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관내 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3월 12일부터 9월 27일까지 ‘초등학생 진로검사 및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을 운영한다. ‘초등학생 진로검사 및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은 학습·심리 전문가가 직접 교실로 찾아가 자기조절학습검사, 아동강점검사를 실시하고 학생들의 학습 성향, 적성을 파악하여 개인별 학습 방법과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로, 올해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4개 초등학교(옥수, 한양, 옥정, 송원초) 학생 총 342명이 참여하며, 3월 12일 옥수초를 시작으로 3월 25일 한양, 4월 1일 옥정, 9월 13일 송원초 순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자기조절학습검사를 통해 개인별 학습성향 및 학습전략 피드백 자료를, 아동강점검사를 통해서는 개인별 강점 파악과 관련 진로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검사 프로그램은 학습심리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보다 폭넓은 진로 이해를 돕기 위해 진로검사와 함께 학습심리전문가의 해석강의도 지원한다. 검사 자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진로·학습 정보를 제공하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소중한 사람을 자살로 잃은 유족을 위해 애도 전문상담 및 경제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및 서울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자살 사고 발생 시부터 신속한 대응으로 자살 유족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를 시작했다. 자살 유족의 우울장애 발병 위험은 일반인 대비 남성은 8.3배, 여성은 9배 높으며 사회적 낙인 및 편견으로 인하여 일반적인 사망의 경우와 다른 애도 과정과 심리·사회적 고통을 경험하게 되며 법률·상속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여 어려움을 호소한다. 이에 구는 자살로 고인을 떠나보낸 기간이 1~3개월 이내인 유족에게 특수청소비와 일시주거비, 사후행정 처리비, 법률 행정 처리비, 학자금 지원 등의 환경경제 지원을 하는 한편, 정신 건강 치료비 지원, 1:1 애도 상담, 심리부검면담 연계, 자조모임 '그루터기' 등의 심리정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랑하는 사람을 자살로 떠나보내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3월부터 마약류 등 약물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 26개소에 대한 방문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성동구 약사회, 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의 전문 강사가 맡아 진행하며, 12월까지 총 61회에 걸쳐 실시된다. 대상자별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의료용 마약류(식욕억제제, 항불안제, 수면제 등)의 오남용 예방 및 불법 마약류 등 중독성 약물에 대한 위험성 및 경각심을 일깨운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지역아동센터 23개소를 대상으로 총 51회 걸쳐 방문 교육을 실시했으며 4,617명이 교육을 받았다. 특히, 최근 청소년들이 각종 매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또래 집단 권유 등으로 마약류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되는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의약품 사용 교육을 진행한다. 일명 공부 잘하는 약, 살 빼는 약 등으로 오인되고 있는 마약류의 부작용 등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새 학기를 맞아 관내 초등학교 인근을 대상으로 통학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성동구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더욱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보완점들을 철저히 확인하고, 경찰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이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8일 관련 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성수동 경일초등학교 인근 통학로 안전점검에 나섰다. 경일초등학교 인근은 좁은 골목이 많은 지역적 특성에 더해 최근 인근 공사의 증가로 교통량도 함께 늘어나면서, 선제적인 교통안전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잇따랐던 곳이기도 하다. 그동안 성동구는 지난 2020년부터 성동형 스마트횡단보도 및 옐로카펫 싸인블록을 설치하고 노후한 안전 펜스를 교체하는 등 지속적으로 경일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 개선을 추진해 온 바 있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는 학교 인근 공사 현장들을 방문하며 어린이 통학안전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고, 성동경찰서와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치안협의회서도 통학안전 확보를 위한 논의를 이어 왔다. 이 같은 과정 끝에 이뤄진 이날 안전점검에서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역 내 수영장 시설 16곳을 대상으로 안전·위생 기준 지도점검에 나선다. ‘체육시설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제24조(안전·위생 기준 등)에 따라서다. 점검기간은 3~12월 8개월 간이다. 점검내용은 ▲수영조 욕수 1일 3회 이상 여과기 통과 여부 ▲수상안전요원 배치 여부 ▲수영조 욕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이용자 준수사항 등 게시 여부 ▲수영조 주변 통로 등 바닥면 미끄럼 상태 ▲구급약품 비치 여부 등이다. 점검대상은 공공시설 4곳(▲용산구문화체육센터 ▲효창사회복지관 ▲갈월사회복지관 ▲청소년수련관), 민간시설 12곳(▲하얏트호텔 2 ▲서울드래곤시티 2 ▲첨벙어린이전용수영장 ▲블루라군 ▲해밀톤수영장 ▲웰페리온피트니스 2 ▲몬드리안서울이태원 2 ▲로카우스호텔)이며, 담당공무원과 위탁업체가 함께 직접 점검에 나선다. 