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부모들의 육아 스트레스를 줄이고, 편리한 육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했다. 구는 출산, 육아, 학습, 놀이, 건강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한눈에 보이는 아이 키우기 종합지도’를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이가 태어나고 성장하는 동안 부모는 병원,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 다양한 시설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지만, 정보가 제각각 분산되어 있어 일일이 찾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에 구는 육아와 관련된 시설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서비스는 공간정보기술(GIS)을 기반으로 의료, 학습, 놀이 등 13개 분야 587개 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의료분야(소아과,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등) ▲학습분야(어린이집, 어린이도서관,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놀이분야(어린이공원, 키즈카페, 공동육아방 등) ▲응급분야(휴일 문여는 약국, 응급병원, 심야약국 등) 등에 대한 정보를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다. 플랫폼에 접속해 시설을 선택하면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홈페이지 등 상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구민 독서공동체 지원사업 2024년 ‘책모모(책으로 모인 모임)’ 사업을 실시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 독서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내 도서관을 활성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작년 ‘책모모’ 사업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여자의 86.3%가 ‘독서와 토론을 통해 타인과 교류하며 생각의 다양성을 경험했다’고 응답했으며, 91.3%가 사업종료 후에도 ‘독서 동아리 활동을 지속할 의사가 있으며, 도서관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구는 지역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책모모’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총 30개 팀의 구민 독서공동체 모집을 시작했다. 선정된 독서공동체에는 팀당 50만 원의 활동비와 교육 및 토론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활동비는 작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전액 도서구입비로 사용하게 된다. 독서 활동 지원 강화를 위해서다. 활동비 외에도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먼저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23년 우수 독서공동체 사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는 봄철 해빙기 맞아 도로시설물 69개소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에 얼어있던 지반이 녹아 약해지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도로시설물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구는 다음달 26일까지 해빙기와 풍수해를 대비해 ▲일반교량 4개소 ▲고가도로 1개소 ▲지하차도 5개소 ▲지하보도 4개소 ▲보도육교 13개소 ▲옹벽 41개소 ▲복개구조물 1개소를 선정해 도로시설물 총 69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도로시설물 관리책임자와 민간 외부전문가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교량시설에 대한 합동 점검을 완료했다. 지난 7일부터 오는 22일까지는 점검대상인 도로시설물 69개소 전반을 안전점검하고, 다음달 1일부터 26일까지는 우기 전 풍수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사면 41개소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교량·고가차도의 ▲강재 변형 ▲콘크리트 균열·손상·박리 ▲철근 노출, 지하보도·차도의 ▲부식·누수 ▲도장 상태 등으로 도로시설물 전반에 대한 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 ESG경제지원센터에서 일상의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2024년 ESG 아이디어톤’을 개최한다. ‘아이디어톤’이란 아이디어(idea)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내에 팀 단위로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발표하는 대회를 뜻한다. 모집분야는 기후위기 대응․주거복지․도시재생․안전․청년․여성 등 자유주제와, 주민 일자리창출, 커뮤니티 케어 등 특화 주제로 나뉜다. 신청자격은 동대문구에 거주 및 활동하는 개인이나 팀으로, 대표 신청자의 경우 동대문구 주민 또는 생활권자로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이달 22일까지 ESG경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달 말 서류심사를 통해 총 3개 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 전문가 멘토와 아이디어 고도화 및 팀 활동을 할 예정이며, 4월말 최종 결과 공유회에서 발표 후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3개 팀에 총 1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지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ESG경제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역 문제 해결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금리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 중소기업들의 경영안정 및 자금난 해소를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동대문지점, 국민은행과 함께 올해 상반기 3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시행한다. 대출규모는 30억 원, 금리는 연 1.5%이며,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동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업력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으로,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3천만 원, 중소기업은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출 접수는 3. 11.~29.