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월 8일 제322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통과했다. 사회복지시설이란 사회적 돌봄과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서울시에서는 노인ㆍ장애인ㆍ여성ㆍ아동복지 관련 시설, 사회복지관과 노숙인시설 등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는 민간의 전문성과 효율성이 높은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에서는 2023년 3월 기준으로 사회복지분야 214개 시설을 민간위탁하고 있다. 예산지원형 민간위탁 시설은 총 210개로 이 중 46개가 사무형 위탁, 164개가 시설형 위탁이며, 또한 자립형 민간위탁 시설은 4곳 등으로 민간위탁은 총 214개이다. 이에 강석주 위원장은 민간위탁의 장점을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사회복지시설에서 제공하는 공공복지서비스의 공익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지도·감독을 명확하게 해야할 필요성이 있으므로 수탁기관의 선정기준 및 임원의 직무책임성을 강화한 '서울특별시 사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8일 구청에서 구로예스병원과 ‘운동선수 부상에 대응한 원활한 의료 서비스 및 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로구 엄의식 부구청장, 구로구체육회 이제성 회장, 구로예스병원 김훈수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구로구청 레슬링팀과 그 직계가족의 의료비 감면, 레슬링팀 행사, 대회 시 의료업무 지원, 구로예스병원에 대한 홍보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엄의식 부구청장은 “구로구 레슬링팀의 건강증진을 위해 선뜻 지원을 약속해 주신 구로예스병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우리 레슬링팀도 여러 기관에서 협조해 주시는 만큼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청 레슬링팀은 올해 자유형 61kg급 서우석 선수를 영입 후 지난달 7일 입단식을 치렀으며, 이달 20일에 강원도 철원에서 열리는 제42회 회장기 전국 레슬링대회를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에 한창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가 청렴하고 투명한 채용문화를 선도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채용감찰관을 공개 모집한다. 채용감찰관은 서대문구의 전 부서와 산하 기관의 직원 채용 시 서류전형과 면접 등의 전 과정을 참관 감시한다. 구체적으로는 서류 및 면접 심사위원이 채용계획에 따라 적정하게 구성됐는지 여부, 채용공고의 관계 규정 준수 여부, 채용계획 및 채용공고 사항대로 이행하는지 여부, 평가 기준·방법 및 점수 산정 등이 공정한지 여부, 그 밖에 채용 과정의 공정성 및 적절성에 관한 사항을 확인한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행정 및 인사조직 등의 학계 전문가, 관련 분야 기업체 및 공공기관 경력자, 전문 자격증 소지자 등 5명을 선발 위촉한다. 임기는 오는 5월부터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응모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구정소식→일자리정보→채용공고)를 참고해 이달 11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구청 4층 감사담당관으로 지원 서류를 내면 된다. 서대문구는 2020년 관련 조례 제정 이후 현재까지 200여 회의 채용감찰관 참관을 통해 공정한 채용문화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7일 동소문행복기숙사(대표이사 김찬규)와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소문행복기숙사’(동소문로13길 73 소재)의 부설주차장 개방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개방하는 주차 공간은 총 10면으로 거주자우선주차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전일(24시간, 입·퇴사 기간 일부 제외)이며, 이용 신청은 성북구도시관리공단 거주자주차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부설주차장 개방(공유)은 지역 내 학교·종교·주거시설 등의 유휴 주차면을 발굴해 건물 소유주와 자치구 간 협약을 통해 주민들에게 개방(공유)함으로써 지역의 부족한 주차 시설의 한계를 극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사업의 취지에 공감한 ‘동소문행복기숙사’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양측은 지역 내 주차난 문제와 나눔 가치 실천에 공감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 편의를 위해 주차장 개방에 적극 동참해주신 ‘동소문행복기숙사’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인근 주택가 주차난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배정자에게 이용 수칙 안내 등 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8일 오후, 대형건축공사장인 서교동 복합시설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해빙기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약해진 지면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지반침하, 낙석, 붕괴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공사 진행 현황과 안전관리 사항을 보고 받고, 직접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건축관계자에게 안전 수칙 준수와 올바른 장비 착용, 화재 예방 등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봄과 함께 찾아오는 해빙기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관리부서와 안전관리자, 공사 관계자 모두 평상시보다 세심하게 현장을 관리해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포구는 선제적이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마포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2월 27일 열린 제322회 임시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관 디자인정책관 및 디자인재단 업무보고에서, 디자인정책관과 디자인재단의 역할 불분명에 대해 지적하고, 두 기관의 중복 업무에 대한 역할 재정립 및 산하기관인 디자인 재단의 역량강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영철 의원은 “지난 행감 시, 디자인정책관과 디자인재단의 역할 중복에 대해 지적을 한 바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번 두 기관의 업무보고 자료 중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과 ‘디자인 스타트업 육성 및 디자인 역량 강화’ 사업내용을 보면 여전히 역할 분담이 잘 안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며 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두 기관의 업무보고 자료 중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과 ‘디자인 스타트업 육성 및 디자인 역량 강화’ 사업 내용을 보면, 두 기관의 사업내용이 같은 내용으로 서술되어 있다.” 