구 관계자는 “법령에 따라 체육시설업자는 이용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며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시정명령 등 행정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n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숨어있는 위기 가정 아동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자칫 방임이나 학대로 이어질 수 있는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예방적·밀착형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복지 수혜 불균형과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통합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번 전수조사 대상은 기존 드림스타트와 돌봄기관을 이용하는 아동을 제외한 만 0세부터 만 9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425명(350가구)으로, 구는 앞서 지난 2월 대상자 전원에게 안내문 및 아동발달 점검표를 우편으로 발송해 사전 안내를 마쳤다. 집중조사가 시작되는 3월부터는 단계에 맞춰 ▲전화조사와 ▲거주지 방문조사를 시작한다. 먼저, 전화조사는 방문조사 동의 의사를 확인하기 위한 사전 단계다. 구는 안내문을 받고 회신한 1~9세(337명) 아동가정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실시해 아동 발달 점검표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조사 의사를 확인한다. 특히 올해 신규 유입되는 0세 아동들(88명)의 경우, 안내문에 대한 회신 여부와 관계없이 3회 이상 통화를 실시하며 그 후에도 확인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가 구민 생활편의 제공을 위해 3월 11일부터 대량으로 발생하는 헌옷을 방문 수거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재활용 가능한 헌옷은 의류수거함을 통해 배출하는 것이 원칙이나, 이사‧사망 등의 사유로 헌옷이 대량 발생하면 일시에 처리하기 곤란하고 유족이 유류품을 태울 경우 화재 발생의 우려도 있다. 이에 동대문구에서는 대량 발생한 헌옷을 원하는 날에 방문 수거해주는 사업을 지자체 최초로 시행하게 됐다. 동대문구 청소행정과로 유선 신청하면, 정해진 날짜에 기존 의류수거 협약 단체가 방문하여 의류를 수거한다. 수거가능 품목은 의류, 신발, 가방, 솜이불을 제외한 이불, 모자 등으로, 의류수거함 배출 품목과 동일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앞으로도 자원선순환 체계를 탄탄하게 구축하여 탄소중립 미래도시 동대문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다문화가족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요리 교실을 주 1회 운영한다. 요리 교실은 입국 5년 이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전년도에는 누적 160여 명이 참여했으며, 궁중떡볶이‧장터국수 등 한식을 만들고 이를 가족과 함께 나눠 먹을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한국어 중급 수준 결혼이민자에게는 다문화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미술과 원예 치료를 통해 문화 적응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내적 역량 강화를 위한 인문학·부모 교육도 제공한다. IT·바리스타 교육,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설계와 사회활동 참여도 돕는다. 구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과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다문화가족 자녀는 동대문구가족센터를 방문하여 적성검사, 1:1 진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부모교육 및 입시설명회, 직업특강도 실시하여 진로 탐색 및 진학을 위해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매년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는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퇴직 신중년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2021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시작하여 재능나눔을 통해 돌봄, 학습보조, 사서 등 사회서비스 분야에 인력을 지원해 왔다. 인력이 필요한 시설에는 경력을 갖춘 양질의 인력을 제공하고, 퇴직자들에게는 사회공헌 기회와 소득까지 제공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63명이 참여하여 지역아동센터, 키움센터, 복지관 등 9개 기관에서 다양한 나눔을 실천했다. 실제, 교육 30년 경력을 보유한 A씨는 아동복지시설에서 하루 4시간씩 돌봄 활동을 하고 퇴직 이후에도 경력을 이어갈 수 있었다. 구는 참여자들과 참여기관의 호응이 좋아 올해 사업을 확대하여 신중년 100명을 모집한다. 50세 이상 70세 미만(1954~74년생)의 미취업 송파구민 중 ▲학습보조, 돌봄 ▲행정사무 ▲컨설팅 ▲교육지원 등 활동 희망분야 경력 3년 이상, 또는 국가·민간자격증을 보유하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송파구청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여 3월 중 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 부암동이 지난 9일, 1사1동 결연단체인 세검정교회와 손잡고 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위한 ‘웃음이 꽃피는 행복한 집수리’를 진행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부암동과 세검정교회는 지난 2022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본 사업을 통해 총 8가구의 도배, 장판, 외벽 도색 등을 뒷받침하고 취약계층 주민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정금묵 부암동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나의 일처럼 여기며 기꺼이 봉사에 동참해 준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기관, 단체 등과 마음을 모아 취약계층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지난 2월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매월 두 번째 수요일 18:30~20:00 구청사 7층에서 ‘퇴근길 주거복지상담소’를 운영한다. 