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3‘에서 최종 2위 ’선‘에 이름을 올린 가수 배아현이 최근 중랑구 홍보대사로 위촉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가수 배아현은 중랑구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중랑구 토박이로, 현재 중랑구에 거주하는 중랑구민이다. 지난 1월 중랑구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각종 구정 소식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7일 방영된 TV조선 미스트롯 최종회 마지막 미션에서 배아현은 나훈아의 ‘평양 아줌마’를 선곡해 정통 트로트의 감동을 선사하며, 최종점수 2801.29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1라운드 진, 4라운드 팀 메들리 미션 역대 시즌 최고점, 6주차 8주차 대국민 응원투표 1위를 받는 등 유력한 우승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며 대활약을 펼쳤다. 후문에 따르면 중랑구 홍보대사인 배아현의 최종우승을 위해 수많은 중랑구민들이 경연내내 지인들에게 문자 투표 등을 독려하며 적극 참여했다고 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매 라운드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 중랑구민도 마음 졸이며 같이 응원 했다“며 ”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제1회 강남구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민간데이터를 다방면으로 활용해 강남구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구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국민제안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강남구에서 처음 개최하는 공모전이다. 강남구 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11일부터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에 신청서 등 제출 서식을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접수된 공모작은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충실성, 기대효과 등의 평가항목에 따라 예선심사, 공개검증, 본선심사 등을 거쳐 6월 20일 최종 6점을 선정한다. 총상금 1천만으로 최우수 1팀에 300만 원, 우수 2팀에 200만 원, 장려 3팀에 100만 원을 수상한다. 최우수 수상자(팀)는 오는 8월 행정안전부에서 개최 예정인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본선에 강남구 대표로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해빙기를 맞아 3월 11일부터 27일까지 공중이용시설과 도급사업장 등 34개소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날이 따뜻해지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히 계획됐다.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문화센터, 어린이집 등 공중이용시설 24개소, 빗물펌프장 전기안전관리 용역 등 강남구 도급사업장 1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관계 부서들로 꾸린 합동 점검반은 100% 현장 방문 점검을 진행한다. 지난 2년간 현장점검 결과 등을 통해 특별히 관리하고 있는 취약시설 6개소의 옹벽과 담장에 대해서는 구민감사관으로 위촉된 건축 전문가와 함께 꼼꼼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시설·사업장 주변 옹벽, 담장의 균열, 붕괴 위험 여부 ▲시설·사업장 주변 지반 침하 여부 ▲해빙기 본격적인 공사·사업추진에 따른 현장 안전관리 점검 ▲시설·사업장의 재해 유발 유해·위험요인 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바로 현장 조치하고, 공중이용시설은 1달 이내, 도급사업장은 2주 이내로 조속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올해도 성북구 안암동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5일 안암동 소재 영암교회의 문이 새벽부터 열렸다. 영암교회는 매주 화요일마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식사 나눔 봉사를 해오고 있다.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당일 식재료를 받아 봉사자들과 교회 성도들이 모여 손질하고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곳의 봉사자들은 10년 이상의 봉사경력을 자랑한다. IMF부터 시작한 반찬 봉사는 그 이후 한 주도 빠진 적이 없다.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힘들었을 때도 오히려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반찬 봉사를 쉴 수 없다며 김밥 등 간편식을 제공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영암교회에서는 현재 격주로 안암동 저소득층 이웃 5가구에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는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등 도움이 꼭 필요한 주민들을 발굴해 지원 대상을 5가구 더 늘릴 예정이며, 격주에서 매주 단위로 지원 횟수를 늘리기로 결정했다. 영암교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200분 넘게 오시던 분들이 절반 넘게 줄어 걱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은 11일부터 부동산중개업소에 근무하는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을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중개업소 실명제’를 실시 한다고 밝혔다. ‘부동산중개업소 실명제’는 개업공인중개사 개설등록증과 직원현황을 동시에 게시해, 중개 의뢰를 위해 부동산중개업소를 방문한 구민이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은평구는 이 사업으로 자격이 없는 무등록중개업자와 불법컨설팅업자의 불법 중개행위를 사전 차단해 전세사기 등 불법중개행위를 근절하는 데 목적을 둔다. 공인중개사는 부동산중개사무소를 개설할 때 개업공인중개사 개설등록증을 구청에서 교부받고,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사무소 내에 의무적으로 게시해야 한다. 대부분 벽에 걸려있어 식별이 쉽지 않고, 중개보조원에 대한 정보는 게시 의무가 없다. 이와 같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부동산중개업소 실명제’를 실시한다. 은평구는 개업공인중개사 개설등록증과 사진과 이름이 포함된 직원현황을 넣을 수 있도록 A3 크기의 아크릴 안내판을 제공했다. 