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5~7세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을 잡아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유아기’는 식사 섭취량이 적은 데다 자칫 편식하는 식습관을 갖게 되면 성인이 되어서도 바꾸기 쉽지 않은 만큼 식생활 조사와 개선 교육을 병행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3월 18일부터 유아 5,5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식행동 조사‧교육’에 참여할 유아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8~'20년생 유아가 다니고 있는 유치원‧어린이집 등 기관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가 결정되면 4~5월 온라인을 통해 조사와 교육이 진행된다. ‘어린이 식행동 조사’ 참여를 희망하는 유아기관은 ‘서울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시는 ‘유아기 식습관’은 급격히 성장하는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이 된 뒤에도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균형 잡힌 식생활을 잡아주고자 '20년부터 ‘서울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어린이 식행동 조사‧관리 시스템을 구축, 시범사업을 운영해 왔다. '21~'22년 식생활 교육 시범사업을 운영한 뒤에 지난해 서울 시내 455개 유아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는 가정 내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 감소를 위해 희망 가구에 가정용 소형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비용의 60%를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처음 이 사업을 시행해 120세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300세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음식물류폐기물 가정용 소형감량기’를 구매한 서대문구민이다. 단, 품질 인증(K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Q마크)을 받은 제품이어야 하며 하수도법에 근거해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제외된다. 희망 주민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구청 청소행정과 음식물관리팀으로 내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배출 장소의 해충 및 악취를 저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가 오는 8일 까치산 명품 둘레길 조성을 위한 선제적 환경 정비를 위해 ‘새봄맞이 까치산공원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청소, 우리 손으로!’ 를 슬로건으로 지역주민, 구청 공무원,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대청소는 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까치산 공원 일대(사당로16자길 49)에서 진행된다. 주요 산책로 주변의 수년째 방치된 폐수목 등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쌓여있던 낙엽과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등산로를 조성하고 산불‧산사태를 사전 예방하고자 한다. 구는 매년 ‘봄맞이 대청소 주간’을 정해 15개 동이 일제히 지역 대청소를 해왔으나, 올해 ‘까치산 명품 둘레길 조성’에 맞춰 해당 지역은 앞당겨 청소를 실시한다. ‘봄맞이 대청소 주간’은 동작구 해빙기 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로 예정돼 있으며, 동별 청소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 정비하고, 주민 자율 대청소를 위한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까치산 공원은 오는 4월 한옥 카페 개관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올해 상반기 구민과의 약속 사업을 최우선으로 총 1,164억원 규모의 신속집행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구민 만족 행정 구현에 나선다. 구는 고물가와 수출 부진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현 상황에서 구민과의 약속 사업을 중심으로 신속한 재정 지출을 추진하여 구민 체감 및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민생 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에 나선다. 이에 따라 스마트 흡연부스 확대 설치, 금호1가동 일대 공영주차장 조성 등 공약 사업, 주민 숙원사업 등 주요 사업의 집행 상황을 관리하고 다소 부진한 사업의 경우 저해 요인 해소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신속한 재정 지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긴급입찰, 선급금 집행 활성화 등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하여 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주민들의 숙원사업 등 구민과 약속한 사업들의 일정을 최대한 당겨 추진함으로써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행정에 대한 구민의 신뢰와 만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구민과의 약속을 우선하여, 확실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구민 일상에 밀접하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놀이환경 제공을 위해 모래놀이터 소독을 시행한다. 성동구는 2018년부터 '어린이 모래놀이터 소독 사업'을 시행 중으로 모래놀이터 소독을 통해 세균 및 동물 배설물 등으로 인한 기생충 감염을 예방하고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구에서 관리하는 공원 내 모래놀이터는 물론, 성동구 내 공동주택, 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 내에 있는 모래놀이터도 신청에 따라 소독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모래놀이터 총 135개소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다. 3월부터는 특히, 기온이 따뜻해져 아이들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놀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내 각 학교 및 교육 시설의 모래놀이터 소독을 시행한다. 모래소독은 친환경 오존수를 활용하여 소독 전담팀을 구성해 진행한다. 또한, 관내 어린이공원의 모래놀이터는 매년 기생충(연 2회) 및 중금속 검사(연 1회)도 시행한다. 사업 신청은 성동구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3월 11일까지 성동구청공원녹지과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4년 구민의 안전을 두루 살피는 생활밀착 안전프로그램으로 ‘생활 호신술 안전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성동구는 지난해 8월 이상동기 범죄로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지자 예기치 못한 위험 상황에 대처하는 방어능력을 기르고, 불특정 다수에 대한 폭력과 범죄에 대비하고자 생활 호신술 안전교육을 추진했다. 