직장이나 학업으로 낮 시간대 공공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야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거 관련 궁금증을 해소해 주려는 취지다. 상담 분야는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급여, 주택바우처, 청년월세지원 제도뿐 아니라 긴급주거비 지원(임대료 체납, 연료비 지원) 및 공공임대주택 등 다양하다. 종로구는 해당 정책 안내 외에도 상담 후 위기가구라고 판단 시에는 신속하게 관련 서비스를 연계해 줄 계획이다. 주거복지상담소 운영은 이달에는 13일 예정돼 있다. 4월과 10월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한글날로 인해 4월 10일과 10월 10일 목요일 운영한다. 이외에는 5~9월, 11~12월 모두 매월 두 번째 수요일 진행한다. 주거복지 상담은 전화와 방문을 병행해 이뤄진다. 종로구민 누구나 사회복지과 자활주거팀을 통해 사전 예약한 뒤 약속한 시간에 맞춰 구청사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받으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보도에 설치된 하수도 콘크리트 맨홀 뚜껑 1,128개를 철제 맨홀 뚜껑으로 전수 교체하고, 추락방지시설도 설치한다. 콘크리트 맨홀 뚜껑은 2000년대 초반부터 도시 미관개선을 목적으로 색깔을 넣어 만들어 전국 곳곳에 설치됐으나, 철제맨홀에 비해 내구성이 약해 파손될 경우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다. 현재 서초구 보도에 남아있는 콘크리트 맨홀뚜껑은 1,128개로, 이번달부터 통행량이 많은 700개를 우선적으로 교체 시작하고, 향후 나머지 428개소도 내년까지 교체 완료할 예정이다. 새로 설치하는 철제 맨홀뚜껑은 튼튼하고 강도가 높은 주철 재질로, 콘크리트 재질에 비해 균열이나 구멍이 발생할 위험을 크게 줄인다. 그러면서 집중호우시 맨홀뚜껑 열림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추락방지시설 설치도 함께 추진한다. 추락방지시설은 맨홀뚜껑 바로 아래에 그물망 모양의 금속재질 구조물을 설치해 뚜껑이 열리더라도 사람이 하수도에 추락하는 것을 막는 시설이다. 한편, 그간 서초구는 추락방지시설을 강남역 등 침수취약지역 맨홀을 우선으로 2022년 1,200개소, 2023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이 오는 3월 22일까지 도봉구를 무대로 문화예술 공연을 펼칠 ‘2024 마을문화예술프로젝트’ 참여 예술인을 모집한다. 2024 마을문화예술프로젝트는 주민들에게 공연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공연예술인들을 지원‧발굴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도봉구 내 거주 또는 활동하고 있는 공연예술인이다. 1차 서류심사, 2차 영상평가를 거치며 총 28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예술인은 ‘찾아가는 문화공연’, ‘도봉예술인극장’ 등 다양한 무대 기회를 가지며, 참여시 소정의 공연료를 지원받는다. 이번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공연예술인은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봉문화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예술인이 도봉구 14개 동을 순회하며 공연을 선보이는 것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넷째 주 수‧금요일마다 진행된다. ‘도봉예술인극장’은 연극, 음악, 무용 등 공연예술의 장으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2024년 예산기준 재정 운용 상황을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알기 쉬운 용어와 그래프 등을 사용해 구민들이 한눈에 이해하기 쉽게 했다. 공시 내용은 4개 분야에 23개 세부 항목으로 구분돼 있으며, 2024년 세입‧세출 예산규모, 재정자립도, 지방보조금, 사회보장적 수혜금(현금성 복지비), 지방의회 관련 경비 등이 포함돼 있다. 올해 도봉구 살림살이 규모는 전년대비 589억 원 증가한 9,336억원이다. 이는 유사 지방자치단체 예산 평균 대비 1,674억 원 낮은 수준이다. 구 관계자는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고자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유사·중복 및 저성과 사업은 중단·축소하는 등 낭비적 지출 요인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구 예산을 상세히 들여다보면 일반회계 세입예산 규모는 8,181억원으로, 이 중 지방세, 세외수입 등의 자체 수입은 1,412억원(17.27%)이다.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의 이전 재원은 6,214억원(75.95%), 기타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554억원(6.77%)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주민들의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위해 2027년까지 주요 도로 및 골목의 가로등, 보안등 1,500개소를 신설‧개량한다. 앞서 구는 지난해 도로조명 전체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전수 조사 결과, 지역 내 조도 개선이 필요한 도로조명 약 21개소를 파악했다. 전수 조사 결과에 따라 구는 올해부터 조도 개선이 필요한 도로조명 21개소를 포함, 시설의 노후 정도와 정비의 시급성 등을 고려해 차례대로 정비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올해는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로등과 보안등 약 600개소를 신설‧개량한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안전 취약 구간을 파악하고 점검조를 편성해 도로조명을 수시 확인‧보완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어두운 골목과 노후 보안등을 발견하시면 언제든 도봉구 도로과로 신고해 달라”면서, “안전하고 밝은 밤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안전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