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10일 도산안창호기념관 강당에서 열린‘도산안창호선생 서거 86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인수 부의장·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안지연·김현정·강을석·김진경 의원이 참석해 조국 해방과 민족 번영을 위해 일생을 바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와 흥사단이 주관한 이날 추모식은 국민의례, 약전봉독, 추모식사, 추모사, 감사패 수여, 헌화 등으로 진행됐다. 전인수 부의장은 추모를 마친 후 “도산 안창호 선생은 우리 민족 근대화의 선각자이자 실천적 민족 운동가로서 온전한 애국의 삶을 사셨다”라며 “숭고한 도산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의회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행동으로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가 2024년 관내 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경비보조금은 지자체가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시설 환경개선 등을 위해 지원하는 경비를 말하며 전액 구비로 편성된다. 구는 2024년 서울시교육청 예산이 대폭 축소된 가운데 지난해(50억 원)보다 40억 원 늘어난 90억 원을 편성했다. 올해 구는 노후 시설 안전 강화,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 학생 여가공간 조성 등 쉼과 배움이 공존하는 학교시설 개선과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20개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주민에게 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에 대한 우선 지원도 올해 처음 시행한다. 특히 구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과 디지털 교과서 확대로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예술·인문 소양교육 및 스마트 융합교육 분야와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을 중점 지원한다. 또한 교원의 학습 연구와 심리·정서 회복을 위해 ‘교원 역량 및 교권 강화 사업’을 신설했다. 팬데믹 이후 체육수업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빙상 등 외부 시설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최근 공사비 증액 등으로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서울시가 공사비 증액 요청으로 조합과 시공자 간 협의가 진행 중인 정비사업 8곳에 대한 현장 조사를 3월11일부터 22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월 공사비 증액 및 변경계약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올해 2월 시공자로부터 증액 요청이 들어온 현장에 직접 나가 협의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고, 갈등 발생 시엔 선제적으로 조정‧중재에 나설 계획이다. 현장조사는 서울시·자치구 정비사업 담당부서, 서울시 정비사업 전문 코디네이터가 합동으로 참여하고, 공사비 증액사유 및 증액세부내역, 조합·시공자 간 협의 진행상황 등을 점검한다. 세부 조사내용은 ▴사업개요 및 도급계약현황 ▴기존 공사비 검증이력 및 공사비 검증대상 여부·이행계획 ▴증액요청 금액 및 사유·세부내역 ▴조합·시공자 간 협의 이력 및 의견 청취 ▴향후 협의 일정 등 항목별로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조사 결과 협의가 장기간 지연될 것이 예상되는 정비사업에 대해선 조합·시공자·자치구와 협의하여 공사비 검증 및 서울시 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도시브랜드 ‘(SEOUL MY SOUL, 서울마이소울)’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손꼽히는 '2024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s)'에서 ‘커뮤니케이션, 시티브랜딩(Communication, City Branding)’ 본상을 수상했다. ‘SEOUL MY SOUL(서울마이소울)’은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중 ‘도시 브랜드’로는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가 지난해 8월 새 브랜드 발표 이후 약 반년 만에 이뤄낸 쾌거로, 이제 ‘SEOUL MY SOUL’은 서울시민을 넘어 세계인의 마음속에 각인될 브랜드로 인정받게 됐다.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운영, 올해로 70주년을 맞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국제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커뮤니케이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장애인 살고 있는 주택 내부 문턱․단차 제거, 싱크대․세면대 높이 조정 등 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한다. 또 스마트폰 앱(APP)으로 조명이나 블라인드를 조종할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 설치도 지원하는 등 장애인의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돕고 나선다. 서울시는 집수리가 필요한 저소득 장애인 100가구를 3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내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실사 후 5월 자문회의를 거쳐 지원가구로 선정되면 오는 7~10월 중 공사(가구당 평균 400만원)가 이뤄지게 된다. 시는 또 엘이디(LED)전등 교체, 방충망 보수, 문손잡이 수리 등 가정 내 ‘잔고장 수리’가 필요한 시각장애인 가구도 지원(1인당 15만원 이내)한다. ‘장집사’ 앱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최대 600명을 모집해 지원할 예정이다.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장애인 가구 내 벽지‧장판 교체, 안전시설 설치 등 집수리 지원' 시는 일반 주택에서 거주하는 장애인의 경우, 현관․화장실 등 문턱이나 단차로 인해 넘어지거나 싱크대․세면대 높이가 맞지 않아 이용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을 대표하는 역사 도심지인 ‘창경궁로’가 걷기 편한 중심 보행거리로 거듭나면서 명칭에 걸맞는 역사성과 의미를 살린 도심 속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넓어진 도보와 함께 문화·상업·교통·녹지가 아우르는 도심지로 변신해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탄생한다. 