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한옥체험업을 운영하는 한옥을 신축하거나 수선할 경우, 비용의 보조 및 융자지원 한도가 지금보다 10% 상향된다. 한옥체험업과 한옥스테이를 적극 유도해 서울의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달 29일, 제32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으로 임종국 의원(민주당, 종로2)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한옥스테이를 포함해 한옥체험업을 5년 이상 경영하는 등록한옥을 신축, 전면수선 또는 부분수선하는 경우 지원 가능한 보조 및 융자금 최대한도를 종전보다 10% 이내에서 추가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한옥보전구역 안에 한옥을 신축해 5년 이상 한옥체험업을 운영할 경우, 종전에는 외관에 1억 2천만원을 보조하고, 내부에 3천만원을 융자하던 한도액이 각각 1억 3천2백만원과 3천3백만으로 상향된다. 서울시는 2022년 9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2027년까지 서울 방문 관광객 3천만명 유치를 달성하고자 서울 관광 활성화 계획(2022~2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2월 29일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복지활성화사업 연계경로당 30개소와 업무협약 체결 및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연계경로당 회장 및 임원진 30명이 참석했으며 강북구 만의 특색있는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서비스 향상 및 지역복지활성화를 위해 향후 스마트폰 교육, 생활 속 유용한 정보제공, 문화활동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 및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이 실버체조, 전래놀이 등 관련 교육 수료를 통해 어르신들의 역량을 향상시켰으며 이번 경로당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재능기부 활동을 더욱 확대 할 예정이다.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김나현 관장은 “지역사회 복지관과 경로당이 서로 상생하며 배움과 나눔 실천을 통해 어르신들의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는 구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차안심번호 서비스’는 주·정차 시 차량에 남기는 개인 연락처를 ‘안심번호 모바(MOVA)’ 앱을 활용해 안심번호로 대체하는 제도다. 이와 관련,구는 지난 달 29일 안심번호 서비스 개발 업체인 ㈜에스엠티엔티와 ‘주차안심번호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구는 안심번호 사업을 실시하고, ㈜에스엠티엔티는 지역사회에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개인정보 노출에 따른 범죄를 예방한다. 동작구에 거주하는 구민이면 누구나 오는 11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안심번호 모바(MOVA)’ 앱을 내려받고 회원 가입하면 0504로 시작되는 12자리 안심번호가 발급된다. 안심번호로 전화가 올 경우, 휴대전화 알림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차주의 전화번호 노출 없이 통화할 수 있다. 또한, 스팸·광고 문자가 수신되지 않으며, 안심번호는 변경을 원하면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아울러 동주민센터나 동작구청 기획예산과를 방문하면 차량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는 독립공원과 안산(鞍山) 사이의 천연동 산복도로 1.0km 구간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이달 중순 착공해 6월 초에 완공할 계획이다. 앞서 구가 지난해 8월 17일 연희동 연북중학교 후문 인근 산복도로에 개장한 길이 550m의 황톳길은 지금까지 25만여 명의 시민들이 찾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자연과 일상이 공존하는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며 이용자들에게 일상의 활력과 건강을 선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성헌 구청장은 “안산 동편에 이어 서편에도 황톳길이 완성되면 주민 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는 추가로 백련산에도 맨발길을 조성할 계획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이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깨끗한 우리동네, 노원의 얼굴입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기후변화로 이른 봄꽃 소식이 전해지면서 3월 시작과 함께 ’구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내 산과 힐링 명소들을 방문할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구민의 쾌적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우선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지정된 3월 14일(목)에는 주민 자율 청소문화 정착을 위한 ‘쓰담운동’이 함께 전개된다. ‘플로깅(plogging)’으로 익숙한 쓰담운동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해 참여자들이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캠페인이다. 구는 연중 상시로 쓰담운동을 전개해 청결도시 노원을 위한 문화구민으로서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사전 신청한 가족단위, 동호회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에 필요한 청소도구 및 쓰레기봉투는 주민센터에서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자원순환과로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5일 용산구청 인터넷방송국(녹사평대로 150, 지하3층)에서 제1기 용산 구민 배우 10명을 선발할 최종 오디션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구민 배우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활약하게 된다. 