고 지적하고, “물론 이 사업들은 디자인 정책관이 디자인재단에게 위탁을 준 사업이므로 큰 틀의 내용이 같은 것은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강동2)은 2022년 11월 “서울시 일반계 고교지원율 학교간 격차 50배에 이른다”고 지적하고, “특히 공립의 경우 학교간 격차가 이중구조화되고 있어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며 그 개선책을 촉구한 바 있다. 이 의원은 2023년 8월 30일 서울시의회 제320회 본회의에서 “서울시 212개 일반계 고등학교간 서열화가 상당하다”고 인정하는 조희연 교육감의 답변을 받아내고, 학교선택권을 왜곡시키는 현행 고교지원제도에 대한 특단의 개선책을 내놓을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023년도에 ‘지식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교육 수요자 학교 선택권 보장 방안’을 주제로 시의회 연구용역을 진행했고,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 9월 8일 “서울시 일반계 고등학교 선택제 왜?, 문제인가”라는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 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과학적인 데이터에 의한 개선 촉구에 서울시교육청은 뒤늦게나마 문제의 심각성을 인정하고, “일반계 선호도 격차 해소 방안 수립 및 추진”을 위한 범 교육청 단위의 협의체를 구성키로 하고 3월 중 첫 회의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불법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근절을 위한 유관단체 지역협의체 회의를 7일 동대문구 보건소에서 실시했다. 동대문경찰서, 서울시동부교육지원청, 동대문구약사회, 경희대학교병원 등 회의에 참석한 유관 기관 실무자 15명은 예방교육 신청기관 접수, 기관별 맞춤형 강의내용, 강사선정, 마약근절 캠페인 일정, 홍보방안, 유관기관별 협조사항 등 마약을 포함한 약물 오남용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지난해 유관기관들과 ‘마약류 등 오남용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관 소속 전문 강사진과 연계해 관내 교육기관과 지역시설을 돌며 예방교육 97회, 캠페인 8회를 실시했으며, 추진 방법과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올해도 마약 및 약품 오남용 근절을 위한 행보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소년들이 SNS로 손쉽게 마약을 얻는 등 약물 오남용 폐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상황이 더 악화되기 전에 관내 여러 기관들이 긴밀히 서로 협력하여 ‘마약 ZERO 동대문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가 해빙기를 맞아 이달 31일까지 산림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화된 산림 내 급경사지와 산지 사면 등 25곳이다. 구는 한국급경사지안전협회와 함께 전문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점검에 나선다. 중점 점검 사항은 지반 침하 여부, 붕괴와 낙석 대비 정비 상태, 배수로 및 안전 표지판 상태 등이다.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즉시 정비한다. 또한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바로 예방조치를 취한 후 법령과 절차에 따라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해빙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 현장점검과 같이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8일 금천구 주거정비지원센터에서 주거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거정비전문가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은 정비사업 추진에 따른 갈등과 분쟁을 예방·해소하고 주택재개발과 소규모주택정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들에게 자문을 제공한다. 위원들은 건축 9명, 법률 7명, 도시정비 4명, 감정평가 2명, 세무회계 2명, 도시계획 2명, 교통 1명 등 27명의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다. 기존 위원 11명을 연임하고 서울시 정비사업정책자문위원회와 금천구 및 타 자치구 정비사업 자문위원들의 추천을 받아 16명을 신규 위촉했다. 정비사업 종류에 따른 기준 및 법령 검토, 준비위원회, 조합설립, 시공자 선정 등 사업 추진 절차, 조합 운영, 분양 신청, 융자, 이주 등 정비사업 추진 방법, 기타 주거정비사업 관련 문의사항 등에 대해 자문할 수 있다. 자문을 원하는 주민은 5인 이상이 참석해 금천구 주거정비지원센터에 방문 신청 하면 된다. 상담일시와 장소 등 사전 조율을 거쳐 자문 분야별 전문가에게 회의형식의 대면 상담을 받을 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서울형 키즈카페’ 성북구 벌집어린이공원점이 시범운영을 마치고 지난 8일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임시 개관한 이후 116명의 어린이가 보호자와 함께 방문해 다양한 놀이를 즐겼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뛰어노는 어린이들로 붐비던 벌집어린이공원에 폭염, 미세먼지 걱정 없이 마음껏 놀 수 있는 지붕 있는 놀이터가 하나 더 생겼다. 