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범죄 취약 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고, 어둡고 외진 골목 등 범죄불안지역을 순찰하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대원 13명을 선발하고, 29일 발대식 및 근무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동대문구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최근 스토킹 및 이상동기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야간자율학습을 실시하는 고등학교 등과 연계하여 학교 주변 집중 순찰을 실시하고, 근처 버스정류장이나 지하철역 등에서 집 앞까지 동행 귀가를 지원한다. 또한, 대학가나 유흥밀집구역 등에서 심야 시간 순찰을 집중 실시하여 각종 범죄 예방에 도움을 준다. 구는 전국 최초로 지역 경찰서와 협업하여 대원들을 민간 순찰대원으로 위촉한 바 있으며, 올해도 대원들은 동대문경찰서와 협업하여 지역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작년에는 경찰서와 심야시간 합동점검을 16회 실시하여 비상벨 점검 및 조도 환경 개선, CCTV 신규 설치 등에도 힘을 보탰다. 안심귀가 스카우트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구민은 서울시 ‘안심이’ 앱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월요일 22시~24시, 화~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29일 ‘2024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탄소중립도시’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 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주관하며, 소비자 만족도와 인지도 등 브랜드에 대한 기초 조사와 전문가 품질평가를 거쳐 수상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맞춰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행정력을 집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환경부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았다. 이후 지원센터 지정을 위한 공개모집과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지난해 5월 국민대 산학협력단을 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했다. 구는 버려지는 커피박을 고형원료 등으로 재활용하는 ‘커피박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커피 찌꺼기 전용 수거 봉투를 제작해 관내 커피 전문점에 배부, 무상 수거한 커피박을 비료와 재생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26일 실시된 제322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회의에서 여성가족정책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서울키즈오케이존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서울키즈오케이존’은 아이동반 양육자가 편하게 외식할 수 있도록 음식점 및 식음료 매장을 서울키즈 오케이존으로 지정하여 아이가 환영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어린이메뉴 구비여부, 유아차 이용 편의, 위생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현장 확인 후 이에 대한 기준을 충족한 식당 및 카페를 ‘서울키즈 오케이존’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 목표 500개소를 넘어 570개소를 초과달성하며 스마트서울맵, 네이버지도, 카카오맵에 위치·정보가 등록되어있다. 김 의원은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스마트서울맵을 쓰는지 물어보시라. 10명 중에 1명이 쓴다고 하면 많은 수치일 것”이라며 “하지만 정작 90% 이상이 쓴다고 할 수 있는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에서 ‘서울키즈오케이존’을 검색해보면 서울 시내에서 채 50개의 검색결과도 나오지 않는다”며 비판했다. 김 의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월드컵공원과 보라매공원에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월드컵공원에는 ‘팜가든(Farm Garden)’을 조성해 작물을 재배하고, 보라매공원에는 5가지 꽃으로 가득한 ‘5색 향기정원’을 조성해 수확물을 활용한 교육·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2개 공원 내 만들어진 정원에는 전문교육을 받은 시민정원사와 원예사, 도시농업전문가 등 전문가를 배치해 참여자가 정원 조성부터 관리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팜가든(Farm Garden)’에서는 감자·땅콩·배추 등의 작물 재배 이론교육과 실제 재배가 이뤄지며 가족별 정원안내판 만들기부터 친환경 멀칭체험, 천연비료 만들기를 비롯해 시기별 수확되는 작물로 요리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월 1회 집합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고, 월 1회 이상 자발적으로 정원을 관리할 수 있는 가족 단위 2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선발된 20팀은 3월부터 11월까지 무료로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5색 향기정원’은 보라매공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바람 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3월 1일(금)부터 계절적 특성을 반영한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서울시 내에 발생한 화재는 26,987건이었다. 계절별로는 봄이 7,095건(26.3%)으로 가장 많았으며 겨울 7,071건(26.2%), 여름 6,609건(24.5%), 가을 6,212건(23%) 순으로 나타났다. 봄철에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464건(62.9%)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부주의 원인별로는 담배꽁초(2,177건, 48.8%), 음식물 조리(1,080건, 24.2%) 순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또한, 산불을 포함한 산림화재는 전체 130건 중 73건(56.2%)으로 봄철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 같은 통계를 바탕으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산림화재 예방 ▲화재 취약대상 안전관리 강화 ▲사찰 및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강화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용미1․2 ▴벽제 ▴내곡리, 시립묘지 4개소의 분묘를 개장하고 화장한 유족에게 ‘개장․화장 지원금 4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통상 분묘 개장․화장에 80~100만원이 필요한 점을 감안하면 비용 부담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셈이다. 