까지 3주간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상반기 대출금액인 30억 원이 신청되면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은 동대문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사업자등록증,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증명원 등 필요서류를 지참하여,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동대문구청 지하 2층 '소상공인 지원반'을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 건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여부가 결정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고물가와 대출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자영업자들을 위한 서울시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서울시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은 시중은행보다 낮은 연 1~2% 금리로 노후된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융자규모는 서울시 전체 총 20억 원이며, 자금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소, 일반음식점 등 식품접객업 운영자이다. 해당 영업장에는 '시설개선자금'이 지원되며 식품제조·가공업소에는 최대 8억 원까지,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에는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단, 노후 위생시설을 개선하는 사업 취지에 맞게 신규 영업허가·등록·신고(지위승계 포함) 이후 1년 미 경과 업소, 단순 식기·소모성 주방용품 구입 및 개업·장소이전 등에 따른 인테리어 공사의 경우는 지원이 제한된다. 융자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성동구보건소 보건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성동구와 서울시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융자 취급 은행에서 개인 금융 신용도 등에 따라 최종 융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4일 금호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특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3월 새 학기를 맞아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고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에 대한 시민 의식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성동구와 성동경찰서, 성동교통안전맘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불법주정차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서행운전, 횡단보도 일시정지 등의 내용이 담긴 손팻말을 들고 교통안전 법규를 홍보했으며, 성동경찰서에서는 교통지도를 함께 진행했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성동교통안전맘 송미숙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교통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관심을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특별 캠페인은 3월 4일 금호초를 시작으로 7일 옥수초, 12일 동명초, 14일 경수초까지 네 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서는 교통안전시설 확충도 중요하지만 안전에 대한 시민 의식 확산도 꼭 필요하다. 앞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3월부터 여성, 청소년 등 범죄 취약계층의 늦은 밤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운영 중인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상 지역에 뚝섬역 일대를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심야 시간대 범죄 취약계층의 집 앞까지 동행해주는 귀갓길 지원과 유흥업소 밀집 지역, 인적이 드문 골목길, 외진 곳 등 범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정기 순찰을 실시하여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왕십리역, 행당역, 신금호역, 성수역, 답십리역 일대 5개 권역에서 운영됐으나, 성수동이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며 심야 시간대 유동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뚝섬역 일대를 추가하여 6개 권역으로 확대 운영에 나선다. 지난해 성동구는 이상동기 범죄 발생에 대응하여 하반기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 6명을 추가로 채용해 우범지역 순찰을 강화했으며, 귀가지원 총 7,504건과 순찰 12,791번을 시행하는 등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했다. 서비스 이용 가능 시간은 월요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다. 귀가 지원 신청은 스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응봉동과 성수동을 잇는 응봉교에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응봉교는 중랑천과 응봉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으나, 야간에는 어두워 조도 및 야간경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있었다. 구는 이에 대한 보완 대책으로 응봉교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기로 하고 지난해 1월부터 ‘응봉교 경관조명 설치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성동구 공공디자인 주민협의체 회의를 통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자연의 빛, 응봉산의 정취가 깃든 힐링스팟’을 주제로 디자인 방향을 정하고 지난해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올해 2월 말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응봉교 경관조명은 아치 형태인 교량의 구조미를 부각시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절제된 빛으로 연출됐으며, 각 계절마다 응봉산의 색다른 정취를 표현한 테마로 변화를 주어 매일 일몰 30분 후부터 저녁 11시까지 운영된다. 구는 응봉교 경관조명이 인근에 위치한 서울숲과 중랑천 산책길, 응봉산 팔각정 야경과 더불어 또 하나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3월부터 11월까지 17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2024 우산 고쳐쓰기 사업'을 추진한다. ‘주민 편의 제공’, ‘자원 낭비 방지’,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거다득 효과가 기대 되는 본 사업 운영을 위해 구는 지난 2월 우산 수리 기술을 보유한 주민을 선발했다. 누구나 운영 일자를 확인한 뒤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휘어진 우산 살이나 망가진 손잡이 등을 무료로 수리받을 수 있다. 동주민센터별 일정은 이달에는 지난 4~8일 평창동을 시작으로 11~15일 부암동, 18~22일 청운효자동, 25~29일 사직동 순으로 이어진다.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6시까지다. 내달에는 교남동, 무악동, 가회동, 삼청동에서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동주민센터,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는 “고장 난 우산을 고쳐 사용함으로써 자원 낭비를 예방하고 주민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망가진 우산을 쉬이 버리지 말고 집 근처 동주민센터에서 수리받길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교육취약계층 가정 학생들을 위한 희망2024 학교나눔캠페인 배분금 전달식을 3월 11일에 서울시교육청에서 진행했다. 