또한 모바일을 통해 직원현황을 확인하는 ‘은평구 부동산정보광장’에 바로 연결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지역사회 내 성평등 의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달부터 ‘주민대상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관내 복지시설, 영세기업, 소상공인, 학부모 모임, 동 직능단체 등 5인 이상의 기관 또는 단체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등록된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신청한 기관 또는 단체에 파견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스토킹, 디지털성범죄,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및 성인지 향상 등이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11월까지 상시 모집하며, 세부 교육 일정은 신청 후 교육기관과 협의를 통해 이뤄진다. 신청 방법은 은평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교육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선착순으로 진행돼 예산 소진 시 조기마감 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청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길 바란다”며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안전한 은평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주민센터를 이용하는 주민 중에 고령자가 많은데, 지은 지 30년이 넘어 좁고 낡았을 뿐만 아니라 계단 경사가 급격해 위험해요. 편안하고 안전한 사랑방이 되면 좋겠어요” 지난해 1월 31일 열린 ‘가락본동 주민과 대화’에서 성백일 씨(65세)를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건의한 내용이다. 이에 대해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현장에서 엘리베이터 설치와 청사 증축을 약속했고, 최근 그 결실이 맺혔다. 송파구는 지난 8일 ‘가락본동 주민센터 엘리베이터 설치 및 증축 공사 준공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가락본동 주민센터는 1990년에 준공되어 현재 행정수요에 비하여 활용 공간이 부족하고 시설이 낡아 주민들 이용에 불편이 컸다. 특히, 계단이 높고 좁아 고령층 증가에 따른 안전 위험 우려가 있었다. 실제 가락본동은 주민등록인구통계가 시스템으로 집계된 2008년과 비교하면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1,892명에서 지난해 4,262명으로 3배가량 증가했다. 이에 구는 주민 편의와 안전을 위하여 사업비 8억 원을 확보하고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공사를 거쳐 청사 수직증축과 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6일 2024년 유공납세자 8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구는 자발적 납세의식을 높이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구민에게 해마다 존경과 우대를 표하고 있다. 매년 3월 3일은 납세자의 날이기도 하다. 올해 용산구 유공납세자로 선정된 구민은 8명이다. 이날 참석한 법인 부문 최종식 이태원시장 주식회사 대표이사, 안병선 청파새마을금고 이사장 2명과 개인 부문 유금자, 이수진, 안민기, 안복자 4명에게 구청장이 직접 표창장을 전달했다. 미참석자 개인 부문 2명에게는 우편으로 전달한다. 서울시 유공납세자로 선정된 삼일회계법인과 고현정 씨도 자리를 빛냈다. 유공납세자는 최근 10년간 지방세 체납 없이 연간 2건 이상 지방세를 8년 이상 계속해 납부기한 내 전액 납부한 자, 지역 내 주소·사업장을 둔 개인·법인, 1년간 구세 납부액이 법인 5백만원 이상, 개인 2백만원 이상인 자 중 구 지방세심의위원회와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구는 유공납세자에게 표창뿐 아니라 각종 지원 혜택도 마련했다. 구가 운영하는 공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은 개 또는 고양이를 기르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에게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2월 8일까지(예산 소진 시 종료) 금천구 소재 지정 동물병원 8곳에서 운영된다. 동물병원은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천구에 주민등록을 둔 취약계층이 대상이며, 가구당 연 1회 2마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때 반려동물은 신청자(취약계층) 명의로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지난해에는 반려견만 동물등록이 필수였지만, 올해에는 반려견, 반려묘 모두 동물등록이 되어야만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항목은 필수진료(기초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와 선택진료(기초검진 중 발견된 질병 치료, 중성화수술)로 구성된다. 미용이나 영양제 등 단순 처방은 제외된다. 동물보호자는 필수진료의 경우 진찰료 1회당 5,000원(최대 1만 원), 선택진료는 2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만 부담하면 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수의계약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관내 업체의 발주사업 참여 기회를 보장하는 ‘수의계약 희망업체 등록제’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의계약 희망업체 등록제’란 동일 업체와의 반복적인 계약 관행에서 벗어나, 우수 지역 업체가 구청 누리집에 사전 등록한 자체 정보를 구청 발주부서에서 활용해 수의계약을 진행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투명성 제고를 위해 같은 업체와의 수의계약을 부서별 5회 이내로 제한하는 기존 운영방안을 한층 보강한 제도로, 발주사업 계약의 진입장벽을 대폭 완화한 것이다. 이를 통해 사업수행 역량은 있지만 홍보 창구를 접하기 어려웠던 관내 신규 · 소규모 업체 등의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투명한 계약행정 구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구는 구청 누리집 계약정보공개시스템에 ‘수의계약 희망업체’가 직접 정보를 게시할 수 있는 코너를 신설했다. 