공단은 서울시립묘지를 보다 쾌적하게 관리할 뿐 아니라 친환경적 장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년부터 ‘분묘 개장․화장 지원금’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지난 4년간 시립묘지에서 총 1,865개의 분묘가 개장, 화장돼 7억 4,6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 바 있다. 공단은 3월 1일 방문 접수분부터 총 2억 원의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500기를 대상으로 신청받으며, 분묘 1기당 40만원을 지원한 분묘 사용자가 사전에 화장예약을 완료한 뒤에 묘지관리소를 직접 방문해 개장 신고서․지원금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화장 예약’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묘지관리소 방문 시 분묘 사용자의 신분증, 고인과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하다. 화장 후 10일 이내에 ‘화장 증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2026년에는 한강을 뚜벅뚜벅 걸어서 건널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잠수교를 한강 최초의 차없는 보행전용 다리로 전환하기 위해 29일부터 ‘문화의 다리, 잠수교 설계 공모’를 실시하고 시민의 삶을 바꿀 매력적인 잠수교 만들기에 나선다. 2026년 상반기까지 한강다리를 시민과 문화, 여가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생동감과 활력이 넘치는 국제적인 수변감성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 잠수교는 한강 교량 중 길이가 가장 짧고 한강 수면과 가까우며, 도보로 다리로 진입하기 쉬워 보행교로서 큰 잠재력을 가진 공간이다. 이번 설계 공모에서는 지난해 9월 ‘잠수교 전면 보행화 기획디자인 국제공모’ 참가작 99개 팀 중 심사를 통해 당선된 ▴박종대(내러티브스튜디오) ▴양성구(에테르쉽) ▴박혜주(디자이어 스페이스) ▴크리스토프 보글(청보글) ▴닝주 왕(아크 미스트) 5개 팀이 참여해 실시설계권을 두고 경쟁에 나선다. 최종 당선자는 5월 발표 예정이며, 최종 선정작을 대상으로 잠수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수행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를 정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강북아리수정수센터 내에 제2정수장 신설 시작으로 노후된 정수장의 정비 및 현대화를 위한 순환정비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순환정비체계 구축은 기존 정수센터의 재정비 중에도 24시간 365일 중단없이 시민께 안정적으로 아리수를 제공하기 위한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오는 2028년 순환정비체계가 마련되면, 6개 정수센터 중 1980~90년대에 건설되어 30년 이상 노후된 광암정수장, 암사1정수장, 구의1정수장, 영등포1정수장 4개 정수시설 개선과 현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8년부터 2033년까지 암사1정수장을 시작으로 2032년부터 2038년까지 구의1정수장, 2037년부터 2043년까지 영등포1정수장의 현대화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강북아리수정수센터와 광암아리수정수센터 증설 및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강북아리수정수센터는 고도정수처리 하루 생산 용량을 기존 95만 ㎥/일에서 25만 ㎥/일 늘린 120만 ㎥/일로 증설하기 위해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2월 입찰 절차를 진행하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대공원은 2024년 개원 4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기 위해 시민 참여 정원 작품 공모전을 실시한다. 시민정원 공모전은 2022년 시작돼 올해 3회째를 맞았으며, 올해는 개원 40주년에 걸맞게 ‘서울대공원과 함께한 추억 그리고 희망’을 주제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84년 개원 이후 현재까지 서울대공원을 다녀간 추억이 있는 부모세대와 자녀세대 간 ‘세대공감의 시간’을 갖고, 보다 많은 시민이 서울대공원의 자연환경과 시설들을 누리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정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시민정원과 학생정원으로 분야를 나눠 진행한다. 시민정원(한평 정원)은 전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4인 이내 팀으로 참가), 학생정원(미래세대정원)은 미래세대인 정원 관련분야 대학생 및 대학원생(휴학생 및 미취업자 포함) 누구나 4인 이내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접수 기간은 4월 15일부터 4월 19일 15시까지이다. 장소는 장미원이 자리한 테마가든 잔디밭이며, 공모에 선정될 경우 정원 작품을 시민이 직접 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 물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표 유튜브 채널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을 개설한 데 이어 친환경 필수시설인 물재생센터의 역할을 소개하기 위한 시민 소통에 나선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시민이 방문하여 체감하기 어려운 환경기초시설 현장을 공개한다. 사내 크리에이터를 선발해 직원이 직접 촬영하고 제작한 영상을 오는 29일 선보인다. 이번 영상을 통해 소개되는 첫 번째 현장은 국내 최대규모의 분뇨처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서남물재생센터 분뇨처리시설’이다. 서남물재생센터 분뇨처리시설은 2016년 전국 최초로 지하화된 선진시설로 서울시 9개구에서 청소된 정화조 찌꺼기 4,000kl를 하루에 처리하는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영상 속에는 분뇨처리시설을 방문한 크리에이터 직원이 현장 근무자를 만나 처리공정과 주요 설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우리가 싸는 똥은 어디로 갈까?’와 같은 시민들이 평소에 가지는 궁금증을 해소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비교적 큰 고형물을 분리·제거하는 폐기물처리기의 내부를 공개하는 장면에서 물티슈와 각종 위생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전통시장 인근에 소재한 순댓집이 최근 ‘광장시장과 같은 가격, 차원이 다른 양’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과 함께 순대를 사랑하는 이들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순대 1kg당 4,000원에 판매돼 적은 금액으로도 푸짐한 ‘순대한상’을 즐길 수 있는 이 순댓집을 29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방문했다. 