구민이 직접 구정 홍보를 위한 유튜브 콘텐츠에 참여해 끼와 재능을 펼칠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있는 예비 구민 배우는 총 30명. 11세부터 66세까지 연령도 다양하다. 지난달 13~26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수된 112명 중 1차 서류심사로 추려냈다. 구 관계자는 “첫선을 보이는 용산 구민 배우에 예상보다 더 뜨거운 관심을 주셔서 최대한 열의를 보이는 분들을 선발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심사 대상자들은 1차 합격 통보 시 전달한 대본을 연기하며 카메라 테스트에 10~15분간 임하게 된다. 개인 차이를 고려해 성별·연령별 지정 대본을 달리했다. 구 인터넷방송국을 관리하는 PD, 작가 등으로 구성한 심사단은 ▲연기 ▲대사 ▲표정 ▲활동 각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10명을 선발한다. 합격자에게는 오는 7일까지 결과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가 여성 청소년과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병원체 중 하나로, HPV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자궁경부암과 항문 생식기 사마귀, 호흡기 유두종 병변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HPV로 인해 유발되는 주요 질환의 90% 이상을 예방할 수 있어 감염되기 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HPV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12~17세(2006~2012년생) 여성 청소년과 18~26세(1997~2005년생)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성이다. 2006년생 여성청소년과 1997년생 저소득층 여성은 올해 12월 31일까지만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백신은 서바릭스(HPV2가), 가다실(HPV4가)이며, 1차 접종을 15세 전에 받을 시 총 2회, 15세가 된 이후에 할 경우엔 3회 접종을 해야 한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변화를 겪는 인생의 전환기인 2011~2012년생 여성 청소년에게는 전문 의료 상담과 진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36억 6천 8백만 원을 지원받고, 구비 15억 7천 2백만 원을 더해 총 52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은 첨단 ICT 기술 기반의 스마트 서비스 도입 지원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구는 해당 예산을 활용해 교통취약계층(장애인, 고령자, 어린이 등)의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 도입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인공지능 기반 보행자 안전 시스템(차량, 보행자 상호간 접근알림) ▲딥러닝 기반 스마트 횡단보도 구축(정지선위반 차량 영상 송출) ▲스마트 과속경보계도시스템(속도위반 차량 번호와 속도 표출)의 도입 등이다. 이를 위해 구는 사업 첫해인 올해, 예산 22억 4천만 원을 우선 집행할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을 동대문구 전역에 구축해 교통취약계층도 안전하게 통행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는 약수역 인근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이 지구 지정에 필요한 동의율인 67%(토지등소유자 3분의 2)를 넘어 7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동의서 접수를 시작한 지 25일 만이다. 올해 1월에 국토교통부는 주민들의 사업 참여 의향률이 50%가 넘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에서만 예정지구 지정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중구는 토지등소유자 780명에게 안내 우편물을 발송하며 준비에 착수했다. 동의서 접수가 시작된 지난달 1일부터는 주민들이 직접 마련한 '찾아가는 현장지원센터'에 직원을 파견하여 상담을 지원하는 등 동의서 접수에 힘을 보탰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동의서 모집 시작일부터 불과 13일 만에 예정지구 지정 동의율 50%를 넘어서더니,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25일 만에 지구 지정 동의율까지 돌파했다. 통상적으로 정비사업 전문업체 등을 이용하는 다른 정비사업들과 달리 순수하게 주민의 힘과 구의 공공지원만으로 결과를 빠르게 이뤄내 이번 성과의 의미가 더 크다.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은'공공주택특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LH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직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키우기 위해 장기 국외 훈련을 추진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2년 과정 훈련 운영은 중구가 서울 자치구 중 최초다. 오는 4월까지 1명을 선발하여 영국, 미국 등 해외 순위권 대학교에 석사학위 과정으로 파견을 보낸다. 선발된 직원은 학위 취득 이후 중구로 돌아와 관련 직무 분야에서 의무적으로 복무하면서 해외에서 쌓은 훈련의 성과를 구정 발전을 위해 환원해야 한다. 구는 5년 이상 근무한 만 50세 이하 직원 중 어학 요건을 갖춘 7급 이상 공무원 중에서 대상자를 선발한다. 어학 성적, 교육 계획, 그간 구정 기여도, 잔여 근무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심층 면접과 심의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적임자를 뽑는다는 계획이다.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장기 국외 훈련은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 '서울특별시 국외훈련 운영규정'등에 근거한다. 영국 킹스칼리지에서 지난해 9월부터 디지털 정책 분야의 석사학위를 밟고 있는 김주희 주무관은“런던에서 여러 국적을 가진 학생들과 공부하면서 다양한 가치관과 문화를 접할 수 있어 학업 이외에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을 위해 희생한 분들의 헌신과 애국정신을 기억하고 함께 기린다. 