당시 약 한 달간 주말을 활용해 4회 진행한 강좌에 전화 문의가 쇄도하고 당일 강좌가 바로 마감되는 등 교육 참여자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상동기 범죄 등 생활 속 위험 상황에서 대처 기술을 배우고 신체를 단련하여 치안 문제에 대해서도 스스로 대비해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된 상황에서 올해도 생활안전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생활호신술 안전교육을 재편성하고 확대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아르니스협회 호신술 전문센터’와의 교육지원협약을 체결하여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생활 호신술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생활 호신술 프로그램은 ▲호신술 필요성 및 사례 ▲다양한 호신용품의 사용법 및 주의사항 ▲실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 사근동이 지난달 21일 ㈜섬김과 나눔 더진국 한양대점과 어르신 식사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진국에서는 매월 셋째주 화요일마다 지역 어르신 30명에게 따뜻한 아침식사를 제공하게 된다. 더진국 한양대점은 지난 2016년부터 지역 어르신을 위한 식사 후원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국밥 한 그릇을 판매할 때마다 수익의 50원씩을 적립하여 한양대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끊임없는 나눔 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시 나눔 사업을 중단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다시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을 재개하기로 하면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활성화에 적극 나서게 됐다. 협약을 추진한 ㈜섬김과 나눔 운영사업본부 최경준 차장은 “나의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식사 기부를 시작했다. 코로나 이후에 중단됐던 나눔행사를 다시 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하여 진정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더진국 한양대점 김광천 점장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마포구의 '서울특별시 마포구 폐기물 감량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5일, ‘제266회 마포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되면서 소각 쓰레기 감량 추진 및 소각장 추가건립 반대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조례안이 마포구의 분명한 소각장 추가건립 반대 의지를 재확인하고 주민들의 높은 지지 속에 제정된 만큼 향후 서울시의 일방적인 쓰레기소각장 추가건립 강행에 수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구 관계자는 “주민과 언론의 관심을 받은 이번 조례안은 지난 2월 28일 제2차 복지도시위원회 안건심사에 이어, 3월 4일 제4차 위원회까지 오랜 시간 심도 깊게 논의한 결과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됐다”면서 “마포구의회가 그동안 구가 선보인 소각 쓰레기 감량 정책에 힘을 더하기로 했다. 앞으로 구의 소각 쓰레기 감량 정책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가결된 조례안에는 ▲커피찌꺼기 재활용 추진,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신고 의무 강화, ▲소각제로가게 설치·운영 확대, ▲종량제봉투 가격 상한선 제정, ▲폐기물 발생 및 감량 현황 공개 등 소각 쓰레기 감량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전세 사기 등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은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목적으로 전세 계약 종료 이후 임대인에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 임차인에게 보증 금액을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구는 지난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하여 관내 총 221가구가 혜택을 받았고, 올해부터는 전 연령층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강동구 거주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인 무주택 임차인이며, 연 소득 기준으로 청년(19~39세)의 경우 5천만 원, 청년 외 일반 가구 6천만 원, 신혼부부(소득 합산) 7천5백만 원 이하인 가구가 해당된다. 또한, 대상별 지원 금액은 최대 30만 원 한도 내이다. 신청 방법의 경우 온라인 접수는 정부24 홈페이지 ‘서울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증료 지원’ 검색을 통해 가능하고, 강동구청 공동주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은주 공동주택과장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이 전 연령으로 확대 시행되어 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가 청렴 교육을 강화하여 직원들의 반부패‧청렴의식을 향상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종합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한층 강화된 청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청렴 교육 의무이수제’를 실시하여 전 직원이 연 2시간 이수하던 청렴 교육을 연 4시간 의무 이수하는 것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해하기 어려운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직원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고, 교육 이수율 우수부서 포상 등 교육 수료에 따른 인센티브도 제공하여 직원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만 한 차례 실시하던 청렴 교육을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한다. 상반기에는 간부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리더십 교육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신규자와 승진자를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한다. 직급 및 업무 성격 등에 따라 교육을 실시해 청렴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생활 속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격월로 운영하던 ‘강동 청렴의 날’을 월 1회로 확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4월 4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연극 ‘푸드’ 아시아 초연의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연극 ‘푸드’는 2023년 8월 에딘버러 국제 페스티벌 27회, 11월 뉴욕 BAM 공연 18회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고, 2022년 미국 필라델피아 공연 이후 단 1년 7개월 만에 미국, 영국, 호주를 거쳐 한국 공연이 성사됐다. 