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종로 만들기’ 일환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우리동네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거리상의 문제나 계절적 이유로 놀이터 방문이 쉽지 않은 어린이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게 된 여가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보육기관,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이 있는 사회복지시설로 어린이 놀이활동가가 찾아가 ‘체험형 연극 놀이’와 ‘공예 및 그림 활동’, ‘자연친화 놀이 체험’ 등을 이끄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야외 놀이터 특성을 반영해 기획한 만큼 곤충, 식물 등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한다. 아울러 종로구는 ‘창이놀이터’, ‘숭인놀이터’, ‘와룡어린이놀이터’, 2019년 국토대전에서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산마루놀이터’ 등 우리동네놀이터 총 9개소를 중심으로 연중 상시 놀이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 예로 산마루놀이터에서는 놀이 선생님과 함께하는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각종 전통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산마루 놀이기획단에 참여할 초등 고학년 어린이를 3월 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놀이터 인근 역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올해부터 마음건강검진 및 심리상담치료지원사업 기관을 확대했다. 심리치료가 필요한 구민이 적기에 치료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구는 기존 참여기관을 5개소에서 7개소로 늘렸다. 구 관계자는 “우울증 환자가 100만 명이 넘는 등 마음건강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이번 참여기관 확대로 더 많은 구민들에게 마음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음건강검진 및 심리상담치료지원사업은 우울증, 불안장애 등 정신질환을 조기발견하고, 상담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치료 절차는 먼저 대상자가 구와 연계된 1차 정신의료기관을 방문, 전문의로부터 검사 및 상담을 받고 이후 전문의 소견에 따라 비약물 치료가 필요하면 심리상담치료를 지원받는 순이다. 19세 이상 도봉구민이라면 누구나 소득과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은 연중 실시하며, 신청은 참여 의료기관에 사전 예약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지원사업 참여기관 확대와 더불어 다양한 마음건강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이 행복한 생활을 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전통시장이라 하면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낡은 건물, 복잡한 통로, 불편한 편의시설이다. 그러나 민선8기 출범 이후부터 도봉구는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고 전통시장을 젊음, 편리함, 그리고 현대화의 요소를 다 갖춘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오언석 구청장의 전통시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었다. 오 구청장은 취임 첫 주말부터 전통시장을 찾아 “전통시장은 주민들이 서로 부대끼며 살아가는 공동체적 공간”이라며, “전통시장이 살아야 우리 도봉구가 산다”고 말하기도 했다. 도봉구는 기존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고객 수요층을 넓히고자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우선 낡고 노후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시설현대화 작업에 착수했다. 노후 시설물 교체, 고객 편의시설 확충 등 상인회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시장별 의견을 수렴했다. 먼저 지난해 구는 40년도 훨씬 넘게 운영되고 있는 창동골목시장과 도깨비시장을 대상으로 아케이드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아케이드 보수는 그간 이용객과 상인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공사로 구는 아케이드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3월 개학을 맞아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자 학교 주변 ‘안전 위험 요인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 분야는 크게 ▲급식안전 ▲불법 광고물 ▲교통안전 ▲불법 주정차 ▲보행안전 5개 분야다. 곧 다가오는 개학에 대비해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구는 학교, 유치원의 집단급식소 70개소를 대상으로 ‘급식시설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봄철 기온 상승과 신학기 개학으로 집단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구는 소비자 위생감시원과 함께 3월 15일까지 ▲소비기한 경과 식품 보관 ▲식재료 보관, 조리, 배식 등 단계별 위생 관리 상태 ▲보존식 보관 ▲건강진단 수검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 이어 구는 통학로 보행 안전과 쾌적한 등하굣길을 위해 ‘위험 및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 합동 순찰반을 구성해 보행 안전을 위협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구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관내공연, 전시, 축제 등 지역 행사를 주관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인을 육성하고 지역의 특색이 담긴 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자 실시하며, 3월 8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지역 문화 예술 진흥과 관련 있는 행사를 주관하는 단체라면 모두 신청 가능하다. 단, ▲사업의 활동 범위가 영등포구를 벗어난 사업, ▲기업체 홍보 또는 영리 목적의 사업, ▲대표자와 사업 담당 실무자가 없는 단순 친목 단체, ▲최근 1년 이상 문화 예술 활동 실적이 없는 단체 등의 경우 제외 대상이 될 수 있다. 예산은 총 3억 원으로 사업 규모별로 보조금을 차등 지원하며, 민간행사 개최에 소요되는 직접 경비의 일부를 보조하는 것으로 ▲사무실 임대료 또는 직원 인건비 등 단체 운영비, ▲시설·장비 구매 등 자본 형성적 경비, ▲사업 추진과 직접적 연관이 없는 경비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 방법은 영등포구청 누리집을 통해 제출서류를 확인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고, 마감일 18시 이전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는 NC신구로점에 7번째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하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자동화된 무인 도서대출․반납시스템을 설치해 주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지원하는 신개념 도서관으로, 이번에 신규 설치된 곳은 NC신구로점 1층 2번 출입구 통로다. 