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오는 3월 8일까지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나눔을 실천하는 ‘제29기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을 모집한다. 해도두리에는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 봉사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따뜻한 이웃 공동체를 만드는 중랑구 대표 봉사단이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348가족, 1,162명이 활동에 참여했다. 지역 내 거주하는 초등학교 이상 자녀를 둔 가족으로,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후 담당자 이메일로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봉사 활동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월 1회 토요일에 진행된다. 주요활동은 ▲요양원 어르신 말벗 및 식사보조 ▲저소득 가구를 위한 사랑의 쿠키 나눔 봉사 ▲유명인사 묘소 청소 및 관련 역사 배우기 ▲친환경 수세미 만들어 나누기 등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가족의 사랑을 이웃사랑으로 넓혀나가는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의 활동은 행복한 중랑을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행복한 동행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의 평생교육 브랜드인 ‘강남열린대학’이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강의를 시작한다. 강남열린대학은 대학·기관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관내 7개의 평생교육시설에서 만날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지난해는 서울대, 단국대, 한국증권인재개발원 등과 협업해 18개 과정을 운영하고 482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전공 강좌로 ▲문화재수리기능공(모사공) ▲데이터 사이언스 아카데미 ▲인공지능 챗GPT 전문가 과정 ▲미래산업과 창업 ▲금융·경제 리더 양성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3월에 시작하는 강좌는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한다. 우선 문화재수리기능공(모사공) 시험대비반이 2월 2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3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4회에 걸쳐 수업한다. 모사공은 불화, 초상화, 민화 등 회화류를 원본과 똑같이 그려내는 전문가로 문화재의 구조적인 손상을 파악하고 모사 기법을 통해 문화재를 복원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수업은 지난해 입문반 수업을 이수한 학습자를 대상으로 4월에 있을 국가자격증 시험을 대비하는 반이다. 오는 8월에는 입문자를 대상으로 한 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 갈현1동은 지난 2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끼밥상’ 식당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끼밥상은 관내 중장년과 어르신 1인 가구 중 선정해 주 1회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을 함께하기로 했다. 조현구 갈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갈현1동 1인 가구 주민들에게 이웃의 따뜻함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후원 대상자에게 한 끼 식사와 더불어 안부 확인을 동시에 진행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정은 한끼밥상 대표는 ”갈현1동의 1인 가구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복지 활동을 협력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재영 갈현1동장은 ”지역 경기가 어려운데 선뜻 후원에 나서준 한끼밥상 대표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항상 노력하는 갈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해빙기를 맞아 내달 20일까지 가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가스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내 LPG 충전소 및 판매소, CNG 충전소, 고압가스 저장 시설 등 가스공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유관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 은평소방서와 합동점검에 나선다. 해빙기를 맞아 지반침하 등 각종 붕괴 사고가 우려되는 주요 가스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통해 시설을 개선하고, 가스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은평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특별관리를 통해 빠른 시일 내 위험 요소를 제거할 계획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오는 29일 독립운동가의 공훈을 기리고 고결한 독립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권애라로’에서 ‘진관사 태극기 그리기 온·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성 독립운동가 권애라 선생은 3.1운동 당시 독립 만세운동을 주도한 인물이다. 지난해 은평구는 미래세대에게 항일 독립운동의 의미를 계승하고자 명예도로 ‘권애라로’를 불광역에서 독바위역까지 약 940미터 구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이곳에서 독립운동가 백초월 스님의 자주독립에 대한 열망이 담긴 ‘진관사 태극기’를 그리는 챌린지를 진행함으로써 독립운동의 뜻을 기리고 구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한다. 행사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명예도로 ‘권애라로’ 불광로 41에서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진관사 태극기를 직접 그리고 색칠하는 현장 이벤트와 온라인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고장 독립운동가의 조국을 위한 희생과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에게 나라사랑의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발표한 ‘서울 영어공교육 강화방안’ 의 일환으로 희망하는 모든 공립초등학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배치하고, 1천명 이상의 ‘과대학교’는 원어민을 2명 배치한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 사업은 서울 영어 공교육 강화 지원 방안의 하나로 초등학교 3학년 영어 공교육 시작 단계에서의 영어 교육격차 문제 및 이후 심화되는 영어학습 격차문제 해소 및 사교육 경감 방안으로 지원하고 있다. 