전달식에서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서울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카피추(개그맨 추대엽)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취약계층 학생 지원 사업을 위한 배분금 약 2억2500만원을 교육청에 전달했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 사랑의열매는 2015년부터 교육취약계층 학생조식지원사업을 진행해왔으며, 2020년부터는 협력을 확대하여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적․정서적 발달 지원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복지사업을 함께 하고 있다. 작년에는 남부․강서양천 교육지원청 60개교 218명의 학생들에게 약 2억원 규모의 조식 지원 사업과, 서울 관내 초등학교 교육취약계층 학생 146명에게 약 1억원 규모의 아동 교육환경개선사업(책걸상 지원)을 진행했다. 올해 전달되는 배분금 약 2억2500만원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소규모테마형교육여행 및 체험학습비 지원 등 다양한 교육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nb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이달 11일부터 22일까지 '2024 청소년 구정평가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청소년의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경청해 구정 운영에 반영하고, 생활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선발되면 내달을 시작으로 관내 곳곳을 살피며 고쳤으면 하는 부분을 찾아내 건의하고, 구 주관 행사와 시설·프로그램 모니터링을 두루 맡게 된다. 대상은 종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 또는 13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이다. 활동 기간은 4월 1일부터 만 18세 또는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며, 모집 인원은 총 50명이다. 생활환경 불편 사항 신고는 본인 명의로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에 가입해 내용을 작성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행사, 시설 모니터링은 별도 보고서를 작성해 구정평가단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종로구는 활동 1건당 최대 2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 주고, 연말에는 우수단원에게 표창 수여도 계획하고 있다. 참여를 원할 시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의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22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는 청년이 원하는 새로운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의 구정 참여 확대를 위한 ‘2024년 송파 청년네트워크’ 신규 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송파 청년네트워크는 2019년 출범하여 청년 의제 발굴·제안, 청년정책 관련 구정 활동 및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송파구 거주하거나 활동 재직하고 있는 만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면접을 통해 30여 명 내외 위원을 모집한다. 구는 오는 4월 중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의 활동기간은 2026년 3월까지 2년이다. 올해 선정된 신규 위원들은 기존 청년네트워크 위원들과 함께 주거‧환경, 취‧창업, 홍보‧소통, 문화‧예술, 참여‧교육 등 문제를 고민하고, 청년의 시점으로 새로운 정책을 발굴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밖에도 청년들의 시점으로 지역 이슈, 문화와 역사 등을 실제 체험하고 그 경험을 통해 현안 사업의 모니터링과 개선점 발굴 및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활동 등 사회 기여활동 참여를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올해 2기를 맞은 ‘서초탄소제로지킴이’의 모집대상·인원을 대폭 확대해 더 많은 어린이·청소년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서초탄소제로지킴이’는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배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해 미래의 그린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교육 및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처음 운영을 시작한 지난해에는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우솔초, 세화여자중학교 등 10개 학교 11개 학급, 238명을 위촉 운영했다. 서초구는 올해 학교 외에도 어린이집, 유치원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30곳을 새롭게 모집하고 학교도 20학급까지 모집을 늘려 총 50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교육횟수를 작년 23회에서 100회로 대폭 늘리고, 대상별 눈높이에 맞는 체험교육 등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기관별로 연 2회 방문교육을 실시한다. 유아 대상으로는 ▲환경연극 ▲생태 체험교육 등 놀이적 접근을 통해 친환경적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고, 학생은 기후위기·자원순환 등 주제별 이론 및 체험교육과 함께 ▲‘서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배우지 못한 설움과 아쉬움을 극복하고자 용기를 내어 도전하게 됐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랑스러운 졸업장을 받겠다” 지난 4일 성인문해교육 입학식에서 한 늦깎이 입학생이 이같이 말했다. 도봉구는 지난 3월 4일 도봉구 평생학습관에서 입학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관계자의 축하와 응원 속에서 2024년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입학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은 정규교육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초등학력 취득기회를 제공하고 기초생활능력 향상을 돕는 교육과정이다. 구는 올해 1월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신규 선정됐다. 앞으로 입학생들은 3년에 걸쳐 성인 학습자 수준에 적합한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과 함께 단계별 국어·수학·통합교과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전 과정을 모두 수료할 경우 별도 시험 없이 초등학력 인정서를 받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존경과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어르신들이 배우는 시간이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