서울시는 종로4가에서 을지로4가까지 약 0.45km 구간을 대상으로 ‘창경궁로 도로공간재편’ 공사를 3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창경궁로는 종묘, 창경궁 등 서울시의 주요 문화유산 길목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종로3가·종로5가·을지로4가 등 주요 지하철 역사와 상업 지구가 맞닿아 있는 도심 내 주요 거리다. 그러나 그간 공간 가치, 잠재력과 달리 좁은 보행로 등으로 환경이 열악해 인근 방문객, 관광객, 시민들의 불편이 높았다. 창경궁로는 도심 중심부에 위치하며, 창경궁으로 진입하는 길이라는 큰 상징성을 가지는 주요 거리임에도 주변 상가의 시설물 난립, 노후된 보도포장 등으로 보행이 불편했던 지역이다. 이에 따라 시는 2024년 첫 도로공간재편사업 대상 사업지로 ‘창경궁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1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 체험 정보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제공하는 ‘내친구서울’ 어린이신문 발간에 참여할 어린이기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으로, 모집 기간은 3월 11일부터 3월 25일까지다. 신청은 내친구서울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지원서와 함께 지정주제 기사를 제출해야 한다. 기사 주제는 ‘서울시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을 취재하라’로, 어린이신문과 누리집, 어린이기자 활동에 대해 조사해서 600자 이상으로 작성하면 된다.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가 되면 기자 증과 기자수첩을 받고, 내친구서울 누리집에서 기사쓰기 활동을 할 수 있다. 어린이기자는 서울 곳곳을 누비며 취재한 기사를 내친구서울 누리집에 올리며 기자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누리집에 작성한 기사 중 우수 기사는 누리집 초기화면 및 ‘내친구서울’ 어린이신문에 게재되며, 구독 신청자에게 발송하는 내친구서울 뉴스레터(구독자 7만 여 명)로도 전달된다. # “일상 곳곳에 관심을 가지면 기사 주제를 찾을 수 있어요. 서울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에 참여해 더 많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지속가능한 디자인 제품·서비스 40개를 모집하여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지속가능한 디자인’이란 개발-생산-소비-폐기(또는 재·새활용) 전 과정에서 환경·사회·경제적 영향을 고려하여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된 제품 및 서비스를 의미한다. 본 사업은 최근 지속가능성의 가치가 중시되는 사회 분위기와 지속가능한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증가에 따라 서울시가 2023년부터 선제적으로 도입한 지원사업이다. 서울시는 작년부터 우수 중소 디자인기업들이 보유한 지속가능 디자인 제품의 상품성 제고를 위한 디자인 개선부터 전시·판매, 마케팅 등 판로개척을 지원해왔다. 작년에는 14개 제품을 선정하여 ▲디자인・브랜드・마케팅 분야 맞춤형 컨설팅 제공 ▲공동마케팅 브랜드 ‘그린칩스(Green Chips)’ 개발 및 마케팅 ▲DDP디자인스토어 전시・판매 및 DDP서울디자인2023 전시・홍보 ▲지역 페스티벌형 마케팅 행사(그린칩스 페스티벌) 등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서울시는 전년도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지원대상을 더욱 확대하고(’23년 14개→’24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이 조성‧운영하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가 ’24년 새롭게 입주할 6기 기업을 모집한다. 2020년 7월 개소한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차세대 청년 디자이너들의 스타트업 창업을 위한 유일한 디자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플랫폼이다. 마포구 홍대역 인근에 위치한 센터는 디자인 창업에 특화된 공간 및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의 빠른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도모한다.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창업의 시작과 성장을 공유할 수 있는 ‘서울 청년 디자인 창업 허브’로 창업, 교육 등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34개의 기업이 입주하여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 받고 있다. 입주기업은 기본 1년간 공유 오피스형 사무공간에 입주할 수 있다. 창업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심사를 통해 추가 1년 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내(內)'DDP Store' 및 다양한 유통 플랫폼의 입점기회도 주어진다. 선정된 기업은 아이디어 개발부터 사업모델 개발, 시제품 제작, 제품 개발, 유통‧판매까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한 FC서울의 홈 개막전에 시축자로 나서 FC서울의 서울 연고 복귀 20주년을 축하하고, 시민들과 함께 관람하며 응원했다. 이날 FC서울의 서울 연고 복귀를 축하하며 서울의 도시브랜드,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 패치가 붙은 등번호 5번의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오 시장은 ”K리그 홈 개막전 중 가장 많은 관중이 모인 오늘 축구 팬 여러분을 만나 뵙게 돼서 정말 반갑다“며, ”양 팀 모두 베스트 컨디션으로 좋은 성적 내주시기를 바라지만 오늘은 홈 개막전인 만큼 FC서울 서포터즈인 ‘수호신’과 함께 ‘FC서울 파이팅’을 외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FC서울 홈 개막전은 K리그 기준 홈 개막전 최다 관중인 5만여 명을 기록했다. 