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 도봉구가족센터가 올해부터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가족 지원 서비스를 ‘온가족보듬사업’으로 통합하고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가족보듬사업은 취약·위기·긴급돌봄 대상 가족의 가족기능 회복과 정서·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센터는 사업을 통해 돌봄 및 상담지원, 지속적인 사례관리, 긴급위기지원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임신·출산 갈등과 난임부부를 위한 상담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인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노부모 부양가족, 손자녀 돌봄, 조부모, 청소년(한) 부모, 1인 가구, 다문화가족, 이혼 위기 가족 등이다. 온가족보듬사업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가족센터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온가족보듬사업을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가족의 문제를 해결하고 가족관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모든 가족의 행복과 성장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가족센터는 가족유형에 상관없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전기료는 절약하고 에너지 효율은 높일 수 있는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 설치 지원’을 일반 가구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에어컨 실외기 위에 설치되는 차양막은 햇빛을 막아 냉방효과를 상승시키고 전기세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실험결과에 따르면 차양막을 설치하면 온도가 6℃ 떨어지고, 이는 약 9%의 전력 절감 효과가 있다고 한다. 구는 지난해 전기요금 인상에 따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실제 많은 가구가 전력을 절감함에 따라, 구는 구비를 편성하여 지원 대상을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일반 가구로 확대한다.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기에 앞서 구민들의 냉방비 부담을 완화하여 차별 없는 에너지 복지 구현에 앞장선다는 의지이다. 또한 올해부터 차양막을 직접 설치해야 하는 구민 불편 최소화와 편의 향상을 위해 직접 가구에 방문하여 설치를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일반 1,800가구와 취약계층 200가구로 총 2천 가구이다. 구민의 경우 3월 11일부터 24일까지 구 누리집(홈페이지)의 통합예약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통계청이 발표한 2023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서 ‘15세-64세(OECD 비교기준) 고용률’과 ‘여성 고용률’ 부분에서 각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 결과, 2개 부분에서 23년도 상·하반기 모두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청년 고용률 부분에서는 2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영등포구의 하반기 고용률은 15-64세 74.0%, 여성 67.2%, 청년 60.3%를 달성했다. 그간 구는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 등 어려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였다. 먼저, 구직자 수요에 맞는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해 1대1 현장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는 ▲잡포유(JOB FOR YOU) 사업과, 구인 업체를 직접 발굴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Job아라 현장기동대) 사업을 운영했다. 또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취업 희망자들을 위한 구직상담 및 현장면접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왔다. 아울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2022년 5월 말 개통된 경전철 신림선의 영향으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를 찾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에 따르면, 관악구 내 신림선(관악산(서울대)역, 서울대벤처타운역, 서원역, 신림역)의 승하차 승객 수는 신림선 개통 직후(22.6.기준) 38만여 명에서, 최근 50만여 명(24.1.기준)으로 대폭 상승했다. 신림선은 관악산(서울대)역에서 여의도 샛강역까지 총 7.8km, 11개 정거장을 연결한다. 지하철 1호선(대방역), 2호선(신림역), 7호선(보라매역), 9호선(샛강역)으로 환승할 수 있어 타 지역 주민들도 보다 쉽게 관악구를 방문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관악구가 구민은 물론 타 지역 주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구는 총 3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지역내 신림선 역사(▲관악산역(신림5교) ▲서울대벤처타운역(동방1교, 신림3교) ▲서원역(문화교)) 주변의 수변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재편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기본구상 수립과 토목구조, 상하수도, 교통, 조경, 구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와 협력하여 이 달부터 구민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관협력 사업은 관악구와 서울대학교가 협력하여 대학의 우수한 인력자원과 시설을 활용해 지역주민에게 평생교육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운영되는 강좌는 ▲박물관 수요교양강좌 ▲미술관 현대문화 예술강좌 ▲규장각 금요시민강좌 ▲5060 골든웰빙운동강좌 총 4개가 있다. ‘박물관 수요교양강좌’는 지역주민에게 역사 문화재와 관련한 인문학적 지식을 함양하여 주민들의 지식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최근 인기몰이 중인 드라마의 시대적 배경인 ‘고려와 거란’을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서울대학교박물관 강당에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는 오는 18일부터 선착순으로 성인남녀 100명을 모집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서울대학교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규장각 금요시민 강좌’는 고문헌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 옛 문화와 한국학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역사, 문화 현장을 체험하며 구민들의 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찾아가는 펫 마스터’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부터 ‘찾아가는 펫 마스터’를 운영해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과 사회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프로그램은 반려견 사육이 처음이거나 입양 또는 문제행동에 대한 교육이 어려운 가구를 위해 6개월간 진행하며 사전 전화상담, 방문교육, 온라인 등을 통한 사후관리로 알차게 구성했다. 