이렇게 단시간에 연극 ‘푸드’ 오리지널 투어팀의 아시아 초연 공연이 성사된 것은 강동문화재단을 필두로 공주문화관광재단,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합심해 이뤄낸 성과다.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2024년 강동아트센터 기획 프로그램 키워드 중 하나가 ‘프리미어(premiere, 초연)’다. 해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작품들을 선도적으로 국내 관객에게 선보이는 것 또한 공공기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미국과 영국 공연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극 ‘푸드’를 아시아 최초로 유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 작품의 창작, 연출가이자 유일한 출연자인 제프 소벨은 연극 ‘푸드’(FOOD) 이전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독박육아로 우울증도 생기고 힘들었는데, 이곳에 오니 양육 부담도 줄고 아이들끼리 어울리며 노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네요.” 서울 강서구는 이웃들과 육아 정보를 나누면서 자녀를 함께 돌볼 수 있는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2호점)와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는 장난감도서관(3호점)을 개소했다. 그동안 구는 발산동과 화곡1·8동에서 공동육아나눔터와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2019년 화곡8동에 개소한 공동육아나눔터(1호점)의 이용인원은 총 2만 4천여 명이며 매년 90%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다. 발산동과 화곡1동에 문을 연 장난감도서관 1호점과 2호점은 지난해까지 총 7,729명이 방문해 2만 4,200건 이상의 장난감을 대여했다. 이에 구는 화곡6동 금호어울림퍼스티어(화곡로54길 43) 종합보육센터 2층에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과 장난감도서관 3호점을 추가로 개설했다.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은 4일부터(매주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 기간 동안 시설의 문제점이나 개선사항 등에 대해 보완 후 정식 운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덕수궁 돌담길의 아름다움과 도시의 밤에 펼쳐지는 낭만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서울 중구의 대표 축제 ‘정동야행’이 올해부터는 봄에 찾아온다. 3월의 시작으로 따사로운 봄기운이 완연해지는 가운데 정동길에서 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정동야행에 대한 기대감 또한 고조되고 있다. 정동야행은 중구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로, 올해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열린다. 봄밤, 도시의 낭만을 누리고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며 역사가 그대로 보존 되어있는 근대 문화유산 1번지 ‘정동’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정동야행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행사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자 중구가 ‘2024 정동야행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정동야행의 사전행사로 오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정동의 매력, 함께한 추억’이라는 주제로 ‘정동야행 행사에서 찍은 사진’이나 ‘내가 발견한 정동의 아름다운 모습을 찍은 사진’들의 공모를 받는다. 정동야행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1인당 3점 이내로 출품해야 하고 △신청서 △초상권사용동의서 △사진파일(원본)을 ‘온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생애주기마다 제공하는 알짜배기 서비스 90개를 뽑아 ‘2024 내편중구’리플릿을 제작했다. 임신과 출산, 영유아를 거쳐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게 구성한‘인생 로드맵’이다. 정보를 몰라서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빠짐없이 사업내용을 수록했다. 예를들어 중구에서 출생한 아이는 △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 △출산양육지원금 △입양 축하금 △중구형 산후조리비 △미숙아및선청성 이상아 의료비 △산모 신생아 건강 관리사 지원 △서울맘 찾아가는 행복수유 등 일곱가지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2024 내편중구’리플릿에는 이러한 사업 목록뿐만 아니라 신청 방법까지도 상세하게 안내했다. 중구민이라면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생활안전 보험, 자전거 보험부터 야간과 휴일에 이용할 수 있는 병원, 대형폐기물 배출 방법 안내, 걸으면 돈이 되는 중구 건강 마일리지 제도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정보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새로 추진되는 △ 디지털플랫폼‘AI 내편중구’△ 대형폐기물 간편 신고 서비스 △ 어르신 헬스케어센터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한 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814가구를 발굴해 1,053건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사회보장급여, 긴급 지원, 돌봄서비스, 민간 후원, 임대주택 등 지원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삶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왔다. 이 중에서는 주민이 직접 주변의 위기가구를 발견한 사례도 있다. 남편은 뇌경색으로 쓰러지고, 아내는 당뇨와 디스크 때문에 누워있어 생활이 어려운 노인 부부를 그 이웃이 동주민센터에 알려온 것. 구는 이 부부를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로 선정하여 지난해 7월 생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어서 8월부터는 기초수급대상자로 선정해 돌봄SOS 식사배달 서비스 등 각종 혜택을 연계했다. 중구는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접근했다. 먼저 국가와 서울시의 복지시스템에서 걸러진 자료를 활용했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입수된 위기정보 대상자와 주민등록 사실조사 중 조사원에 의해 발굴된 3,028가구를 상담해 도움이 필요한 514가구를 찾아냈다. 중구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위기가구 정보도 다시 살폈다. 긴급지원이나 수급지원에서 벗어나도 다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