해자에게 보상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에서의 지원에 나선 것이다.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은 전동휠체어와 스쿠터 운행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한 제3자 배상책임으로, 사고당 최고 3,0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작년 대비 보상한도를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확대했다. 자부담도 5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줄여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부담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제284회 중구의회 임시회 개회를 하루 앞두고 중구의회 여야는 추경예산을 포함한 민생 안건처리에 전격 합의했다. 22일 오후 4시 각 당 원내대표인 소재권 의원(국민의힘)과 송재천 의원(더불어민주)은 구청장실에서 만나 구민 행복과 복리 증진에 공동의 목표를 두고 서로 협력하고 소통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각 당 대표는 집행부와 호혜적으로 협의하여 중구 발전과 민생경제 활력을 위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포함된 제1회 추경예산을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그간 중구는 예산삭감에 따른 피해가 주민에게 돌아갈 것을 우려하여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구민을 위한 의정을 펼쳐줄 것을 여러 차례 구의회에 요청했다.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예산이 조속히 복원되지 않으면 실생활에서 불편을 겪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이날 여야의 배려와 화합으로 필요예산이 복원됨으로써 구는 주민의 일상을 안정적이고 풍요롭게 하면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2024년도 어느덧 두 달이 흘렀지만 구는 준비했던 2024년의 모든 사업에 차질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2월부터 ‘공공 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확대 운영한다. 기존 37개소에서 올해 27개소를 늘려 총 64개소가 된다. 이번에 새로 설치되는 장소는 △충무로역 △회현역 △청구역사거리 부근 등 관내 주요 역세권과 주민 보행 거점이다.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중에서 시야 방해 없이 보행 안전에 지장이 없는 곳에 설치하여 ‘홍보 효과와 안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공공 현수막 지정 게시대’에는 구정 시책이나 행사 등 주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지자체·공공기관에서 ‘공익 목적의 현수막’을 게시한다. 구는 무분별하게 내걸리는 현수막을 정돈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6월 관내 37개소에 공공 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시범 설치했다. 이후 지자체·공공기관의 이용 요청이 많아 현수막 게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올해 확대 운영을 결정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게시대는 작년에 설치된 것과 같은 ‘저단형’이다. 저단형 게시대는 지면에서부터 높이가 1m가량으로 보행자나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지 않아 안전하다. 현수막이 바람에 흔들려 탈락할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