작년말 수요조사 결과 총 421개 기관에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희망했고 이를 100% 반영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배치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1월 22일 각 학교 및 기관에 배치 완료했고, 2월 26일 신규 선발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95명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 3월부터 3~6학년 영어 수업과 방학중 영어 캠프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 선발된 영어보조교사 95명은 국립국제교육원(EPIK)이 주관하는 7박8일간의 사전교육을 이수하고, 학교 및 로 배정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단계적 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4일 오후,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광흥당에서 구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들과 ‘정월대보름 민속놀이’를 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마포문화원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향토문화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함께 즐기며 주민 간 화합을 도모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정월대보름을 맞아 이웃과 함께 민속놀이를 즐기며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기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마포구민 모두 올 한 해 풍요롭고 무사태평하길 기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세훈 시장은 2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6층)에서 8개 서울시립병원 병원장들과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 ‘심각’단계 발령에 따른 긴급회의를 열고 공공의료 현장 상황 점검과 시민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진료대책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정부는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의료 차질이 점점 커짐에 따라 23일(금) 오전 8시를 기해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했다.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올라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어려울 때일수록 시립병원이 공공병원의 가치를 보여주어야 한다”며 “환자,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협력해 위기를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이어 의료공백을 줄이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하기 위한 서울시 비상의료체계 및 대책을 점검하고 병원별 진료상황과 인력순환 방안 등을 청취했다. 회의를 통해 서울시는 시니어 의료진 등 가능한 대체인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비상의료 상황 속에서 공공병원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편 각 병원별 의료진 정원관리에 유연성을 둬 인력확보가 용이하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추진하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매년 구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사망한 조상 소유의 토지 소재 파악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의 재산 권리 행사에 도움을 주고자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조상 땅 찾기 신청 건수는 8,628건으로 약 9,200여 필지, 8.11㎢ 상당 규모의 토지 정보를 제공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이용구민이 약 4,200여 명으로, 약 4,800여 필지(2.6㎢)의 토지 정보를 제공했다.”라며, “이는 전국 평균 개별공시지가(한국부동산원 2022년 통계)로 환산했을 때 1천 9백 3십억 원 상당 규모이다.”라고 말했다 서비스 신청방법은 간단하다. 본인 또는 상속인이 신분증과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를 구비해 구청 부동산정보과에 직접 신청하면 즉시 토지 소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도록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서비스 이용은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재정적인 부담을 덜어주고자 전자게시대 광고요금을 대폭 낮춘다. 전자게시대는 LED 전광판을 활용한 전자 현수막으로, 도시미관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안정적인 통합시스템을 구축한 디지털 방식 매체다. 주로 도로, 교차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돼, 광고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야간에도 쉽게 눈에 띄는 장점이 있다. 이에 구는 홍보와 마케팅 지원이 절실한 소상공인을 위해 제품·서비스 등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는데 도움을 주는 홍보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오는 3월부터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일 동안 게시할 수 있는 전자게시대 광고 요금을 기존 5만원에서 1만원으로 인하해 저렴한 비용으로 홍보 기회를 제공한다. 또, 설치한 지 5년이 경과된 전자게시대 패널을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전면 교체한다. 보다 선명한 광고를 표출하도록 해상도를 약 10만 픽셀에서 20만 픽셀로 개선해 홍보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희망자는 업소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소상공인증명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매니저님 덕분에 전세보증금 협의도 잘하고, 보증보험까지 가입해서 계약 잘 마무리했습니다!” 