키즈카페 내부는 작지만 알찬 공간들로 꾸며졌다. 1층은 동작놀이, 생각놀이, 블럭놀이존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신체활동을 즐기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아담한 2개의 복층 공간은 색칠놀이, 책놀이 공간으로 각각 구성되어 어린이가 자유롭게 원하는 놀이요소를 선택하고 놀이활동을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일요일(09:00~18:00)이며, 1일 3회차 운영한다. 이용대상은 보호자를 동반한 3~7세의 아동으로, 이용요금은 2시간 기준 어린이 2,000원, 보호자 1,000원이다. 놀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2,000원을 별도로 지불하면 된다. 성북구는 이번 벌집어린이공원점을 시작으로 올해 5개소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지난 7일 ‘시립강북어린이전문병원’의 강북구 건립 필요성과 추진 의지를 서울시에 강력히 전달했다. ‘동북권역 어린이전문병원’ 후보지를 검토하기 위해 이날 강북구 지역을 방문한 서울시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이미 강북구에 건립키로 했던 서울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해 줄 것을 적극 요구한 것이다. 시립강북어린이전문병원 건립사업은 ‘강남북 균형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서울시가 지난 2018년부터 추진, 현재 강북구 번동에 소재한 번동 365-1 일대 북부수도사업소와 도로사업소 부지에 공공청사와 214개 병상 규모의 어린이 전문병원을 건립해 동북권역 어린이 병원 수요를 해소하는 게 원안이자 약속이었다. 그러나 서울시는 지난 2022년 10월경 서울시 투자심사를 돌연 철회함으로써 이를 전면 백지화하고, 현재 강북구뿐 아니라 광진‧노원‧도봉‧동대문‧성동‧성북‧중랑 등 8개 자치구로 범위를 넓혀 후보지를 다시 검토 중이다. 이 구청장은 이날 현장을 방문한 서울시 관계자들과 강북구보건소에서 접견하고, “시립강북어린이전문병원은 상급 종합병원이 없는 강북구민들의 기대가 매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난해 11월, 캐나다와 일본에서 서울대공원으로 보금자리를 옮겨 온 ‘레서판다 삼총사’가 이달 말 관람객 공개를 앞두고 온라인으로 근황을 먼저 공개한다. 서울대공원은 3월 9일부터 유튜브를 통해 ‘리안․세이․라비’ 레서판다 세 마리의 영상을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영상을 통해서는 까탈스러운 입맛으로 대나무 수종을 가려 먹는 모습부터 일본 팬이 보내온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모습까지 레서판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서울대공원은 3월 말부터 작은 방사장과 내부 방사장 관람을 먼저 개방해 레서판다를 공개, 향후 입사 훈련에 따라 단계적으로 큰 방사장까지 공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레서판다는 당분간 개체 상태에 따라 하루 약 1~2시간 정도 공개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동물원에는 총 6마리의 레서판다가 있으며, 그중 3마리가 서울동물원(서울대공원)에서 지내고 있는 ‘리안․세이․라비’다. 레서판다는 국제적 멸종위기종 CITES 1급으로, 서식지 파괴와 무분별한 밀렵으로 전 세계에 1만 마리도 채 남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레서판다는 애니메이션 ≪쿵푸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설공단 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으며 공공데이터 행정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공공데이터 운영실태 평가는 행안부가 기관별 공공데이터 제공에 대한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평가결과를 정책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공공데이터의 개방, 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을 16개 지표로 종합 평가했다. 공단은 이번 평가에서 전국 특·광역시 지방자치단체 시설관리공단 중 최우수 점수인 93.11점을 획득했다. 이는 지방공기업 평균 (55.4점)을 훌쩍 뛰어넘는 최상위권 점수다. 공단은 공공데이터 개방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으로 전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공데이터 '중장기 개방 계획' 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데이터 개방과 함께 '설문조사' 를 통한 분야별 시민 중심의 데이터를 발굴․개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 중심으로 데이터 업무의 중요성을 사내에 널리 전파하고 담당 직원 확대, 내부평가 지표 신설 등 기관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동약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최근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장기화됨에 따라, 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기획상황실(6층)에서 서울 지역 주요 병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진료 공백 방지 및 필수의료 유지 협력 방안 모색에 머리를 맞댔다. 이날 간담회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서울 소재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의 18개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장 모두발언 ▴서울시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및 필수・응급의료 긴급 지원방안 보고 ▴병원장 건의사항 ▴맺음말 순으로 진행됐다. 오 시장은 “서울의 주요 상급 및 종합병원들은 메르스,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 때마다 서울시와 적극 협력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국가적 위기를 지혜롭게 헤쳐나온 경험이 있다”며, “어떤 경우라도 위급한 환자가 치료받지 못해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은 없어야 하는 만큼, 중증·응급 환자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응급실과 중환자실 기능을 최대한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간담회에서 나온 병원장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일선 현장의 요구처럼 원칙과 방침에 얽매이기 보단 경영상이나 의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