이곳은 유동 인구가 많은 구로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2분밖에 걸리지 않고, 지하철역과 NC신구로점 본관 2층이 연결 통로로 이어져 있어 더욱 편리하게 도서대출․반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C신구로점 스마트도서관은 400여 권의 도서 적재가 가능하다. 43인치 터치스크린 모니터를 이용해 도서 검색, 대출․반납, 정보 안내, 부가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기기 하단부에는 장애인과 어린이의 이용 편의를 위한 터치스크린이 별도로 설치돼 있다. 구로통합도서관 지혜의 등대에 가입하고 회원 카드를 소지하고 있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다. 단, NC신구로점 휴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구로구 관계자는 “스마트도서관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중장년일드림센터에서 3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작년 9월 개봉동에 문을 연 중장년일드림센터는 만 35세 이상 69세 이하의 중장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아울러 전문직업 교육훈련, 생애 재설계 교육, 일자리 상담, 취업 알선까지 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월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중장년일드림센터 교육실에서 열린다. 다음 달 6일 진행되는 ‘손쉬운 모바일 전자이력서’는 인터넷으로 취업 정보를 알아보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을 위해 워크넷 가입하기와 구직 등록, 채용포털 검색 방법을 알려준다. 13일 ‘재취업할까? 창업할까?’ 과정은 신중년을 둘러싼 재취업의 현실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창업 경향에 관해 설명한다. 신중년 직업탐색 과정도 있다. 20일에는 사회복지사, 27일에는 직업상담사 분야의 멘토로부터 현장경험을 듣고 진로를 설계해 본다. 과정별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중장년일드림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경기침체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27일 우리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137.5억 규모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1억 원, 우리은행은 10억 원 총 11억 원의 재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했으며, 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 금액의 12.5배인 137.5억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양천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필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중 보증 금지 및 제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업체이다. 업체당 보증한도는 최대 4억 원까지며 무담보로 5년간 이용가능하다.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단, 보증한도는 업체 신용도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또한 재단을 통해 처음 보증을 이용하는 신규지원자는 보증료율 연 0.8%, 보증비율 100%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대출 잔액이 있는 추가지원자는 보증료율 연 1.0%, 보증비율 9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3.59~3.79%(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지난 27일 서울시의 '서남권 대개조 구상' 발표와 관련 ‘김포공항 국제업무 노선 확대’에 대해 유감이라고 28일 밝혔다. 서울시에서 발표한 김포공항 국제선 기능강화 계획안은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0㎞ 이내로 제한된 김포공항 국제선 전세편 운영 규정을 3000㎞까지 확대하고 도심항공교통(UAM)의 수직이착륙장 조성 계획을 골자로 한다. 계획안에 따라 거리제한 규정이 완화 될 경우, 국제선 노선이 증가되어 대형항공기 이‧착륙 횟수가 증가되고 이에 대한 소음피해는 고스란히 해당 지역 주민이 보게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오랜 세월 공항소음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피해주민들의 의견청취는 물론 자치구의 의견 수렴 절차 없이 서울시에서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은 매우 잘못됐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특히 양천구는 서울지역 내 김포공항소음대책지역 세대수의 약 70%에 이를 정도로 공항소음으로 인한 구민의 신체적‧정신적‧재산상의 피해가 매우 큰 실정이다. 실제로 2023년 양천구 공항소음피해지역 40,030세대(89,726명)를 대상으로 소음피해에 따른 청력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시설물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재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시스템을 새롭게 운영한다. 안전관리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하여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노후되고 위험한 시설물의 안전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시스템이다.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노후, 위험 시설물에 부착하면 건물의 ▲진동 ▲기울기 ▲균열 정보를 10분마다 센서가 감지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만약, 임계치를 초과하는 위험요소가 발생했다고 분석되면 구청 안전 총괄 담당자와 부서별 시설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문자를 전송하여 위험 상황을 알린다. 구는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도입으로 기존에 육안점검 위주로 이뤄졌던 안전점검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 운영을 위해 구는 지난 21일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설물 관련 담당 20여 명과 함께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시스템에 대한 사업 설명과 함께 확대 운영 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우선 구는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의 까치고개 옹벽과 관악로 옹벽이 이번 달 관악구의 아름다운 대표 관문으로 재탄생했다. 