이어 15년 만에 새단장한 서울시 상징물 '해치'와 함께 FC서울의 주장인 기성용 선수와 기념 촬영하고, 관람석에서 경기를 관람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경기에서 서울시 상징물 '해치'와 서울 도시브랜드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활동중인 김성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재정지원 및 안전운행기준에 관한 조례'와 '서울특별시 마을버스 재정지원 및 안전운행기준에 관한 조례'가 3월 8일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 조례안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연료시스템 관련 안전 검사 항목을, 현재 CNG(압축천연가스)를 사용하는 버스에서 전기 및 수소버스로 차츰 전환되는 추세에 발맞춰 'CNG 용기' 검사에서 '차량의 연료용기 또는 전기배터리' 검사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서울시의 친환경 차량 전환 정책을 지원하고, 버스 운행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017년 ‘서울 차 없는 날’ 기념식에서 “서울 전기차 시대 선언”을 발표한 이후, 2020년 ‘그린뉴딜 추진을 통한 2050 온실가스 감축전략을 마련하여 2025년까지 친환경 차량인 전기‧수소버스 4,000대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김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서울시 친환경 버스의 안전한 운행을 도모하고, 차량 화재 등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공공 체육시설에도 명칭사용권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윈회 김길영 의원(국민의힘, 강남 6)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 제32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대안 반영 통과됐다. 김길영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이종환 의원, 이민석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통합 심사돼 위원회 대안으로 통과됐고, 김 의원이 개정안에서 제안한 내용이 전부 반영됐다. 김길영 의원은 공공 체육시설 유지보수, 시설 개선 등을 위해 사용할 재원의 적극적인 마련 및 운영 주체인 서울시 세수 확대를 고려해 개정조례안에 서울시 공공 체육시설에서 명명권을 활용할 수 있도록 조항을 신설했다. 하지만 아무 명칭이나 사용할 수는 없다. 공공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종교, 정치를 연상시키거나 관련있는 명칭은 사용할 수 없다. 명칭사용권(名稱使用權)은 '네이밍라이츠(Naming rights)'라고도 불리며, 일반 기업이 일정기간동안 비용을 지불하고 프로스포츠 시설 명칭에 대한 권리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서울미래전략통합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이자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이 대표 발의한 2건의 버스 운행기준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서울특별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서울시 버스 내에서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행위를 제한하는 규정이 마련됐다. 김동욱 의원은'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는 '철도안전법'과는 다르게 운전자나 여객 등에게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지 않아 시민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재정지원 및 안전 운행기준에 관한 조례'와'서울특별시 마을버스 재정지원 및 안전 운행기준 등에 관한 조례'에 관련 규정을 명시하여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버스 이용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자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김동욱 의원은 “최근 버스 안에서 음란물을 시청하거나 일부 승객에게 음란한 행동을 함으로써 버스 이용에 불편과 불안은 초래하는 문제가 생기고 있다.”라고 버스 이용 안전에 위협적인 사례들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런 사례들에도 불구하고 버스 이용 중에 음란한 행위나 영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7일 열린 제322회 임시회 운영위원회 시장비서실 업무보고에서 건물 진입 시 계단이나 턱으로 인해 이동약자의 접근이 어려운 점을 지적하며 이의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라 당부했다. 서울시는 현재 시장 직속 기구로 ‘약자와의 동행 추진단’을 두고 사회 공정과 상생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올 2월에는 약자와의 동행 지표인 ‘약자동행지수’를 발표했다. ‘약자동행지수’는 약자와 동행하고자 하는 서울시의 노력을 수치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정책개발과 예산 편성에 실질적으로 평가하는 약자 정책 평가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며, ▲생계·돌봄 ▲주거 ▲의료·건강 ▲교육·문화 ▲안전 ▲사회통합의 6대 영역별로 나누어 50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박춘선 의원은 약자 정책의 지표를 발굴했음에도 이동약자의 편의성 증진이 폭넓게 보장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동약자 관련 부분이 ‘안전 영역의 교통약자의 편의성 증진’으로 설정되어 있어 주요 내용이 교통시설 중심으로 설정됐기 때문이다. 박 의원은 ‘교통약자’보다는 ‘이동약자’의 개념으로 지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패션봉제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8일 제322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서울시의 패션봉제산업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손꼽히는 뷰티패션산업의 토대가 되며,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시형 제조업의 한 축을 이루고 있으나, 가격경쟁력 저하, 신규 인력 유입의 단절 등으로 큰 위기를 겪고 있다. 조례안은 패션봉제산업의 활성화와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패션봉제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및 시행, ▲분야별 패션봉제산업 지원사업에 대한 보조, ▲패션봉제산업 정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홍국표 의원은 “중국산 저가 상품으로 인한 경쟁력 저하, 종사 인력 고령화 등으로 인해 침체된 패션봉제산업을 살리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특화된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라고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조례안 통과를 계기로 큰 위기를 겪고 있는 패션봉제산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서울특별시 패션봉제산업 육성 및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