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이 발의한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 제322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대안 반영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정보통신망에 지정된 명령을 자동으로 반복 입력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서울시립체육시설을 예약하고 이용권등에 웃돈을 붙여 판매하는 사례를 방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 의원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관련 직권 취소된 부정 예약이 작년 하반기에만 100여 건에 달한다”며 “서울시에 체육시설 부정 예약․판매에 대한 대응 강화를 촉구하고자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운동경기 입장권 등의 부정 판매를 금지하고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하는'국민체육진흥법'이 2월 29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번 개정안의 실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석 의원은 “모든 시민이 시립체육시설을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시립체육시설 외 공공 체육시설에 대한 부정 예약․판매 의혹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서울미래전략 통합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동욱 의원, 강남 제5선거구)는 오는 9월 14일까지로 특위 활동기간이 연장되어 앞으로 6개월의 추가적인 활동기간을 보장받았다. 8일 오후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의회 서울미래전략 통합추진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안’이 상정되어 원안의결 됐다. 서울미래전략 통합추진 특별위원회(이하 미래전략특위)는 서울시의 미래전략에 대한 핵심과제 발굴·선정, 체계적·통합적 추진을 위한 구심점 마련 등 충실한 활동을 위해서는 활동 연장의 필요성을 인정받아 본회의에서 연장이 확정됐다. 미래전략특위의 김동욱 위원장은 “앞으로 더욱 체계적인 서울미래전략 수립을 위해 관련 핵심 기관들을 방문하고 중장기적 미래 과제들을 수집할 계획”이라며 “여러 분야에 산재해 있는 서울시 중요 사업과 과제들을 통합적으로 논의함으로써 장기적인 서울의 미래전략을 효과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특위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연장된 특위 활동 계획을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특위 연장의 필요성을 알아주시고 이를 위해 노력해주신 양당 대표님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등 ‘전국 43개 의료데이터 중심병원’과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연구, 서비스를 개발하길 원하는 ‘서울의 유망 바이오기업’을 연결한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의 발전으로 기업 현장에서 데이터 활용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의료데이터는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고 기관별로 데이터 특성과 유형이 다양해 바이오기업 연구자들은 연구에 필요한 의료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복지부에서는 병원에 축적된 의료데이터를 연구 및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병원에 데이터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등 전국 43개 병원이 지정되어 있다. 서울시는 지자체 최초로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공동 추진하는 ‘의료 데이터 중심병원-서울 스타트업 공동연구 프로젝트’에 참가할 바이오·의료기업을 서울바이오허브 누리집을 통해 3월 12일부터 4월 3일까지 모집한다. 사업 대상은 서울 소재 바이오·의료 분야 10년 이내 기업이며, 바이오기업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의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제3기 혁신주니어보드’가 출범했다. 구는 11일 오전 구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혁신주니어보드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발대식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20·30대 이른바 MZ세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직원 간 화합을 이끌어내고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겠다는 결의문을 낭독하며 창의적인 행정 혁신을 바탕으로 구정발전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진 구청장과 직원들은 세대 간의 격차 해소를 통한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 등 혁신주니어보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논의하고 구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출범한 제3기 혁신주니어보드는 MZ세대 공무원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 타 기관 우수시책 벤치마킹, 세대 격차 해소를 위한 리버스멘토링 활동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새롭고 창의적인 방식에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는 것은 청년 세대가 가진 특권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유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저소득층 및 보호아동 등 교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생자전거 1,000대를 무료로 지원한다. 탄소배출 저감, 친환경 교통 활성화에 기여한 서울시 대표 정책 ‘재생자전거’를 사회 환원과 연계해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2024년 취약계층 대상 재생자전거 보급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3월 8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은 지역 내 활발하게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티머니복지재단, 서울광역자활센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4자간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윤보영 서울특별시 교통기획관, 정여원 보행자전거과장, 백종이 티머니복지재단 사무국장, 유혜경 서울광역자활센터장, 은용경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이 직접 참석했다. 