반려견 기본 정보와 문제행동 등에 대해 전화상담을 한 후 전문 훈련사가 반려 가구 집에 2회에 걸쳐 방문해, 반려견의 생활공간 파악, 및 문제행동 분석과 맞춤형 교육을 선보인다. 이후 6개월간 문제행동 교정에 대한 사후관리가 진행된다. 신청은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반려견 동물등록을 한 구로구민 주민이라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고 맹견, 유기견 입양, 다견 가구를 우선순위를 두고 선발한다. 카카오 채널 ‘구로구 찾아가는 펫마스터’를 통해 총 20가구를 모집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반려동물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결핵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결핵 검진‧에이즈(AIDS) 등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기침, 가래, 발열 증상 또는 무증상으로 다른 질병으로 오인할 수 있어 시기적절한 치료를 놓칠 수 있다. 이 경우 폐 기능 손상으로 사망까지 이룰 수 있지만 X-ray와 객담(가래)검사 등을 통해 조기 발견해 치료할 수 있다. 이에 구는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이달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로구 시설관리공단에서 결핵 검진 및 예방수칙 캠페인을 진행한다. 구로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동식 차량에서 흉부 X-ray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결핵 유소견자는 객담(가래) 검사한다. 이와 더불어 AIDS(에이즈), 진드기 매개 등 감염병 예방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함께 배부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결핵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캠페인을 통해 빈틈없는 질병 예방 관리 체계를 유지해나 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18일부터 G밸리 기업과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지원센터에서 ‘수출지원 프로그램 무료검색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관내 기업들은 해외기업에 관한 정보가 부족하고 해외 구매자를 접할 기회가 적어 수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있었다. 오프라인 수출상담회 외에 온라인을 통한 다각적인 접근으로 해외 구매자 발굴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는 기업체들의 의견을 반영해 운영한다. ‘수출지원 프로그램 무료검색 서비스’는 관내 기업들이 해외 구매자 정보를 직접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출지원 프로그램은 ‘D&B Hoover’s(이하 후버스)’와 ‘Import Genius(이하 지니어스)’로 후버스는 5억 개 이상의 기업정보와 재무정보를 제공하며 지니어스는 4개국(미국, 인도, 러시아, 베트남)의 수출입거래 내역을 제공한다. 후버스를 통해 재무자료, 상품 매출현황 등을 분석해 도출되는 자금여력 지표, 미래성장성 지표를 활용해 거래 가능성이 있는 해외 업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지니어스에서 제공되는 무역데이터를 기반으로 업체 규모에 맞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가 마을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해 3월 22일까지 ‘마을공동체 활성화·공동체경제 기록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웃 간 공동체를 구성해 주민 관계망을 회복하고 금천구의 역사와 변화, 현재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모집 분야는 ▲ 새로운 공동체(주민과의 관계를 맺는 신규 공동체 형성, 10건) ▲ 공동체 성장(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체 성장 지원, 5건) ▲ 공동체경제 기록(공동체 확산 및 공동체 교류를 위한 기록·전시 지원, 4건) 세 가지이다. ‘새로운 공동체와’ ‘공동체경제 기록’은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고 ‘공동체 성장’은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공동체 성장’은 지원금의 10%를 자부담해야 한다.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직장, 학교 등)이 금천구인 3인 이상의 모임이나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류 등 세부사항은 금천구청 또는 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3월 22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금천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가정폭력, 스토킹, 데이트 폭력 등의 여성폭력피해자들을 긴급 일시보호 하기 위해 임시숙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성폭력 범죄가 큰 사회 문제로 떠오름에 따라 경찰과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피해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2차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경찰서로 신고된 여성폭력 범죄는 법원으로부터 가해자의 접근금지 명령이 발부되기까지 최소 2~3일이 소요된다. 가해자로부터 즉시 분리가 필요한 피해자를 전담 경찰이 임시숙소로 연계하면 금천구가 관련 예산을 지원한다. 여성폭력피해자는 최대 5일까지 임시숙소를 이용할 수 있다. 구는 8일 금천구청 9층 소회의실에서 금천경찰서와 ‘여성폭력피해자 긴급일시보호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 이종서 금천경찰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와 지원,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하기로 했다. 