위안부 피해자인 故 황금자 할머니는 전 재산을 기부하고 본인의 이름을 딴 장학금으로 세상을 비추는 빛이 된지 올해로 10주년이 됐다. 이에 맞춰 구는 황금자 할머니의 숨결이 고스란히 담긴 다양한 유품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앞서 구는 그동안 큰 조명을 받지 못했던 강서구 출신 독립운동가인 상산 김도연 선생의 공훈 선양 행사를 가졌다. 또, ‘강서평화의 소녀상’이 있는 강서 유수지 공원(강서구 양천로 311, 옛 마곡 빗물펌프장)에는 위안부 피해자를 기억하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故 황금자 할머니 10주년 추모기념 전시회… 숭고한 기부 정신 기려 3월 8일부터 4월 19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故 황금자 할머니 10주기 추모기념 전시회’가 개최된다. 별세 하신지 10년이 지났지만 황금자 할머니가 우리에게 남긴 진정한 기부의 의미와 감동의 메시지를 함께 나누고 기억하고자 마련됐다. &n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오는 3월부터 12월 말까지 ‘무료 건축상담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2007년부터 운영된 ‘무료 건축법률상담실’은 건물 신축, 리모델링 등 건축 인허가 절차와 복잡한 건축 민원에 대하여 전문적 지식을 갖춘 지역 건축사가 1대1로 매칭되어 구민들에게 무료 상담을 제공해 오고 있다. 올해 구는 강동구 건축사회에서 건축사 20명을 추천받아 ‘강동구 무료 건축법률 상담관’으로 위촉하여 재능기부로 상담실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상담실은 강동구청 성안별관 1층 건축과 민원상담실로, 평일(월요일~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유영섭 건축과장은 “건축법률 상담실 운영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는 건축분쟁 해결 및 지역주민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되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2024년 상반기 생활체육 어르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르신 아카데미는 강동구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파크골프와 당구교실 두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고,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는 만큼 고독사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파크골프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이론 및 실기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기수별로 20명을 모집하며, 1기는 4월 12일부터 5월 7일까지, 2기는 5월 14일부터 6월 11일까지 약 1개월씩 주 2회(09:30 ~ 11:30) 운영하고 참가비는 1만 원이다. 당구교실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내 권역별 총 8개 당구장에서 장소별 20명을 모집한다. 4월 15일부터 7월 5일까지 약 3개월간 주 2회(10:00 ~ 13:00) 운영되고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일 09시부터 7일 18시까지 강동구청 생활체육과로 직접 방문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는 2021년부터 '데이터기반행정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현황을 점검하고, 이를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된 평가다. 구에 따르면 2023년 행정안전부는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체계 ▲공동활용 ▲빅데이터 분석 ▲역량문화 등 4개 분야의 12개 세부 지표에 대해 실태를 점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마포구는 4개 분야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데이터기반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공공기관의 데이터 분석 수행 시 공동활용성이 높은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3개년 공동활용 데이터 개방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 의사결정을 위해 공공데이터 분석 결과를 정책 현안에 활용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대표적으로 마포구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버스정류장의 승객 현황을 분석한 데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최근 서울의 초고층 랜드마크 건립 계획이 무산 위기에 직면했다는 언론 보도로 인해, DMC 랜드마크 개발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울 마포구는 DMC 랜드마크 건립 지연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불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신속한 건립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진즉 DMC 랜드마크의 상징성과 가치를 인지한 마포구는 신속한 건립을 위해 ‘DMC 랜드마크 신속 추진 지원’을 공약사업으로 지정했다. 우선, 구는 랜드마크 사업 추진현황을 매월 세심히 점검하고 개발방안을 확정하기 위해 서울시 유관부서와 수시로 협의하며 사업추진을 독려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DMC 랜드마크는 최초 용지공급 공고 이후 20년 가까이 해당 부지가 방치되면서 주변 주거환경을 훼손하고, 사업추진이 오랜 기간 표류하면서 상암동을 비롯한 마포구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남아있다”며 “랜드마크 건립 사업이 주민들의 염원과 구의 바람대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DMC 랜드마크 추진을 위한 구의 노력과 주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