행사는 8일 금요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1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취약계층 대상 재생자전거 보급 지원사업’은 도로나 자전거주차장 등에 사용되지 않고 방치된 자전거를 재활용해 보호아동, 저소득층 등 교통취약계층에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교통취약계층의 이동권을 증진하고, 자전거를 이용한 여가생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들에게 건강 상태를 고려한 저강도 일자리를 연계하고 혼자 사는 어르신은 생활지원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 확인과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폐지수집을 계속하길 원하는 어르신들에겐 관련 공공일자리를 연계해 급여방식으로 폐지판매대금을 지급한다. 위기에 놓인 어르신들은 긴급복지대상자로 우선 선정해 생계비‧주거비 부담을 덜어준다. 서울시는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일자리 ▴생계·주거 ▴돌봄 ▴안전 4대 분야를 지원하는 종합대책을 11일 발표했다. 현재 서울 시내 폐지수집 어르신은 2,411명(2023년 기준)으로 75% 이상이 경제적 이유로 폐지를 줍고 있다고 답했다. 10명 중 7명(65%)가량이 76세 이상 어르신이었고, 여성이 60%에 달했다. 평균수입은 월 15만원에 그쳤다. 주 5일 이상 폐지를 줍는다는 답변이 50% 이상,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이 37%였다. 서울시는 우선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수입을 위해 건강 상태와 상황을 고려한 낮은 강도의 일자리를 적극 지원한다. 노인이 노인의 말벗이 되어주고 안부를 확인하는 노노(老老)케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한방복합문화공간 서울한방진흥센터(약령중앙로 26)에서 3. 1.부터 ‘약초 족욕 체험’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약초 족욕 체험’은 약쑥, 감국 등 계절별 약재를 넣은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한방 치유 프로그램으로, 사방이 뚫린 아름다운 한옥 누각에 체험장이 마련돼 있어'동의보감' 속 건강 비법인 ‘두한족열(頭寒足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약초 족욕 체험을 포함해 서울한방진흥센터의 4가지 대표 한방 체험 프로그램인 ▲보제원 한방체험 ▲한의약 박물관 관람 ▲전통 한방 차 시음까지 모두 1만 원에 즐길 수 있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만원의 행복’ 할인 혜택은 3월부터 선착순 2,000명에게 제공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가 2024년 지하 공동탐사 용역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최근 극한 강우 등의 기상이변으로 지반이 약화돼 싱크홀(땅 꺼짐) 같은 지반침하 사고가 증가하는 데 따른 것이다. 구는 2020년과 2023년 관내 차도 구간(346km)에 대한 탐사를 완료한 데 이어 차도보다 인명 피해 발생률이 높은 보도에까지 이를 확대한다. 먼저 올해에는 홍은1·2동, 홍제2동, 북가좌1·2동, 남가좌1·2동의 99km 구간에서, 내년에는 홍제1·3동, 연희동, 신촌동, 북아현동, 충현동, 천연동의 116km 구간에서 탐사를 진행한다. 용역이 착수되면 GPR(Ground Penetrating Radar, 지표투과레이더) 장비를 이용한 ‘1차 조사’와 천공 및 내시경 촬영의 ‘2차 조사’를 통해 공동을 찾아내고 친환경 유동성 채움재를 주입해 신속 복구한다. 또한 필요시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 등 지하시설물 관리기관에 통보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지하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첨단 기술을 이용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선제적 대응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함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올봄, 탈의실과 물품 보관함을 갖춘 ‘러너스테이션’ 여의나루역에서 편안한 옷과 운동화로 갈아신고 한강을 느끼며 여의도 둘레길 8.4㎞를 달려보자. 달리면 기부금이 적립되는 가치있는 달리기가 가능하다. 서울시는 여의나루역 일대를 러닝 명소로 조성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달리고 즐길 수 있도록 4월 20일 한강에서 즐기는 러너들의 첫 축제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에 참여할 러너들을 모집한다. 14일 오전 9시부터 모바일앱 ‘런플(runple)’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러너스테이션’ 여의나루역은 서울시 ‘지하철 역사 혁신 프로젝트’ 첫 적용사례로 시민 누구나 도심을 즐기며 달릴 수 있도록 ▴물품보관실 ▴탈의실 ▴미디어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다음 달 20일 열리는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은 ▴함께 달리며 기부하는 8K 오픈런 ▴러닝크루 랭킹전 ▴러닝페어 ▴전문가 러닝토크쇼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다. 주요 행사인 ‘8K 오픈런’은 전문역량이 필요한 마라톤 대회와는 달리 여의도 둘레길(8.4㎞)을 걷거나 뛸 수 있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nb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장애인의 스마트폰,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 등 디지털 기기 이용을 돕는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서울 시내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3월부터'2024년 장애인 집합정보화교육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11월까지 약 9개월간, 장애인 총 5천 명을 목표로 진행되며 시는 교육에 앞서 공모를 통해 교육장비․강사 확보 등 자격과 역량을 갖춘 지역별 종합복지관 등 7개 기관을 교육기관으로 선정했다. 서울시가 그동안 장애인 대상 ‘정보화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최근 3년간 총 1만8천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그중 150여 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취업하는 등 ‘장애인 정보화 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정보 능력 향상과 사회진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장애인 정보화 교육’은 신체적․경제적 여건 등으로 인해 정보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 대상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장애인이 점차 폭넓게 확대되고 있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고 급변하는 정보사회에의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이뤄진다. 