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24년 공공‧민간 실무자의 복지상담 업무에 길라잡이가 되는 최신판 '성북구 복지서비스 업무 매뉴얼' 책자를 자체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복지·보건·주택 등 주요 복지사업 11개 부서 81개 사업의 2024년 최신 선정기준과 지원내용이 담겨있다. 구는 통합 복지서비스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동주민센터 등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복지관 등 민간 복지기관 총 122곳에 책자를 배포해 민원상담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책자를 발간하고 유관기관에 배포한 구의 사례는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로도 꼽히고 있다. 특히 동주민센터와 구청에서는 담당자 변경에 따른 업무 공백 없이 복지서비스 업무 매뉴얼을 통해 민원인 방문 시 정확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 사례에 맞는 혜택을 쏙쏙 추천해주어 구민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책자를 받은 주민센터 새내기 직원과 복지관 사회복지사는 “ 지침 책자는 너무도 많은데 이렇게 상담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들이 한 권에 잘 정리된 책자를 받아 유용하게 쓸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승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는 제270회 임시회 상임위 기간 중인 2월 27일 솔샘길 경로당을 방문하여 운영현황 및 시설을 살펴보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이상수 위원장을 비롯한 노윤상 부위원장, 유인애, 김명희, 허광행, 정초립, 최인준 위원은 구청 관계자로부터 경로당 운영현황과 신축 계획안 대한 설명을 듣고, 이용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건설위원들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과의 간담회 중 “신축을 앞두고 있는 솔샘길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날인 28일 복지건설위원회는 최근 개관한 청소년 놀이·문화·휴식 공간인 ‘우이동 청소년 문화센터’를 찾아 시설 운영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 후 시설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할 것을 구청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현장 활동을 마치며 복지건설위원회 이상수 위원장은 “솔샘길 경로당과 우이동 청소년 문화센터가 각각 이용자의 수요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강북구의원들은 구민 의견 수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가 출근시간대 교통 혼잡을 개선할 맞춤(다람쥐)버스 8332번을 오는 3월 11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8332번 버스는 출근시간대(06:30~09:15) 고덕강일2지구(정류소명: 강동리버스트상가)에서 출발해 상일동역과 고덕역, 암사역을 거쳐 천일초 사거리까지 운행한다. 이번 8332번 맞춤(다람쥐)버스 노선 신설에 따라 고덕강일2지구~상일동역, 고덕역~암사역 구간의 출근시간대 교통 혼잡 및 이용자들의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강동구는 대규모 주택 개발사업과 고덕비즈밸리 등 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급증하는 대중교통 수요를 충족시키고,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도를 해소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 신설 및 조정, 맞춤버스 도입 등을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꾸준하게 협의해왔으며, 그 결과 이번 맞춤(다람쥐)버스 노선 신설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특히, 야간에만 운영하던 기존의 올빼미 버스를 활용하여 별도의 증차 없이도 운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맞춤(다람쥐)버스 운행으로 출근시간대 구민들의 버스 이용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우수)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체 지자체 243곳(광역 17, 기초 226)의 지역혁신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회이다. 총 5개 분야 ▲ 혁신역량 ▲소통‧협력하는 선제적 정부 ▲모두가 편한 서비스 정부 ▲데이터 기반의 지방행정 혁신 ▲국민체감도 평가에 대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행정안전부 자치단체 혁신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평가하는 제도이다. 평가결과는 지표별 혁신성과 점수를 합산해 우수, 보통, 미흡의 3개 등급으로 구분하며, 강동구는 최고 등급인 우수(자치구 69개 기관 중 8위)에 선정됐다. 특히 ‘기관의 자율혁신 추진성과’, ‘주민소통 정책화 성과’, ‘민관협력 활성화’,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분야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또한, 우수 혁신사례 확산 부분에서 가점을 받는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46만 주민 여러분과 1천6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모든 구민이 어디서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강동구민 자전거보험’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강동구민 자전거보험’은 강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구민이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국내 어디에서든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고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통행(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로 인해 4주 이상의 진단을 받을 경우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 금액은 사망과 후유장해 시 최대 1,000만 원까지, 상해 진단위로금은 10만 원부터 60만 원까지(4주~8주 차등 지급) 보장된다. 