이 구청장은 직원들과 나눠먹을 순대 20만 원치를 주문하며, 동대문구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많은 이들에게 알려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시장에는 다양한 종류의 노포 맛집이 곳곳에 있어, 입소문을 듣고 전통시장을 찾는 젊은이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가수 성시경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한 코너 ‘먹을텐데’에서 2차례, 동대문구 전통시장이 소개됐다. 옛날 통닭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통닭거리(10.17.)와 경동시장 신관 지하1층 오래된 점포들 사이에 자리 잡은 손칼국수집(10.23.)이다. 아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예전부터 맛집으로 통했던 해당 가게들은 채널에 소개된 후 전통의 맛을 느껴보려는 방문객들로 문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북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는 제270회 임시회 상임위 기간 중인 2월 27일 번3동 주민센터와 자치회관,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을 방문하여 운영현황 및 시설을 점검하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박철우 위원장을 비롯한 윤성자 부위원장, 조윤섭, 최미경, 심재억, 곽인혜 위원은 구청과 도서관 관계자로부터 운영현황 및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이용현황, 사업 홍보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행정보건위원들은 번3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 반찬나눔 사업’과 같이 지역 특성을 고려한 자체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강북문화정보도서관 시설 점검 중,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활동을 통해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공간인 상상공작소 홍보를 활성화해줄 것을 주문했다. 다음 날인 28일 행정보건위원회는 인수동 자치회관을 찾아 운영현황 전반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자치회관 시설을 둘러보며 이용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활동을 마치며 행정보건위원회 박철우 위원장은 “이번 회기에 방문한 여러 현장에서 강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관내 취약계층의 반려동물의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취약계층을 위한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3월 1일부터 관내 5개 동물병원에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게 반려동물 기초건강검진 등 필수진료비와 질병 치료비 등 의료비용을 지원해 동물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구의 대표적인 반려동물 친화 정책이다. 구 관계자는 3년간 약 153마리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늘어나는 수요에 발맞춰 더 많은 취약계층 반려동물이 의료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참여 동물병원을 기존 4개소에서 5개소로 늘렸다. 지원 대상인 개와 고양이도 약 100마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수혜 대상을 확대했다. 성북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개나 고양이를 기르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라면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지원 가능하며, 반려동물은 동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미등록된 반려동물은 내장형으로 등록한 후 지원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지정동물병원에 참여 가능 여부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 학습도시(유네스코글로벌학습도시트워크) 방문단이 평생학습도시 우수 정책 및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28일 서울 성북구를 방문했다. 페탈링자야시 학습도시 본부장과 관계 공무원은 한국유네스코학습도시자문위원장과 함께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만나 글로벌 평생학습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오동숲속도서관과 성북구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시설 견학 및 운영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과 삶 속에서 평생학습이 차지하는 비중과 영향이 커짐에 따라 상호 교류를 통해 좋은 정책과 제도를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우리 구 국외 우호도시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의 학습도시 방문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성북구와 페탈링자야시의 학습도시 네트워크 기반이 직속적으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북구평생학습관(성북구 종암로 168)은 2012년 2월에 개관했다. 상시 학습 프로그램 및 열린시민대학, 느린학습자 지원 프로그램,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운영하며 평생학습 관련 공모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구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성북구의회가 2024년 의원연구단체 등록을 승인했다. 성북구의회는'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를 통해 의원의 정책개발 역량 강화와 입법 활성화를 위한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을 규정하고 있다. 이에 근거하여 이번 제301회 임시회 중 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승인된 연구단체는“성북구 느린학습자 지원 방안 연구모임”,“성북구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성북구 재개발·재건축 연구모임”총 3개이다. “성북구 느린학습자 지원 방안 연구모임”은 성북구 내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도모하고, 이들을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호건 의원을 대표로 강수진(간사)·소형준·정기혁·정병기 의원이 현황 조사 및 사례 분석, 관련 법령·조례 및 정책 검토, 전문가 교육 및 자문, 관계자 간담회 개최, 현장방문, 연구용역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느린학습자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정책을 제언할 예정이다. “성북구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은 성북구 체육시설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