청년 1인가구 A씨(20대)는 올해 초 임대인 과실로 같은 집 전세계약을 두 번이나 해야 했다. 전세보증금이 주택공시지가의 150%를 초과하여 임대사업자 신청이 반려됐다는 이유였다. 김 씨는 처음 겪는 상황에 다급한 마음으로 송파구청 문을 두드렸다. 주거안심매니저와 3차례 상담 후 적정 수준으로 보증금을 하향해 조정하고, 보증보험 가입까지 꼼꼼하게 챙겨 무사히 재계약을 완료했다. 송파구는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 올해도 사업을 이어간다고 25일 밝혔다.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사회초년생, 어르신 등 1인가구와 1인가구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정책 안내, 계약 상담, 주거 탐색, 계약 동행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 여건에 밝은 공인중개사가 주거안심매니저로 활동하며 계약 과정의 어려움을 돕는다. 최근 ‘전세사기’ 등 부동산 관련 사건으로 불안감이 급증하면서 지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금천구는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0.8% 금리로 5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3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905백만 원의 융자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기업들의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금리를 1.5%에서 0.8%로 인하했다. 또한 더 많은 기업들이 융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업체당 지원한도를 1.5억 원에서 1억 원으로 조정했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등(연 4회) 분할상환이다. 지원대상은 금천구에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사회적 경제기업 등이다.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의 여신규정에 따른 담보능력이 있어야 하며 최근 5년 이내 지원을 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금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3월 21일까지 이메일 제출 또는 구청 11층 지역경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또한 올해부터 G밸리 기업의 편의성을 위해 G밸리 기업지원센터 접수도 병행한다. 배점기준표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기본 순위가 산정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고물가 ·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2억 원 규모의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지원하고, 2월 26일부터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융자 금리는 1~2%로, 구는 지난해 수준으로 금리를 동결해 관내 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지원대상은 양천구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일반 · 휴게음식점, 식품제조 · 가공업소 등으로 총 3,470곳이다. 융자 종류는 영업장의 수리, 개 · 보수 및 위생장비 구입 등을 위한 ‘시설개선자금’과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으로 나뉜다. ‘시설개선자금’은 식품제조 · 가공업, 일반 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영업장이 신청대상이며, 업소당 최대 5천만 원을 연이율 2%,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2천만 원을 연이율 1%,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희망 업소는 구청 누리집을 참조해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2월 26일부터 양천보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3월부터 여성플라자에서 ‘2024년 용산구 여성교실’을 운영한다.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용산구교육종합포털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이다. 구는 취업, 창업과 관련된 교육을 제공해 능력개발 등 여성복지를 증진하고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했다. 수강생은 다양한 취미부터 취업과 창업 연계까지 가능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다. 기술과 자격증 강좌는 한식디저트 선물, 제과자격증, 한식조리사자격증, 반려동물의상제작, 생활한복, 헤어미용실기, 옷만들기(초·중급), 정리수납자격증으로 총 9개다. 기술과 자격증 강좌 일부는 교육 이수 후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양과 취미 강좌로는 소망을 담은 그림, 민화, 퀼트&프랑스 자수, 생활영어 3개다. 또한, 취미생활에 시간을 쏟기 어려운 사람도 새로운 취미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원데이클래스(요리, 미술 등)도 준비했다. 특히, 이번 여성교실은 신청대상을 여성으로 한정하지 않고 구민 모두가 강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 18세 이상 용산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는 24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1인 가구를 대상으로‘윷놀다가, 오곡비빔밥’ 행사를 열었다.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 20여 명이 오전 11시 1인 가구 전용 소통 공간 ‘놀다가’(중구 난계로17길 20-7)에 모였다. 땅콩과 호두 등 견과류를 담아 부럼 꾸러미를 만들고 딱딱한 부럼을 ‘꽉’ 깨물며 한 해의 건강을 기원했다. 각자 준비해온 나물을 한데 섞어 비빔밥도 만들었다. 김길성 중구청장도 이날 행사장을 찾아 비빔밥을 함께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어서 윷놀이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윷놀이는 어릴 때 이후 처음이라 어색하다”고 했지만, 시간이 지나자 행사장은 환호성과 탄식, 웃음으로 가득했다. “잘 놀다 갑니다” 이웃들과 두런두런 둘러앉아 정월대보름 반나절 여정을 모두 마친 이들은 보름달처럼 환한 웃음을 비쳤다. 김길성 중구청장은“오늘 밤엔 밝은 달 보면서 중구민의 평안을 기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의 인구 중 약 44%가 1인 가구이며 그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중구는 이러한 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