이외에도 자전거 사고 변호사 선임 비용,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도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 가입한 타보험과도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구는 자전거보험제도를 통해 2020년부터 작년까지 4년간 총 1,289건(자전거 상해 진단 900건, 입원 320건, 후유장해 42건, 사망 6건, 벌금 등 21건)에 총 6억 900만 원을 지급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저소득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한부모가족, 차상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3월 개학을 맞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어린이 등하굣길 조성에 나선다. 보행 안전 위험 요소를 정비하고, 초등학교 주변에는 ‘등굣길 안전지킴이’를 배치한다. 구는 지난 19일부터 2월 말까지‘개학기 집중 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광희, 남산, 신당, 장충, 충무초등학교 등 관내 초등학교 9개소 주변을 점검했다. 점검 분야는 △보행 안전 △교통안전 △불법 주정차 △불법 광고물 △생활폐기물 등이다. 2주의 집중 기간 동안 무허가 방치 가판대 철거 1건을 포함해 △불법 적치물 및 옥외광고물 정비 32건 △불법 주정차 단속 32건 △무단 방치 이륜차 등 계도 12건 등 총 77건의 보행 안전 위험 요소를 정비했다. 특히 상당 기간 광희초등학교 정문 앞 보도에 방치되어 있던 무허가 가판대를 철거해 통학로를 쾌적하고 안전하게 만들었다. 우선 안전한 등굣길 확보를 위해 학교 주변 보·차도에 설치된 불법 노점, 무단 적치물, 무단 방치 이륜차 등을 단속했다. 사전 안내문을 배포해 자율 정비를 유도하고, 개선되지 않은 적치물은 현장에서 정비했다. 또한 다음 달 8일까지 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가 지난해 3월 출범시킨 전화 한 통화로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복지 플랫폼인 ‘동작구 어르신 행복 콜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이했다. 서울시 최초로 개소한 콜센터는 지난 1년 관내 어르신들에게 만능 해결사로서 효도 역할을 톡톡히 하며 올해는 업무 영역을 더욱 확장한다고 밝혔다. ‘어르신행복콜센터’는 대표번호 전화 한 통으로 전문 상담사와 연결돼 어르신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돌봄‧건강‧여가‧일자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한다. 특히 단순한 전화 상담을 넘어, 직접 방문을 통해 불편과 요청사항을 해결한다는 점에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다. 구는 전체 상담 중 약 60%를 차지하는 ‘돌봄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일상생활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화 상담이 현장 방문 서비스로 연계되는 비율은 91.8%에 달한다. 일상생활지원단은 긴급하게 병원 동행을 요청하는 관내 거주 어르신의 요청에 신속하게 지원 인력을 투입해 병원 진료를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는 모든 부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의 행정 혁신을 위한 노력이 다시 한번 결실을 맺었다. 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등 3개 항목, 10개 세부지표를 통해 행정 혁신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구는 10개 지표 중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주민소통 정책화 성과 ▲공공데이터 개방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등 8개 지표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평가대상 69개 자치구를 비교한 구 단위 평가에서도 2위를 차지해 지난해 13위에서 11단계가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금융, 주거, 법률 등을 지원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 최초로 피해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전세사기 피해자 전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만해 한용운을 중심으로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거주·활동한 ‘독립운동가의 도시 서울 성북구’가 다채로운 행사로 제105주년 3·1절을 기념하고 있다. 먼저 구의 대표 역사 유적지인 ‘심우장에 색채를’ 행사가 있다. 심우장은 민족 대표 33인이자 시 '님의 침묵'으로 잘 알려진 만해 한용운 선생이 말년을 보낸 곳이다. 구는 제105회 3·1절과 한용운 선생 서거 80주년을 함께 기리고자 ‘심우장에 색채를’ 행사를 준비했다. ‘성북구청 공식 블로그’에서 흑백 심우장 그림을 내려받아 나만의 색으로 칠하며 105년 전 3·1운동의 주역을 기리는 행사다. 색칠한 심우장 그림 사진과 성북구청 인스타그램의 친구 추가하기를 한 사진을 저장해 행사 참여 창에 등록하면 35명을 선정 치킨 세트 등 경품도 제공한다. 오는 3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진행하며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누리집(sb.go.kr)과 성북구청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심우장에 색채를’ 활동을 성북구청 직장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사전 진행한 결과,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고 재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21일 법무부 산하 국가로펌인 정부법무공단을 강남구 특별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 행정 소송 유형이 다양해지고 사안이 복잡한 긴급 법률 자문 의뢰가 증가함에 따라 구는 그동안 법률전문가 등 사람만 위촉했던 특별법률고문 자격에 기관도 가능토록 규칙을 개정했다. 이로써 다양한 법률 전문가 인력풀로 구성된 로펌 전문기관을 위촉해 법적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대치동에 소재한 정부법무공단은 국가·행정 소송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며, 법률자문 및 입법지원에 특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공단의 특화된 법률 서비스는 연간 180건 정도 되는 강남구 소송의 승소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이번에 지난 13년간 유지해오던 법률고문 자문료를 올해 기존 대비 100% 인상했다. 