특히 장애인뿐만 아니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도 이제 손쉽게 모바일 어플로 간편하게 예약하고 더 많은 유명 맛집을 탐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음식점 예약 어플(캐치테이블)을 운영하는 ㈜와드와 한국 번호가 없어 맛집 예약이 불편했던 외국인 미식관광 편의개선을 위해 맞손을 잡는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와드는 3월 12일 ▴서울 음식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 아이디어 협력, ▴캐치테이블 글로벌버전 공동홍보 등을 골자로 한'서울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와드에서 운영중인 캐치테이블은 유명 맛집을 포함한 전국의 8,000여개 매장의 온라인 예약․대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 3월에 새롭게 시작한 영문 서비스에서는 현재 1,500여개 매장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이 앞으로는 간편한 이메일 가입을 통해 모바일로 손쉽게 맛집을 예약·대기하고 즐길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최근 K-푸드 열풍으로 미식관광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외래관광객이 미식탐방을 주요 관심사로 삼고 있음에도 한국 번호가 없는 경우에는 음식점을 예약하거나 대기하는데 많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전통문화공간 운현궁(종로구 삼일대로 464)에서 새봄을 맞아 전통 다도 체험 프로그램 '구름재 다실봄봄 운현궁'을 개최한다. 행사는 3월 16일 15시, 3월 22일 19시 두 차례 진행된다. 운현궁 ‘이로당’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향긋한 차와 함께 전통 다도를 배워볼 수 있는 기회다. 이번 '구름재 다실봄봄 운현궁'은 ▴알아‘봄’(차의 종류와 기본 다례 알아보기) ▴즐겨‘봄’(차를 우리고 마시기, 다식 찍고 맛보기)의 두 가지 구성으로 다도 체험과 함께 운현궁의 ‘봄’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알아 ‘봄’ 은 다도 강사와 함께 차의 종류와 기본 다례를 알아보고, ▴즐겨 ‘봄’은 차를 손수 우려내어 마셔보고 삼색 다식을 직접 찍어내어 먹어보는 시간이다. 두 가지 ‘봄’을 통해 ‘차’와 가까워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구름재 다실봄봄 운현궁'은 회차별 2인 1팀 구성의 10팀으로 진행되는 사전예약제 프로그램으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소규모의 인원으로 운현궁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1회차는 3월 16일 15시, 2회차는 3월 22일 19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철을 앞두고 3월부터 6월까지 패류‧피낭류 패류독소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홍합・바지락 등 패류(조개류)와 멍게‧미더덕 등 피낭류는 봄철 패류독소로 인해 식중독을 일으키기 쉬워 계절별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집중점검이 이뤄진다. 패류독소는 가열해도 독소가 파괴되지 않고 마비, 설사, 기억상실 등의 중독을 유발할 수 있어 봄철 섭취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서울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대표 수산시장과 마트, 학교급식 등 유통 수산물에 대한 검사항목을 119개에서 177개 항목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2022년 72개, 지난해 119개에서 올해는 177개로 대폭 늘려 더 꼼꼼한 검사를 통해 먹거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추가 항목은 기존 항목(동물용의약품, 중금속, 패류독소, 미생물, 인공감미료, 방사능 등) 중 동물용의약품 항목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동물용의약품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가 시행됨에 따라 항균제, 구충제, 살충제, 항원충제 등의 동물용의약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국내 최대 규모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으로 핀테크 스타트업 100개사 ・1800명의 창업가가 입주 중인 ‘서울핀테크랩’에서는 고금리 여파로 스타트업 투자가 위축된 지난 한 해 동안 입주기업에게 창업 공간 제공, 투자유치 연계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해 매출액 1,188억원, 투자유치 1,066억 원, 신규 고용 창출 709명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예비 유니콘으로 성장할만한 경쟁력 있는 입주기업을 모집하는 가운데, 혁신기업의 해외 진출과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인재 수급을 위해 기업 수요를 반영한 전략 해외시장 진출 및 네트워크(연1회→2회)와 금융 규제 상담(80시간→150시간)을 확대하고, 청년취업사관학교와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비대면 금융 산업 성장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금융허브로 키운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글로벌 TOP 금융도시 핵심기반으로 손꼽히는 핀테크 산업 생태계 강화의 하나로, 금융중심지 여의도에 위치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인 ‘서울핀테크랩’을 세계적 수준의 핀테크 허브로 육성하고 있다. 현재 서울핀테크랩에는 국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심 곳곳에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고 볼 수 있는 벤치, 펜스, 가로등과 같은 공공시설물에 대한 디자인 공모가 열린다. 서울의 도시경관에 어울리면서도 기능성, 심미성 등을 갖춘 디자인이라면 지원해 볼 만하다. 서울시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쾌적하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출시 또는 출시 예정인 벤치, 펜스, 가로등 등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제30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 공모를 오는 4월 8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는 공공디자인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우수한 공공시설물(제품)을 선정 및 인증하고 장려하는 제도로, 2009년 시작돼 2023년 제29회까지 심미적, 기능적으로 우수한 공공시설물 총 1,458점이 서울시의 인증을 받았다. 이번 제30회 인증제는 벤치, 파고라(그늘막), 휴지통(재활용수거함 포함), 공중화장실(부스형), 가로수 보호덮개 등 20종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한다. 제품 인증을 원하는 업체는 ‘서울 공공디자인 통합관리시스템’ 누리집 내 ‘서울우수공공디자인’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