구는 여성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아동 및 청소년,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운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목동역 인근 목동로데오거리 공실 점포 두 곳을 활용해 피자와 가방을 주제로 로컬브랜드가 참여하는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목동로데오 골목형 상점가 상인들의 제안으로 이번에 시범 도입된 ‘체험형 팝업스토어’는 지역 기반 브랜드와 손잡고 로데오거리의 빈 점포를 임차해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단기간에 제한된 수량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의 특성상 ‘한정판 · 특별판’에 열광하는 MZ세대와 이색 체험을 선호하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자연스레 로데오 상권에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양천구에 본사를 둔 토종 외식기업인 ‘피자알볼로 팝업스토어(목동로25길 21)’에서는 지역명을 접목한 ‘목동피자’와 ‘목동맥주세트’, 통밀반죽 피자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영천시와 협업한 ‘영천마늘피자’, 영천 특산물 등 이색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원판 돌리기(룰렛) 이벤트에 참여하면 피자(1판), 방탄소년단과 네이버라인프렌즈가 만든 기획상품(굿즈)인 ‘BT21’도 받을 수 있다. 특히 피자알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삼선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7일 오후 매서운 바람이 부는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와 공원 근처, 공가 등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방범 및 순찰 활동을 펼치며 꼼꼼하게 안전을 살폈다. 4개 조로 구역을 나눠 겨울철 얼어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발생할 수 있는 해빙기 사고 발생 위험지를 점검하고, 더불어 범죄 우려 지역 등을 함께 살펴보는 순찰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삼선동 통장들은 기존에 진행하던 정례회의 대신 동네를 위해 좀 더 의미 있고 보람찬 활동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한 결과 동네 구석구석 을 살피는 안전 순찰을 실시한 것으로 “우리 동네는 우리가 살피고 지키자”라는 따뜻한 마음을 한데 모아 마을지킴이 활동에 자발적으로 임하며 안전한 마을 조성에 힘을 보탰다. 엄주환 통장협의회장은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이른바 묻지마 폭행 범죄들이 기승을 부리며 많은 주민들이 불안을 호소하는데 그럴수록 동네를 주기적으로 순찰하고 캠페인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동네 일을 맡아 하는 통장으로서 안전한 마을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2024년 지방세관계법 등이 개정됨에 따라 보다 많은 구민들이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요 개정 내용 안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4년 개정법률에서는 출산 장려 및 양육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출생 자녀의 부모가 취득하는 주택에 대한 취득세 감면이 신설됐다. 자녀를 출산한 부모가 출산일로부터 5년 이내에 주택(12억원 이하)을 취득할 때 500만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를 면제한다. 또한 국가에 공헌 및 희생한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예우를 위해 부동산 취득세 감면 적용 단체가 확대되고, 보훈보상자와 지원대상자에 대한 자동차 취득세 및 자동차세 50% 감면이 신설됐다. 또 주택 실수요자인 서민의 주거 안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가구 1주택(주택공시가격 9억원 이하)에 대한 재산세 세율 특례를 2026년까지 3년간 추가 연장하고, 재산세 분할납부 기간을 현행 2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물가 인상 등을 고려해 납부지연가산세(기존 중가산금) 면제 기준금액을 30만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해 소액 체납자의 부담을 완화 시킨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만들기에 나섰다. 구는 새학기를 맞이해 지역 초등학교 4개교에서 통학로 안전시설 점검과 통학 안전 지도를 실시한다. 8일부터 3주간 등교 시간에 맞춰 학교 앞을 찾아 통학로 시설물에 대한 집중점검을 펼칠 예정이다. 8일 오전 신내초등학교를 찾은 류경기 구청장은 신내초등학교장, 학부모들과 함께 보도와 방호울타리, 어린이보호구역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여부와 유지관리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또한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직접 통학지도를 하며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챙겼다. 통학로 점검은 11일 새솔초, 15일 원묵초, 25일 면일초로 이어진다. 아울러 구는 매년 학기 시작에 앞서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시설물 유지관리 상태와 안전진단도 시행하고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아이들이 매일 같이 지나는 통학로가 무엇보다 안전한 길이 되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고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2025년도에 추진할 중랑구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3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접수받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란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의 운영을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운용 과정에 주민이 참여할 권리를 갖도록 보장하는 참여민주주의 제도다.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규모는 총 13억원으로, 작년 대비 1억 원이 확대됐다. 주민들은 ▲주민편익 및 지역발전 등에 관한 사업 ▲복리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등을 주제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중랑구민, 중랑구 소재 직장인 및 학생 등 누구나 자유롭게 사업 제안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기간 내 중랑구청 누리집(홈페이지)▷구민참여▷주민참여예산제▷사업제안에서 제출할 수 있으며,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중랑구 마을협치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제출도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중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2025년 예산안에 반영되어 의회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된다. 류경기 중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