합리적 수준으로 상향 조정한 자문 수당으로 법률 자문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정부법무공단 특별법률고문 위촉을 계기로 국가소송 및 행정소송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구와 관련된 법적 분쟁과 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대학생 강사인 ‘서대문 서치쌤’이 관내 중학교 1학년생을 위해 온라인 수학 강의 동영상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구는 관내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공개 모집 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강의시연을 통해 6명을 선발했다. 참고로 ‘서치쌤’이란 명칭은 서대문구 홍보용 캐릭터인 ‘서치’(서대문구 까치)에서 착안해 정했다. 대학생 강사인 ‘서대문 서치쌤’은 중학교 진학 이후 어려워지는 수학 과목을 맡아 강의한다. 이들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중학생이면 누구나 서대문진로진학지원센터 회원가입 후 이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녹화된 강의 동영상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달 23일 열린 위촉식에서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대문 서치쌤들이 사명감을 갖고 강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1월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새로 설치했다. 중구보건소, 약수역에 설치된 오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새것으로 교체를 완료했다. 이로써 중구에는 총 30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운영된다.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시청(2대), 중구청, 중구보건소, 중부세무서, 남대문세무서, 중앙우체국, 국립의료원 등 공공기관과 약수역, 을지로입구역, 청구역, 버티고개역, 이마트(청계천점) 등 지하철역에 총 13대가 있다. 15개 동주민센터에도 1~2개씩 총 17대가 있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중구에선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가 무료다. 민원 서류 121종에 대해 모두 무료 이용이 가능하도록 관련 조례를 2022년 11월 개정했다. 다만 타 법령에 의해 수수료 면제가 불가능한 서류는 제외되는데 부동산등기부등본이 이에 해당한다. 중구에 설치된 무인민원 발급기는 중구민이 아니라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서울시로부터 재난관리기금 11억 원을 확보하고 제설장비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는 마곡지구 개발 등으로 인해 기반시설 증가와 함께 제설면적도 꾸준히 늘어났지만, 장비는 여기에 미치지 못해 제설작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제설차량 또한 20년 이상 경과하는 등 장비 노후화로 인해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었다. 이에 구는 폭설 등 재난상황에 대한 초동대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예산확보를 위해 분주히 노력해왔다. 그 결과 서울시는 지난 16일 재난관리기금 운용심의회를 열고 구에 제설장비 구입을 위한 11억 원의 재난관리기금 배정을 확정했다. 구는 이 재난관리기금으로 올해 제설차량 3대, 살포기 22대, 보도용 제설 카트 3대 등 제설 장비를 구입할 계획이다. 장비 구입을 통해 작업 노선을 늘릴 수 있고, 신속한 제설작업이 가능해짐에 따라 주민 불편도 줄어들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추가 장비 구입으로 강설로 인한 통행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 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년 인구동향조사 결과 서울시 자치구 중 “합계 출산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3년 노원구의 합계 출산율은 0.67명으로 서울시 전체 0.55명을 크게 웃돌며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구는 전국적인 ‘초 저출산’ 위기에도 높은 출산율을 기록하게 된 비결로 출산축하금 등 일회성 지원보다는 “어렵게 낳은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정책을 손꼽고 있다. 구는 ‘임신․출산 단계에서부터 영유아기 보육 및 아동청소년기 교육’까지 각 시기별로 구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살펴 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원 안심 어린이집 ▲아이 편한 택시 ▲아픈 아이 돌봄센터 ▲아이휴 센터 운영 등이 있다. 먼저, 교사 1인당 담당 아이 수를 줄여 보육 현장의 질을 높이는 ‘노원 안심 어린이집’도 부모와 교사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좁은 공간에 교사 수를 무리하게 늘려 비율을 맞추는 대신, 보육실 내 아동 수를 줄여 보육환경의 질을 개선하겠다는 발상의 전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어르신 행복도시 서울 성북구가 오는 3월 4일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수포성 발진과 통증 증세가 있다. 단순한 몸살 피부병으로 여겨 방치하면 발병 부위나 정도에 따라 뇌수막염, 척수염, 망막염 등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고령층에서 많이 발병한다. 예방접종을 받으면 대상포진에 걸릴 위험을 줄여주고, 대상포진에 걸리더라도 증상을 완화하고 감염 기간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의 합병증 발생도 줄여준다. 하지만 예방접종 비용이 15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들기 때문에, 기초생활수급자와 같은 취약계층의 경우 접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3년 11월 ‘성북구 예방접종 지원 및 위탁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하고, 2024년 예산 3억8천7백만 원을 확보했다. 올해 접종 대상자로 추계한 3,700명은 성북구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