까치고개와 관악로 옹벽은 지리적으로 대표적인 구(區) 관문으로 동작구와 서초구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그동안 날씨 등의 요인으로 노후화된 옹벽이 빛바랜 채 오랫동안 방치되어 주변 미관을 저해하고 있었다. 이에 구는 옹벽을 보수하고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해 지난 2022년 5월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2억 4천만 원을 확보했고, 디자인과 실시 설계 용역을 추진했다. 또한, 서울시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및 ‘좋은빛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옹벽 디자인 등 개선 사업과 관련한 주민대표와 서울시 분야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먼저, 디자인 실시설계 결과 운전자에게 방해되지 않으면서 주변 경관과 조화로운 ‘관악 게이트웨이’를 도출해냈다. ▲관문 상징성 ▲경관 조화성 ▲야간 쾌적성 등의 요소를 고려하여 한글 문자에 재미있는 조형 요소를 적용했다. 또한, 조형물 후면에 간접조명을 설치하여 조형물의 형태를 강조하고 상징성을 확보했다. 옹벽 상부 식재에도 조명을 설치해 옹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고금리, 고물가의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목표율을 설정, 전략적인 재정집행 총력전에 돌입한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경기 위축시기에 공공부문의 신속한 재정지출로 민생경제를 안정화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로, 구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을 행정안전부 제시율보다 5.7%p 높은 60%로 설정했다. 목표에 따라 구는 재정집행 부문 예산액 2,493억 원 중 1,496억 원을 상반기 내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민생경제와 밀접한 소비·투자부문은 1분기 중 673억 원을 집행해 공공부문의 재정지출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방안으로 구는 ▲긴급입찰 ▲선급금 집행 활성화 ▲계약 관련 심사기간 단축 ▲수의계약 한시적 확대 등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해 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 재정집행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해 투자사업 집행, 장애요인 해소 등 재정 집행상황 중점 관리에 나선다. 박준희 구청장은 “고물가, 고금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5월 31일까지 2025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집중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해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고 재정 분야의 직접 민주주의 구현하는 제도이다. 내년 예산편성을 위한 금천구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총 15억 원이다. 주민이 직접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주민제안형’ 사업 9억 원과 주민들이 숙의·공론을 통해 발굴하는 ‘주민협치형’ 사업 6억 원으로 구성된다. 공모 대상은 9억 원 규모의 ‘주민제안형’ 사업이다. 연중 신청할 수 있지만 2025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집중공모 기간인 5월 3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이후 신청된 제안은 2026년도 예산편성 시 검토한다. 금천구민과 금천구 소재 직장인 또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거나 구민의 복리를 증진하기 위한 사업이 대상이다. 사업비는 건당 최대 3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 행사성 사업은 2천만 원 이내이다. 사업 제안을 희망하는 주민은 금천구청 누리집 ‘참여소통-주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27일 재난발생 시 심리적 고통을 완화하고 정신적 안정 회복을 지원하는 인력을 양성하고자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심리적 응급처치(Psychological First Aid : PFA)’란 재난 발생 직후 피해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즉각적으로 제공되는 활동이다. 재난 경험자들의 초기 심리적 고통을 줄여주고 단기적 적응과 장기적 회복을 도와준다. 과거에는 재난이나 대형 사고가 발생하면 물질적 구호가 우선시됐으나 최근 예측 불가능한 재난이 늘어남에 따라 피해자에 대한 심리 지원도 강조되고 있다. 구의 재난정신건강 지원인력은 회복지원 인력 22명, (준)전문가 2명으로 총 24명이다. 재난으로 겪게 되는 심리적인 트라우마에 신속히 개입하기엔 다소 부족함이 있었다. 구는 전문적인 지원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금천구 보건소와 유관기관인 정신건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국가트라우마센터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소속된 전문강사진이 ▲ 재난과 정신건강 및 심리적 응급처치 소개 ▲ 심리적 응급처치의 일반적 행동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만 8세 미만의 모든 아동에게는 매달 아동수당이 10만 원씩,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가지 않는 24~86개월 미만의 아동에게는 양육수당이 월 10만 원이 지급된다. 다만, 미취학 아동이 90일 이상 해외에서 체류하는 경우, 영유아보육법 제34조의2 및 아동수당법 제13조에 의해 양육수당과 아동수당의 지급이 정지된다. 하지만, 이중국적 아동의 경우 타 국적 여권을 사용하면 시스템에 연계되지 않아 대상자가 먼저 신고하지 않는 이상 알 수 없는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게 되고, 이로 인해 해당 수당이 잘못 지급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 왔다.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아이를 낳은 뒤 잠깐 국내에 들어와 출생신고를 하고 다시 해외에 체류하는 가정도 점점 늘고 있다. 특히,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며 2022년도부터 출생 지원금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이로 인한 복지재정의 누수가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강동구는 과거 5년간 잘못 지급된 아동수당 및 양육수당 환수 대상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복수국적자 및 해외 출생아 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