구가 발주하는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업체는 이곳에 업체명, 연락처, 업종, 주소 등의 기본(필수)정보와 사업수행 실적 등의 선택정보를 구분해 입력하면 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 116주년을 맞아 ‘포용을 고취하라(#InspireInclusion)’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의 섬유산업 여성노동자 1만 5천여 명이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한 대규모 시위를 기념하는 날이다. 세계연합(UN)은 여성 지위 향상을 위해 1975년도에 이 날을 기념일로 지정했고, 우리나라는 2018년 양성평등기본법을 개정하여 43년 만에 여성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구와 관악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가 공동주최로 진행했으며, 유관기관, 관내 여성단체 회원, 주민 약 100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구는 구민들에게 세계 여성의 날 의미를 전달하고자 여성가족부에서 제작한 ‘여성의 날’ 소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여성 권익 신장과 인권 보호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게 감사장을 드리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구는 KBS '개그콘서트',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개그맨으로 활약해 온 방송인 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맞춰 주민들을 위한 ‘가족배려주차장’ 조성에 본격 돌입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월 15일, ‘서울특별시 관악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일부 개정하며 가족배려주차장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구는 이번 개정에서 기존 여성우선주차장 주차구획 설치기준을 가족배려주차장 주차구획 설치기준으로 전환했다. 기존 여성우선주차장의 이용대상 범위를 확대해 더욱 많은 교통 약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승하차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노약자 또는 이들을 동반한 사람이며, 가족배려주차장 주차구획 설치대상은 여성우선주차장 주차구획이 설치된 주차대수 30대 이상의 공영, 공공, 민간주차장이다. 설치비율은 총 주차대수의 10% 이상이다. 주차구획선은 흰색 바탕에 꽃담황토색 실선으로 표시될 예정이다. 그림문자와 ‘가족배려주차장’ 글자도 꽃담황토색 실선으로 표시된다. 단, 민간주차장 중 아직 가족배려주차장이 없는 곳은 관련 부칙에 따라 기존에 설치된 여성우선주차장 주차구획을 개정 규정에 따른 가족배려주차장 주차구획으로 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2023년 서울시 자치구 생활쓰레기 반입량관리제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1위)에 뽑혔다. 중구는 2020년부터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생활 쓰레기‘다이어트’에 높은‘성공률’을 자랑한다.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중구는 주민 수가 12만에 불과한 데 비해 유동 인구가 하루 50만명에 달한다. 하루하루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자치구는 서울시로부터 감량 목표치를 할당받는데, 그 성과에 따라 폐기물 처리비를 지원받고 있다. 중구의 2023년 생활 쓰레기 반입 할당량은 2018년~2022년 평균 반입량에서 5% 감축된 53,860톤이다. 줄여야 할 쓰레기의 양이 2022년 대비 1만톤 이상 늘어난 가운데 중구는 총48,405톤의 쓰레기를 반입해 목표보다 5,455톤을 더 감량하는‘대 성공’을 이뤄냈다. 지난해 일일 감량 목표치인 147.6톤에서 약15톤씩을 더 감량한 셈이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생활 쓰레기를 가장 많이 줄인 노력을 인정받아 중구는 서울시로부터 7억8300만원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중증·응급환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차질없는 진료를 위해 민간병원의 의료인력 긴급 채용에 총 107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대상은 서울시내 31개 ‘권역·지역 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민간병원이며 병원 응급실 기능 유지를 위한 인력 채용, 대체근무수당 등 시급한 곳에 병원장 재량껏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당초 시는 응급의료기관의 인력 부족 등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약 31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8일 오세훈 시장 주재로 긴급 개최된 ‘서울지역 주요 병원장 간담회’에서 중증·응급기능 유지를 위해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병원장들의 건의를 전격 수용해, 총 107억 원으로 지원금 규모를 대폭 늘리고 사용 범위도 확대했다. 지원금은 응급센터 규모에 따라 병원당 최대 3~5억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권역응급센터를 운영중인 7개소는 최대 5억원, 지역응급센터를 운영중인 24개소는 최대 3억원을 지원하다. 지원금 사용 범위는 당초 응급실 운영을 위한 인건비로 제한했던 것을 응급실 기능유지를 위한 필수과목 등 배후진료에 필요한 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감염병 전파에 취약한 어린이집 만 4∼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손 씻기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3월 22일까지 전문 강사가 사전 신청한 어린이집 20개소에 직접 방문해 실시하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애니메이션 시청, 올바른 손 씻기 체험 교육 등이 진행된다. 구체적인 교육 내용은 감염병에 대해 알아보기, 감염병을 예방하는 방법,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뷰박스(View-Box)를 통한 손 씻기 체험 교육 등이다. 이번 교육에 활용되는 뷰박스(View-box)는 손세정 검안기로 형광물질인 로션을 손에 바르고 뷰박스의 검사 스크린에 넣으면 형광물질이 하얗게 보이는 기구다. 구는 교육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를 높이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난 2월 교육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에 응답한 비율이 높았고 교사, 어린이 모두에게 호응이 좋았다”며 “감염병 예방 손 씻기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개인위생 관리 능력 향상은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